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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bs 스패셜 재방송 보고 저도 기가 찼어요

울정부랑 똑같아요 조회수 : 8,438
작성일 : 2011-03-14 12:22:27
일본에 이렇게 대규모 강진이 터질 전조가 없었던게 아니래요

어제 밤 11시 20분에 sbs스페셜에서 문성근씨가 나레이션하면서 2005년도에 제작한

프로 다시 재편집해서 보여주었는데....

몇년 전부터 자꾸 바다 속 엄청 깊은 심연에 사는 고기들이 그물에 걸려 올라왔데요

그 고기들은 일부러 잡으려 해도 전문 어부도 평생 못잡는 어종이래요

그런 희귀어종이 자기가 살던 영역을 벗어나 바다윗쪽으로 올라오는건

바다속 지면이 갈라져 (대규모 강진의 전조 ) 마그마등이

분출되거나 심한 진동이 본능적으로 느껴져서 동물들은 그걸 음파로 안다네요

어느날 갑자기 지진이 진행된게 아니라 서서히 갈라지면서 (몇년에 걸쳐...)

본격적으로 갈라진거죠...이번 대 지진...

전문가들이 비록 소수이지만 양심적인 사람들이 자꾸 일본정부에 건의 했었데요

국민들에게 알고 그에 대비해야 한다고.... 정말 외롭게 주장했더군요...

판이 갈라지는 지역엔 마을을 형성하고 살지 않도록 행정법으로 정해야 한다고...

그사람들이 지진시 대피하는 도로 지도를 만들었는데

놀랍게도 이번 지진에 무너져 내린데는 그 분들이 위험하다고 반드시 붕괴된다고 하던

지역의 도로는 다 들어가 있고 안전한 도로는 녹색으로 표시 했는데 정말 이번 지진에

무너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정어리떼가 몇년 전 부터 때죽음당해 바다에 자꾸 올라 왔었데요

뭔가 위험을 감지하고 한꺼번에 이동하다가 산소부족등으로 집단 폐사한거라네요

자연이 갑자기 인간에게 재해를 입히는거 같아도...

깨어있는 사람은 알 수 있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자연재해를 피할 수 는 없어도 최소한의 피해는 줄일 수 있거든요...

우리가 동물보다는 뇌가 뛰어나니까...그래서 공부하는 거쟎아요

수천년을 지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나요...일본이란 나라가...

그러니 또 많은 학자들이 나름 지진을 피해보려고 아니 피할 수 없어도 피해 규모를 줄여보려고

노력하면서 많은 과학적 실험과 데이타를 근거로 연구를 했겠어요

전문가들이란 사람이 정부 눈치보고 입맛에 맛는 소리만 하지만

그 와중에도 국민들이 듣기싫어하고 충격받아도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한 소수의 학자들이 있었어요

일본 정부도 그걸 무시했더군요

물론 지금 정부만의 잘못도 아니구요... 일본은 오랜 세월을 우익 정권이 다스렸었지요

도쿄를 기준으로 아래로 엄청 큰 지진 판 갈라지는곳이 걸쳐져 있더군요..

그걸 제일로 염려하더라구요...지질 학자들이...

인구밀도가 높고 나름 높은 건물이 몰려 있으니...

또 이번 쓰나미로 주민들 대부분이 다 죽은 마을도 그 경고 지역에 다 들어가더라구요

아....그걸 보니...무책임한 정치인들 몇몇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 넣을 수 있는지

또다시 실감이 나더라구요...  원자력 발전소 지금 저 피해지역에 지은것도 분명 양심적인

지질 학자들 말은 무시하고 정치인들 힘으로 밀어 붙여 지었을 겁니다...

지진만 대비하고 쓰나미는 대비하지 않고 지어서 저렇게 폭발까지 가는 거라네요..

아래 어떤 분도 박정희때 원전 건설한거 문제 많다고 하셨는데 국민들이 좀 알아야 하는데...

참 답답하더군요...  어쩌면 국민들 의견 들은 척도 않하는 우리나라 정부랑 하는 짓이 저리 똑같은지 원....

그 프로가 끝나면서

" 반드시 몇년안에 강력한 지진이 일본에 몰려올것이다...여지껏 경험해왔던 지진과는 비교도 도 않되는......."

