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글 수정합니다.
그리고 전 동경에 살고 있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하지 않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다른쪽으로 글 빠지면서
일본을 원망하는글을 보고 너무너무 놀라고 화가 났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을 보며 꺼이꺼이 하지 않는다는 네타글 보고도...
지금 초상집 가서 안울엇다고 구박하는건지...
자신의 친지가 죽지 않아서 현재 솔직히 아무 느낌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일본에 살고 있는 저 조차도 북쪽 사람들이 죽은것에 대해 애도밖에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적어도 입놀림엔 조심합니다.
죽은자들과 슬픈자들에 대해... 함부로 어떻다는둥 저떻다는둥 글 올리는거 조심해주세요.
한국에 원자피해가 오는 우려글은 정보 공유로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걸로 인해 일본을 원망하고 그런글은 정말 못읽겠습니다.
다른 사이트는 어쩌면 더욱 심한글이 올라와있는데
여기밖에 안들어와서 그나마 선한 마음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심한말 한거같아...
답글 달아주신분들도 선한맘으로 달아주신분들이 대부분인걸 보고 내가 오히려 공격해야할 대상이 잘못된 거 같다란 생각이 들어 글 내립니다.
전 그냥 원자발전소에서 자신의 목숨걸고 일하고 있는 사람만 생각해도 눈물이 납니다....
그만 지껄이고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나 더 달고 갑니다.
지금 배스트로 올라와 있는 "진짜 지겨운 일본이라는" 보고 분노햇던 거 같습니다.
글부터 시작해서 답글까지...
답글단분들... 정말 머리가 비어도 한참 비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1. .
'11.3.14 9:24 AM (112.216.xxx.98)그러니까 일본 욕할 것도 없다니까요.. -_-
2. ...
'11.3.14 9:34 AM (14.35.xxx.100)지진관련해서 82에 댓글 단 적은 없지만...
대신 사과드립니다.
TV에 보이는 참상에 너무나 가슴아프고, 거대한 자연의 힘에 인간의 무기력을 느낍니다.
아무쪼록 더이상의 피해없이,
이웃 일본국민들,,, 용기를 내어 안정을 찾고 회복되길 바란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3. power
'11.3.14 9:34 AM (211.253.xxx.18)진정하세요^^;
1. 한국 국민 대다수가 지진과 쓰나미에 대해서는 조의를 표하는 마음입니다. 정말 돕고 싶어하고 있습니다만....
2. 원전누출된다니깐 체르노빌의 상황과 겹쳐지면서 다들 패닉 상태가 된 거 같아요. 저부터도 주말동안 제대로 잠도 못자고 모니터링 중이니깐요. 까닥 잘못하면 다 같이 한큐에 가는 거잖아요;
전세계 지진의 90%의 지진이 나는 일본에서 대다수의 국가들이 반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방위적인 로비시스템으로 원전시설 건설한 것은 명백히 일본정부의 잘못입니다. 그 잘못을 떠올리니까 더 화가 나는 겁니다ㅠㅠ 난 잘못하지 않았는데 같이 기합받아서 그냥 골로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요.
3. 일본의 재난이 정말정말정말 잘 해결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일본 우리나라에 한 짓 정말정말정말 미워요. 그렇지만 대다수의 선량한 사람들 미워하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해서 일본과 우리나라는 서로가 증오로 얽혀 있어서 해결되지 않은 일들이 너무 많잖아요. 반성도 없구요. 그런 역사적 사실과 피해의식과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폭팔적으로 감정이 흘러나오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한국인 대다수가 바라는 건, 일본의 재난사태가 정말 무사히 마무리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원전 사태 무사히 해결되기를 정말정말정말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4. 저도
'11.3.14 9:37 AM (112.148.xxx.57)원글님 노여움 푸세요.
저도 그저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일본이니, 복구도 빠르겠지만
그런 불안속에 살아가는 일본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고 그저 안타깝더군요5. .....
'11.3.14 9:39 AM (112.72.xxx.230)우리가 일본에게 뭐 나쁜짓했나요 누굴 죽이고 싶다고요?
단지 독도 빼앗으려는 나쁜심보는 못됐다고는 얘기했네요
뭐가 잘못된건지6. 어머머
'11.3.14 9:48 AM (112.167.xxx.159)지금 99.999%는 걱정하고 있어요!
