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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총회에 담임선생님 면담할 때 무슨 말을 해야하나?

꿀먹은 벙어리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1-03-16 18:30:45
제가 말 주변이 없습니다.
담임선생님과 면담할 때 궁금하신 것 있으면 말씀하세요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시잖아요?
그럼 전 꿀 먹은 벙어리가 되네요.
다른 엄마들은 말도 조리있게 잘 하던데......
이럴 때 무슨 말을 해야 되나요?
IP : 124.54.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별히
    '11.3.16 6:34 PM (220.86.xxx.221)

    할 이야기 없으면 그냥 있어도 되지 않나요?

  • 2. 그냥
    '11.3.16 6:36 PM (59.26.xxx.226)

    아이의 성격이라던가 그런거 먼저 말씀하세요..예를 들어 숫기가 없는데 아이들과는 잘 지내는지 모르겟네요 ㅎㅎ..이렇게요..그럼 뭐라뭐라 얘기가 이어지게 돼있답니다^^

  • 3. 원글이
    '11.3.16 6:46 PM (124.54.xxx.67)

    개인적인 면담이 아니라 학교전반에 궁금하신 점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시잖아요?
    같은 반 학부모들 있을 때........

  • 4. 듣고 말하기
    '11.3.16 6:51 PM (175.116.xxx.135)

    담임 선생님과 인사하고 의자에 앉으면
    아이의 성격,산만함의 여부,학기초 진단평가 성적,짝꿍이나 교우관계등등 이야기하시죠.

    엄마는 잘~듣고 담임에게 부탁이나 궁금하건 말하라하면 자녀에대해 이야기하면 됩니다.
    (설마 자녀에대해 한마디도 말할것이 없는건 아니시겠죠?^^)

    저는 저학년이라 급식때 김 먹으면 가끔 구역질한다고 혹시 남겨도 봐달라했고
    알러지 비염이 있어 주의를 주는데도 코도 잘파고 코피도 잘흘리는데 스스로 마무리(?)잘 하니까
    혹시 피를 보더라도 놀라시지 말라고 말씀 드렸네요.
    그랬더니 사막에 데려다 놔도 자생할 스타일이라며 스스로 어린이 맞다고 대꾸하시더군요.^^;;

    기다리는 엄마들이 있어서 길게 안하세요.
    15~30분 내외.

  • 5. ....
    '11.3.16 6:56 PM (119.69.xxx.55)

    저도 딱히 할말이 없어서 담임과의 면담이 부담되더군요
    원래 말주변도 없는데다가 애가 딱히 속썩이는것도 없고 주의시킬것도 없고해서

  • 6. .
    '11.3.16 7:03 PM (61.79.xxx.71)

    저도 그래요..
    아이에 대해서 별로 할 말이 없어서요.
    다른 하고 싶은 말씀이 많은 분들에게 양보하고..
    얼굴만 뵙고 돌아오려구요.

  • 7.
    '11.3.16 8:32 PM (119.67.xxx.204)

    학부모 상담 시간 써내라는데 안 써냈어여...--;;;
    자꾸 안내장 갖고 오라고 독촉하면 보내야지 했는데...두 아이 담임쌤 모두 암말 안하신다네요...
    학기초라 바빠서 쌤들도 부담스러워한다더니...정말인가봐요..
    다른 반 샘은 매일 알림장에 학부모 상담 신청 안 한 사람 하란다고 자꾸 그래서 옆집 엄마는 억지로 했다던데...
    상담 신청 안하면 너무 성의없어 보이는거죠?--;;;
    이번주 토욜 학부모 총회 있는데...가서 얼굴 뵐때 잠시 울 아이들 주의할점 있나 물어보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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