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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자주개발률 기대 성급, 실제 개발 이뤄질지도 미지수"

세우실 조회수 : 149
작성일 : 2011-03-17 06:30:58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103/h2011031520484921540.htm




코멘트도 함께 퍼오겠습니다.



얼마 전 서프라이즈를 통해 논란이 되었던 UAE 석유개발 관련 얘기가 한국일보를 통해서도 다루어졌네요.

보통 석유개발은 탐사, 경제성평가, 개발, 생산단계와 같은 상류부문과 수송, 정제 등의 하류부문으로 나뉘는데요.
상류부문은 리스크는 크지만 제대로 돈벌이가 되는 반면 하류부문은 리스크가 적고 돈벌이는 soso라고 볼 수 있죠.
한국은 상류부문에서는 명함도 못내밀 초라한 국가입니다만 하류부문에서는 나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류부문은 세계 7대 메이저라고 불리는 엑슨 , 모빌, 텍사코, 스탠다드 캘리포니아, 걸프,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로얄 더취셀 정도가 있고 거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자 이제 한국일보 기사로 돌아와서...위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은 얼마 전 서프라이즈와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습니다.

ㅇ독점개발권을 얻은 3개의 광구는 이미 1970년대에 경제성이 없음이 입증됨. 개발되더라도 70-80%는 UAE의 몫

ㅇ대형 생산 유전에 참여하려면 미,영,프,일 등의 기존계약자와의 대결에서 이겨야만 가능.

ㅇ한국정부는 MOU를 맺는 댓가로 원유 600만배럴을 3년간 공짜로 국내에 비축해주겠다고 약속함.

ㅇ3년X600만배럴의 수수료는 지난해 기준으로 450억원



얼마전에 서프라이즈를 통해 올라왔던 글...... 읽어보면 되게 그럴 듯 하지만,

기자들의 확인 및 기사화를 통해서 신빙성이 검증됐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일단은 한국일보에서 다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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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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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2.154.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3.17 6:32 AM (112.154.xxx.62)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103/h2011031520484921540.htm

  • 2. 데자뷰
    '11.3.17 7:53 AM (123.184.xxx.16)

    UAE 원전 계약하고 왔다고 했을 때도 똑같은 소리(중간에 틀어지기를 기원하는) 들은 것 같은데..

    이번에는 바로 그 계약의 기공식에 참석하면서, 추가로 양국(특히 UAE의 넘버1,2,3,4 와 전부 만나)의 최고위급이 만나서 체결하고 온 것을...

    이건 MB의 개인일이 아니라 국가일인데.. 좀 축하해주고 기원해주면 좋을 텐데..
    그렇게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만 따지면 계약하고 계약금 받고 일하다고 틀어지는 것도 다반사인것이 세상사인것을...

  • 3. 세우실
    '11.3.17 8:25 AM (202.76.xxx.5)

    아~ 이게 "틀어지기를 기원하는" 사람들도 있던가요?
    걱정하는 사람들은 나라 생각하는 사람들 아니고?
    혹시 데자뷰님께서 그러하기를 바라시는 건 아닌지요?
    그리고 이런 말씀은 지난 정권때 조중동한테도 좀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 4. ,,,
    '11.3.17 9:44 AM (61.101.xxx.62)

    틀어지기를 바라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정적인면만 보시는건 맞는것 같네요.
    석유개발사업이 원래 초기에 선진국들의 자본싸움에서 이겨야할뿐 아니라(그러니 제대로된 하나를 확보하기도 힘들고)초기 투자비용도 엄청나고 또한 결과도 불확실한 그런 사업입니다.
    그렇다고 불확실성, 부정적적인 면만 보고 사업을 포기했다면 지금 페루나 다른 지역의 유전지분 확보가 가능했다고 보시나요
    앞으로는 더 할거구요. 이런 불확실성 또한 석유 관련 업종 종사자들은 다 알지만 우리도 뛰어들수 밖에 없어요. 자원전쟁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는줄 아세요.
    석유 비축또한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손실보다 득이 더 많다고 판단됩니다.
    단 며칠만에 일어나고 있는 일본상황을 좀 보세요.
    또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중동상황도 보시구요. 설마 석유가 지금처럼 우리가 원할때 아무때나 사올수 있는 상황만 계속된다고 믿고 계신건 아니겠죠?

  • 5. 세우실
    '11.3.17 11:09 AM (202.76.xxx.5)

    정확하게 말하자면 부정적인 면만 보는 기사를 가져온 것이겠지요.
    어차피 똑같은 것일 수 있겠습니다만, 얼마전에 나왔던 "나는 고발한다"는 서프라이즈의 글....
    온통 이 게시판 저 게시판에 다 보이는데도 퍼오지 않았던 이유는 그것이 딱히 검증되지 않은 글이기 때문이었거든요.
    서프라이즈에 그런 글은 많으니까요.
    그래서 (물론 기자가 박사는 아니지만) 언론에 기사가 뜰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확인은 되는 것이겠지 싶어서 기다려봤고,
    한국일보에서 다루었기에 이제서야 함께 생각해 볼 정도는 되겠다 싶어서 가져온겁니다.
    (한가지 좋지 않은 가능성은 기자가 서프라이즈의 글을 그대로 보고 썼을 가능성.)
    걱정하는 건 맞습니다. 그리고 잘한 일은 칭찬하자고 했던 몇 안되는 것들도 알고보면 깔끔하지 못했던 정부의 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면을 자꾸 볼 수 밖에 없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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