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층에서 쇠파이프들고 내려와서 협박하고 기물파손했어요.

너무 무서워요 조회수 : 14,354
작성일 : 2011-03-13 13:43:50
지금도 벌벌떨리네요

평상시에도 아이가 하루종일 밤늦은시간까지 미친듯이 뛰어다녀서 참고참을만큼 참다가 안되면

인터폰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 엄마는 절대 미안하다는말하지 않고 더 당당하게 저희한테 소리질러댔습니다

조심부탁한다고 말하면 오히려 아이 묶놓으라는소리냐구 밤12시가 넘어서 뛰어다녀도 당연한듯이

그리 말했구 기본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사람입니다. 문제는 어젯밤에 일어난일인데요.

어제도 밤늦은시간에 또 아이가 뛰어다녔습니다.

평상시에도 밤늦은시간에 미친듯이 뛰어다니는일은 일상있었지만,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일찍쉬려맘먹었는데 또 11시가 넘은시간에 미친듯이 뛰어다녀서 인터폰을 했더니

미안함감 전혀없이 악을질러대서 안되겠다싶어 저희남편이 올라갔습니다.

저희남편이 아줌마랑은 말이 안되니 남편분 나오라구 해라 했는데 그때 남편은 없었습니다.

여자는 반말을 하며 또 미친듯이 악을질러댔고 자기 아이는 소중하기 때문에 제재할수 없다..나참..

그렇게 언쟁을 벌이다가 우리가 낮에는 시끄러워도 아무말하지 않지 않느냐

제발 밤늦은 시간에는 조심해달라고 마무리 짖고 내려왔습니다.

그러다가 30분쯤 지나서 윗층남편이라는 인간이 소리지르며 초인종을 눌러서 문을열었는데 손에는

40센치정도 쇠파이프를 들고있었습니다. 현관안까지 들어와서 소리지르며 욕하고 협박했습니다

저희남편이 나가서 말하자면서 아저씨내보내고 바로 문을 닫았구요

이 미친놈에 광기는 그때부터 발휘하면서 인터폰으로 욕하고 쇠파이프로 현관문 무수하게 내리치고

초인종이 부서졌습니다..

저는 경찰을 불렀고 인터폰으로 욕하고 난동피우는모습 동영상찍어놨습니다

사건이 대충이렇구요.. 어제새벽에 경찰서까지 갔었구요 진술서 남편이 작성하고 저희는

집에왔구요 윗층인간은 어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무섭네요

사람을 죽이겠다고 협박을했고 저희집 현관문이 무수히 찍혔고 초인종이 박살났어요.

저는 살기를 느꼈구 저는 지금도 너무 무섭고 벌벌 립니다.

경찰에서는 상해를 직접 입지 않아서 형사사건이 아니고 저희 기물이 파손된것에 대해서만 추후에

윗층에서 보상하지 않으면 민사로 저희가 소송을 걸어야 한다는데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무엇을 어디서 부터 해야 하는건지 혹시.. 나중에 저희한테 해코지 하지 않을까 무섭구.

조용히좀 해달라고 했다고 쇠파이프들고 내려와서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하니..

정말 아파트에서 산다는 일이 이렇게도 사람을 힘들고 살기를 느끼게까지 하는지..

어떻게 하면 될까요.. 82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정말 무서워요..


추가+ 아직어떻게 된상태는 아닙니다.저희한테 화요일날 파손된거에대해 견적서 뽑아서

경찰서에 출두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남편에게 말을 잘못알아들었어요..

지금있는사건은 형사사건이 맞구요 추후에 물건파손에 대해 보상해 주지 않으면 그 사건이 민사사건으로

해당되어 민사고발로 해야한다고 해요.

IP : 183.96.xxx.3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3.13 1:47 PM (115.138.xxx.67)

    윗층도 어이없지만

    경찰이 더 어이가 없군요.

    세상에 미친놈이 많아서 윗층이 저러면 미쳤나보다 하고 분을 삭히겠지만
    미친개는 내가 무서우니까 피한다지만...
    저런 상황에서 경찰도 해줄 수 있는게 없다니 그럼 쇠파이프에 대갈빡이라도 깨져야 어떻게 조치를 해주겠다는 말임?????

  • 2. 에고
    '11.3.13 1:49 PM (58.230.xxx.215)

    정말 무서우시겠어요.

    좋은 방법 없나요???
    공동생활이란게 쉽지 않아요.

  • 3. 다음
    '11.3.13 1:50 PM (116.38.xxx.64)

    아고라에 올리세요.
    여기 올리는것보다 나을거 같아요. 동영상도 올리구요.
    정말 정신병자들인가보네요.

  • 4. 막무가내
    '11.3.13 1:51 PM (122.40.xxx.41)

    그런 인간들은 똑같이 겁을 줘야 할텐데요.
    아님 피하는 수 밖에 없죠.

