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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친구의 슬픈 숙제 (2)

웃고 갔어요 조회수 : 10,822
작성일 : 2011-03-15 23:19:29
IP : 122.34.xxx.48
1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11.3.15 11:22 PM (211.189.xxx.139)

    진짜....ㅠㅠ
    원글님도 너무 따뜻하시고, 원글님 아이도 원글님 닮아서 따뜻한 아이네요...ㅠㅠ

  • 2. n
    '11.3.15 11:23 PM (112.223.xxx.66)

    눈물이 나네요.
    1편 못봤는데 지금 보러 갑니다 .ㅋㅋ
    암튼 너무 아들도 엄마도 참 고와요 마음이요. ^^

  • 3. 매리야~
    '11.3.15 11:24 PM (118.36.xxx.91)

    원글님은 참 좋은 엄마예요.^^

    부러워요.

  • 4. 버징가~
    '11.3.15 11:24 PM (118.32.xxx.209)

    님........ 사...사랑합니다!!!!!!!!!

  • 5. 정말
    '11.3.15 11:24 PM (14.33.xxx.17)

    1탄도 눈물로 읽었는데...너무 뿌듯하시겠어요.
    누군가를 도왔을때 특히나 그 사람이 아이일때 얼마나 마음이 짠하면서도 뿌듯하실까 싶으니까
    제가 다 마음이 벅차네요.

  • 6. ..
    '11.3.15 11:24 PM (180.66.xxx.72)

    저도 팬 할래요!
    그 아이, 가엾지만 정말 착하네요.
    사촌동생은 장애를 가지고 있고 어찌 보면 고모란 분도 참 사정이 딱하고요.

  • 7. ^^
    '11.3.15 11:25 PM (114.202.xxx.227)

    천사같은 분이세요
    아이도 너무 착하고 반듯하게 잘 컸고..

    이런말하면 돌맞을지 모르지만..요즘(?)부모들. 내 아이가 비슷한 환경에서
    잘 자란..이런아이들과 어울리길 원하잖아요..결손가정 가난한 가정 아이들
    친하게 지낸다하면 부모가 먼저 꺼려하지않나요??? 이런게 전 세태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감동이네요
    저도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 되고싶에요

  • 8. 이래서
    '11.3.15 11:25 PM (121.188.xxx.34)

    세상은 살만하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흐뭇 흐뭇

  • 9. ..
    '11.3.15 11:26 PM (121.190.xxx.113)

    1편도 읽었지만 원글님 글을 쓰씨는 걸보니 예사로운 분이 아니세요.. 정말 반성하고갑니다.

  • 10. 감사
    '11.3.15 11:28 PM (116.125.xxx.179)

    감동!!!!!!!
    존경!!!!!!!!!!!
    생각이 아닌 실천에....
    감동!!!!!!!!!!!!
    먼????? 말이...
    무한 감사...

  • 11. 어휴...
    '11.3.15 11:28 PM (141.223.xxx.82)

    눈물 찔끔거리며 1탄 읽었지만
    댓글이 많은거 같아 전 그냥 넘어갔었는데요...
    원글님, 정말 좋은 분이세요.
    가정의 따듯함이 저에게까지 전해지네요.

  • 12. bb
    '11.3.15 11:28 PM (210.117.xxx.87)

    저도 아까 1탄 읽었는데...
    원글님은 정말 마음씨가 고운 분이시네요.
    원글님을 닮아 아이도 참 마음씨가 곱군요.
    저도 좀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 13. ㅜㅜ
    '11.3.15 11:29 PM (118.36.xxx.157)

    너무 예쁜 얘기 예쁜 동화같네요. 복받으실거에요. 자식을 어찌 키워야 할지 세상을 어찌 살아야 할지 많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14. .
    '11.3.15 11:30 PM (116.37.xxx.209)

    모전자전^^

  • 15. 덕담
    '11.3.15 11:31 PM (116.40.xxx.63)

    한마디 할게요,.
    이 두아이가 앞으로 이나라 이끌어갈 인재들일겁니다.

  • 16. 날개없는 천사로세
    '11.3.15 11:32 PM (211.230.xxx.201)

    정말 로긴하게 만드시네요^^
    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존경합니다!!
    전 아직 그런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거든요 ㅠㅠ
    원글님도 아이도 사랑스럽다면 결례가 될까요..본 받고 싶어요~~

  • 17. 1탄 링크
    '11.3.15 11:32 PM (116.125.xxx.179)

    아니 보신 분들을 위해서....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694764

    웃고 갔어요/님아
    귀찮고 힘이 들더라도....
    매일??? 글을 부탁하면...
    제 욕심이 지나치지요?????

  • 18. ㅠㅠ
    '11.3.15 11:32 PM (112.155.xxx.10)

    계좌 좀 불러요, 동참하게~!!!!
    ㅎㅎ
    고맙네요, 정말...!!

  • 19. 와...
    '11.3.15 11:33 PM (1.227.xxx.30)

    정말 따뜻한 분이세요!
    너무 훈훈하네요...

  • 20. 하루에
    '11.3.15 11:33 PM (222.109.xxx.209)

    두 번을 울리시네요....

    젊으신 분께 많이 배웁니다...고맙습니다

  • 21. ..
    '11.3.15 11:33 PM (112.153.xxx.92)

    저도 그친구아이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수수한마음이 있는 애같아서 안쓰러우면서도 다행이다싶고
    원글님 아들도 일면식없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사랑스럽고..정말 가까이있으면 안아주고싶네요..
    고운마음그대로 잘 키우시기바랍니다.

  • 22. 쓸개코
    '11.3.15 11:35 PM (122.36.xxx.13)

    그엄마의 그아드님.. 정말 참 훈훈합니다.
    한사람의 자애로움이 여러사람에게 감동을 주네요.
    그 가정환경 불우한 꼬마가 성장해서 멋훗날 어른이 되어
    어린시절을 회상할때 제일 행복했던 순간으로 꼽지 않을까요?^^

  • 23. 폭풍
    '11.3.15 11:36 PM (123.248.xxx.188)

    감동, 눈물...
    어느 영화 드라마보다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네요.
    원글님 참으로 아름다운 분이세요.

  • 24. 아우...
    '11.3.15 11:37 PM (122.32.xxx.10)

    오늘 원글님 글 읽으면서 몇번을 우는지 몰라요. 아까에 이어 지금까지...
    읽으면서 눈물이 핑 돌고, 제가 다 고맙고 감사하고 축복하고 싶고... ㅠ.ㅠ
    원글님과 아이 그리고 그 친구아이까지 세 사람 모두를 축복합니다.
    엄마도 대단하시지만 두 아이가 정말 마음이 곱고 이쁘네요..

