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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자대학생들 다 명품가방 드나봐요?
내새끼 기죽는꼴은 못보는건지...남들 다 들으니 사주는건지...
기껏 알바해서 가방사는지...
제가 아는애네 학교 여자애들만 그러는건지..(다들 든다고 박박 우기네요~)
아니면 소수만 저러는건지
참 궁금하네요.
저는 이대앞에서 가방사 들고 다닌 세대라..조금 돈있으면 MCM 샀는데
요샌 MCM도 그렇게 비싸다면서요???
1. -0-
'11.3.14 8:57 PM (118.176.xxx.15)네 육십만원 넘어요.
그냥 돈 쪼금 더 보태서 프라다나 구찌 사는게 낫죠.
루이비통도 백 이십만원 정도면 괜찮은 가방 살 수 있고.
그리고 여대생들 가방이라면 짝퉁도 있지 않을까요?2. 도대체
'11.3.14 8:58 PM (14.52.xxx.166)전 명품은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3. ....
'11.3.14 8:59 PM (125.152.xxx.16)mcm맘에 드는 가방이 있어서 보니 80만원이라 하네요
진짜 조금 더 보태서 더 고가으 ㅣ제품 사도 될정도인것 같네요4. 대학교수입니다
'11.3.14 8:59 PM (211.109.xxx.35)명품 가방 든에 10명 중 한 명 정도 있을까 말까입니다.
5. ..
'11.3.14 9:00 PM (114.206.xxx.212)지하철에서보면 정말 명품으로 감싼 여대생들 의외로 많더군요.
보면서 저돈이 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싶죠.
대부분 잘사는 부모덕 이겠지만요.6. 아뇨
'11.3.14 9:03 PM (112.184.xxx.4)저랑 제 주변애들 그리고 저희 과애들 대부분 몇만원짜리가방 들고다녀요
7. 흠...
'11.3.14 9:09 PM (122.34.xxx.15)있긴 한데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정말로 10명 중 1명정도.. 관심 있는 애들은 같이 취향 비슷한 친구랑 어울리다 보면 주변 애들도 다 드는 거로 보이겠죠... 대부분 러브캣 시슬리 .. 뭐 이런거 들어요.. 명품 든다 해도 엄마랑 나눠 쓰는 애들이 대부분. 아니면 진짜 돈 많은 집 애들이 들겠죠 뭐.(이러면 터치 안해도 되는 건가요? ;)
8. 음
'11.3.14 9:15 PM (110.12.xxx.164)대학도 빈부격차가 심한 곳이에요
명품가방, 해외여행, 어학연수, 비싼 밥집 돈 쓰는데 어려움 없는 아이들도 많고 천얼마짜리 매점김밥 사먹고 다이어트겸 굶고 학교도서관에서 알바하고 학자금 대출 신청하고 그런 아이들도 많고 그렇죠9. 짝퉁인줄도몰라
'11.3.14 9:26 PM (119.207.xxx.198)남대문에 가서 책가방 비슷한 걸로 하나 사 줬는데
친구들이 진짜냐고 물어서 그게 카피인 줄 알았다네요.
언제나 그렇듯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애들 적게 낳다보니
부모님 또는 선물로 하나씩 받고 그러다 보니 눈 높아지고...그러나 보네요.10. ~~
'11.3.14 9:50 PM (122.34.xxx.137)이번에 신입생 딸인데요
명품백 잘 알지도 못하고요
제가 아예 명품백은 나중에
취직해서 들고 싶으면 사라고했고요
이번에 AK가방 오만원, 인터넷쇼핑으로
오만원짜리 사줬는데 아주 아끼며 잘
들고다녀요 제꺼 가죽코치백 가끔 빌려쓰더니
흠집날까 신경쓰인다고 안가지고 다니네요
딸한테 고맙죠!!11. ..
'11.3.14 9:54 PM (1.225.xxx.35)사치스럽다고 오해 많이 받는 이화여대 졸업반 딸아이 과에
명품 가방 들고 다니는 애 다섯손가락도 안된답니다.
한 과에 80명이 넘어요.12. 에효
'11.3.14 10:03 PM (121.151.xxx.155)저는 내년에 아이가 대학가는데
금강제화상품권이 10만원짜리 3개가 있어서
지금 지갑에 고이 모셔 두었거든요
대학갈때 구두랑 가방사줄려고요 ㅠㅠ
이대딸아이님 이야기 들으니
마음이 놓이면서도 답답하네요13. .
'11.3.14 10:18 PM (175.114.xxx.107)사치스럽다고 오해 받는 E여대 불문과 출신인데, 학창 시절엔 이스트팩만 죽어라 매고 다녔고(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거의 다 그랬어요), 직장생활한지 10년 넘어가는 지금까지 명품 가방은 산 적 없습니다.
14. ..
'11.3.14 10:20 PM (110.14.xxx.164)소수인데 애들이 보기엔 다 그런다생각하는거지요
집이 풍족해서 팍 사주거나 자기가 벌어 사는거아니면 학생이 어디 감히 사달란 말을 꺼내나요
부모가 학비에 용돈 대는것도 힘들구만요15. 여대생
'11.3.14 11:01 PM (218.50.xxx.95)솔직하게 MCM도 비싸다는 생각듭니다...
그런데 정말 대학도 빈부격차가 심한지라,
잘사는 친구들도 많지요
그냥 부모님께서 사주신다든가,, 엄마백 같이 사용한다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