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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요청- 갑상선 이상 있는 분 체르노빌 때 나이와 발병시기
이 시기에 청소년기를 보낸 분들이 갑상선 이상이 많이 있다는 게시판 글을 보니 제 경우도 해당되나 싶습니다.
주변에 갑상선으로 고생하는 분 많이 보았다는 답글도 있고해서 알고싶어집니다.
갑상선 항진증, 저하증, 기능이상, 암 있는 분들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방사능 노출과 관계있는 줄은 아예 몰랐는데, 원인도 모르고 10년을 시름시름 앓고 고생한 생각을 하니까 속상합니다.
아래 기준으로 경험 나눠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혹시나 이글로 마음을 다치는 분이 계시지는 않을까 망설여지기는 하는데, 마뜩잖으시면 패스 부탁드려요.
1. 생년 - 현재나이 - 성별
2. 체르노빌 원전 사건 당시 나이 - 이상증상을 느낀 나이 -갑상선 이상 발병 나이(치료시작시점)
3. 갑상선 이상 증상 (병명) - 치료기간 - 현재상태
* 정확한 시점을 모르실 경우 ?로 기재해주세요.
제 경우
1. 69 - 43세 -여
2. 18세 - 23세 - 33세
3. 갑상선 항진증 - 1년반 - 완치. 10일 전 검사로는 갑상선 기능은 정상이나 염증수치는 많이 높음
1. 전
'11.3.15 10:01 AM (115.137.xxx.21)1. 70년생-42세-여
2. 17세-35세-35세
3. 저는 결절만 있어요. (이것도 해당되나요?) -일년에 한번 세침검사와 초음파 합니다.2. 언니경우
'11.3.15 10:02 AM (118.176.xxx.174)저는 아니고 저희 언니의 경우요.
1973년 - 39 - 여
약 2년전 갑상선저하증 발병
치료중3. 전
'11.3.15 10:03 AM (115.137.xxx.21)맨 위에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72년생 제 여동생도 현재 결절 있어요.4. 로긴이풀려서
'11.3.15 10:04 AM (211.38.xxx.41)저
71년생
16살 30대 후반 갑상선항진증 몇 달 약 먹고 완치.
동갑내기 친구 비슷한 시기에 갑상선암 발견,치료.
아는 애 6살 정도 밑인데 20대 후반에 갑상선암 치료.
알고 보니 갑상선암 수술 받은 사람 너무너무 많음.5. .
'11.3.15 10:06 AM (182.211.xxx.196)친척
1.63년 여
2. 체르노빌 당시 나이 23?24?
3. 3년전 갑상선암으로 수술6. 휴
'11.3.15 10:06 AM (114.207.xxx.160)사촌 동생입니다.
1. 74- 38 - 여
2. 13- 35 - 36
3. 갑상선암으로 의심되는 혹이 생겨, 대학병원에서 검사 이후 6개월마다 재검사
* 체르노빌도 관련있겠지만 시댁 스트레스 집중적으로 받은 시기에 문제 생겼고
지금도 모든 일을 쉬엄쉬엄 한답니다.7. ..
'11.3.15 10:07 AM (110.10.xxx.180)70-42-여
17세-37세
암으로 전절제술받음
울언니 저보다 두살많음- 암으로 절제술받음 (5년전에)
울오빠 저보다 5살많음-작년에 암으로 절제술받음
병원에서도 희한한 케이스라고 합니다8. 친구
'11.3.15 10:09 AM (125.177.xxx.30)1.73년 여
2. 14세
3. 갑상선암으로 친구가 작년에 수술했어요..9. 저도 친구
'11.3.15 10:14 AM (121.142.xxx.44)1.73년 여
2.14세
3. 몇년간 불편함을 느끼다가 5(?)년전 수술했어요.10. 애기엄마
'11.3.15 10:18 AM (58.141.xxx.247)저는
1.74년생 -여
2.12세 당시 미국거주
3. 2001년에 갑상선암 진단 및 수술 (만27세)
제 친구
1.73년생 -여
2. 13세 당시 미국거주
3. 작년 갑상선암 수술11. .....