라고 끝맺음 하는데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IP : 218.55.xxx.19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자구요
    '11.3.14 12:26 PM (203.232.xxx.242)

    원자력 발전소는 바닷가에 만드는게 원래 그렇습니다
    활성단층의 문제가 아니라 폭발시에 바닷물로 용해시키고 최악의 경우 바람의 영향으로
    방사능물질 제거하기 위해서 짓는거에요

    기본적인 상식이 없으면서 양심적 학자니 뭐니..이야기 하지 마세요.

    독립변인이 2가지가 있을때
    차선책으로 짓는겁니다.

  • 2. 아..
    '11.3.14 12:26 PM (125.141.xxx.42)

    눈물이 나고 울분이 올라와서 미치겠고....
    오늘 날씨까지 이래서 아주...
    후~ 심호흡들 하세요..

  • 3. 저기
    '11.3.14 12:29 PM (119.67.xxx.56)

    첫번째 댓글님......참 어처구니 없네요.
    안전상 짓지 말라는데 안 짓는게 상식인가요. 말리는데 안 듣고 기어이 원전 지어서 이 난리의 사단을 만드는게 상식인가요.
    독립변인같은 소리 하시네.

  • 4. ......
    '11.3.14 12:31 PM (220.76.xxx.115)

    일본을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할텐데 말이지요.

    우리나라에도 꽤 많은 수의 원전이 있다면서요. 앞으로 천재지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안전불감증이 상당한지라........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많이 걱정됩니다.

  • 5. 원글
    '11.3.14 12:31 PM (218.55.xxx.198)

    어쩌자구요님...
    그러니까 짓기 전에 신중했어야 하고 지었으면 더 철저히 조심했었어야 한단 말입니다
    그 양심적인 지질학자들 한평생 일본 지진만 연구하고 늙은 할아버지들 이었어요
    님이 그 양반들 보다 일본 지진에 대해 더 전문가란 말인가요?
    꼭 누구랑 똑같네요.." 내가.....해봐서 아는데..."

    님은 숙명론자인가 봐요?
    앉아서 벼락이 떨어지든 땅이 갈라지든 그 자리에서 죽으면 되겠네요...

  • 6.
    '11.3.14 12:31 PM (58.226.xxx.217)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학자들이 주장한것인데?
    첫댓글님 ? 뭔소리?

  • 7. CNN
    '11.3.14 12:35 PM (72.213.xxx.138)

    cnn 뉴스에서 듣은 게 맞다면 일본엔 원자력 발전소가 55나 있더군요. 정말 촘촘히 많이도 지었놨어요.

  • 8. 어쩌자구요
    '11.3.14 12:36 PM (203.232.xxx.242)

    참 똑똑들하시다... 방송하나 보고 우르르 우르르..
    우리나라 과학자들은 님들보다 미스판단하는줄 아시는지.

    그러니 퍽하면 음모론에 휘둘려서 방방 뜨는거지요.
    창피한줄 아세요. 아줌니들.

  • 9.
    '11.3.14 12:38 PM (119.67.xxx.56)

    찌질이였군요. 말을 섞지 말아야지. ㅎㅎ

  • 10. .....
    '11.3.14 12:40 PM (218.55.xxx.198)

    우리나라에도 과학자들 많지요..
    울나라 저같은 아짐들 보다 똑똑한...
    근데 더 전문가이고 사실을 알면 뭐해요?
    바른 말하면 이정부가 가만 놔둬요? 그런 양심적인 학자를..?
    대운하 건설 동참 못한다던 김이태박사는 그래서 그렇게 괴롭혔수?

  • 11. ....
    '11.3.14 12:54 PM (119.67.xxx.56)

    윗님은 안전벨트도 안 하고 다니시겠습니다. 교통사고는 확률적으로 미미하고 일어나봐야 아는 것일테니까요.

  • 12. .
    '11.3.14 12:57 PM (125.129.xxx.31)

    안전벨트를 함으로써 딱히 희생되어야 할 것은 없지만, 원전을 안짓음으로 인해서 손해봐야 할것은 많지요. 그 차이입니다. 원전을 지어도 그만, 안지어도 그만이면 안짓는게 낫겠죠. 그렇지만 일본 정부는 원전을 안지으면 보다 효율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기겠다는 판단에 지은걸로 선택을 한거구요.

