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일본국민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휴..]

진짜 , 답답해요. 질서니 성숙된 사회의식이니 그런거로 이제는 비쳐지지
않아요. 관료제에 찌들어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 같아요.

제가 오늘 녹색어머니를 하고 왔는데 진짜 빨간불인데도 건너가는
위험천만한 차를 보고 정말화가 났어요. 그런데, 그런 용기는 안좋은 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무모함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아니다 할 때 아니라고
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잖아요.

그냥 마냥 억압된 국민들 같아요.. 차분하게 대응하고 안에 쌓아놓고 자기들 끼리소소하게
즐겁게 지내고 남한테 피해는 안 줄려고 하지만, 결국 자기 책임을 피하게 되는 형국에
되기도 하잖아요. 그러니까 작게는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지만, 크게 잘 못되가고 있어
도 브레이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눈물흘리는 사람도 있고 슬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털털 웃는 사람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요. 답답하네요..

하긴 지금 남의 나라이야기 할 때가 아니겠죠.. 어떻게 수수방관하고 있는지
어디가서 뭐하는지, 6.25 때 다리폭파하고 자기만 피난 갔던 이승만이 생각나네요..
얼른 사태가 심각하면 오요드정제 약이나 그 밖에 얼마 동안은 휴교령이 있을 거니
준비를 하고 있으니 계속 주시하라든지 해서, 최소한 우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잘 못 되지는
말아야죠..

[.....]

지들이 그런 각료와 그런 정부를 뽑았으니 책임져야죠.. 밉던 곱던...
우리가 지금 아키히로를 뽑아 이런 생고생을 하고 있는 것처럼..
저처럼 뽑지도 않았는데 고통당하고 있는 사람의 억울한 심정은 누가 알아주려나...

[,,,]

저처럼 뽑지도 않았는데 고통당하고 있는 사람의 억울한 심정은 누가 알아주려나... 22222222222
전 세상에서 우리 국민들이 제일 불쌍해요...

[참맛]

정부에서 어떤 대책이 있는지 보도가 없네요. 그저 원자력대책반, 기상청만 화면에 나오는 게 다네요.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불안하다고 한다는데 만일을 대비해서 행동요령 이라던가 대비를
시켜야 하는데 그런건 관심없고......편서풍이라 괜찮다는둥 그딴 소리나 내내 하고
참 답답합니다.
바람을 동쪽으로만 불도록 돈주고 샀나봐요.
그러니 저리들 태평하지요.
그러다 만약 역으로 바람이 불어오면??? 바람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더구만
도통 국민들에게는 관심이 없어요 관심이..;;;;;;;;;;
모금 방송이나 하면서 질서 잘지킨다고 칭찬이나 하고 ....왜그러니 정말.

[음..]

보도가 안되서 그렇지 현재 일본국민들도 쓰나미는 몰라도
원전폭발사태에 대해 불만을 늘어놓을겁니다,
그러나 지금 이 마당에 그것을 포출할시기가 아니라는것을 아는것이지요.
지금 불만을 늘어놓고 난동을 부린다면 가장 피해를 보는것은
노약자와 여성이라는것이 극명하게 느낄수 있었던것이
아이티지진때의 식품약탈사태등 이지요,
어느정도 사태가 수습되면 일본국민들도 그에대한 책임을 물을겁니다
그리고 관심이 없다니요.
편서풍과 지구자전등의 원리를 아신다면 그리 호들갑을 떨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이미 독도및 울릉도등 곳곳에 관측기로 방사능치수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위험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여기 일부 사람들 처럼 호들갑을 떨어서 사회전체를
불안하게 만드는것이 정부나 학계가 할바는 아니지요.

[음]

음,후쿠지마 원전이 안전하다는 말을 한학자는 없는것으로 아는데요.
다만 안전하다는 것은 체르노빌과 같은 사태가 난다하더라도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모로 분석해서 극히 미미하다고 했습니다,
자세히 기사를 검색 해보세요.

[음님]

이미 안전하지 않은 상태였죠. 그런의미로 쓴거 아닌거 아시죠,
체르노빌 사태가 난다하더라도 정말 극히 미미할까요?
지금 체르노빌 보다 6배 높은 방사능이 원자로주변에 나왔다는데.
그 서균열이라는 분은 이미 핵만능론자라고 나왔더군요..
극히 미미하든 말 잘체를 믿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요, 항상풍인
편서풍만 불어오는 게 아니잖아요. 높새바람을 일으키는 오호츠크해 일본북
동풍도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