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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추위를 잘 타고 몸이 많이 변했어요 ㅠ.ㅜ

변해가네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1-03-13 15:19:23
40 들어서면서 제 몸이 예전 보다 많이 약해지는걸 느껴요..
30대에는 열도 많고 힘이 솟구치고 지치는게 없었는데요
지금은 추위도 잘타고 지치면 한 며칠은 집에서 쉬어야 해요.
지금도 발이 시려요  발등까지 싸늘하다고 해야하나
그러니 매사 의욕도 없고 용기도 없고 움츠리게되요..
제가 발에서 땀도 많이나고 열이많은 체질이었는데
왜 갑자기 발이 이토록 시리고 등허리 쪽이 시리고 추울까요..
서럽네요...  나이 한살 먹으니 그런건지  제 몸이 이상한건지..
작년에 한참 추울때 맹장수술하고 몸조리도 잘 못하고 잘 못먹고 했거든요.
별거 아닌 수술이라지만 혹 수술후 몸관리 안해서 그런가요?
지금도 목이 허전해 스카프두르고 파카조끼입고 있으니 따시고 좋네요 ㅠㅠ
원래가 몸 사리고 그런적 없이 살아왔던 사람인데...
저 왜 이러죠?  무슨 약이라도 먹어야 하나요?
IP : 182.209.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40대
    '11.3.13 4:18 PM (124.61.xxx.70)

    저도 40이 넘어가니 체력이 너무 딸리고 추위도 타고 그러네요
    체질분석좀 해보고 홍삼이라도 먹을까 싶어요.보약이라도 드시고 힘내세요

  • 2. 저도2
    '11.3.13 4:46 PM (175.209.xxx.235)

    저도 오늘같은날에 긴T셔츠에 후드티, 양말, 슬리퍼까지 신고 있습니다.
    나이 드는걸 몸이 말해주네요.

  • 3. 저도3
    '11.3.13 5:03 PM (58.230.xxx.215)

    재작년부터 원글님과 같은 증상이네요,
    등이 너무 너무 추워요.
    뜨끈한 방바닥이 너무 좋아 겨울내 그냥 찜질방 바닥으로 살아요.
    바닥에 등 붙이고...
    발은 너무 추워 재작년엔 어그가 없었으면 외출도 못했을겁니다.
    40이 넘어가고보니 눈도 안보여 매일 두통이고, 신문도 책도 못보네요.
    70 넘은 친정 아버지는 아직도 깨알같은 글씨인 책도 보시면서
    책을 오래 못보신다고 투정하시는데 완전............ㅠ.ㅠ
    운동하다가 무릎에 물도 차서 운동하지 말라고 하시고, 걷는 것도 두려워요.

  • 4. 저는
    '11.3.13 5:08 PM (125.187.xxx.175)

    서른 다섯인데...둘째 낳고 다음부터 추위를 많이 타요. 둘째 아기띠로 안고 다닐때는 추운거 몰랐는데 아이가 걸으면서부터 추위가 많이 느껴집니다.
    어제 영상 10도쯤 했다는데도 폴라티에 오리털 입고 나가서는, 추워서 안에 한 겹 더 입을걸...했어요.
    저는 마흔되면 어쩌려나.

  • 5. gmf
    '11.3.13 6:09 PM (125.252.xxx.23)

    저 올해 38인데 오늘처럼 따뜻한 날에도 오리털 파카입고 안에는 후드운동복 입고
    바지는 두개나 입고 나갔는데도 무릎이 시렸어요.;;
    3월은 제겐 아직 겨울이고 5월말쯤돼야 봄인가 싶네요 --;;

  • 6.
    '11.3.13 6:52 PM (110.10.xxx.250)

    내복도 벗게 되었어요.
    비결은 좋은 꿀을 규칙적으로 먹어오면서 몸이 많이 좋아 졌습니다.
    프로폴리스도 좋았구요.
    감기나 다른 질병도 거의 없구요. ^^*

  • 7. ..
    '11.3.13 8:31 PM (61.79.xxx.71)

    그럴때 보약한재 드셔야합니다.
    다시 몸이 따뜻해질겁니다.
    저는 보약 한재로 임신되고 체질 열체질로 변화되었거든요.
    40정도 되어 몸 변화온다 싶을때 한재 드는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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