  • 25. 로그인을 부르는 글
    '11.3.15 11:38 PM (122.32.xxx.171)

    아...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마침 눈도 따가왔는데 눈물이 시원하게 씼어주네요.
    님.. 감사합니다.
    님의 글이 메말랐던 제 마음에도 훈풍을 주네요.
    결손가정이라고 색안경쓰고 보았던 저의 못난 심성을 바로 잡아 보겠어요.
    님같은 분이 있어 세상이 더욱 아름다와지겠지요.
    아드님도 님도 너무너무 이쁘세요.
    앞으로 점점 더 부자되실거예요. 그리고 아드님도 서울대 갈거예요.
    좋은기운 백만번 불어드려요!!!

  • 26. ..
    '11.3.15 11:38 PM (58.143.xxx.181)

    처음 올리신 글을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읽었는데 또 눈물을 흘리게 하시네요
    원글님같은 분이 계셔서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해요 계속해서 아이친구에게 사랑 나눠주세요

  • 27. ..
    '11.3.15 11:38 PM (118.43.xxx.97)

    1탄을 읽었을때 마음이 따뜻한 분이구나
    생각 했는데,
    님이 천사 네요
    님의 따뜻한 마음과 그 아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올려고 합니다

  • 28. ...
    '11.3.15 11:39 PM (121.139.xxx.108)

    저도 1,2탄을 다 읽었고 많은 반성과 감동을 했습니다. 저에게는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는데 원글님이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복 받으실거예요.^^ 저도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릴게요.

  • 29. 원글입니다
    '11.3.15 11:40 PM (122.34.xxx.48)

    너무 칭찬하시면 제가 죄송해요. 특별히 한거 없어요. 그냥 제 아이가 배고프면 다른 사람도 배고프겠구나 싶고 나도 어릴때 저런거 부러웠지 싶으면 남도 그럴때가 있겠지... 라고 생각할 뿐이예요.

    제 아이랑 같은 나이 친구고 또 예쁘고 착한 아이인데 그냥 엄마손이 조금 덜 닿는 아이니까 제가 한손을 내미는 거지요. 저도 솔직히 애가 들이면 못했을지도 몰라요. 애가 하나니까 한손이 남아서...

    매일 올릴 글도 없어요. 그냥 애 둘 키우는 엄마랑 비슷해요. 그냥 꾸러기 두 녀석이요. 따뜻한 댓글들... 감사해요.

  • 30. 아앙~
    '11.3.15 11:41 PM (221.138.xxx.120)

    원글님 맘이 너무 따뜻하고 예쁘신분이네요
    첫탄도 잘 읽고 댓글 안달았는데
    이번엔 꼬옥 다네요 ^^
    눈물이 나오려해요
    울남편도 김밥 좋아라하는데... ㅠㅠ
    원글님 아이들과 항상 행복하세요
    고마워요.. 따뜻한글 남겨줘서요

  • 31. .
    '11.3.15 11:41 PM (58.127.xxx.55)

    원글님 정말 제가 감사드리고 싶어요 ㅠㅠㅠ
    원글님의 아드님도 어머니를 닮아서 그런지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씀씀이가 참 따뜻하네요.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인데 자꾸 슬퍼지네요....

  • 32. ㅡㅡa
    '11.3.15 11:42 PM (210.222.xxx.234)

    뭐.. 뭐죠 이 집..?
    어찌 온 식구가, 그 어린 아이까지 이렇게 따숩고 속이 꽉찰 수가 있죠?
    원글님 뭐 먹고 사심? 혹시 이슬드시고 사심? ;;;
    어느 별에서 오셨나요? 빨랑 자수하세요.
    절대로, 오신 별로 돌아가심 안됨다..

  • 33. 님....
    '11.3.15 11:45 PM (110.10.xxx.149)

    너무 감사합니다.....아이 맘까지 따뜻하게 해 주셔서...
    말이 쉽지 그렇게 해 주시는 거 결코 쉬운일이 아니실텐데, 그 맘이 얼마나 예쁘신지..^^
    원글님과 가까이 살면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원글님도 원글님의 착한 아이, 그리고 그 친구도 너무나 보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 34. ,,
    '11.3.15 11:45 PM (119.66.xxx.49)

    님, 님 아이, 그 아이,,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만나면 감동 눈물이 되는군요.

  • 35. 감사...
    '11.3.15 11:47 PM (218.235.xxx.69)

    많이 반성합니다.
    제가 가진 것으로 뭐 나눌 것이 없는지 생각해보는 밤입니다.
    살다보니 부모가 복을 많이 지으면
    그 복을 자식이 받더이다.
    님 아드님..복 많이 받을 겁니다.
    님 아드님..훌륭하게 잘 자랄 겁니다.

  • 36. 아..
    '11.3.15 11:48 PM (114.207.xxx.227)

    눈물 찔끔~
    저도 원글님처럼 착하게 살고 싶어요.
    맨날 아이한테 소리나 지르고 짜증내고 그랬는데..
    깊이 반성합니다.
    낼부턴 달라진 엄마가 될래요..!
    온세상이 아름다워 질 것 같아요.

  • 37. 따진
    '11.3.15 11:48 PM (59.29.xxx.152)

    첫글에서 가슴이 따듯해짐을
    지금 글에서는 가슴이 뜨거워지짐을 느낍니다

  • 38. 참맛
    '11.3.15 11:49 PM (121.151.xxx.92)

    녀석이....
    저보다 더 대견하군요.....

  • 39. ^^
    '11.3.15 11:50 PM (116.33.xxx.98)

    요즘 흉흉한 세상을 보며.. 그냥 맘이 심난했는데
    님 글 읽으며 마음 따뜻하게 행복하고 감사하게 잠들수 있겠습니다.
    님.. 아드님도 그 친구도 참 예쁜 아이들이네요
    저도 주부여서.. 아무리 아이들이라도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집에 들여 밥도 먹이는건
    힘들다는거 잘 아는데.. 넘 감사하네요
    저.. 동네가 어디신지.. 고생하신 님께... 제가 맛난거 만들어다 드리고 싶네요

  • 40. 어머
    '11.3.15 11:51 PM (110.12.xxx.84)

    세상에~
    애기가 어쩜 이렇게 속이 깊나요?
    콩심은데 콩 난다고, 원글님이 그렇게 착하시니 아아까지 그렇게 착하군요.
    정말 소름끼쳤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너무 감동적입니다.
    요며칠 여기 너무 시끄러워서 안들어왔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글을 보게되네요.
    아이랑 아이친구 모두 다 좋은시간들을 가지고 있네요.
    다 원글님 덕분이죠.
    원글님~ 복 많이 받으세요.
    돈도 많이 , 사랑도 많이, 건강도 많이 많이~!!!