우리도 사람이에요..아무리 나쁜 말 하는 사람 하나 있기로
한국사람을 죽이고 싶다니...떽!! 댁도 그럼 같은 사람 되요..
진정하고 듣기 안 좋은 소리는 패스하세요..ㅠ7. 마음 상해서
'11.3.14 9:50 AM (218.153.xxx.87)어쩌나요...
그러나 그런 생각없는 망언을 하는 사람은 일부 바보고...
대체로 이 큰 재난을 보고 충격받고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요.
이런 사단을 보고 나오는 대로 나불거리는 사람들이 뭐 정상이겠습니까.
그게 어느 나라이든 간에 놀라고 황당합니다.
어서 빨리 수습되어 안정되고 복구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의 이웃들도 다 이렇게 말합니다...8. 순이엄마
'11.3.14 9:51 AM (110.9.xxx.73)분란을 만들고자 하시는 의도가 아니라면 이글은 내리셨으면 좋겠네요.
닥치고라뇨... 이런 시국에 이런 사이트에 들어오신 원글님도 의심스럽네요.
재난을 극복하시려면 정신없으실텐데 이런 사이트까지 오셔서 관리하시며 분노할
시간이 있으신지요. 한국에서도 일본을 위해 애쓰고 있고(이건 의무가 아니죠. 그저 선한행위죠)
정이 많은 한국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랍니다.
당신들이 아프기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막말해도 되는건 아니예요.
물론 일본을 많이 싫어해서 도움 주는것 자체를 꺼리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돕는 분위기이고 아파하는 분위기입니다. 나라전체가 왜 슬퍼하지 않고 우리를 사랑해
주지 않나고 물으시면 정말 웃기는거 아닙니까????
고도의 알바가(이말 정말 싫어하지만) 아니시라면 이글 내려주세요.
82가 다시 시끌시끌 해지는것이 짜증납니다.
그리고 안되었고 돕고 싶고 도울거지만 일본의 고집(내진설계를 아무리 잘해도 지진지역에 원자력이라니 그건 자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타국에 피해를 주게 되는데도 기어이)에도 치가 떨립니다.
어찌되었던 타국에 피해를 주었으니 아무리 죽게 생겼어도 미안하게 생각해야 하는거 맞습니다.
일본이요.9. 어쩔수없네요
'11.3.14 9:52 AM (218.37.xxx.67)일본 그리된거 정말 가슴아픈일이지만, 어쨌거나 그들의 불행보단 원전사고땜에 우리에게
닥칠 위험이 훨씬더 신경쓰이는게 사실이거든요
원래 사람마음이 그런거잖아요
남의 큰상처보다는 내손에 티눈이 더 아픈법이거든요10. 윗글이어
'11.3.14 9:54 AM (112.167.xxx.159)국적을 떠나서 저런 엄청난 재난을 겪고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거기다가 아직 여진이 계속 된다면서요..
옛날에 일본 미워한 적 많지만 지금은 아니니
너무 뭐라마세요..11. 호.
'11.3.14 9:55 AM (175.196.xxx.99)와서 죽이고 싶다니 오세요. 그러시면... 참나...
12. ..
'11.3.14 9:56 AM (112.170.xxx.83)죽이고 싶다니...ㅠㅠ;; 진정하세요~
13. .
'11.3.14 9:57 AM (61.102.xxx.73)진상댓글 달아달라하니 달아드리는데요.
아주 솔직히 미친 한국놈들이라고 밖에 생각안됩니다. 이 말씀요....
제가 생각할 떄는--> 아주 솔직히 미친 일본놈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걱정해달라고 그러시면서
왜 자연재해도 아닌 그들의 만행에 대해서는 화좀 내면 안되나요?
지금 일본 걱정하고 있다니까요? 모금도 한다잖아요. 뭐 더 이상 어쩌라구요.
그 와중에 그동안 쌓였던 거 표출 좀 한다고 같은 민족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나요.
상대방의 이해만 바라지 말고 이해도 좀 하세요.14. .....
