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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가 98년생인데 일본기저귀는 듣도 보도 못했는데
일본 기저귀를 쓰는 사람이 있다는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일본기저귀는 한국기저귀와 많이 다른가요?
갑자기 요즘 아기들 엄마와 세대차이를 마구 느끼네요.ㅎ
1. 아~
'11.3.16 11:27 PM (59.9.xxx.209)반갑습니다 울애도 98년생입니다
그때는 스토케, 맥? , 또 바운서? 그런것도 없었지요
다행이다 싶어요 ㅎㅎㅎ 아참 돌잔치도 지금처럼 화려하지 않았고요
불과 15년전인데 많이 달라졌어요2. 어머
'11.3.16 11:27 PM (175.213.xxx.61)98년 생이면 12년 전인데 지금과 비교하긴 무리가있지않나요
3. 매리야~
'11.3.16 11:27 PM (118.36.xxx.91)궁금해요.
군 기저귀면 남자아이용?
그럼 여자아이용 기저귀는 "양" 기저귀?4. ㅋ
'11.3.16 11:28 PM (59.9.xxx.209)매리야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아니어요
goon 이라는 상표예요 하기스나 보솜이 이런것처럼요5. 매리야~
'11.3.16 11:29 PM (118.36.xxx.91)아..그렇군요 ㅎㅎ
제가 잘 몰라서리~ ㅋ6. ..........
'11.3.16 11:30 PM (114.207.xxx.137)저는 98 03 06 이런식인데요..
키울때마다 뭔가 신기한것이 나와요
바운서 쏘서 이런거 에르고..이런거요...ㅎㅎ
기저귀는 쭉 하기스만..7. ...
'11.3.16 11:32 PM (122.32.xxx.4)ㅎㅎ 원글님 귀여우세요 ㅎㅎㅎ
그 옛날에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ㅎㅎㅎㅎ
그쵸~ 요샌 늦둥이 아닌데도 첫째때랑 둘째떄 애들용품. 문화가 또 달라서 놀랐어요.8. 금기저귀
'11.3.16 11:33 PM (58.228.xxx.175)아 우리애때도 일반 보솜이 머 이런류 많이썼어요 제가 우리 할머니가 애를 봐주셔서 할머니가 무조건 천기저귀 해야 한다고 해서 귀찮아도 햇는데 그게 오히려 좋았다는걸 요즘 느끼긴하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일본기저귀라는것 자체를 몰랐던때였죠. ㅎㅎㅎ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기저귀 차고 있을때 기저귀값이 진짜 아까웠어요.
9. 음
'11.3.16 11:34 PM (121.166.xxx.188)있었어요,우리애 99년인데 그때도 시밀락 분유 주문해서 먹이고 군기저귀 박스로 떼다가 쟁여놓고 쓰는 사람 많았어요,
그때 smap의 나카이가 기저귀찬 애기로 분장하고 나온것 같은데 ㅎㅎ10. ㅇㅇ
'11.3.16 11:37 PM (59.25.xxx.79)울 아이 99년생인데 저는 하기스와 팸퍼스밖에 몰랐는데...
마트에 씨밀락 있어서 그건 알구요...
하긴 좋은거 아는 사람은 옛날에도 다 알아서 갖다 썼겠죠머.11. 기우
'11.3.16 11:39 PM (220.73.xxx.176)밑에 아이가 벌써 고2니까 지금 젊은 엄마들 육아하곤 엄청 차이가 있겠지요.ㅎㅎ
근데요...
이번 일본 천재지변 (이라 쓰고 인재라고 읽히는)대재앙을 지켜보다 보니...
이렇게 하루가 무섭게 사람들의 생활이 자꾸 화려해지고 고급스러워? 지다 보면...
지구 전체가 심상치 않은 온갖 자연재해에 휩싸여 있는 이런 시대에
울 나라도 천재지변으로부터 마냥 안전지대일 수 만은 없을테고...
생활을 온통 상업주의적인 것으로만 유지할 경우
비상사태가 터지면 일상을 어찌들 유지하며 생존할까, 그런 걱정도 드는군요.12. 그지패밀리
'11.3.16 11:41 PM (58.228.xxx.175)그르게요...편리함이 좋아졌지만 오히려 어느부분은 아주 오래 전 옛날보다 더 불편하게 사는것들이 많더라구요. 따지고 들면 쌤쌤이라고 해야 하나요? 오히려 더 나빠진건지도 몰라요. 그러고 보니 씨밀락은 생각나네요...전 그때 유기농 이런거 몰랐을때도 뭐 파는건 안먹여서...제가 뭘 만들어먹이긴 했는데 그때는 제 나이가 20대 중반이라 암생각이 없었네요..이것저것 재료사서 막 만들어먹였는데..우리애는 맛도없는걸 먹었을테니 ㅋ
13. ^^
'11.3.16 11:44 PM (125.141.xxx.221)품질은 좀 더 나은데 가격은 비슷해요.