  • 41. 따뜻함
    '11.3.15 11:52 PM (118.176.xxx.74)

    님........ 사...사랑합니다!!!!!!!!! 22222222222 ㅎㅎ

  • 42. ㅎㅎ
    '11.3.15 11:53 PM (218.39.xxx.83)

    아...슬프고...또 기쁘고...원글님 감동이세요.

  • 43. ㅜㅜ
    '11.3.15 11:55 PM (59.12.xxx.60)

    원글님 두번 로그인하시게 하시네요..ㅠ
    정말 아이랑 엄마랑 아이친구 마음 모두 예뻐요.
    저도 그런 엄마 되어야 겠어요

  • 44. 가슴이 따듯해져와요
    '11.3.15 11:55 PM (58.125.xxx.210)

    마음씨 고운 엄마를 둔 아들 또한 고운 마음을 가졌군요
    곁에 계시면 찾아 뵙고 싶어집니다 요런 바이러스에 감염 되고 싶어요 ^^
    행복하시구 복 많ㅇ 받으세요 !!!!!

  • 45. 님이 폭풍 눈물
    '11.3.15 11:57 PM (115.136.xxx.27)

    폭풍눈물 납니다..
    정말 .. 자손 대대로 복 받으실겁니다..

  • 46. ..
    '11.3.15 11:57 PM (180.70.xxx.89)

    로그인하게 하네요. 님도 님 아이도 그 아이도 맘이 너무 예쁘네요. 배려가 어떤건지 배우고 갑니다. 이쁜 아이들....님 복 많이 받으세요.

  • 47. ...ㅠ.ㅠ
    '11.3.15 11:59 PM (211.176.xxx.112)

    1탄 읽고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2탄까지....ㅠ.ㅠ
    원글님 눈물 날려고 해요. 어째요...ㅠ.ㅠ
    저도 원글님 본받아 주변에 신경좀 쓰면서 살아야겠어요. 정말 복 많이 받으세요.
    아드님도 참 잘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 48. 로긴
    '11.3.16 12:02 AM (220.93.xxx.152)

    일부러 로긴했어요..
    읽으면서 넘 가슴 뭉클해 눈물이 찔끔 나네요
    더불어 마음 따뜻하게 여지껏 못살아온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아이의 맘이 넘 예뻐서 저도 님 아이처럼 그렇케 키워야 겠다고 다짐하고 가네요
    덧셈 한문제..영어 한줄이 문제가 아니네요

  • 49. 파란수국
    '11.3.16 12:02 AM (116.123.xxx.212)

    정말 본대로 크는 아이입니다. 원글님이랑 원글님 아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고맙네요.
    생리통처럼 불쾌하게 아프고 지끈거리는 자게글만 보다가 원글님 글 읽으니까 그동안 찌푸렸던
    미간이 스르르 풀립니다. 그 아이..가 부모복은 없지만 지금처럼 인덕이 있어서 원글님 같으신 분들이
    주변에 많아서 상처가 더 이상 곪지 않고 어루만져지길 바랍니다.

  • 50. 어휴ㅜㅜ
    '11.3.16 12:03 AM (211.109.xxx.35)

    감동의 쓰나미가...
    원글님도 천사고 원글님 아이도 천사네요.
    자주 글 올려주셨으면 해요...부탁드립니다..^^*

  • 51. ...
    '11.3.16 12:03 AM (59.86.xxx.42)

    제가 너무 고맙네요..ㅠ.ㅠ
    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계속 넘치시길 바라고
    두 아이 우정에 변함이 없고
    어떤 식으로든 그 아이가 상처 안 받고 잘 커줬으면 좋겠어요.

  • 52. 죄송합니다.
    '11.3.16 12:04 AM (123.113.xxx.250)

    그리고 고맙습니다.
    전 외국 살아서 못 도와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은...님 생각하며 김밥으로 식사 대신할게요~!

  • 53. 아들
    '11.3.16 12:08 AM (175.28.xxx.14)

    친구에겐 정말로 행복하게 기억될 소중한 추억을 원글님과 아드님이 주고 계십니다.
    원글님 가족 모두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아들 친구도 상처 딛고 의연하게 잘 컸으면 좋겠네요.

  • 54. g
    '11.3.16 12:10 AM (59.0.xxx.75)

    아휴...저를 또울리시면 어떡해요
    님의아이도 엄마를 닮아서 참마음이 따뜻한 아이네요
    감사해요

  • 55. 아이들이
    '11.3.16 12:11 AM (222.106.xxx.169)

    너~무 예쁘네요.. 기특하고요...
    마음 아프고 눈물나지만
    원글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화되는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가끔 소식 주세요~~~

  • 56. 그엄마에
    '11.3.16 12:19 AM (1.225.xxx.122)

    그 아들...정말 사랑스럽군요^^

    태권도장 갈 때부터 올 때까지 김밥 먹는 단 얘길 했다는 대목서....눈물이 줄줄~!
    원래 눈물 많은데 1편은 용케 참았었는데...2편은...ㅠㅠㅠㅠ

    오늘은 아드님도...
    아드님의 그 아련한 친구도....
    또 그 사촌 동생도...
    모두가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을 거 같네요.

    그리고
    저도 글 쓰면서 눈물 흘리면서 미소 짓습니다^^

    그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어 주신 원글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 57. T
    '11.3.16 12:21 AM (59.6.xxx.71)

    로그인을 부르는 글이네요. ^^
    참 마음이 따뜻하세요.
    원글님도 원글님네 아이도.. 또 그 따뜻한 사랑을 받았을 아이도..
    모두 행복하세요.

  • 58. 아휴
    '11.3.16 12:22 AM (124.5.xxx.10)

    감사해라.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 이런 분이 계셔줘서.
    아드님도 참 잘 키우셨네요. 복받으세요:)

  • 59.
    '11.3.16 12:42 AM (121.166.xxx.188)

    원글님의 마음을 아드님이 그대로 물려받으셨네요,
    일본사람 비난하는 글들이 나름 마음쓰였는데,,너무 감사한 글입니다,
    사는 지역 알면 제가 뭐라도 돕고 싶네요,

  • 60. 정말...
    '11.3.16 12:44 AM (121.161.xxx.49)

    좋은 분이시네요.
    부모가 훌륭하니...아이도 생각이 깊네요. 마음 씀씀이도 태평양이고...
    아이가 몇살인가요? 어린넘이 기특하네요 ㅎㅎㅎㅎ 이뻐요~~아이만 봐도 행복하시겠어요~^^

  • 61. 천사
    '11.3.16 12:53 AM (183.102.xxx.63)

    원글님과 아이.. 너무너무 이뻐요.

    날개잃은 천사?

  • 62. 훈훈
    '11.3.16 12:59 AM (61.98.xxx.156)

    콩심은데 콩난다고 님과 이쁜마음이 닮은 아이를 두셨군요...제 주위에 사신다면 친하게 지내면서 닮고 싶어요...