'11.3.14 9:58 AM (58.141.xxx.247)쓰나미와 화재로 10만명 이상이 죽었다는데 그 아까운 죽음 앞에 누군들 안 아깝고
경악스럽지 않겠어요? 그 부분에 대한 깊은 조의는 변함이 없지만
단층으로 뒤덮인 열도국 일본이 무모하게 국제사회의 경고를 거스르고 원전을 여기저기
지어놓아서 이제 멜트다운 소리까지 나오는 판에, 바로 인접국인 우리가 방사능 누출에
대해 왜 찍소리 못하고 닥치고 앉아 있어야 하나요??? 결국 체르노빌 때처럼 방사능은
돌고돌고 대류현상으로 전세계의 생태계에 지울 수 없는 영향을 미칠 거며, 땅이며 바다며 다 오염시켜서 반감기가 300년 이상이 되는 기형/암 유발 방사능 물질이 우리가 먹는 물과
음식에 다 배게 생겼는데.....무슨 권리로 닥치라말라하는지15. .....
'11.3.14 9:58 AM (112.72.xxx.230)남에게 해꼬지한건생각안하고 머리없고 시끄러운한국우익이고 닥치라고 헐~~~
걱정은 걱정이고 미운건미운거고 잘못한거는잘못한거고 닥칠위험신경쓰이는것도 사실이고-
뭐라고 지껄여대는거야 죽이고싶다고 - 너부터 주댕이놀리지말고 지금바쁜데
봉사활동이라도 해라 그와중에 컴에다 대고 죄없는사람들한테 화풀이하지말고--
여기서 뭐라했어?16. 진정하세요
'11.3.14 10:00 AM (123.142.xxx.197)대부분 안타까워하고 걱정하고 있어요.
힘내세요..17. 그저
'11.3.14 10:02 AM (180.69.xxx.141)안됐고 슬플뿐입니다. 악의적인 말하는사람들 소수아니겠어요, 차마 인간이라면 나쁜맘가지면 안될것같습니다
18. 달
'11.3.14 10:02 AM (58.226.xxx.217)글은 제대로 읽으셨는지?
대다수가 일본재난에 대한 복구를 바라는 글과 마음이었구요.
이번사건에서 말도 안되는 한국에 대한 이상한 반응에
여기서 과거의 사실에 대한 일본비판을 한것 뿐이죠.19. 일본에
'11.3.14 10:03 AM (125.252.xxx.182)지진난건 안타깝고 일본 서민들의 피해는 안쓰럽기는 한데~
한국에 우익, 또는 극우(라고 쓰고 수구꼴통이라 읽는다)라고 불리는 것들은 일본의 극우와 맞닿아있어요~ 그들의 지원을 많이많이 받고 있다죠~
설마 이들을 부르는 건 아니겠죠? 이들 패러 와준다면 환영입니다.20. ...
'11.3.14 10:03 AM (180.64.xxx.147)관동대학살을 알면서도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우세요?
저 꾸준히 사람들에게 그래도 험한 일 당한 일본 사람들
도와야 하고 마음 아파야 한다고 말했는데
원글님 말 그렇게 하지 마세요.
어이가 없어서 원.
그리고 이런 말 하고 싶으면 여기서 이러지 말고 코갤 가서 하세요.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래도 일본사람들 너무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가 대다수입니다.
아줌마들만 있으니까 만만하신가봐요?21. 마음아파하고있어요
'11.3.14 10:07 AM (183.102.xxx.63)지금 원글님이 불안한 상태라서
예민하고 까칠하신 것같군요.
이해는 합니다.
우리들도 안타깝고 속상하고
한 편으로는 자연 앞에서 인간은 무엇인가하는 커다란 생각도 들고.. 착찹합니다.
빨리 평화를 되찾기를 기원합니다.22. 욱하는
'11.3.14 10:09 AM (124.5.xxx.6)마음에 몇몇글을 읽고 화날 수 있겠죠~
하지만 엄청난 재앙에 마음아파하고 같이 눈물 흘리고 있어요.
이런 소리 듣고 싶지 않은데요.
원글님글에 상처받은 우리들은 어떻게 해주실건데요?
당장와서...23. ..
'11.3.14 10:11 AM (112.140.xxx.7)님 글 너무 무섭네요
지금 우리나라 사람이 젤 먼저 가서 구호활동하고
거리에서 성금모금한다고 난린데...어디 이런나라 있나요?
그리고 당연히 많은분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다 애들키우고 가족있고 그런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일본이 잘못한건 사실이잖아요
이땅에서 그런말도 못하나요
우린 무슨 맘속에 품은 말도 하지말란소린가요?
