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있을때 어떻게 드세요?

[..]

이쁘게??
반찬 하나하나 다 차려놓고?

전 대접에다가 밥넣고 김치넣고 반찬한가지 넣고 컴퓨터하면서 먹습니다.

그나마 찬밥이 없을땐 혼자 먹는데 밥하기 귀찮아 빵 커피 이정도?

저도 뭐 예쁘게 먹어보려고 했는데..

그러고 혼자 먹으니 어째 더 이상한거 같구..

그냥 대접에 몽땅넣고 흡입합니다.ㅠ.ㅠ

[매리야~]

넓은 접시에 반찬을 여러가지 담아요.
한 접시에 부페처럼.

그리고 밥 한 공기 퍼서 먹어요.

[ㅇㅇ]

국 있으면 국만 따로 뜨고
큰 쟁반같은 접시에다 밥 담고 반찬들 담고 맛있게 먹어요

[매리야~]

정말 반찬이 없을 땐
밥에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올리고
간장 참기름 넣고 비벼요.

[쓸개코]

매리야님 고추장 넣고 비벼도 괜찮아요~^^

[매리야~]

다음엔 쓸개코님 추천한대로
고추장 넣고 비벼보겠슴둥. ㅋㅋㅋ

[저는요]

저도 넓은 접시에 반찬담고 밥도 담아서 컴퓨터앞에서 82하면서 먹어요~~
어느날은 라면끓여서 컴퓨터앞에서 먹고...
컴퓨터책상에 뚝배기올렸놨다가... 시커멓게 뚝배기자리도 있어요ㅜㅜ

[저도요]

대접에 담아 한번에 후루룩 흡입합니다
이 방법이 안 좋은데 비반으로 간다고
천천히 먹어야 되는데
얼릉 먹어야 되는 급성격이라
한 그릇으로 해결입니다
역시 무수리야

[님처럼]

그렇게 먹습니다...
애들하고 남편 밥차려주고 치우는것만도 진이빠지는지라
저 혼자 있을때는 최대한 설거지 조금할수 있게..
가스렌지앞에서 뭐 만들고 이런거 안하고 먹을 수 있는걸로
대충 먹네요... ㅠㅠ

그래서 남이 차려주는 밥이 제일 맛있어요..
남이 차려주는 밥 먹고 싶어요.

[따진]

냉장고에 있는 갖은채소 몽땅 볶다가 밥넣어 같이 볶는 복음밥
시간은 약간 걸리지만 순두부 된장찌개
가끔은 커리

반찬 없을때 창란젓에 들기름 부어 먹으면 입맛도 돌아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