  • 13. ...
    '11.3.14 1:03 PM (119.67.xxx.56)

    백번 양보해서 원전을 지을수 밖에 없다고 칩시다.
    그럼 전세계의 지진의 90% 가까이 발생하는 나라이니만큼
    자국 전문가 뿐만아니라 주변국에서 말릴정도로 지진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니만큼
    제.대.로 짓고 제.대.로 관리를 했어야했습니다.
    자기네 감사에서 온갖 비리가 다 드러날 정도로 부실하게 원전을 관리했고
    뭐하러 핵무기에 바로 쓸수 있다는 플루토늄까지......
    그래서 더더더 화가 나는겁니다.
    그 따구로 관리할바에 애초에 짓지나 말던지.

  • 14. 원글
    '11.3.14 1:04 PM (218.55.xxx.198)

    제가 입아프게 떠들어 봐야 위 두분은 말이 않통하네요..
    그 프로 다시보기로 보세요..그럼...
    원전 짓지 말라고 한게 아니예요.. 전기 없음 어디서 끌어다 산업시설 가동할 것이며
    에어컨 겨울엔 히터 뭘로 감당하나요...
    오랜 세월을 지진을 겪고 산 나라니까 어디가 얼마나 위험하고 지진났을때 치명적인지
    예상 할 수 있었다쟎아요.. 그런데 그거 피해서 다른데 짓고 또 좀 줄여서 덜 짓자는게
    그렇게 그 학자들이 잘못된 주장을 한건가요?
    한글로 말을 해도 못알아 들으니..원....

  • 15. 원글
    '11.3.14 1:06 PM (218.55.xxx.198)

    지어놓고 관리나 잘했음 이렇게 국제적으로 욕이나 않먹지요...
    원전 터지게 생겼음 빨리 자국 국민들 대피를 시켜 좀 덜 희생되게 해주던지..
    이건 뭐 하나도 잘한것도 없는 사람들을 왜 저리 싸고 돌까나?

  • 16. 2005년에
    '11.3.14 1:09 PM (211.208.xxx.132)

    나온 다큐라면 대단히 정확하게 맞췄네요.
    좀 봐야겠어요.
    과학자들이 짖지 말라 한게 아니라 위험한곳이니 그곳에다가는 짖지 말라는 소리로 알아 듣겠는데...
    어떤분은 원자력의 필요성을 얘기하시니

  • 17. ㅠㅠㅠ
    '11.3.14 1:09 PM (124.48.xxx.211)

    4대강 사업에 동참하는 기업가들도 하면 안된다는거 안다네요
    지들도 사람이라..
    근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원래 정치가 옆에있는 전문가들은 그들 입맛에 맞는 말만 한다고해요
    그들의 입에 맞는 보고서를 원하기만 하니까요

  • 18. CNN
    '11.3.14 1:10 PM (72.213.xxx.138)

    원전 관리측면에서 이건 관리부실의 인재거든요. 그것도 일본인뿐 아니라
    주변국 그리고 지구 전체적으로 재앙이 분명하구요. 정말 공포스러워요.
    피해 안 주는 척 하면서 지진 많은 곳에다 참 많이도 지어놓고 전세계를 방사능으로 오염 시키잖아요.

  • 19. 좋ㅇ른글잘읽었습니다
    '11.3.14 1:11 PM (125.142.xxx.200)

    인간의 오만함은 어디 까지인지..............

    하늘도 울고,땅도 울어, 어느것 하나 성하랴.........

  • 20. 허허
    '11.3.14 1:12 PM (211.208.xxx.132)

    과학이 점인가요?
    아무런 데이타 없이 지진난다고 말하면 통하는게 과학인가보네요.
    차라리 무당이나 목사를 과학자 시키세요.

  • 21. 그리고
    '11.3.14 1:13 PM (211.208.xxx.132)

    과학이 토론으로 결정되는지 첨 알았네요.

  • 22. 그 심해어가
    '11.3.14 1:15 PM (124.48.xxx.211)

    천미터, 육칠백미터 아래의 생선들이라 ...끔찍하더라구요..
    그들이 그들의 생존지를 박차고 올라온거 잖아요..
    그방송을 보고 느낀게 일본도 그리 과학은 썩 ....
    쓰나미를 대비해서 설치했다는 방수문도 높이가 그닥 높지가 않고..
    속도에 대비할 만큼의 강도도 아닌거 같고...
    우리나 그들이나 막상막하라는...
    똑같이 되어 있다는 말이 아니라
    그렇게 지진속에 생활하면서도 의외였다는 ...
    생각보다 허술 하더라는...