  • 63. ..
    '11.3.16 1:05 AM (114.201.xxx.206)

    참으로 고마운 분이네요 고맙습니다..^^

  • 64. ...
    '11.3.16 1:30 AM (110.8.xxx.244)

    82생활 처음으로 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아드님 마음씀이 정말 놀라웠어요. 어린아이가 저렇게 하기가 쉽지가 안잖아요. 놀랍네요. 정말.

    이런 고마워하는 마음에너지가 많이 모여서 원글님 댁에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랄게요.,

  • 65. ^^
    '11.3.16 1:41 AM (210.220.xxx.138)

    두아이 다 멋지게 자랄듯 합니다.
    혹여 그 아이가 살면서 큰일이 닥쳐도 원글님에 관한 기억이 힘이되어 떨쳐내길 바랍니다.
    원글님께 참 고맙습니다.

  • 66. ㅜㅜ
    '11.3.16 1:44 AM (118.32.xxx.184)

    아~ 눈물 질질~내일 눈 붓겠네요 ㅜㅜ 이런 보석같은 글 때문에 자게를 못벗어 나나봐요 가끔씩이라도 글 올려주세요 제발~

  • 67. 가슴뭉클
    '11.3.16 2:19 AM (112.146.xxx.213)

    아까 1탄 읽고 눈물이 핑돌고 가슴이 찡했는데,
    마음이 참 따스한 분이세요.
    내 자식도 어쩔땐 귀찮고 미울때가 있는데 남에게
    저렇게 하기 쉽지 않거든요.
    복 받으실거에요^^

  • 68. 복지으시네요
    '11.3.16 3:39 AM (118.46.xxx.133)

    님........ 사...사랑합니다!!!!!!!!! 3333333333 ㅎㅎㅎ

  • 69. 봄봄
    '11.3.16 4:00 AM (92.135.xxx.62)

    원글님과 아드님 복 받으실거예요
    종일 심란하던 중에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고 반성도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
    든든한 가족이 없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70. d
    '11.3.16 5:18 AM (175.220.xxx.213)

    원글님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그 아드님 친구같은 처지였어요 부모님 두분 다 일찍 돌아가셨거든요 제가 갈 곳 없을 때 선뜻 우리집으로 오라 해주신 친구 부모님 덕분에 부모님 안계셨어도 세상은 따뜻한 곳이란 거, 저도 그렇게 제 주변에 추운 사람 없나 돌보며 살아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거 배웠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원글님께서 그 아이에게 부어주시는 사랑 이상으로 원글님 가정에 사랑과 여유가 넘쳐나길 이 새벽에 기도합니다

  • 71.
    '11.3.16 7:00 AM (218.159.xxx.84)

    아이를 돌봐주시는 고모가 좀 더 신경써주시지않는게 섭섭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장애아이를 키우는 분이셨군요
    일반 가정에서도 부부나 시부모와의 불화가 더러 생길수도 있지만
    장애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가정불화에 기름을 얹는 꼴이 되버린답니다
    시부모들이 장애아이를 키우는 며느리에게 별별 잔소리도 다 하고
    무시하는 발언과 아이 양육에 대해 비난까지 하면서 은근히 며느리잘못으로 떠넘기기도 하지요

    남편들은 또 어떻습니까?
    아이로 인해 앞날이 암담하니 세상을 포기한듯 살기도 하고
    술에 쩌들기도 하면서 자기가 가정에 소홀하면서 밖으로 도는게
    모두 아이때문이라고 떠넘겨버립니다


    아이엄마는 장애아이를 키우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무너져버리는데
    시부모와 남편의 언행에 크나큰 상처를 받게되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일이 생기게 되버립니다

    아이때문에 직장생활하기가 곤란한데다
    치료비도 만만치않게 들어가게되니 둘이서만 독립하고싶어도 그럴수도 없는 일이지요

    그런가운데 친정 피붙이를 하나 더 키우게 되는 상황이니
    조카에게까지 신경을 쓴다는건 훨씬 어렵게 되는 일이예요

    원글님께 당부하고 싶은게 있어요
    지금 그 아이를 따스하게 감싸주시는건 참 감사한 일인데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태의 고모 입장도 조금은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 72. power
    '11.3.16 7:10 AM (175.116.xxx.122)

    아침부터 눈물이 줄줄 나옵니다. 아, 이런게 사과나무를 심는 다는 거구나.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이런 거구나 옷깃 여미며 배웁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에 고운 아침들 맞이하시기를 제가 두 손 모아 늘 기도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자주자주 소식 전해 주세요^^

  • 73. ...
    '11.3.16 7:25 AM (124.55.xxx.41)

    어제 글도 읽으며 눈물 찔끔거렸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훌쩍거리게 만드시네요.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반성 많이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이는 부모를 보고 큰다는것도 다시 깨닫게 되었구요.
    원글님 사소한 에피소드라도 종종 이런글 올려주셨음 좋겠어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74. 원글님
    '11.3.16 8:26 AM (114.206.xxx.43)

    복 아주 마니마니 받으실거예요~~~

  • 75. 유스티나
    '11.3.16 8:53 AM (110.9.xxx.214)

    아침부터 코끝이 찡합니다
    내 아이를 키우며 처음 알게되었어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아이들이 정말 귀하고 귀한 존재라는걸...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는게 아닌 이상.. 이제 이런 문제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러고 생각해요.. 정말 많은 아이들이 아직도 밥을 굶고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는데..
    이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에요 소외되지 않게, 적어도 기본생활만은 누릴수 있게.. 사회적 시스템이 미비하다면 우리라도 적극 나서야 하는 일이라는걸 요즘 깨닫습니다
    원글님 정말 축복의 말씀을 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76. **
    '11.3.16 9:04 AM (125.209.xxx.89)

    초등 2,3학년 남아 키우는 엄마예요.

    제가 너무 고맙니다. 그리고 본받을께요.

  • 77. 눈시울 찡~
    '11.3.16 9:08 AM (110.5.xxx.217)

    정말 아침부터 맘 따뜻해지는 글 감사합니다.
    저도 1탄 보러 갑니다~~~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 78. ,,,,
    '11.3.16 9:13 AM (61.101.xxx.62)

    읽으면서 코끝이 찡해지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김밥이란 메뉴에 기대하고 열광하는 아이.
    과연 반찬 공급외에 저소득층에 더 많은복지 혜택이 가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나라에서 저런 아이들 저녁까지 따뜻하게 해 먹일 방법은 없는 걸까요.
    진심으로 무상 급식이 보다 저런 아이들에게 좀 더 직접적인 혜택이 많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원글님 마음 너무 예쁘시네요.

