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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은 어떤 맘으로 이러는 걸까요 ?
음...
저는 현재 애인이 있습니다.
이사람이 어떻게 좋아졌냐 하면
저에게 굉장히 많이 장난을 치고
그러는 와중에 한번씩 툭툭 사람 맘을 건드리는 말을 합니다
물론 그것도 장난일지 모르지만
예를 들면
제가 어떤 사람과 같이 있거나 장난 혹은 이야길 하면
저희가 사귀냐는 둥 , 사랑하냐는 둥
말속에 사람 헷갈리게 하는 그런 장난을 칩니다
그리고 제가 티를 내서 계속 눈을 마주치면
저때문에 오늘 잠 다잤다 라고 하고
제가 어떤 사람 먹을걸 챙겨주면
그사람 챙겨 주기 전에 자기한테 먼저 먹을거냐고 물어봐야 되는거 아니냐구 하구
등 등
제가 현재 애인있다는거 알고있고
애인하고 전화 하면
옆에서 엄마한테 그만 전화 해서 귀찮게 하라구 하구요
전화 끊으면 저한테 재밋지 않냐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되도록 이사람 앞에서 제애인과 전화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런게 애인한테 미안해서 하나도 재미 없다고 쏴붙이면
저보다 직급이 있는 이사람은 저를 또 괴롭힙니다. 장난식으로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전 회식때 노래방에서 저한테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설레였다고 문자를 보냈었는데
쌩을 까는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전 엄청 무안하고 당황스러워서
거기서 아예 맘을 접었다가
몇달전에 갑자기 아무 동기 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다시 일어나
다시 툭다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생각은 이사람은 절대 저에게 이성적인 마음은 없어 보여요
제가 애인이 있다는걸 알고 대시하지 않는걸까요
아니면 저와 그저 장난치는 회사 동료일 뿐 어떤 진전도 원하지 않는 걸까요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회사 밖에서 만나 본적도 없고
그럴만큼 가까운 사이도 아니구
결정적으로 그렇게 믿음직해 보이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제 이상형은 절대 아니지만 자꾸 호감이 가구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이런건 단지 호기심일까요 .. 아니면 정말 제마음에 그사람이 있는 걸까요 ...
잘 모르겠네요 .. 몇날 몇일을 고민해 봐도 ...
1. ..
'11.3.16 10:32 PM (61.255.xxx.21)원글님도 시네루를 주셨구만요.
2. ....
'11.3.16 10:41 PM (61.102.xxx.73)회사사람이 님 좋다고하면 애인 버릴실 건가요....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지만 씁쓸...애인이 알면 기분 나쁘겠어요.
님도 설레인다 문자보내고 하니까 더 그런 것도 같고
님을 너무 쉽게 보는 건 아닌지 님이 그렇게 보게 만든 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양다리 걸치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수가 있으니 누구와 사귈 건지 마음 정하시지 그러셔요.^^3. slee
'11.3.16 10:41 PM (110.15.xxx.90)어떻게 알 수 있어요. 50억 인구의 행동을 같은 방식으로 원인분석을 할 재량이 없는데. 우선, 그 사람은 호감이 어느정도 가니까 저런 장난을 치는건 분명합니다. 우리 회사에도 남자들 눈에 괜찮아 보이는 여사원이 입사했는데. 남자들 이야기에 눈웃음 치면서 잘 대응해주니까 몇몇 활발하고 어울리기 좋아하는 남자직원들은 시간날때마다 붙어서 하루종일 호호 거리고 좋아 죽더라고요. 님 남자친구가 불쌍합니다. 현 남친에 대한 감정이 부질없다고 느껴지시면 이 건이랑 상관없이 헤어지세요. 그리고 이 사람하고 잘 해보시던지 님이 판단하실 문제.
4. slee
'11.3.16 10:43 PM (110.15.xxx.90)내가 그 남자라면 애인 버젓이 있는데, 설레인다는 문자 보내고, 자주 눈마주치고 웃고, 자기의 정도 넘어선게 분명해 보이는 농 웃으며 받아주는 여자한테는 정 안줄것 같습니다. 뭐 그 남자랑 단박에 정리한다면, 아 그사람이랑 시들해지는 과정에 내가 눈에 들어왔나보다 할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론 왜 그러셨어요.
5. 不자유
'11.3.16 10:55 PM (122.128.xxx.234)그 사람 행동거지가 진중해 보이지 않네요.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나?
그런 내기(혼자만의, 또는 누군가와의)의 일종일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마음일까에 대해 너무 궁금해 하거나
상대에게 설레인다 등등의 문자를 보내는 것보다
현 남친과의 관계에 대해 좀더 진중하게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그런 상대의 의도조차 잘 알지 못하는 행동에 설레고 흔들리신다는 것은
현 남친과의 관계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으신 것 같아서요.
(열애하는 애인 있는 사람에게 누가 치근대면 귀찮지, 설레진 않거든요)
직장의 그 사람보다는, 남친과의 문제가 더 큰 고민거리일 것 같네요.
......................................
참...만의 하나...직장의 그 남자가 만일 님을 사랑하는 것이라 해도
하는 행동이 어른스럽지 못합니다. 별로 괜찮은 사람 같지 않아요.
원하시는 방향의 댓글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큰언니 같은 마음이 들어서...6. 쓸개코
'11.3.16 10:59 PM (122.36.xxx.13)한쪽만 일방적으로 뻐꾸기 날리지는 않는것 같던데요^^
다 서로 신호보내는거지..7. ...
'11.3.16 11:06 PM (121.182.xxx.224)전형적인 바람꾼같은데요..
줄듯말듯.....사람맘 갖고노는.......
진중한 사람은 아닌듯싶네요....
남의떡이 탐난다는 심리갖기도 하고요~8. 딱딱
'11.3.16 11:31 PM (112.144.xxx.45)딱딱 잘 어울리네요, 둘 다 다분한 바람끼가~!
바람으로 만나 바람 같이 사라질 가벼움이여~!!!9. 그쪽은
'11.3.17 9:36 AM (124.195.xxx.67)님이 어떤 마음일까 궁금할 거 같지 않으신지요
애인과의 전화도 가능한한 내 앞에서 삼가하고
좀 과한 장난을 쳐도 받아주고
설레인다고 문자하고
피차 눈치보는중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