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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화배우는 달라요..

다이안 레인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1-03-16 22:49:08
이런 시국에 이런 글 죄송하지만..
제가 원래 다이안 레인을 많이 존경했어요.
나이들어도 우아하고 섹시한 그녀의 스타일을..
얼마전 케이블에서 언페이스풀을 보다가
첫장면에 바람 불때 입었던 트렌치코트인지 외투인지가 너무 멋있어보여서
그래!!요즘 바람부는데 나도 한번 입어보자!!하며
백화점이며 아울렛이며 이리저리 돌아다녔죠..
그러다 오늘 백화점에서 비슷한 외투를 발견하고 입어봤어요..
제가 키는 158이구 55사이즈인데요..
외투를 걸쳤더니 정말 무슨 넝마같아보였어요..
작은 키가 정말..ㅠㅠ
왠만하면 이뻐보이는 매장거울을 보는데 정말 민망하더라구요..
직원이 웃으면서 고객님께 많이 크신것같다구하는데..뭐 저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와 그럼 다이안 레인이 집에서 있던대로 하자!!하는 생각에
제가 머리길이는 비슷해요.^^머리를 집게핀으로 꽂고 청바지에 남방을 입고있었더니..
남편이 옷 다시 갈아입으라고..어울리지않는다고...ㅠㅠ
역시 옷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중요해요..
그래도 정말 그 바람 불때 외투는 다시 시도하고싶어요...ㅠㅠ
IP : 112.150.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에 60 할매
    '11.3.16 10:53 PM (58.225.xxx.68)

    제가 키는 158이구 55사이즈인데요..
    키도 괜찮고 날씬해서 옷태가 나겠는데요 ??
    겸손이십니다
    저는 요즘 세대는 아니어서인지 옷매장에서 ..... 키 크다는 얘기 제법 듣는답니다

  • 2. 쓸개코
    '11.3.16 10:54 PM (122.36.xxx.13)

    아 원글님 상상하니 재밌네요~^^
    다이안 레인 참 분위기있죠?
    약간 차가운듯 이지적인 섹시함 참 좋아해요.

  • 3. 쓸개코
    '11.3.16 10:55 PM (122.36.xxx.13)

    원글님이나 위에 댓글단 분이나 .. 저나 올망졸망 하군요~ㅋㅋ

  • 4. ㅎㅎ
    '11.3.16 10:57 PM (180.66.xxx.210)

    168이상은 되야지만 그나마 삘이나지않을까요?ㅎㅎㅎ
    다이안레인..정말 이쁘긴 하더군요..

  • 5. ,,
    '11.3.16 11:03 PM (216.40.xxx.232)

    저도 그 영화 보고 인상깊었어요. 바람불때 휘날리는 갈색?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 그리고 아마 치마입고 힐 신고 있지 않았어요? 트렌치 코트는 어느정도 굽높은 신발에 단아한 스커트 입고 입어야 멋진거 같아요. 물론 키크고 늘씬한 사람들이야 몸빼바지를 입고 입혀놔도 멋지겠지만 ㅋㅋ

  • 6.
    '11.3.16 11:25 PM (112.168.xxx.22)

    참 날씬했어요. 외모는 제 취향 아니지만.. 불륜 후 기차인지 안에서의 표정연기가 인상깊었어요.

  • 7. 그 영화에서
    '11.3.16 11:35 PM (125.180.xxx.32)

    다이안 레인 특히 이뻤던 것 같아요.
    영화 보면서...참 뭘 입어두 자연스럽고 멋지다
    부러웠던 기억이 나네요.ㅎ

  • 8. 다이안
    '11.3.16 11:41 PM (211.107.xxx.250)

    다이란 레인 그리 키 크지 않을텐데요...마르기는 엄청 말랐습디다..

  • 9. 아.
    '11.3.16 11:48 PM (110.35.xxx.176)

    다이안 레인. 10대 때부터 좋아햇었는데요. 중년이 되서 더 섹시해지고 매력적이 됐어요. 저의 완소배우중 하나예요. 성인연기자 되고 나서 그리 인상깊은 작품이 많지 않았었는데요. 언페이스풀에서의 배역은 정말 멋졌죠?무심히 걸친 듯한 트렌치 코트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집안에서 일 하면서 티셔츠 걸쳐입은 모습도 멋졌구요.
    참. 다이안 레인 키 작지 않아요. 170정도 되요.

  • 10. 잠깐
    '11.3.17 1:02 AM (58.234.xxx.91)

    다이안 레인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이죠.케이블에서 언페이스풀 하면 다이안 레인 보느라 본걸 또 자꾸 보게 되요.요 감독이 또 워낙 여배우들의 매력의 극치를 뽑아내는 감독이라 생각해요.
    제게는 킴 베이싱어,글렌 클로즈,제니퍼 빌즈,다이안 레인이 젤 아름답고 매력적,도발적으로 나온 작품은 다 이 애드리안 라인 감독 작품!

  • 11. 키가문제
    '11.3.17 6:58 AM (218.153.xxx.203)

    언페이스풀의 다이안 레인 분위기 너무 좋았죠 젊은 청년과의 러브신도 어색하지 않았구요
    저도 160 마른 55사이즈인데 옷발 나쁘지 않지만 이 트렌치 코트만큼은 정말 안어울려요
    옷자체가 길고 좀 넉넉해서그런가봐요.. 키가 3센티만 더 컸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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