  • 5. 경찰들은
    '11.3.13 1:51 PM (116.38.xxx.64)

    피를 봐야 사건으로 인정하더라구요.
    총을 들이대고 협박을 했다고 해도 아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기때문에 어떠한 조치도 안하더라구요.

  • 6. 아기엄마
    '11.3.13 1:52 PM (119.64.xxx.132)

    와 그 경찰서 어디에요? 아고라에 이 글이랑 경찰서 어디인지까지 한번 밝혀보세요. 그러니까 원글님댁에 누가 다치고 피를 봐야 경찰이 나서준다는 얘기 아닌가요. 이런 미친 상황이 말이 됩니까.
    와 그리고 위층 완전 사이코. 요즘 왜 저런 사이코가 많죠? 내 아이만 소중하다구요? 며칠 전 남의 아이 얼굴 긁어놓고 도망간 미친 엄마 생각나네요. 정말 한둘이 아니어서 어쩌면 좋을까요. 기물파손 뿐만 아니라 정신적 손해배상까지 확실히 청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 7. 혹시
    '11.3.13 1:53 PM (58.230.xxx.215)

    동영상 녹음하셨으니 협박죄도 되지 않을까요?
    그건 형사소송 아닌가요?
    변호사님과 상담해보면 어떨까요?
    참, 얼마전에 변호사님 도움받았다는 글 올라왔었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7&sn=off...

    혹시 도움 청해보시면 어떨까요?
    나중에 후기도 부탁드릴께요.
    항상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네요.

  • 8. 정말
    '11.3.13 1:54 PM (121.131.xxx.107)

    황당하시겠습니다.
    근데 어제 인터폰으로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윗층여자가 악을 썼나요?
    찾아온 윗층남자를 나가서 얘기하자고 하고
    문밖으로 내보내고 문을 닫았다는 말씀인가요?
    쇠파이프를 들고 올정도로 화가나고 이성을 잃은 상태인데
    자신이 쫓겨났나고 생각해서 더 화가 난건 아닌지 싶어요.
    우째요.. 조심하고 피하는 수밖에....

  • 9. 윗님
    '11.3.13 1:58 PM (116.38.xxx.64)

    조심하고 피하는게 정도가 있죠.
    그 집남자는 뭘 믿고 쇠파이프를 들고 설치나요?

  • 10. df
    '11.3.13 1:59 PM (175.112.xxx.16)

    윗층 남편 폭력배이거나 그쪽에 종사하는 사람일듯..
    우리 건들이지 마라 이런사람이다 라고 보여주는거 같네요

  • 11. 남일같지않네요
    '11.3.13 1:59 PM (125.186.xxx.163)

    우리집도 윗집에서 밤12시 다되도록 뛰어다닙니다! 거기다 아빠까지 함께 소리지르고 놀아줍니다! 이제 혼자서 욕하고 말아요! 작년에 몇번 올라가서 말했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그집 신랑 하는말이 댁은 애들 안키웠냐고 하더군요!ㅋ 우리집 애들 아기때부터 뛰면 제제받았고 유치원 다닐때까지 뒤꿈치 들고 뛰어다녔어요.
    이러다 내가 정신병자 되는거 아닌가싶을때도 있어요~ㅠㅠ

  • 12. -
    '11.3.13 2:02 PM (98.227.xxx.52)

    글 읽고 있는 내내 제가 다 몸이 떨렸네요.
    원글님께서는 얼마나 많이 놀래셨을까...
    일단 기물파손은 법적으로 물으시고,
    만약 윗층에서 계속 그런 식으로 나온다면 경찰한테 협박을 뛰어 넘어 살기 까지 느껴진다고 신고하고 보호 요청하면 안되나요? 이러면 일이 너무 커질까요..
    법적으로 해결한다고 하면 왠지 더 미친 사람처럼 날뛰것 같아서 무섭긴 하지만,
    앉아서 무기력하게 있으면 더 우습게 볼 것 같기도 해요.
    이런 일 반복되면 법으로 최소한의 방패를 해두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왜 이렇게 이기적이고 포악한 사람들이 많은지...

  • 13. 충분히
    '11.3.13 2:02 PM (59.7.xxx.176)

    원글님, 윗 상황이 그대로라면 충분히 형사사건이 됩니다. 남의 재산을 내리쳤으니 손괴죄, 쇠파이프 들었으니 협박죄 다 걸고 넘어질 수 있어요. 경찰에게 손괴죄와 협박죄 성립하는거 아니냐고 정확히 지적하시고 이 사건 접수 안하면 청와대 민원실에 올리겠다고 하세요. 처리해 줄겁니다.