  • 79. 정말
    '11.3.16 9:14 AM (202.30.xxx.153)

    눈물 납니다!! ㅜㅜ
    정말 축복 많이 받으세요!!! ^^

  • 80. ......
    '11.3.16 9:17 AM (121.66.xxx.219)

    아침부터 또 눈물 흘리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 81. 가슴찡한 아침
    '11.3.16 9:20 AM (175.198.xxx.49)

    원글님 덕분에 아침부터 눈물바람..그러나 너무 고맙습니다. 그 아이에겐 원글님의 배려가 앞으로의 인생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거 같아요. 나를 믿어주고 아껴주는 사람의 존재..원글님과 가족분들,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82. 긴수염도사
    '11.3.16 9:20 AM (70.29.xxx.179)

    천사 원글님 그리고 댓글에 동참해주신 예비 천사님들 덕분에
    아직도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앞으로도 건재할 것으로 믿숩니다.

    한국에 아직도 이렇게 많은 의인들이 있으니 아무리 사악한 인간들이 날뛴다고
    하더라도 어찌 일본과 더불어 소돔과 고모라 같은 재앙을 받겠습니까?

    대한민국을 지키는 천사 주부님들에게 축복을 드립니다....

  • 83. 엉엉
    '11.3.16 9:20 AM (183.102.xxx.146)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울면 안돼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많은 눈물을 꾹 참고 있는데...
    이러다 눈물보 터지면 원글님 책임지세요..

    아.. 눈물나..

  • 84. 감사
    '11.3.16 9:32 AM (220.118.xxx.205)

    정말 존경합니다
    그런마음 씀씀이를 가지고 자식을 키우시는 님은 정말 아름답고 멋지십니다
    훌륭한 어머님을 두신 님의 자녀분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될것임을 저는 알고 있읍니다
    정말 감사하고 내자신을 다시 되돌아 봅니다

  • 85. 그아이
    '11.3.16 9:36 AM (119.67.xxx.222)

    살면서 힘든일 많겠지만,
    어렸을적 원글님과 자제분과의 추억이 많이 힘이 될거예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86. 설라
    '11.3.16 9:47 AM (119.67.xxx.171)

    1,2,편 모두 감동입니다.
    훌륭한 엄마를 둔 아드님이 부럽네요.
    친구도 나눔의 사랑과 고마움을 키우고있을거에요.
    고모네 환경도 많이 열악한데 상처받지않고 잘 커나가길 기도할게요.

  • 87. 새엄마
    '11.3.16 9:53 AM (210.99.xxx.18)

    원글님 고맙습니다

    너무 보석같은 글이네요

    저는 제가 원글님과 같은 사람일거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릴때)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은 착한 사람



    근데 살아보니까
    살다보니까
    전 정말 원글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사는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줄 알게되었어요


    제가 새엄마의 자리에 서보니까
    저의 인간성이 좋지도
    따뜻하지도
    착하지도
    않다는걸 알아버렸어요



    전 제가 착하고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인줄 알았거든요


    1,2편 다 보고
    사무실에서 휴지로 눈물닦고 앉아있는 사람이

  • 88. ㅜㅜ
    '11.3.16 10:12 AM (211.44.xxx.91)

    님마음을 제마음에다가 그대로 복사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그 아이가 인생의 귀인을 만난것같네요...

    .

  • 89. 세상은
    '11.3.16 10:24 AM (211.210.xxx.30)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는게 맞네요.
    복 받으실 거에요.
    아이 심성도 너무 따뜻하고요.
    그리고 동생 생각에 못먹는 친구 아이의 심성도 따뜻하네요.
    아이들 마음이 변치 말았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싸랑해요~

  • 90. ^^
    '11.3.16 10:28 AM (124.51.xxx.30)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많이 울었어요. 제가 마치 아드님의 친구가 된듯...
    저도 원글님 본받아 따스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91. 눈물나
    '11.3.16 10:29 AM (121.124.xxx.37)

    님의따듯한 마음에 감사...그리고 예쁜 아드님에게도 감사해요.

  • 92. 참 따뜻한 분
    '11.3.16 10:38 AM (72.190.xxx.205)

    정말 맘이 따뜻한 분이십니다.
    로그인 안하고 그저 읽기만 하는 회원으로 지난 글, 이 글 모두 읽고 답글 답니다.
    멋진 분께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 하고 싶어서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아드님도 멋진 가족이십니다.

  • 93. 눈물나요
    '11.3.16 10:42 AM (210.178.xxx.172)

    눈물이 나네요
    엄마의 사랑이 아이한테까지 ............
    저도 우리아이들 이렇게 키워야겠네요

  • 94.
    '11.3.16 10:51 AM (211.219.xxx.62)

    앞으로도 간간히 소식 들려주세요.
    저도 이렇게 키우고 싶어요

  • 95. 세실리아
    '11.3.16 10:56 AM (112.150.xxx.46)

    원글님..원글님은 분명 마음이 너무나도 따뜻하고...사랑이 무엇인지 실천하고 계신 분이라 생각됩니다..현명한 아내에 자상한 엄마...따뜻한 이웃...님은 모든 조건을 다 갖추었네요..
    이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저는 원글님 같이 하지는 못하겠지만...많이 배우고 갑니다...행복하세요^^

  • 96. 감동
    '11.3.16 11:35 AM (220.85.xxx.81)

    1.2 글 다 읽으면서 눈물이 흐르네요..참 세상 사는거 별거아닌데..왜 저는 원글님처럼 넉넉한 맘을 가지기 힘든걸까요? 정말 먼훗날 그 아이가 원글님을 기억할때 느끼지 못했던 엄마의 품으로 기억할것같아요..조금 힘든 아들의 친구를 맘으로 품어주시는 원글님도 그런 엄마를 보면서 김밥 한줄을 양보하는 아드님도 참 흐믓하네요...저도 혹시 나만 알고 살지는 않는지..나도 모르게 차갑게 살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할게요...^^ 따듯함을 나누고 살아야겠어요 나를 위해서라도...

  • 97. 참,,,
    '11.3.16 11:44 AM (183.99.xxx.254)

    원글님도...
    1탄에 이어 2탄에서도 눈물을 보이게 하시다니요...

    정말 콩심은데 콩난다는 옛말이 안 틀리나 봅니다.
    님의 아이마저 이렇게 고운 심성을 가지다니요..
    정말 님의 그 다뜻함이 여러 사람에게 행복을 나눠 주실수 있군요.
    정말 훌륭하신분이라 생각됩니다. 님의 아드님도, 그 친구 아이도 모두
    행복한 세상을 느끼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98. ss
    '11.3.16 12:01 PM (180.70.xxx.134)

    원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는 우리들도.. 반성하고... 그리고 옆에 있는 아이의 친구들에게도 눈을 돌려봅시다.

    경쟁자로 생각하지 말고... 그런 애들이랑 놀지말라는말 하지 말고...

