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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관련해서 기분이 참 별로네요..

음음음 조회수 : 662
작성일 : 2011-03-14 11:16:08


최근 들어 세 번이나 이런 일이 생기니
기분이 참 꽁기꽁기하네요.

주변에 가볍게 선물하는 걸 좋아해요.
가벼운 선물이라하면 2~3만원대 정도로요.

최근에 선물할 일이 몇 번 줄줄이 있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뭐 갖고 싶어, 물어봤는데

다들 제 예산을 훨씬 상회하는 ㅋㅋㅋㅋㅋ
물건을 부르더란 말입니다.

별로 친하지 않지만 고마운 일이 좀 있어서
개업선물 사줄게, 했더니 8만원짜리 물건을 이야기하고;;

2,3만원짜리 뭐 사줄까, 했던 아는 동생은 5만원짜리 물건 이야기하고 -.,-

그리고 친하지 않은 사촌동생 대학 입학 기념선물 사주려고 했거든요.
5만원 가량의 화장품 정도를 생각했는데.....
15만원짜리 운동화를 사달라네요. 헉.

다른 사람한테 선물 받는 게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고맙고 그런 거 아닌가요?
어떻게 저렇게 턱턱 부르는지. ㅠㅠ

제가 얻은 교훈은 선물은 그냥 내가 알아서 사주자, 입니다.

다른 건 사주고 사촌동생 선물은 안 사줬는데
저 운동화는 도저히 못 사주겠고
다른 걸 사주자니 고마워하지도 않을 것 같고 참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IP : 203.142.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4 11:23 AM (221.158.xxx.244)

    원글님이 있어 보이시나 봐요... 저는 먼저 가격대부터 이야기 하고 그 선에서 필요한거 물어 보고 사주는게 나은 것 같아요...

  • 2. ..
    '11.3.14 11:29 AM (110.11.xxx.2)

    저도 윗님처럼 가격대부터 이야기 하고 그가격선에서
    뭐 해줄까.. 물어보고 합니다.
    또한 상대방이 제게 뭐 선물 한다면서 필요한거 말하라 하면
    얼마정도 예상하냐 물어봐서 그 돈에서 필요한걸 골라
    사 달라 합니다.
    선물인데 가격대를 미리 말하는건 좀..그럴지 모르지만
    전 이게 편하고 유용하고 아주 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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