  • 23. 언제
    '11.3.14 1:16 PM (211.208.xxx.132)

    올지는 몰라도 위험한 지역이라는 과학적 데이타는 나온거 아닌가요?
    그것만으로도 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24. .
    '11.3.14 1:18 PM (125.129.xxx.31)

    위험한 지역이었으면 40년동안 멀쩡할리가 없겠쬬. 그동안 온 지진이 몇갠데. 위험한 지역이었으면 이번에 왜그렇게 속수무책 당했대요?

  • 25. 이유가
    '11.3.14 1:20 PM (211.208.xxx.132)

    나오쟎아요 과학자들이 위험하다고 했는데 지었다고.
    그러니까 당한거죠.

  • 26. 원자력에
    '11.3.14 1:28 PM (211.208.xxx.132)

    대한 반대와 이번 얘기와는 틀리죠.
    지질학적으로 위험하니 짖지말라고 한거쟎아요.
    그리고 사고가 한번에 터지나요.
    백두산도 위험한 활화산이라는거는 밝혀졌지만 언제 터질지는 모르쟎아요.

  • 27. 아예
    '11.3.14 1:29 PM (119.67.xxx.56)

    지진 많은 옆나라에 원전 몇십개 짓는 것도 어쩔수 없는 일이고
    민간에 맡겨서 개떡으로 관리한 것도 어쩔수 없는 일이고
    그 덕에 방사능이 새어 나와 내 자식들 머리 위에 떨어지는 것도 어쩔수 없는 일이군요.
    그노무 확률이란............ㅎㅎ

  • 28. .
    '11.3.14 1:31 PM (72.213.xxx.138)

    점님, 지금 문제가 된 후쿠시마 있는 원전 발전소는 12개라고 하더군요.
    그중에 5곳이 냉각기에 문제가 있다고 했구요, 그중 하나가 이미 폭발을 한 상황이에요.
    나머지 4곳 역시 완전 클리어하게 안정이 되었다는 소식이 아직 없는 것으로 봐서
    앞으로 여진이 더 올테니 더욱 걱정스러운 상황이에요.
    지금 현재 일어난 사고에 대하여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일본 정부를 보면서도
    아무탈 없었다고 믿는 윗님을 보니 참 놀랍네요. ㅎㄷㄷ
    그리고 일본 전 지역에 55개는 퍼져있겠죠. 그게 다 터지길 바라세요???

  • 29. ..
    '11.3.14 1:38 PM (220.93.xxx.211)

    맨위댓글 203.232.224

    별걸다 ( 203.232.224.xxx , 2011-03-03 17:00:12 )

    시비군요.
    그럼 검찰 조사 받는다고 자살한 대통령은 뭔가요?
    다른 대통령들도 조사 받았다고 자살했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687748

    무릎꿇고 기도하는 이명박글에 별걸다 시비라고 발끈하셨던 분이네요
    2mb 한날당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본에도 참 관대한 듯 ㅎㅎ

  • 30. 원글
    '11.3.14 1:41 PM (218.55.xxx.198)

    125.129.47 님 그럼 ...
    그 양심적인 학자들이 만든 지진 안전대피도로 지도는 어찌 설명하실래요?
    그것도 그 양반들이 무당이라 때려 맞췄수?
    그 양반들이 표시한 녹색도로는 나머지 도로 90%이상이 폭삭 다 내려앉았는데
    멀쩡하게 남아서 실제 그 도로로 시민들이 차로 이동도 하고 대피했다쟎아요
    얼마나 과학적이면 sbs에서 다시 재방해서 근거로 보여주겠소~?
    그 학자들은 밥먹고 매일 연구하는게 일본땅 지진나는거 연구하는거라
    자기네 나라 어느지역에 판이 몇개가 지나가고 어떤 형태로 지나가고
    어느 도시에 집중되있는지까지 데이터로 다 표시해놨더만...
    원... 말도 않되는 물타기로 참 어지간히 똥고집부리시네

  • 31.
    '11.3.14 1:42 PM (211.208.xxx.132)

    과학을 입으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께 뭘 더말하겠습니까.

