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봉협상시 처세술. 조언 부탁드립니다.

처세술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1-03-14 11:16:56
이번 연봉협상때 3가지의 시스템에 변동이 있을거라고 예상됩니다.
아래의 세가지가 적용될 경우
직원인 저의 입장과
오너인 사장님 입장에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분 답글좀 부탁드릴께요.

첫째 현재 연봉에 퇴직금이 별도로 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앞으로는 연봉에 퇴직금을 포함시킬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겉으로 보면 연봉이 많이 오를것 처럼 보이겠지만
실 수령액은 크게 차이가 없을것 같아요..

또 한가지
퇴직금을 해마다 정산해서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요즘 야근을 하라고 사람을 들들 볶는데
연봉에 야근수당까지 포함을 시켜서 아예 계약을 새로 할꺼라고 하십니다.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세가지 다 받아 들이고 싶지는 않아요.
퇴직금도 한꺼번에 받는게
금액으로 보나 마음이 편하고
야근수당까지 포함한다는건 절 꼭 너무 회사에 묶어두려고 하는것 같아서,,,

위와 같이 연봉 시스템이 변경될 경우
직원인 저의 입장과
오너인 사장님 입장에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좀 설명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제가 수용하고 싶지 않을때 어떻게 처세하면 좋을지 조언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만 두는것 빼고요 ㅡㅜ
나름대로 조리있게 반박할수 있는 말들을 모르겠어요
IP : 220.120.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근수당
    '11.3.14 11:29 AM (115.178.xxx.61)

    요즘 노동부에서 검사? 가 자주나와 야근수당을 꼭 주게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기업에서는 거의 안주잖아요. 야근을 안하는것도 아닌데요
    그래서 월급에 야근수당이라는 항목을 넣어 야근수당을 주는것처럼 하는겁니다
    대기업에서도 그렇게 하고있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야근을 해서 수당을 받지 못해도 법에는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지 실제로
    야근시키려고 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따르셔도 될것 같구요

    퇴직금포함과 1년마다 정산은 퇴직금이 쌓이면서 회사에 부담이 되기때문인것 같습니다

    회사 상황이 궁금합니다. 회사가 정말 어려워서인지.. 잘나가는 회사인데 직원들
    급여를 줄이기위함인지.. 회사상황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2. .
    '11.3.14 12:02 PM (14.52.xxx.167)

    일백프로 사측에 유리한 거 아닌가요? 정말 구분이 안 가서 물어보신 건지.;;;;;;;;;;
    퇴직금이야 나중에 일시로 지급받는게 훨씬 낫죠!!! 연봉은 매해 오르지 않습니까. 웬만하면.
    퇴직당시의 급여를 기준으로 산정하는게 퇴직금인데........... 매해 정산하는 건 직장인에겐 당연히 불리하죠..

    그리고 야근수당을 왜 연봉에 포함 시켜요? 야근을 얼마나 할줄 알구요? 야근수당이란건 야근을 한 만큼 받는 거에요.
    내가 몇 시간 야근 했으니 시간당 삼천원 혹은 만오천원 혹은 이만원 등 인사부 규정대로 계산해서 다음달 월급에 포함되어 나오는 것이지요. 야근을 얼마나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야근수당을 어떻게 연봉에 포함시킬 수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안 주겠단 뜻 아닐까요? 고정급 받고 그냥 되는대로 일 해라.

    회사 규모가 작거나 (사장님 마음대로 주먹구구) 사정이 어려운 거 같네요.

  • 3. .
    '11.3.14 12:05 PM (14.52.xxx.167)

    말빨이 노홍철 정도는 되지 않는 다음에야 처세술이란게 연봉협상 때 먹히진 않더라구요. 연봉협상이란 게 작년 내 평가와 성과를 기준으로 올해 내 연봉을 책정하는 것인데, 내 성과나 평가에 항의할 순 있겠죠. 그거 항의해서 바꾼 사람은 봤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연봉 올라가죠.
    그런데 지금 상황은 그런 게 아니고 회사 시스템, 그것도 사장님이 오너라면 오너 맘대로 연봉 체계를 완전히 바꾸어버리는 건데.......... 원글님의 의견을 개진할 여지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07 세탁할때 물이 많이 빠지는 바지는 입기 그러나요? 1 바지 2010/11/18 176
594606 오늘 하루죙일 웃다 울다...자게 보면서 쑈하다..!1 4 바쁜여자.... 2010/11/18 784
594605 교사가 허위로 전입신고하고 학교배정,,불법인가요 2 라일락 2010/11/18 567
594604 ‘취업후 학자금 상환’ 2학기도 이용률 저조… 실패한 ‘친서민 정책’ 1 세우실 2010/11/18 193
594603 아파트 명의는 누구 앞으로??? 4 82 2010/11/18 680
594602 나도 그냥 살림만 19 하고싶다.... 2010/11/18 2,086
594601 수능날이라그런지 음식점에서 쿠폰이 많네요~ 2 뽀로롱 2010/11/18 354
594600 옹졸함 1 성암목장 2010/11/18 231
594599 유천(JYJ) 좋아하시는 분 보세요 10 허브 2010/11/18 1,125
594598 리빙박스 써보신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락&* / 까사미* 중 추천부탁드려요) 3 리빙박스 2010/11/18 519
594597 멸치육젓 어떻게 쓰나요? -_- 3 김장초보.... 2010/11/18 435
594596 오늘이 수능이었네요. ㅎㅎ 그냥 2010/11/18 164
594595 코스트코에 4 오리털이불 2010/11/18 704
594594 낮에도 아이들 거실에서 뛰는 거 자제시켜야 할까요? 16 아들둘맘 2010/11/18 1,984
594593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왔어요. 21 고양이 2010/11/18 1,519
594592 호텔스파받을때요 미리 정리좀하고가시나요^^;;; 3 스파가땡기네.. 2010/11/18 932
594591 38층에 6층 어떠세요?? 19 저층고민.... 2010/11/18 1,370
594590 친구의 질투... 그리고 사실상 절교 3 .. 2010/11/18 2,444
594589 학군 따지는 저.. 유난스러운가요? 6 학군 2010/11/18 1,361
594588 미국여행 질문입니다... 10 아들둘 2010/11/18 762
594587 2년만 살 전세집.. 6 ,.. 2010/11/18 842
594586 슬퍼요.. 4 우리집은 반.. 2010/11/18 561
594585 전자파 없다는 매트,사실일까요 5 .. 2010/11/18 1,319
594584 2시간 후면 수능 끝나는데 아이 데리러 가시나요? 18 고3수능 2010/11/18 1,384
594583 역삼동 리더스헬스케어 7 건강검진 2010/11/18 920
594582 이거 뭔가요..? 1 박태환 2010/11/18 379
594581 중학생 남자아이랑 같이 갈수 있는 마사지집 있을까요? 1 시원하게 풀.. 2010/11/18 329
594580 수능 보는 당일에는 정말 시간이 지옥같이 안갔는데... 1 치대생 2010/11/18 469
594579 평생맞벌이 이제 외벌이5년째 3 쉰훌쩍 2010/11/18 1,342
594578 이삿짐 견적 어떻게 받으세요? 어디에 하나.. 2010/11/18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