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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입학했는데...축구팀 다 들어가셨나요?

초1맘 조회수 : 761
작성일 : 2011-03-14 22:42:49
축구팀짜는거....그게 엄마들 친목도모때문에 하는거라더군요...
꼭 해야하나요?
아이들 축구하다 보면 애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그러다가 엄마들끼리도 좀 서먹해지고...(유치원때 경험)
정말 들어가고싶지않은데....안들어가면 자기혼자만 안들어갔다고 울아들 난리날텐데 ㅠㅠ
정말 엄마들 관계 넘 힘드네요.......어느모임이든 꼭 진상엄마 한명씩은 꼭 있고.....
반축구  다 가입하셨나요??
팔자좋은  엄마처럼 별게 다 걱정이고 스트레스네요...
IP : 114.200.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3.14 10:45 PM (122.34.xxx.64)

    가입안했어요.
    첫애때도 안했구요.
    너무 아줌마들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반 아줌마들이랑 안친해도 잘 지내요.
    아이들도 잘 지내구요

  • 2. 초1맘
    '11.3.14 10:47 PM (114.200.xxx.38)

    원글이) 그럼 아드님이 징징 대지않나요?
    저도 울아들이 징징대지만 않는다면 안들어가고 싶어요...
    엄마들 관계 하기싫거든요....말많고 탈많고....

  • 3. ...
    '11.3.14 10:50 PM (110.15.xxx.249)

    애들..특히 남아를 키우시려면 그 정도는 각오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싸워서 이겨도 보고 힘쎈 아이들에게 숙이고 들어 갈 줄도 알아야 하고
    친구들과 많이 어울려 본 애들이 커서 문제해결능력이 크다고 하는데
    엄마들과는 표면적으로만 알고 지내시고
    아이는 시켜보세요...생각보다 피해보다는 도움되는게 훨씬 많아요...

  • 4. 여자애들
    '11.3.14 11:15 PM (218.48.xxx.114)

    운동모임은 금방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아이들 축구팀은 오래 가더군요. 고학년 되면 농구팀으로 다시 짜고요. 그래도 실보다는 득이 많아요. 남자아이들 팀으로 하는 운동이 상당히 좋거든요. 제 아들은 단체운동 싫어해서 못시켰는데, 아이가 좋아한다면 시키세요. 그리고 축구만 보내고 간식정도 돌아가면서 하게되면 그것만 신경쓰심 되요. 굳이 축구수업때마다 모여서 떠들고 할 필요 없어요.

  • 5. 축구팀,,
    '11.3.14 11:20 PM (58.148.xxx.15)

    괜찮은것 같던데요,, 엄마들도 그렇게 자주 안모이구요..

  • 6. .
    '11.3.14 11:30 PM (114.203.xxx.33)

    아이들 축구하는 팀이지 엄마들 모임이 아닙니다.
    엄마들은 가끔 데려다줄 때 만나긴 하지만, 인사만 하는 정도이고,
    그것도 싫으시면 그냥 바로 돌아나오거나 아이만 보내시면 됩니다.
    어쩌다 의논할 일 있어 만날 때도 있지만, 그 정도도 싫으시면 안가셔도 되지요.
    그렇지만, 같은 반 엄마들이고, 남자애들 서로 잘 놀텐데
    그정도도 안 만나면 좀 그렇지 않나요?
    남자애들 축구 정말 좋아합니다.
    축구하다보면 별로 싸울 일도 없을텐데요.
    너무 앞서서 걱정이 많으신거 같아요.

  • 7. ....
    '11.3.14 11:32 PM (114.207.xxx.133)

    아...정보에 어두운 저는 지금에야 알았네요.
    축구팀이 친목도모의 장이었는지...
    그래서 주변에 다들 축구한다고 하는거 였구나...아이가 싫다해도 계속 시키는게 다 그래서..

  • 8. ..
    '11.3.14 11:35 PM (61.255.xxx.191)

    우리 아들도 축구합니다만...
    축구팀이 친목도모의 장은 아닌데요...
    저희는 전용경기장가서 축구하는데요...
    처음 몇번만 엄마들이 나와서 아이들 배웅했구요..
    그이후에는 아이들만 나와서 버스타고 다녀옵니다...

  • 9. ..
    '11.3.15 12:02 AM (114.205.xxx.109)

    축구 모임하다 1학년 끝나고 그만뒀어요.

    입학해서 처음에는 엄마들도 알게되고 좋았는데

    저는 아이를 운동장에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큰아이 학원도 데려다주고 시장도 다녀오곤했는데

    운동장에서 축구시간 내내 지키고 있는 엄마들 땜에

    아주 질려버렸어요.

    우리애만 혼났다, 우리애만 공을 패스 못받는다, 사사건건 징징징...

    아이들 데려다줬으면 집도 다 근처인데 집에 가있지

    왜 운동장에서 남흉에 코치흉에 남의 집애흉에 담임흉에..

    아휴, 정말 할일없는 아줌마들 너무 많아요.

    일년에 두번 축구대회도 있었는데

    동네에 아들가진 집들은 거의다 총출동이였어요.

    그것도 누가 골을 넣었네, 골을 넣으면 시기와 질투에,

    골넣은 애가 대표로 트로피받는것도 샘내서

    단상에서 내려오기가 무섭게 낚아채서 자기 애에게 안기기 등등

    지나고 보니 너무 우습네요.ㅋㅋ

    처음에 가입은 하셔서 분위기 보시다가 계속할지 결정하세요.

    중학교까지 계속되는 운동모임도 있던데

    학교의 안좋은 소문이나 애들 흉, 동네 소문 등은 모두 그 모임에서 나옵니다.

    나이들도 왠만큼 먹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싶은지 ...

    3학년만 되도 친한 친구들끼리 학교끝나고

    집앞에서 인라인타고 축구하고 배드민턴치고 아주 잘 놉니다.

  • 10. 초3
    '11.3.15 8:51 AM (116.40.xxx.4)

    축구 3년째 접어들었네요~.이제 그만 하자고 해도 안된다고 해서 유지하고 있지만 엄마들의 사교모임은 아닙니다.1학년때는 열심히 관전하는 엄마들 있었지만 이제는 애들만 수업하는 식이구요.엄마들 모임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 11. 초2
    '11.3.15 9:25 AM (175.119.xxx.237)

    아이가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운동을 잘하는 아이라면 안해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키는게 좋습니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다른 남자아이들 다 공차러 나갈 때 소외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시킵니다. 저는 운동장에 잘 안나갑니다. 간식당번일 때만 나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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