  • 32. .
    '11.3.14 1:43 PM (125.129.xxx.31)

    지금 도로 예측하는거랑, 그 지역에 지진 몰려오는거랑 같다고 보세요?

    아니 그 양심적인 과학자들, 왜 어느 지역에 쓰나미 몰려올껀 예상못해서 만명이상 수몰되게 만들었답니까?

    도로같이 쉽게쉽게 예측하는거 말고, 어느 지역에 지진일어날지나 정확히 예측하라고 하세요.

  • 33. ㅋㅋ
    '11.3.14 1:46 PM (211.208.xxx.132)

    님이 예측하세요.
    님 말대로면 과학자 말 뭐 필요 있어요.
    일어나면 맞춘거고 아니면 사이빈걸.

  • 34. 월글
    '11.3.14 1:46 PM (218.55.xxx.198)

    일본땅 전체 도로를 표시했다구요... 이 답답한 사람아...
    몇동네 땅 조금 가지고 조사를 했다는게 아니라...
    쓰나미도 예상했다오... 사람이니 정확한 년도 까지는 아니지만 2005년도에
    반드시 10년안에 쓰나미를 동반한 대지진 터질거라고...
    입아퍼 죽겠네... 한말 또하게 하고 또하게 하고....
    말걸지 마쇼... 눈으로 직접 다시 보시요

  • 35. ㅉㅉㅉ
    '11.3.14 1:47 PM (72.213.xxx.138)

    정확히 예측하면 뭘하죠? 말을 알아듣지 않는 일본우익이 있는데요 ㅎㅎㅎ

  • 36. .
    '11.3.14 1:49 PM (125.129.xxx.31)

    2005년도에 반드시 10년안에 쓰나미를 동반한 대지진 터질거라는 두루뭉실한 예언을 정부에서

    귀담아들어줘야되나요? 그것도 지진 발생대국인 일본에서?

  • 37. 진짜
    '11.3.14 1:49 PM (124.48.xxx.211)

    복장 터지게하는 인사들도 많네요 , 그려...헛허허허허.........

  • 38. ...
    '11.3.14 1:56 PM (119.67.xxx.56)

    지네들 전기 펑펑 쓰고 비용 아끼자고 싸구려 원전 지어서 제대로 관리 안 하는 것을 지적하는게
    무슨 미신이고 무당 소리 들을 일인지........이게 강건너 불구경할 일입니까.
    무슨 엄청난 참사가 벌어지는 것은 단지 한두가지 잘못으로 이뤄지는게 아닙니까.
    중간에 많은 양심적인 전문가들이 이의를 제기할 정도로 무수한 많은 잘못과 문제가 쌓이고 쌓여거 임계치를 넘는 순한 빵하고 터지는거지요.
    그래서 그 사람들의 소리에 반드시 귀를 귀울여야 대형 사고를 막을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왜 일본 원전 사태가 인재라는 말들을 하는지 정녕 모르시나요.
    거참....어이가 가출할 지경이네요.

  • 39. 거기서
    '11.3.14 2:27 PM (118.176.xxx.74)

    두리뭉실하게 말한게 아니고 어떤한 교수는 정확하게 미야기현이라고 얘기한거 보고 놀랐어요
    거기서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일 많다구요 그런얘기 한번쯤은 귀담아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미친 일본,,

  • 40. ㅡ.ㅡ
    '11.3.14 3:24 PM (119.149.xxx.29)

    친절하게 설명해줘봐야 소용없어요. 일본정부는 참 좋겠어요.. 바다 건너 외국에서도 이렇게 자기들 대변인 노릇하는 꼬붕이 있어서;;;

  • 41. power
    '11.3.14 4:01 PM (211.253.xxx.65)

    효율성, 결과를 생각하지 않는 무리한 경제성장 vs 철학, 지구와 사람이 더불어 사는 환경정책 과 충돌하는 느낌입니다. 영국에서 산업혁명 이후의 근대화의 모든 정책들이 오로지 효율성과 경제발전 위주의 정책으로 통일되었죠. 그 무리한 댓가가 부메랑으로 인간들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저 역시 일회용품 자주 쓰고 에어콘 팡팡 틀고, 자라로 대표되는 패스트브랜드 같은 옷들 펑펑 사서 거리낌없이 사서 입곤 했는데, 무지하게 반성됩니다. 검소, 검약이 단순히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구와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걸, 인류가 더 오래 살려면 우리의 삶의 정책들도 정치, 경제, 문화, 전방위적으로 수정되어야 되는구나.... 느끼는 하루입니다.....