    정말 반성합니다...

  • 99. da
    '11.3.16 12:21 PM (150.150.xxx.92)

    두번 울리시네요....ㅠㅠㅠㅠ
    저도 주변에 그런아이 없나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 100. 예쁜님
    '11.3.16 1:07 PM (118.45.xxx.38)

    마음이 너무 따뜻한 분이시네요.
    제가 감사드려요.
    문제있는 부모는 있어도 문제있는 아이는 없다고 했죠.
    좋은부모밑에서 좋은아이가 있는거 같아요.
    인성이 바른아이들은 부모만 봐도 알죠.
    복 받으실거예요^^

  • 101. 따뜻해요
    '11.3.16 1:26 PM (203.173.xxx.186)

    눈팅족이지만 님과 아드님의 맘이 넘 이뿌셔서 로그인을 안 할 수 없네요
    님 글 보면서 깨달음과 배움을 안고 갑니다
    너무나 멋진 모자십니당 복 많이 받으실 꺼에용 :)

  • 102. g
    '11.3.16 1:49 PM (116.33.xxx.41)

    저를 로긴하게 만드시다니..
    원글님, 사랑합니다!!!!
    저 지금 웃으면서 울고있어요...

  • 103. 예쁜님
    '11.3.16 1:50 PM (211.117.xxx.128)

    1탄은 미소로 읽었는데 2탄은 로긴을 안 할 수 가 없네요.
    한참. 멍하니 앉아 있습니다.

    양귀자님의 "따스한 내 집 창밖에서 누군가 울고있다."가 생각납니다.
    울고 있는 누군가를 내 집 창 안으로 불러들인 님.
    하루종일 김밥먹을 기대에 차있었을 그 녀석,
    푸짐한 김밥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진하고 따듯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평생 그 애의 가슴을 덮혀주고 용기를 북돋울까요.
    저, 흐르는 눈물을 흐르는대로 두렵니다. 엉엉엉

  • 104. ...
    '11.3.16 1:56 PM (211.104.xxx.39)

    원글님 닮아 아이도 참 마음이 따뜻하고 친구 배려할 줄 알고,
    아이를 닮아 친구도 삶이 어렵지만 참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를 만났네요.
    그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그런 심성을 지키고 사는지,
    그리고 원글님 아이는 그 나이에 어떻게 그 친구를 놀리거나 손가락질 하는 대신
    아끼고 배려해주는 아이로 자랐는지,
    참 신기하고 마음 따뜻하고 원글님께 고맙습니다.

    아마도 그 한손 때문에 앞으로 더 힘들고 귀찮고 마음 다칠 일이 생겨
    내가 괜한 짓을 했다 생각할 일이 올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 그리고 아이 친구
    세 사람의 착하고 배려심깊고 따뜻한 마음이 꼭 지켜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105. zzz
    '11.3.16 1:58 PM (210.109.xxx.66)

    코끝이 찡합니다.... 정말 좋은분이시네요... 모자가 어쩜 이리도 똑같은지...
    복많이 받으실거예요~~

  • 106. ㅠㅠ
    '11.3.16 2:04 PM (123.143.xxx.202)

    그엄마에 그아이. 천사가족이네요. 애기도 말하는게 너무너무 이뻐요. ㅠㅠ

  • 107. 아아악악악!!!.
    '11.3.16 2:05 PM (180.224.xxx.133)

    콩 심은데...콩 난다더니...무섭다....!!!

    아드님...진심 짱드셈!!!!!!!!!!!!!!!!!!!!!!!!!!!!!!!!!

    ㅠㅠ

  • 108. ....
    '11.3.16 2:06 PM (183.103.xxx.96)

    정말 감사하네요,,,그리고 작은것도 돌아보게 하네요,,,

  • 109.
    '11.3.16 2:12 PM (61.85.xxx.249)

    눈물...

  • 110. 둥둥
    '11.3.16 2:14 PM (211.253.xxx.34)

    우왕~~~~
    님...님........ 사...사랑합니다!!!!!!!!! 7777

  • 111. ㅜㅜ
    '11.3.16 2:18 PM (211.198.xxx.52)

    곧 학부모총회에 가야되는데...
    글 읽고 원글님과 원글님의 아들이 너무 예뻐서
    눈물이 주르르 나네요.가슴이 뜨끈해지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눈물..
    울면 눈이 빨개지는데.....ㅜㅜ
    원글님 아들 너무 사랑스러워요. 천사같아요.

  • 112. ..
    '11.3.16 2:23 PM (110.8.xxx.50)

    이런 분도 계시군요.. 다들 제자식 챙기기에만 혈안으로 알던차..

  • 113. 고린을 부르네~
    '11.3.16 2:26 PM (180.66.xxx.196)

    오랫만에 가슴훈훈하고 뭉클해지네요..
    눈물이 ...ㅠ.ㅠ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어머니를 닮아서 아드님도 멋지고 휼륭하네요..

    남을 진정으로 배려하느것이 어떤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아드님이 나중에 얼마나 멋진어른으로 성장해갈지 기대가 됩니다.

  • 114. .
    '11.3.16 2:26 PM (175.118.xxx.16)

    감동...감동...ㅜ ㅜ
    원글님처럼 좋은 엄마 밑에 크는 아이는 역시 그 마음씀이 다르네요.
    그 친구아이도 어려운 형편에도 마음쓰는 게 어쩜...
    복 받으실겁니다, 원글님.^^
    원글님처럼 주변의 어려운 아이 한 명씩에게만 어른들이 좋은 멘토가 되어준다면
    미래 이 세상이 정말 달라질텐데....
    원글님께 많이 배우고 저도 꼭 실천하며 살고 싶네요.
    그 아이 얘기 앞으로도 종종 올려주세요.^^

  • 115. ...
    '11.3.16 2:28 PM (123.98.xxx.18)

    아 .............우리는 왜 이글을 보며 이토록 울까요? ㅠㅠㅠ

  • 116. 엉엉엉
    '11.3.16 2:28 PM (116.126.xxx.76)

    1편에서도 절 울리시더니 ㅠㅠㅠㅠㅠ
    너무 예뻐요 님도,아이도 그리고 아이친구도 ...

  • 117. 네..
    '11.3.16 2:40 PM (59.11.xxx.143)

    눈물나게 하는 글이에요
    님같은 분이 계셔서 참 좋구요
    저도 실천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 118. 감동!!
    '11.3.16 2:45 PM (117.53.xxx.180)

    매일은 힘들더라도 3탄 4탄 쭉~올려주세요..원글님, 아드님도 정말 마음이 따뜻하고 그 친구도 마음이 여리고 예쁘네요..두 아이의 우정이 변함없길 함께 훌륭하게 자라길 빕니다..^^

  • 119. 천사 엄마
    '11.3.16 2:51 PM (211.226.xxx.225)

    원글님 과 두 아이 모두 천사입니다.