  • 14.
    '11.3.13 2:04 PM (180.64.xxx.147)

    경찰이 누구인지 소속 경찰서 서장과의 대화에
    사건 내용과 경찰의 태도에 대해 쓰세요.
    밤에 쇠파이프 들었으면 그건 가중처벌감입니다.

  • 15. 아..
    '11.3.13 2:06 PM (218.50.xxx.182)

    살 떨려..
    무서워서 어찌 살까요.
    혹시 애 있으시면 더 불안 하실 듯..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는 생각뿐..

  • 16. jk님이
    '11.3.13 2:11 PM (211.109.xxx.35)

    오랜만에 맞는 말씀 하셨네요.
    원글님 진정하시고
    위에 충분히 님 조언 따르시는 게 좋겠어요.
    한번 뜨거운 맛을 제대로 보여줘야지
    안 그러면 그런 사람들이 어떤 해코지를 할지 압니까..

  • 17. ....
    '11.3.13 2:16 PM (124.5.xxx.169)

    글 읽는데 제가 다 떨리고 무섭네요
    어디서 협박을 하고 난리인지..

    똑같은 부부가 만나 잘 사네요 ㅡ ㅡ;;

  • 18. 저도
    '11.3.13 2:20 PM (124.195.xxx.67)

    경찰이 이해가 안 갑니다.

    쇠파이프를 들고 내려와서
    그것도 한밤중에 아이가 있는 집에 들어와서 기물을 파손했는데
    어떻게 손배 민사만 걸립니까?
    다시 정식으로 고발하세요
    형사 성립될텐데요

  • 19. jk
    '11.3.13 2:20 PM (115.138.xxx.67)

    오랜만에 맞는 말씀 하셨네요.
    오랜만에 맞는 말씀 하셨네요.
    오랜만에 맞는 말씀 하셨네요.
    오랜만에 맞는 말씀 하셨네요.
    오랜만에 맞는 말씀 하셨네요.



    제 말은 언제나 옳죠..
    다만 님들이 그걸 받아들이지 않을뿐.... 음하하핫~~~~~~
    (내가 써놓고도 재수없어... ㅋ)

  • 20. jk님 옳소.
    '11.3.13 2:41 PM (116.36.xxx.29)

    정말 오랜만에 맞는 말씀 하셨쎄요~22

  • 21. 현관까지
    '11.3.13 2:45 PM (115.143.xxx.6)

    들어 왔다니,
    무단침입죄 추가

  • 22. 원글이
    '11.3.13 2:55 PM (183.96.xxx.34)

    추가+ 아직어떻게 된상태는 아닙니다.저희한테 화요일날 파손된거에대해 견적서 뽑아서

    경찰서에 출두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남편에게 말을 잘못알아들었어요..

    지금있는사건은 형사사건이 맞구요 추후에 물건파손에 대해 보상해 주지 않으면 그 사건이 민사사건으로

    해당되어 민사고발로 해야한다고 해요.

  • 23. 원글이
    '11.3.13 2:59 PM (183.96.xxx.34)

    파출소에서도 층간소음으로 일어난 싸움이라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분명히 증거로
    쇠파이프를 가져왔는데..문제는 그 쇠파이프가 가해자 옆에 있었는데 어느누가 하나 쳐다보지
    도 신경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 24. 쓰리원
    '11.3.13 3:30 PM (116.32.xxx.101)

    인터폰으로 욕설한거 동영상으로 다 녹음 되었나요?
    일단 동영상으로 녹음이 되었다면 녹취록? 써서 공증 받으시고(약 10만원)
    동영상에서 해당 장명 사진을 인화하셔서 증거물로 경찰서에 제출하세요.
    쇠파이프도 다시 찍어서 사진으로 제출하시고요.
    신경정신과나 내과에 가셔서 불안으로 또는 신경성으로 배탈? 났다며,
    처방을 받으시고 진단서도 받으셔서...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불안에 떨고 있다며 그것도 증거물로 제출하세요.
    현관물하고 부서진 초인종도 사진으로 다 제출하시고요.
    이시간 이후로는 녹음과 녹취 계속 하셔야 합니다(위층과 관련하여)

    그리고 112에 신고 하실때에는 반드시 <현장체포>해달라고 신고해야합니다.

  • 25. 원글이
    '11.3.13 4:08 PM (183.96.xxx.34)

    82님들 답변 감사드려요..파출소에 간후 경찰이 현장사진찍어야 한다고 저희집에 저랑같이 갔다가 경찰밧데리가 나가서 촬영을 못해서 다시 제폰으로 촬영했구요..그전에 찍은 동영상도 있어요 그런데 경찰서에 가서 그사진이랑 보여줬는데 그냥 보기만 하고 출력이나 저장따위 없이 진술서에만 파손에대해 작성했다고 합니다. 증거는 가져가도 보기만하고 증거물로 남기지 않는다는 자체가 저는 이해가 안가요.. 제가 피해자이지만 저도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건가요..