  • 42. 헐..
    '11.3.14 7:37 PM (211.222.xxx.166)

    두리뭉실한 예언이라고 하시는데, 그럼 몇날몇시에 지진과 해일이 올 것이다 예상하는게 가능한가요? 전 그 프로는 못봤지만 125.129.47님 좀 이상한 분 같네요. 다른 사람의 주장을 먼저 검증해보고 정당성을 판단하는게 순서아닌가요? 그 주장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론적으로 논증을 하셔아죠. 지금 말하고 계신건 근거없는 인신공격일 뿐이네요.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건 지금 이 사건을 계기로 세계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자력을 대신할 에너지가 과연 없을까요? 원자력에 집착하는건 탐욕때문이 아닐까요?

  • 43. ...
    '11.3.15 4:18 AM (112.159.xxx.178)

    친절하게 설명해줘봐야 소용없어요. 일본정부는 참 좋겠어요.. 바다 건너 외국에서도 이렇게 자기들 대변인 노릇하는 꼬붕이 있어서;;; 2222222222222222

  • 44. ..
    '11.3.15 8:28 AM (14.37.xxx.158)

    지질 학자들 말은 무시하고 정치인들 힘으로 밀어 붙여 지었을 겁니다...
    ---> 절실히 동감합니다. 정치논리로 결정하니까..
    이런 사단이 벌어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문제 생기니까..쉬쉬...
    책임지는놈 하나 없고..
    우리나라도 원전은 어디있는지...제대로 진상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4대강은 어쩔껴.... 그거 원상 복구하는데.. 앞으로 50년이상 걸린다고
    어디서 본것 같은데요..

    이방송 보고 싶은데..어디서 다시보기 하나요?

  • 45. .
    '11.3.15 8:57 AM (112.153.xxx.114)

    돌아이가 사방에 난무하는구나...
    사람이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

  • 46. 어쩐대요..
    '11.3.15 9:38 AM (125.135.xxx.31)

    큰일이네요..

  • 47. .
    '11.3.15 9:40 AM (71.68.xxx.236)

    보다보다 참 눈뜨고 못봐주겠네요.

    이미 그 원.전. 때문에 문제가 터져있는 마당에 무슨 편들 꺼리가 있다고 저러나요?
    두루뭉실하게 하지 말고 정확히 예측하라니...저걸 말이라고 하는 건지.

    지금 문제가 이미 생겼잖아요.
    도대체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 48. ...
    '11.3.15 11:50 AM (211.32.xxx.176)

    전 125.129.47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현대물리학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말과는 달리 신은 주사위놀이를 한다고 합니다.
    과학의 많은 분야가 지구의 공전과는 달리 예측불가능한 부분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여러가지 자료나 데이터를 토대로 확률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많은것은 알수있을거 같은데요.
    지질학쪽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분야에서도 전문가들끼리도 같은 데이터를 두고 주장이 엇갈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원전폭발한지역이 일본내 다른지역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 지진 발발가능성이 제기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49. 혹시
    '11.3.15 12:24 PM (211.208.xxx.132)

    주사위 놀이를 주장하는 과학자들이 창조과학회?

  • 50. ...
    '11.3.15 12:39 PM (211.32.xxx.176)

    주사위놀이라는게 예측불가능하지요.
    그러니까 아인슈타인은 자연법칙이 예측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현대과학에서는 그게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의 원리인가 뭔가 그런 이론이 나와서 그렇게 됬다네요.
    현대물리학은 확률의 과학이라고도 하잖아요.
    모 아니면 도가 아닌거 같아요.
    지진에 100% 안전한 지역도 100% 위험한 지역도 없는게 아닐까요?
    다만 그런건 확률로서만 이야기하는거 뿐이겠죠.
    그리고 지진이 발생한건 이미 난거고...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지금 지진이 이미 발생했으니까 문제겠죠.
    그러고 보면 예상 확률이 지극히 적은 사건도 실제로 현실이 되버리면 그건 100% 되는 셈이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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