    어쩜 어머니나 아이 그 친구아이
    모두 저를 부끄럽게 합니다.

  • 120. 아...
    '11.3.16 2:53 PM (203.234.xxx.3)

    2편이 더 슬퍼...

  • 121. .
    '11.3.16 2:54 PM (121.170.xxx.110)

    아 눈물 나..
    세상에 이런 분이 좀 더 많았으면..

  • 122. ...
    '11.3.16 2:56 PM (203.234.xxx.3)

    1,2편 다 보고
    사무실에서 휴지로 눈물닦고 앉아있는 사람 222222222
    (그리고 업무 물어보러 온 후배한테 들킴. 업무중 딴짓하는 거, 울고 있는 거..)

  • 123. 나는나
    '11.3.16 3:18 PM (59.10.xxx.51)

    어떻해요.
    미안한 맘에...
    미안하다 아이들아...

  • 124. 따뜻한세상
    '11.3.16 3:19 PM (118.216.xxx.7)

    제가 정말 감사해집니다.
    눈물도 나구요.
    추운날 정말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 125. 라디오
    '11.3.16 3:20 PM (121.128.xxx.120)

    이 글 방송국에 보내면 채택될 것 같아요. 1탄이랑 2탄 모두 생각할 거리도 많이 주고, 행복감도
    주잖아요.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것 같아요. 행복 바이러스는 이렇게 전파되는 거네요 ..

  • 126. phua
    '11.3.16 3:24 PM (218.52.xxx.110)

    우선 원글님께 엄지 손가락 두 개.. 쏴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59.10.66.님 말씀대로
    " 정말 미안하다 아이들아... "

  • 127. 아..
    '11.3.16 3:30 PM (211.187.xxx.71)

    오늘, 누군가로 인해 두 번 감동받네요.
    뭉클뭉클~~훈훈~~

  • 128. 수산나
    '11.3.16 3:34 PM (210.95.xxx.19)

    어제1편보고 감동 그래서 오늘 또 보았는데 2편이 올라와 단숨에 읽고 감동 감동
    마음이 찡하니 눈물나네요 사랑+행복가득
    고맙습니다 ^^ 사랑가득한 님 복 많이 받으세요 엄마 닮은 아드님도요

  • 129. 정말
    '11.3.16 3:38 PM (182.211.xxx.13)

    좋은분이시네요. 그리고 원글님 아이 친구... 불우한 환경에서 삐뚤어지는 경우가 많다던데.. 지금의 그 착한모습 그대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나요. 못난 어른들이 잘못이죠..

  • 130. ...
    '11.3.16 3:38 PM (124.5.xxx.18)

    이혼한 오빠의 아이를 키워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극빈층의 고모..... 조카한테 무심한 듯하여 고깝게 여겼던 거 죄송합니다.

    그 아이도, 고모도 생활이 조금 덜 버겁게 나아지길 기원하고 싶네요.

    원글님 아이와 좋은 친구로 오래 오래 진실한 관계되어 조그만 행복이라도 그 아이의 몫이 되었으면 하구요.

    원글님 고맙습니다.

  • 131. 봄바리
    '11.3.16 3:39 PM (112.187.xxx.136)

    이제야 1편도 읽었네요.
    원글님.
    많이 느끼고 많이 가슴이 저리고 많이 감동받고....
    무엇보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132. 정말
    '11.3.16 3:42 PM (121.134.xxx.241)

    글읽어 내려오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더니, 끝내는 ㅠ.ㅠ

    이런 분으로 인해 아직 이 사회가 그래도 살만하고 따뜻한것 같습니다.
    원글님~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정말 아름다우세요...
    저도 꼭 닮도록 노력할거예요~~^^*

  • 133. 아..
    '11.3.16 3:42 PM (211.251.xxx.130)

    원글님같은 분들 덕에 아직 세상이 살만한가봅니다.. 어쩜..그렇게 마음씨가 고울수가..
    아드님도 정말정말 이쁘네요...저도 읽으면서 눈물 찔금거려요...근데 전.. 이렇게
    감동적인 글 읽는데 왜 김밥이 먹고프죠? 앙..라면이랑 김밥먹고파요~~

  • 134. 감동의도가니
    '11.3.16 3:44 PM (115.137.xxx.196)

    혼자 있을 동생 생각하는 친구도 기특하고... 친구 생각해서 자기몫을 남기는 아드님도 예쁘고...
    원글님은 말할 나위 없구요... 저도 아이들 생각해서 원글님처럼 넉넉한 마음 가지도록 노력할게요... 정말 잘 읽었어요...

  • 135. 팜므 파탄
    '11.3.16 3:53 PM (61.252.xxx.236)

    처음 글도 이글도 정말 눈물이 핑 돕니다.
    그 아이가 밝다니 다행이고...
    님같은 어른과 아드님 같은 친구가 곁에 있어서 그 아이에게도 다행이고...
    님 복받으실거에요...

  • 136. 순이엄마
    '11.3.16 4:01 PM (112.164.xxx.46)

    세상을 살만한가봐요. ㅠ.ㅠ

  • 137.
    '11.3.16 4:22 PM (182.208.xxx.94)

    제가 한 말씀 드리자면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선행을 베풀면 그 고마움을 받은 당사자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 선행을 베푼다고 생각하는 데

    사실은 그 선행을 본 사람들 중 상당수도 누군가에게 선행을 베풀게 된다고 합니다.

    님이 그 아이 한명한테만 선행을 베푼것 같지만 이 글을 읽은 사람들도 기회가 있다면 다른이에게 선행을 베풀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 아이도 님의 가정도 행복하시고 기쁜날만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 138. 지금처럼만...
    '11.3.16 4:22 PM (211.219.xxx.62)

    1편도 일고 2편도 댓글까지 다 읽고.. 원글님 정말 훌륭하세요.. 아이들도 둘 다 너무 착하고 속깊구요..
    계속 드는 생각은 지금처럼만.. 아이들 둘 다 그런 마음 간직하고 잘 커주고, 원글님도 두 아이 따뜻이 보살피고 그렇게 계속 될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 제발 그렇게 되길 빌께요..

  • 139. 뭉클
    '11.3.16 4:58 PM (220.77.xxx.47)

    에구..이리 가슴 따뜻한 글을 이제서야 읽었네요^^
    원글님의 너므너므 예쁜 마음이 글속에 그대로 녹아있는것같아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코끝은 빨개지구ㅠ)
    아이들도 너무너무 예쁘구요
    좋은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어수선한 시국에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는걸 보여주셨네요^^

  • 140. 마음이
    '11.3.16 4:59 PM (180.69.xxx.54)

    너무 예쁘세요.복많이 받으실거예요.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에 반성하고 갑니다.

