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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직전 무섭고도 왕성한 식욕

뿌야맘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1-03-17 14:30:43
저좀 살려주세요^^;;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는 생리 일주일전쯤부터 무척 식욕이 왕성해집니다.
그동안은 삼겹살, 달달한 생크림케익 등등
정말 누가보면 저등치에 가능한가 할정도로 무섭게 먹어치웁니다.
헌데 이번에는 세상에 3일째 피자를 한판씩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오늘 피자를 시켜 먹으면서 내가 왜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넘 맛나게 먹고 있네요.
좀 마른체형이라 생리직전 이정도로 먹는다고 몸무게가 불거나 하진 않지만
마흔넘은 나이에 이게 뭐하는 짓(?)인지...
매달 꼬박꼬박 하는 생리때문에 한달에 일주일은 이렇게 폭식을 하는데...
아 어떻게 하면 이런 무서운 식욕을 억제할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생리전 이런 증상이 있으신지요?
어떤 사람은 도벽이 생기기도 한다는데 그것보다는 훨씬 양호한 증상같지만
이러다 성인병으로 수명단축되는건 아닐런지....
IP : 180.228.xxx.1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3.17 2:32 PM (220.85.xxx.202)

    폭식 하는거야 남한테 피해를 안주니 다행인데요.

    전 신경질 짱에.. 별거 아닌데 성질 부리게 되더라구요.. 남편도 첨엔 생리때라 그런가 이해 했는데 그게 맨날 한달에 한번이니 짜증 내는 듯 해요.

    물론 저도 그때 엄청 폭식 합니다,.

  • 2. .
    '11.3.17 2:39 PM (124.61.xxx.54)

    저도 몰랐는데 생리 전에 이상하게 폭식하고 오바이트하게 되더군요.
    저는 폭식 후 동반되는 구토가 괴로워서 일부러 생리전엔 음식을 멀리하는 편이예요.
    달력에 동그라미 해놓고 자제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 3. .
    '11.3.17 2:39 PM (120.142.xxx.54)

    다들 그런거 같아요, 저두 단거랑, 매운거 두가지가 댕기더군요
    살도 일키로 정도 찌구요,
    하도 매달 겪는 일이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때가 되었구나 짐작하면서
    살좀 찌개 내비둬요, 그래야 생리를 하지 안그럼 더디더라구요,
    생리끝나면 고 살이 다시 자연적으로 식욕이 없어지면서 빠지구요,

    다들 같은거 같던데요,

  • 4. ...
    '11.3.17 2:46 PM (119.71.xxx.4)

    저도 그래요^^
    왠지 많이 땡기고 먹고있다 생각이 들면 생리가 다가오고 있는거에요...
    책에도 나와있는거 봤었어요..정상이라네요
    그래서 다이어트 시작하려면 생리끝나는 날부터 하라고...

  • 5. .
    '11.3.17 2:47 PM (125.185.xxx.183)

    저도요 거기다 신경도 예민하여 꼭 주위 사람들과 시비 일어납니다_ -

  • 6. ^^
    '11.3.17 2:50 PM (122.128.xxx.147)

    저 지금 에이스한팩에 맥심커피 마십니다..
    왜 꼭 이런게 땡기는지..
    평소엔 싫어하는 기름진거.. 달다구리한거...
    그게 또 먹고나면 소화도 안되요..
    다른때는 안그런데... ㅉㅉㅉㅉㅉㅉ

    게다가 신경은 머리 꼭대기까지 곤두서서...
    누구하나 걸리면 디지게?? 패주고 싶답니다..

  • 7. //
    '11.3.17 2:51 PM (183.99.xxx.254)

    저두요...
    마치 입덧하는 사람마냥 왜 그리 먹고 싶은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예민해져서 남편이나 아이들한테 조금 불친절 해지는때입니다^^

  • 8. ㅇㅇ
    '11.3.17 2:56 PM (118.131.xxx.195)

    저도 그런게 무지 심한데.. 왜 이러는 거예요? 호르몬 작용이라고는 알겠는데.. 흠..

  • 9. ..
    '11.3.17 3:03 PM (116.39.xxx.119)

    저도 생크림 케익이요..평소엔 커피에도 생크림 다 빼고 주문하는데 이때만 되면 생크림이 먹고 싶어요 ㅠㅠ..그래서 어제 허니버터브래드 먹었어요.
    먹고나니 좀 살만해서 한번씩 먹어주는것도 괜찮구나..싶어요

  • 10. ^^
    '11.3.17 3:06 PM (122.128.xxx.147)

    그러니까요..
    평소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크리스피크림의 그 달달한 도넛도 땡기고..
    소스 완전많이 들어있는 크림스파게티도 먹고싶고..
    떡볶이 튀김 순대 분식집 3종셋트도 먹고싶고..
    제가 지금 그래요..

  • 11. ..
    '11.3.17 3:07 PM (211.189.xxx.250)

    전 빵을 미친 듯이 먹어요..-_-단거하고.. 돌겠어요.

  • 12. 동질감~
    '11.3.17 3:16 PM (115.93.xxx.203)

    다들 그러시군요.. 어흑~ T^T
    저는 매운거랑 빵 종류...
    떡볶이는 거의 환장을 하고 퍼묵퍼묵 합니다.. ㅡㅡ;;;


    저도 돌겄어요..

  • 13. ..
    '11.3.17 3:44 PM (203.241.xxx.14)

    살이 자꾸찌는데 그래서 죽겠어요 ㅠㅠㅠㅠ

  • 14. 동감
    '11.3.17 4:52 PM (122.47.xxx.35)

    빵 죄다 쓸어넣고
    사과3개 흡입하고
    밥이없어서 햇반 데워 김치 걸쳐 한그릇 뚝딱하고나니 좀 살것같아요.

  • 15. ...
    '11.3.17 4:59 PM (61.254.xxx.215)

    몽셸통통5개먹고 슬퍼하고 있어요 ㅠㅠ

  • 16. ,,,
    '11.3.17 5:56 PM (116.120.xxx.220)

    갱년기와서 생리는 하는둥마는둥인데 폭풍식욕은
    감당이안됩니다 소화는 또어찌나 잘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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