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목에서 떠오르는 것 두가지

[무식한뇨자]

일본 상황을 보고 기부나 대단이나 뭐 그딴건 모르겠고

1. 저 나라, 건설 경기는 살아나겠군

2. 그런데 보험 회사들은 파산하는겨?

[/]

외국 보험사 주가가 떨어진다고 지진 첫날 나온거 보면
저것들은 돈 왕창 드는 보험은 다 외국걸로 들어논게 아닐까 싶어요

[음]

1번의 경우는 장기침체에 빠진 그 나라 관료들이 이번 지진을 계기로 복구 하느라 건설 외 다른 부분도 경기가 살아 나길 엄청 바라고는 있지만 국가부채가 워낙 크고 피해지역, 인명손실이 워낙 커서 이 난관을 잘 헤쳐 나가서 바라는 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사실, 총리집의 며느리도 모를 일이라고 봅니다. 전 국민이 패닉 상태이니 여기서 빠져 나오는데에도 오래 걸릴 것 같아요.
게다가 열도 전체가 아직 지각이 불안정하고 몇달간 강력한 여진이 계속 된다는데 도로며 전기 같은 기반 시설도 부족하구요.
2. 번의 경우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영국과 일부 미국 외에 어지간한 나라의 보험는 전부 세계적인 대형 보험사들에 보험을 든거라고 전에 들은 적이 있습니다.
즉 우리가 국내 보험사에 청구할 문제들을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나라 보험사들은 해외 대형 보험사들에 보험을 들어 놓는다는 것. (제가 설명이 좀 부족하죠?)
그러니 세계적인 대형 보험사들의 주가가 바로 폭락한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