  • 141. 원글님
    '11.3.16 5:11 PM (175.116.xxx.135)

    1탄도 찡하는거 참았는데 2탄보고 울었네요.
    휴지 3장 썼어요.ㅠ.ㅠ....

    복 받으실거예요~

  • 142. 새엄마 2
    '11.3.16 5:17 PM (58.143.xxx.105)

    저기 새엄마 저랑 똑같네요.
    저도 그랬었어요.

    사람이 살다보니 핑계가 많아지더라구요.
    전 너무 늦었어요.
    20년 전에는 왜 82가 없었나요.(핑계거리 찾는군요)



    아들아 미안하다.
    아들아 미안하다.
    아들아 미안하다.


    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

  • 143. 감사
    '11.3.16 5:41 PM (211.44.xxx.175)

    눈물이.........................
    감사합니다.

  • 144. 복되고복된님
    '11.3.16 6:08 PM (58.233.xxx.134)

    아.. 이 바쁜 와중에 잠깐 82에 들어왔다가 감동의 쓰나미가.. 흑흑..
    원글님
    그리고 원글님 닮은 아드님
    복 많이 받으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
    내가 남에게 한 험한 말 또한 돌아서 내게 오고
    남에게 찬물 한그릇 대접한것 또한 돌아서 내게 옵니다.

    내게 복이 안 온들 또 어떻습니까?
    누군가를 돌볼때 얼마나 마음이 따뜻합니까?
    그 아이 그만큼 거두어주신것 정말 제가 절이라도 할만큼 고맙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중요한 타인들입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 들어보셨죠?
    사랑받고 관심받아야 할 아이들을 돌보는건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저도 첫글 읽고 그 고모를 마음으로 원망했는데요
    그분도 장애아 거두고 삶에 지친 극빈층이시네요.
    죄송스럽습니다.

    그리고 원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이런 젊은 엄마가 계시다니..
    원글님과 아드님, 그리고 그 친구아이와 고모님, 사촌이라는 장애아이
    멀리 떨어져 계신 아버님께 정말 진심으로 마음으로 축복을 보냅니다.

  • 145. 감명
    '11.3.16 6:33 PM (70.79.xxx.175)

    여기는 비가 며칠동안 하염없이 내려서 제 기분이 많이 우울했는데..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이렇게 감동을 주시는군요..
    역시나 훌륭하시고 예쁜맘을 가지신 엄마를 보고 자란 예쁜아들님이라
    분명히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거라 믿어요..
    앞으로 원글님도 분명히 힘드실때도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지금맘 변치마시고 그아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두손모아 감히 부탁드려봅니다..
    원글님 가정에 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멀리 해외에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46. 감사해요
    '11.3.16 6:34 PM (116.39.xxx.139)

    첫 글을 읽었을땐 그저 감동하고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근데 둘째 글을 읽으니 제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느껴집니다.
    살면서 핑계가 많아지더라.. 라는 말씀에 동감하며 깊이 반성합니다....

    그리고 아드님과 그 친구의 마음 씀씀이가 보통 아이들이 아니네요.
    정말 보통 아이들이 아닙니다. 훌륭한 사람으로 클 것 같아요.
    원글님네 가족과 그 아이에게 축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47. ...
    '11.3.16 6:36 PM (211.58.xxx.50)

    너무 따뜻한 원글님과.. 그런원글님을 빼닮은 천사자녀분까지..

    진짜 어제에 이어 눈물이 또.. ㅠㅠ

    원글님덕에 그 아이가 예전보다 더 밝고 예쁘게 자랄수있을거라 확신이들어요..

    저두 원글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

  • 148. .
    '11.3.16 6:50 PM (110.9.xxx.112)

    맑은 윗물이 고대로 흘러 아랫물로 청정수네요. 정말 아름다운 모자간입니다.
    님 님 덕분에 또 눈물이 흘러요. 아름다운 동화 속 주인공들 같아요.

  • 149. .
    '11.3.16 6:52 PM (110.9.xxx.112)

    오늘 이야기 보니 그 아이 고모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네요. 자기 가정경제도건강형편도 정말 힘든데 조카까지 떠 맡게 되었으니 그 힘듬이 조카애한테까지 전해지게 되었나봐요.
    님의 이런 마음 그 고모도 아시게 되면 조카애한테 좀 살갑게 대하지 않을까 ? 그런 생각이 드네요.

  • 150. 인성교육
    '11.3.16 6:59 PM (220.86.xxx.221)

    이 별건가요? 원글님처럼 마음 따뜻이.. 그 마음 원글님 아이가 보고 자라는게.. 그리고 원글님 친구 아이도 훗날 어른이 되어서 원글님 마음 되새기며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어준다면.. 아! 제맘이 벅차네요.

  • 151. 원글님
    '11.3.16 7:14 PM (114.204.xxx.142)

    가끔 소식 올려주세요!!

    요즘 세상살이가 너무 삭막해서 그런지 원글님과 아드님의 마음씀씀이가 너무나 제 마음을

    정화시키네요^^ 그 친구 아이도 참 마음이 예쁘네요! 마치 동화속 이야기 같아요.

    그런 마음으로 사시니 행복하시겠네요^^

  • 152. ..........
    '11.3.16 7:32 PM (14.52.xxx.167)

    정말 그 엄마에 그 아들입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모자에요..

  • 153. 가끔
    '11.3.16 7:42 PM (119.194.xxx.198)

    소식 들려주시면 좋겠어요 ㅠㅠ
    아드님이 엄마 닮아 속이 깊네요 ㅠㅠㅠㅠ

  • 154. 아아아...
    '11.3.16 10:08 PM (222.109.xxx.221)

    아, 정말 눈물나게 따뜻하네요.
    원글님 닮아서 속이 꽉 찬 아드님.
    요즘 일본 지진과 마음 황폐한 사람들 때문에 참 씁쓸한데
    덕분에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역시, 세상은 아직 살 만 한 거 같아요. 고마워요!

  • 155. 어휴
    '11.3.16 10:44 PM (115.40.xxx.139)

    베스트글만 읽고 잘라그랬는데 일부러 로긴했어요~
    어휴~
    님 좀 짱이셔~~~~~
    아드님도 엄마 닮아 짱이구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

  • 156. .....
    '11.3.16 11:35 PM (125.134.xxx.122)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네요.
    세상에 님같은 엄마만 있으면 우리 아이들 잘 키울수 있을텐데...저부터 반성합니다.

    저 오늘 아침 아이친구 등교문제로 글올리고, 오후에 그 엄마 말한마디때문에
    조금전까지 기분이 별루였었는데 제 그릇이 간장종지였네요.
    내아이뿐만 아니라 남의 아이도 함께 품을수 있는 큰 그릇이 되는건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원글님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닮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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