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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경호맘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1-03-14 09:50:07
우리 아들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해서
아침마다 학교에 대려다주고 있네요
처음에는 힘들고 또 신경쓰이는데
요즘은 좋은것같아요
아침마다 운동도 하는겸해서 다녀오면 상쾌하니 좋더라구요,,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려서 걸어가는게 좋더라구요,,
적어도 1년은 넘게 학교에 왔다갔다 해야할터인데,,,,
걱정이긴 하네요,,
IP : 122.32.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4 9:52 AM (180.64.xxx.147)

    6년동안 했습니다.
    학교가 좀 멀어서 6년동안 아이와 함께 걸어서 등 하교 했는데
    아이랑 많은 이야기도 하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그렇게 6년 하는 엄마가 은근히 많았거든요.
    아이들 보내고 학교 앞 커피숍에서 커피도 마시고 좋았답니다.

  • 2. ...
    '11.3.14 9:53 AM (180.64.xxx.147)

    써 놓고 보니 과보호로 욕 먹겠네요.
    혼자 걸어 가기엔 멀어서 친구 삼아 아이랑 둘이 매일 다녔거든요.

  • 3. 경호맘
    '11.3.14 9:56 AM (122.32.xxx.73)

    제가 사는 지역도 혼자 걸어가기 살짝 먼거리라
    엄마들이 많이 대려다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1년정도는 생각하고 잇는데
    와우 6년동안 함께 다니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정말 학교가는길 너무 불안해요,,
    차들도 쌩쌩달리구요,,ㅜ,ㅜ

  • 4. mm
    '11.3.14 9:56 AM (125.187.xxx.175)

    예전 같으면 과보호라고 생각했을텐데 요즘 세상이 너무 험하고 싸이코 같은 인간들이 많아서 그런 생각 안 들어요.
    아이들이 길을 잃을까 걱정은 안 되는데 이상한 인간 마주칠까, 혹여 신호 무시하고 달리는 차 만날까...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지켜보는 눈이 많은 길이면 좀 덜한데 한적한 길을 지나야 한다면 걱정되죠.

  • 5. ...
    '11.3.14 9:59 AM (180.64.xxx.147)

    맞아요.
    저희 아이 학교 가는 길은 골목 골목 걸어가야 했거든요.
    그래서 데려다 주는 엄마들이 꽤 많았어요.
    돌이켜보면 제가 잘한 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집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 둘이 손잡고 걸으며 참 많이 했고
    시험 볼 땐 나는 문제 내고 아이는 답 말하고
    가다 친구 만나면 애들은 애들끼리, 엄마들은 엄마들끼리 이야기 하고
    오는 길엔 컵 떡볶이 사서 나눠 먹고 그렇게 재미 있는 시간들이었거든요.

  • 6. 저는
    '11.3.14 9:59 AM (118.220.xxx.252)

    그래서 학교 코앞으로 집을 정했어요.(뭐....전세지만^^;;;)
    학교 옆문이랑 집이랑 20미터도 안될정도.
    그래서 하루 빼고는 안 데려다 줬는데..
    데려주시는 엄마들 틈바구니에서 소외감 느낄까 살짝 걱정도 했었답니다.
    (변명하자면 어린이집 다니는 둘째에 돌잡이 셋째 때문에;;)

  • 7. 경호맘
    '11.3.14 10:03 AM (122.32.xxx.73)

    저도 내일부터는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겠어요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정말 아이들 학교가는길도
    무서워 혼자 못보내는 세상이 되였으니
    큰일이네요,ㅜ,ㅜ

  • 8. ,,,
    '11.3.14 10:05 AM (124.53.xxx.11)

    저도 전같으면 과보호니 뭐니 생각했을텐데...
    시대가 하수상& 불안하니..

    mm님 글 읽어보니 6년 데려다주는거 그리 과보호란 생각이 안드네요.

  • 9. --;;
    '11.3.14 10:14 AM (116.43.xxx.100)

    시절이 하수상하니..과보호라는 생각이 안드는데요....아이도 좋아할거 같구...^^

  • 10. 그립다
    '11.3.14 10:19 AM (122.45.xxx.33)

    아이를 일년간 그렇게 픽업하던 때
    정말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었고
    그때의 추억으로 지금도 먹고 사는 에미랍니다

    아이와 손잡고 다니며 서점가 들러서 필요한 책도 사고
    아이친구 만나면 더운날 시원한 식혜 보온병에서 꺼내주고

    추운날엔 따뜻한 만두라도 사먹고 집에 오면서
    그 짧은 시간에 우리가 나눴던 정들이

    세월을 먹고 추억으로 자랐더군요

    지금은 대학 다니고 군대가고....
    그래도 그때 먹던 식혜가 맛있었다고
    안주삼아 함께 술한잔 한답니다

  • 11. ㅡㅡ
    '11.3.14 10:46 AM (121.146.xxx.247)

    저도 유치원때부터 동생이랑 손잡고 다녔지만
    요즘 세상에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5세라 아직 멀었지만 담에 학교기업
    둘째 걸리어서 같이 가려고요
    생각지못한 셋째라도 생김 모르겠지만^^;;

  • 12. 에고
    '11.3.14 11:30 AM (175.213.xxx.203)

    저도 반년은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애 등교할때보니 데려다 주는 엄마가 전교합쳐 5명도 안되는듯하더라구요
    지난주 금요일에 방과후 정문에서 기다렸는데..기다리는 엄마가 저밖에 없더군요 ㅠㅠ
    아파트 단지 내에 학교가 있어 다들 안오시는건지..
    토요일부터 등교할때 혼자보내요..
    근데 방과후 데릴러 가는것은 꾸준히 할려구요
    애들하고 어울려 놀다가 집에안올까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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