일본 기저귀가 조금 얇고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아요.
요즘 엄마들이 극성이라 기저귀까지 수입해 쓰나라고 욕하기 힘든게
써보면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제가 게으름의 절정이라 기저귀 떨어지면 인터넷 주문 해야하는데 최저가 찾고 뭐하고 하기 귀찮아서 마트 장볼때 하기* 제일로 좋은놈으로다가 채워줘도 오줌 조금만 싸도 다리를 벌리고 걸어다녀요. 그리고 똥꼬 닦아 달라고 해요. 아이가 먼저 알더라구요.
그리고 제 생각엔 두툼한 기저귀 24시간 몇년간 차고 있으니 얼마나 갑갑하겠나 싶은게 일본기저귀가 비싸더라도 아이가 편하다면야 옷안사주고 차라리 기저귀 좋은놈으로다가 채워주는게 낫지 싶기도 하구요.14. ...
'11.3.16 11:53 PM (115.86.xxx.17)저 유모차에 황사커버 해서 동네슈퍼가면
거의 모든 나이든(아무 아기 엄마에게나 편하게 말하실 나이정도의)
아주머니들이 우리땐 저런거 없었지 하면서 관심보이십니다.
옛날에도 형편 좋은 사람들은 미제 커피같은거 일부러 구해먹던데 그런 분위기죠.
다만 요즘은 구하기도 쉽고..
특히나 군기저귀는 하기*와 가격대가 비슷해서 더 흔하고요.
요즘 82에서 군기저귀 광고많이 해주네요.
젊은 엄마들 여기서 많이 주워듣는데 효과 많겠어요.15. ..
'11.3.16 11:56 PM (124.53.xxx.8)공구로 사면 하기스보다 싼맛에 썼었는데 이젠 가격도 오르고 구하기도 어렵고.. 써야할이유가 없어졌죠.. 그냥 하기스 써야겠어요.. 에효
16. 그지패밀리
'11.3.17 12:01 AM (58.228.xxx.175)아 비싸진 않군요..
17. 단지 싸서..
'11.3.17 12:04 AM (180.71.xxx.159)저희 아이 2006년생인데...
전 단지 인터넷에서 쿠폰쓰고 어쩌고 하면 하기스보다 싸서 이용했어요.
그 다음 이유로는...
젖살 한창인 100일 무렵 허벅지가 워낙 통통하다 보니 하기스 찍찍이에 자꾸 살이 쓸려서 상처가 생겨서 피가 나고 딱지까지 앉더라구요. (하기스는 찍찍이가 너무 넓어요...ㅠ.ㅠ)
그런데 군이나 메리즈는 그런게 없었고 그때는 또 환율까지 도와줘서 하기스보다도 많이 쌌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쥐**가 강*수랑 짝짜꿍해서 환율 올리기 전에 아기 키운게 정말 행운이다 싶어요.
왠만한 용품들은 수입품이 더 쌌거든요.
국산품을 애용해 주고 싶지만 가격도 비싸고 또 품질도 (하기스 기저귀 같은 경우 저 찍찍이에 허벅지 쓸려 상처나는 아이들 많았어요) 안 따라주니 할 수 없이(?) 외제를 썼네요.
변명일까요? ^ ^
근데...전 요즘 같은 환율이면 군이고 뭐고 못 썼을거에요...18. -
'11.3.17 12:28 AM (175.126.xxx.152)우리딸 09년생인데 출산준비하면서도 군, 메리즈니 일본 기저귀 말하길래 뭘 그런것까지 쓰냐고 생각하고 하기스골드로 다 준비했었거든요. 신생아때 까진 쭉 쓰다가 좀 크니깐 하기스 골드는 단계에 비해서 너무 작게 나오고 가격도 비쌋어요. 찍찍이 부분도 항상 상처가 났구요. 그래서 군 한번 써볼까 싶어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단계에 비해서 크기도 넉넉하게 나오고..기저귀도 얇고 부드러운데다 차라리 하기스골드보다 개당가격이 쌋답니다. 그래서 쭉 군 썻구요.. 아침에 응가 하기전에 잠시 채울껀 녹차마망같은거 저렴한것도 같이 썻구 요센 하기스매직팬티 써요. 써보니 개당가격이 훨씬 저렴한 녹차마망이나 보솜이도 괜찮더라구요. 그렇게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근데 아기 낳고는 좋은거 써야할것 같아서..(뭐 군보다 훨씬 가격 비싸고 좋다는 것들이 있기도 하지만요..) 썼는데 다시 아기 낳으면 꼭 하기스나 군 고집할 이유는 없는것 같아요..