와서 죽이고싶다니...진짜 진짜 소름돋네요
그정신에 82는 왜 들어오셨어요24. 무슨
'11.3.14 10:12 AM (61.106.xxx.50)글을 읽고 이러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자게글 꼼꼼히 읽으셨나요?
다들 일본대지진참사 비참하다, 슬프다, 어쩌다가 이런일이라는 반응이었어요.
관동대지진얘기는 지금 일본에서 이런 기회를 틈타 편의점을 약탈하고 있는 재일한국인이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관동대학살도 아무잘못없는 한국인이 (그당시 조선인이었군요)우물에 독을 탔다는 유언비어를 날조배포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올라온 글이었어요.
게시판흐름이 처음부터 일본대지진을 관동대학살과 연결시킨게 아니었어요.
일본에서 재일교포에 대한 유언비어가 나오고 있다고 하니 자연스레 나온말이죠.
흐름을 파악하고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25. ..
'11.3.14 10:13 AM (121.174.xxx.177)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26. 아마
'11.3.14 10:15 AM (125.135.xxx.31)입장이 바뀌었으면 일본은 더 했을거에요...
하지만..한국인 대부분은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하루종일 티비에서 일본 재난 상황을 우리나라 일처럼 방송하고 있는거고요..
원글보니 우리나라가 바보짓 하고 있는거 같아 갑자기 눈물이 마를려고 하네요...27. 둥이
'11.3.14 10:16 AM (203.231.xxx.236)이와중에도 반박댓글 다시는 분들.. 그냥 같이 가슴 아파해주고 위로해주면 안되나요? 한일 역사는 평소에 생각하고 공부하자구요!!!
28. 원글님
'11.3.14 10:17 AM (175.114.xxx.2)가슴아파하는 한국민들이 대다수 입니다.
그 검은 바닷물에 떠내려갔을 무고한 인명을 생각하니 밤잠이 안오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다니...
집에있는 물이나 라면이라도 보내고 싶은 심정인데...
특히 배에 실려 구출된 어린이집 어린아이들을 보고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상황이 다급하고 힘드시다는건 알지만 잘못 알고 계시네요.
가슴아프고 돕고 싶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입니다.29. 우리 모두
'11.3.14 10:23 AM (116.36.xxx.40)일본의 선량한 시민이 밉겠습니까?
다만 정치적으로 우리한테 피해를 준 일부 소수에 대한 감정이겠지요?
원글님 마음 푸세요.
가장 힘 없는 서민들의 아픔이기에 저 역시 마음이 아픕니다.
또한 우리 모두의 마음이라 생각됩니다.30. 무섭네요
'11.3.14 10:28 AM (112.153.xxx.33)그냥 일본 분 아닌가요?
남의 집에서 재난이 닥치면 첨에 안됐다 싶고 동정이 가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 재난의 여파가 나에게 내 후손에게까지 미치면 원망하는 마음이 드는게
사람 입니다...어쩌면 생존본능에서 나오는 인간의 이기심이겠지요
동정심과 연민에 한계가 있는,
대자연의 힘에 무력하고 나약한 인간들일 뿐이에요
그 마음이 밉다고 죽이고 싶다니요
이런말과 감정, 한국사람이 맞나요?
저도 솔직히 이런 상황에
원망하는 마음은 있지만 어쩔수 없는 재난이었을뿐 일본을 탓하고 싶지는
않아요..다만 무턱대고 일본을 욕하는 사람들이나 원글님의 글이나
그 폭력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아셨으면 좋겠네요31. 당황!
'11.3.14 10:31 AM (221.147.xxx.3)tv나 언론에서 일본의 피해를 간접적으로 보는 저도 참~~심란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이웃에서 벌어지는 대재앙앞에서 일상생활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한테 피해가 오는건 아닌지 솔직히 걱정도 되구요.
이건 본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누구나 마찬가지일테니까요.
바다건너 사는 사람이 일상이 불편할 정도인데
님이나 일본국민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나
"관동대학살? 한국사람인 제가 한국사람 죽이게 생겻네요"
이 글을 읽는 순간 님도
님이 비난하는 사람과 같지 않음을 느낍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일본을 비난하는 한국사람과
관동대학살이 같다고 보시는지
인터넷상에서 이뤄지는 말들이 한국사람을 죽일정도로 밉다는 님께서는
실제로 일본인 사람한테 죽어갔던 한국인들의 심정을 이해는 하시는지?
