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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이자 민영화의 폐해로 밖에 안보이네요.

조회수 : 378
작성일 : 2011-03-15 10:16:13
이번 일본원전 사태를 보면
시간이 있을때 제대로 된 결정을 했어야 하는 데 질질 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초반에 붕산이든 뭐든 무슨수를 동원해서라도 냉각을 했어야 하는 데 원전 재가동 가능성을 남겨두기 위해 주저주저 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제와서 제어가 안되니 다른 나라나 IAEA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그런 것이
만약 초반 어느 정도 시간이 있을때 미국이나 다른 나라 기술자들이 동원되었다면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했을 겁니다.
즉 원전 재기불능시키고 콘크리트로 영구 봉쇄해버려서 도쿄원전의 이익과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 했을 거라는 거죠.

사람들 대피시키는 것도 사태 초기에 이루어졌어야 하는 데 뭣을 고민한 건지 우물쭈물 거린 것도 있고 어떻게 일처리를 이딴 식으로 해서 위험을 더 크게 만드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도쿄원전이 이번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을텐데 그 타격을 줄여보자는, 다시말하면 자사의 이익을 어느정도 생각한 대처로 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미국의 민영 발전소들 문제도 예비전력을 민영화 이전에는 상당히 여유있게 두었는 데 민영화되자 예비전력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늘리기 위해 발전설비에 대한 투자를 중단해버렸죠.
결국 전력이 부족해서 전력난이 발생했는 데 더 어이 없는 게 이때 전력 가격을 올려버렸다고 하더군요.

민영화라는 것이 무슨 대단한 것처럼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결국은 민간회사가 운영하게 되서 이익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다 입니다.
이 와중에 구조개선도 되고 능률도 향상되지만 그런 잇점조차도 민간회사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것이지 소비자에게는 국물도 없습니다.
그래서 기간산업이나 국민의 안전에 중요한 기관은 민영화를 해서는 안되는 거죠. 아무리 능률이 떨어지고 생산성 제로 집단이라 하더라도 말이죠.(군대)

망할 놈의 도쿄원전이라고 말하게 되는 제자신이 웃깁니다. 전혀 상관도 없고 알지도 못했던 회사인데 그 놈의 회사 때문에 이리 걱정하게 될 줄이야...
IP : 58.150.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C
    '11.3.15 10:19 AM (118.176.xxx.174)

    저요..

    이제 일제는 쓰지 않을겁니다.

    거진 다 우익기업 들이더군요.

    국제사회의 반대를 다 무릎쓰고 원전건설 했던 일본정부

    죽는 날 까지 반대할겁니다.

  • 2. ..
    '11.3.15 10:20 AM (119.192.xxx.164)

    동경전력은 이제 포기상태입니다...
    퇴각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한모양이더군요.
    오늘 수상이 퇴각은 있을수없다...퇴각하면 동경전력100%부셔버리겠다 엄명했답니다..
    지금 동경전력은 수상도 무시하는 판국이네요. 얼마나 돈으로 떡칠했으면..

  • 3. redwom
    '11.3.15 11:50 AM (183.97.xxx.38)

    완전 동감입니다. 재가동에 대한 미련때문에 미련한 짓을 한 겁니다.
    원전 안터진고 방송 나와서 얘기하던 교수님들은 다 어디계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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