19. -
'11.3.17 12:29 AM (175.126.xxx.152)울 친구 아이들은 지금 6살, 7살인데 군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기저귀는 그냥 하기스만 있다고 생각했다 하더라구요..ㅋㅋ
20. ☞☜
'11.3.17 12:34 AM (221.165.xxx.235)저희 아이 06년생인데 군기저귀 썼어요.
그 때는 품질도 품질이지만 가격이 하기스보다 쌌어요.
아이가 그 당시엔 우량아라 하기스는 허벅지 쫄리고 여러모로 불편해서
더 저렴하고 품질도 좋았던 군기저귀 참 많이 썼어요.
그런데 아이 기저귀 뗄 무렵부터는 점점 가격이 점점 오르더라구요.
만일 제가 둘째를 낳는다면 굳이 비싼 군기저귀 안 쓰고 다른 대안을 생각할 거에요.
참참 보솜이 언더웨어가 군 팬티형이랑 같은 거라고 해서 그것도 많이 썼었는데
군 쓰시는 분들 보솜이 언더웨어도 써보세요^^21. 그지패밀리
'11.3.17 12:43 AM (58.228.xxx.175)네...저도 유모차는 그냥 백화점가서 가격적당한거 하나 잡아서 쭉 썼는데 좀 크니깐 접었다 폈다 들고다니기 편한거 있었거든요아마 그게 수입품이였을꺼예요.그럼에도 가격이 저렴했던..십만원이 안되었던거 있어요.그게 비싼 유모차 큰것보다 더 많이 썼던거 같아요. 제기억에 미국껀 쓰는사람을 봤는데 진짜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깐요..전 솔직히 다른건 그래도 외동애라 돈을 쫌 쓴거 같았는데 기저귀는 쓰고 버리는거라 많이 아까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22. 97년생
'11.3.17 1:14 AM (61.105.xxx.15)제 아들 씨밀락 먹고 컸어요..
기저귀는 친정엄마가 기저귀 박스로 싸게 사다줘서 그냥 썼네요..
유모차도 휴대용 하나 가지고 둘 다 키웠고 동네 아줌마에게 물려주기까지 했네요..^^
일찍 낳아서 키우길 잘했다고 생각중입니다..23. 음
'11.3.17 9:13 AM (118.32.xxx.193)일본 기저귀 쓰는 사람을 욕하기 전에 하기스나 국내 기저귀생산업체를 욕해야해요.
수입된 물건이 품질도 뛰어나고 값도 싸고. 특히 생식기 부분인데 민감한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기저귀는 그렇게 비싸게 팔아먹으면서 기술개발은 제대로 안하는 국내 업체가 1차적인 원인이라구요.
군 기저귀가 하기스랑 품질은 똑같고 가격은 비싼데도 군을 쓴다면 그게 욕먹을 일이지요.24. ..
'11.3.17 9:35 AM (211.51.xxx.155)저도 98년 아가(?) 는 보솜이, 하기스등 썼고, 2005년생은 그때 엔화가 싸서 800-900원대라 수입기저귀가 하기스보다 더 쌌답니다. 품질도 좋고 가격도 싸서 그 즈음에 군귀저귀 많이 썼어요^^
25. 98년
'11.3.17 7:04 PM (115.143.xxx.210)ㅎㅎ 저희 아이도 98년생인데..하기스 팸퍼스 많이 사용한 것 같고, 씨밀락 먹였어요. 미군부대에서 장사하는 친척이 있어서 선물로 ^^. 아기 때는 일반분유(파스퇴르 ㅋㅋ) 좀 자라서 씨밀락 액상 우유 먹였지요(덕분에 충치가....) 신생아용품 압소바가 젤 좋았고 ㅋㅋ 치코 이런 거 나왔어요. 해외에서 이쁜 옷이나 알록달록한 기저귀 같은 거 선물로 받았지요. 당시에도 좀 유별난 엄마는 아기 세안제, 섬유유연제 모두 해외 것 사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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