가장 무서운 재앙은 자연이지만
더 비참하고 무서운 재앙은 인간이 인간한테 행해지는 행위입니다.
마음모아 간절히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빨리 복구하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그리고
"관동대학살? 한국사람인 제가 한국사람 죽이게 생겻네요"
이 부분은 삭제해 주시면 어떨까요?32. 눈물만
'11.3.14 10:37 AM (125.143.xxx.242)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글을 써 내려가면서 전 아직도 울고 있습니다.
조금전 일본에서 쓰나미 울때 딸아이 손 놓쳐버려 아이의 생사를 모른다고...
이 기사보고 많이 울었네요.
사람이란 남이 겪는것 언제든지 나도 겪을 수 있어요.
정말 사상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너무 가슴이 아파 어젠 한잔 하면서 더 많이 울었어요.
얼마나 고통스럽게 죽었을지....자꾸 눈물이 나서...그만...
원글님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기억하시고 노여움 푸세요.
제목도 좀 수정하시구요.33. 당황님
'11.3.14 10:48 AM (218.225.xxx.26)여러번 생각하고 다시 답글 답니다.
관동 대학살이 이곳 게시판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걸 빌미로 삼아 죽어가는 자에게 화젯거리를 삼는 심리에 화가 난겁니다.
지진으로 죽어가는 자의 예의도 관동대학살로 죽어간자의 예의 두개다 지키지 않는 인간들...
이 화가 나서
관동대학살같은 걸로 정말 일본에 학살이 일어난다면 한국사람인 제가
이런 황당한 글 쓰는사람을 죽이게 생겻다라는 표현입니다.
이해가 되셧는지... 되셧는데도 화가 나신다면 가치관이 다른걸로밖에 이해 못하겟습니다.34. 하이고
'11.3.14 11:23 AM (14.46.xxx.209)그러는 원글님은 얼마나 머리가 꽉 차셨는지요?????????????????
35. ??
'11.3.14 11:34 AM (112.150.xxx.170)일본을 원망한다는건 일본국민들이 아니라 일본정부쪽인거 아닌가요??
언제나 그렇듯 인터넷글이 다는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비교당하는것도 기분나쁘지만 이글도 한번 읽어보세요.
일본지진 하루전에 중국지진에 대한 일본 네티즌 글이래요.
http://thinkdifferent.tistory.com/409236. .....
'11.3.14 12:09 PM (94.202.xxx.29)원글을 미처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덧글들과 수정된 글을 보고도 공감이 갑니다.
쪽바리 아니냐 운운하며 지금 일본에 대해 심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애국이라 착각하는 일부 머리 빈 사람들.
과거를 생각하지 말자는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지금 아무죄없이 처참하게 죽어간 사람들
시커멓고 차가운 물속에서 무섭게 죽어야만 했던 일본의 어린 아이들을 생각해보세요.
입과 세치혀로도 충분히 죄를 짓는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네요.37. .
'11.3.14 12:18 PM (72.213.xxx.138)자연재해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몇 년 전의 태국, 인도네시아의 쓰나미와 바로 몇달 전에 폭우가 내려 초토화 된
뉴질랜드 그리고 호주 지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모든 사람에 대하여 모두 슬픔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현재 BBC, CNN 등 외국언론 역시 일본의 원자로 폭발에 그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계속 여진이 오는 중이고 이미 한곳에 폭발이 있었으니까요. 죽은 사람들도 안타깝지만
살아있는 모든 인류가 함께 공포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에요. 방사능 유출은 그 파급효과가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치는 거니까요. 슬퍼하기 이전에 공포감이 더 클수밖에 없네요. ㅠㅠ38. 예상한 대로
'11.3.14 2:16 PM (220.127.xxx.237)오~ 저질 코리아~!
오~ 저질 코리아~!
오~ 저질 코리아~!
오, 올레 올레~!!!!39. 음
'11.3.14 3:42 PM (218.50.xxx.107)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뎃글로표현하는사람이 다 라고보지마세요
잠잠히있는 사람들중.. 안타깝고무서운참상이 종료되기를 바라고
속히 복구되기를 바랍니다.. 지진 피해입은 사람들께 위로를 전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7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9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2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7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1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0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3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6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9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1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0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7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8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7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1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1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8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8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1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7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4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6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4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