'11.3.15 10:22 AM (175.119.xxx.237)1. 75년생, 여
2. 12세-29세
3. 갑상선기능항진증 발병후1년간 기능억제제 복용12. ㅇ
'11.3.15 10:22 AM (123.199.xxx.133)1.73년생-여
2.?
3.결절있는데 쉽게 피곤하고 갑상선부위가 부은듯.13. 저는
'11.3.15 10:25 AM (175.199.xxx.245)72년생-40세-여
2년전 우연히 산부인과 피검사로 갑상선 수치 높아 갑상선 전문병원가서 재검사했는데
결절있고 피검사 계속 하면서 지켜봤는데 약복용할 정도는 아니라했음
아는분
70년-42세-여
3년전 갑상선암 수술했음-지금 완치
그런제 제가 갑상선 전문병원에 자주 다닐때 보니 대기실에 환자 80%는 40대후반-60대이시더라구요....가끔 20대도 몇명 보이구요...
제친구중에는 갑상선 이상있는 친구는 별로 없네요....몰라서 모르는건지...저도 산부인과 검사안했음 모르고 지나갈정도였거든요14. 저하
'11.3.15 10:32 AM (210.90.xxx.75)1. 74년생 - 38세 -여
2. 12세 - 30세 - 30세
3. 갑상선 저하증 - 8년 - 현재도 씬지로이드 복용중15. 에혀
'11.3.15 10:34 AM (110.15.xxx.249)1. 71년생- 41세 -여
2. 16세- 36세- 36세
3. 갑상선 암 수술...16. ..
'11.3.15 10:34 AM (211.189.xxx.250)79년생이고(여)
갑상선암이요..17. ..
'11.3.15 10:40 AM (125.135.xxx.31)72년생 여 4년전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발병
75년생 여 2년전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발병..
남편 친구 아내 72년생 4년전 갑상선암 수술 받음..
또 70년생 여 기능 항진 있고..
62세 여 5년전 갑상선암 수술...
70년생 여 갑상선에 물혹으로 보이는 이상 발견...
64년생 여 갑상선 기능 항진 8년전 발병...
주변에 갑상선 이상 환자가 넘 많아요...18. ...
'11.3.15 10:59 AM (116.36.xxx.125)제 베프 75년생 여-8년전 갑상선암 수술
대학후배 77년생 여 - 5년전 갑상선암 수술
시누 64년생 - 10년전 갑상선 기능저하증 발병. 현재도 조금만 피곤해도 이상을 느낀다네요.19. ...
'11.3.15 11:48 AM (211.36.xxx.130)저는 아니고요...
주변에 갑상선으로 정기검진 받는 사람은..
1. 친정엄마- 59세, 약 5년전 발병, 평생 친정아빠 일로 속 끓이다가 그맘 때가 최고였음. 스트레스 엄청 났을 때예요. 분기마다 대학병원 가서 검사 받고 약 드세요. 아빠랑 별거 후 많이 좋아졌어요.
2. 친구 동생- 32세, 고등학교 내내 피곤하고 살 쪄서 힘들어 했는데 대학 가고 나서 갑상선 이상인 거 알고 약 복용해요. 좋아졌다가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입원한 뒤 회사 쉬고 다시 나아졌어요.
3. 후배- 대학교 4학년 부터 2년동안 임용 공부 했는데... 붙고서 발령 받은 뒤 갑상선 암 발병... 수술 뒤 건강하지만 꾸준히 병원 다니고 있어요. 아이 하나 낳고 지금 둘 째 임신중인데.. 병원 검진 잘 받고 이상 없어요.
그래서.. 그 동안, 저는 갑상선 이상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네요.20. d
'11.3.15 1:17 PM (125.179.xxx.2)이런식의 조사는 과학적이지 않아요. 실제 갑상선 질환 발병연령과 체르노빌의 관계가 밝혀지기보다는 현재 82 이용자의 주연령대가 밝혀질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21. 원글
'11.3.15 1:36 PM (117.53.xxx.31)글 올릴 때 생각했었습니다. 체르노빌 때 청소년기였던 분들이 주접속 연령대와 얼추 맞겠구나싶었습니다.
22. --;;
'11.3.15 2:29 PM (116.43.xxx.100)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나....거의 그당시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을때네요..
선배언니 동생 73-39 갑상선 항진증 결절 수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