  • 26. .
    '11.3.13 7:30 PM (220.87.xxx.37)

    헉.... 이런 어이없는 일이 있나....
    윗층것들 정말 개념상실 싸이코들이네요.
    그리고 어떻게 민사가 될 수 있는지... 의문이에요.
    님!! 강하게 나가셔야 하는것 아시죠? 후기글 꼭 부탁해요.

  • 27. 황당한 충격
    '11.3.13 9:09 PM (121.129.xxx.100)

    이런 황당한 사건이 있다니요.. 완죤 뉴스감이네요. 그런데 이런 싸이코들이 우리 주변에
    참 많아요. 윗층 층간소음에 대한 법적인 규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경찰의 안이한 태도..정말 화가 납니다. 사람이 죽고 다쳐야만 그제서야 손을 쓰는
    엉터리 치안... 불안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개념을 똥말아 쳐먹은 저 윗층 놈.... 깨달을 때까지.. 지네 집 쇠파이프로
    똑같이 두드려줘야 맞는 법인데...ㅠㅠ
    암튼 몸조심하십시요... 꼭 좋은 결말 잇기를

  • 28. 미쳤어요
    '11.3.13 9:22 PM (125.135.xxx.31)

    그 경찰 어디 경찰서 누굽니까?

  • 29. 경찰서이 더 문제
    '11.3.13 10:05 PM (219.254.xxx.170)

    시민을 보호해야 알 경찰이 뭐하는 짓입니까?
    경찰서와 담당자 공개하세요
    인터넷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 같은데요
    경찰서 공개하시고 내용 동영상도 같이 올리세요
    우리나라 공직자들은 이슈화 되야지만 적극적으로 나서거든요
    직접적으로 스포트 라이트를 받아야 앗 뜨거라 하고 적극적 조취를 취합니다
    언제 쇠파이프 들고 올지 모르니까 신변 보호도 요청하세요
    윗집 인간들은 쓰레기 이지만 그런 사람들로부터 보호해줘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 조차
    태만하게 있으니 그런 인간같지도 않는것들이 당당히 쇠파이프 휘두르는게 아닙니까

  • 30. 황당
    '11.3.13 10:13 PM (124.48.xxx.211)

    그자체네요
    윗집이나 경찰이나...
    그런 인간 들은 평생 아파트나 공동 가옥은 물론 이웃이 있는 곳에는
    평생 못살게하는 형벌을 내려야하는 법을 만들어야해요

  • 31. 참자
    '11.3.13 10:17 PM (180.68.xxx.159)

    원글님! 윗집 아이가 몇살인지요? 6살전이라면 아이들은 통제해도 그때뿐인것 같아요.
    물론 밤늦은 시간에 소음 짜증납니다.. 하지만 그런집 만나것도 원글님 팔자?입니다.. 내용으로 보아선 그윗집 사람들 너무 무서운 사람같아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웬만하면 참고 살던가 ? 아님 이사하시는 방향이 좋을듯 층간 소음으로 이웃집과 싸우다가 살인도 불사한일이 남일이 아니랍니다.. 글쓰는 저도 결혼16년동안 윗집에 내 노인이나 신혼2부부만 사는 조용한사람들만 있었는데,작년 가을에 쌍둥이엄마가 이사왔어요.. 소음 왜 없겠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통제가 되지않기에2살 그냥 티비, 또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답니다.. 그리고 윗집에서도 항상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럴떄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이야기하니 조심은 하는것 같아요.
    시끄럽다고 항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주의를 하지않는것 ㄷ같아서~ 하지만 원글님 같으 윗집은 정말 조심해야될 윗집이네요..

  • 32. 어디경찰서인가요?
    '11.3.13 11:44 PM (58.145.xxx.249)

    쇠파이프들고 신변위협을 했는데도 그냥 방치했다는건가요???
    어느 경찰서인지 밝혀주세요! 아주 제대로 직무유기하네.............

  • 33. 저희는
    '11.3.14 12:23 AM (1.225.xxx.122)

    거꾸로 아랫층 남편이 ...우리 집이 시끄럽다며...
    쌍욕을 계속해대고.....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이를 부득부득 갈고.....
    꼭 때릴 것 처럼 주먹을 내 코앞까지 갖다 댔었지요.ㅠㅠ
    생각만해도 심장이 멎을 것 같네요ㅠㅠㅠㅠ

    님네는 윗층서 시끄럽게 아이가 뛰었다고 하나...
    저희는 아이들은 다 자고 저 혼자
    인터넷 82쿡 중이었고 남편은 야근 중이라 귀가 전이었죠.
    혼자서 무서워서 죽을 뻔했어요.

    그 후로도 다른 집서 나는 소리를 우리 집으로 착각을 하는건지....시도 때도 없이
    시끄럽다 인터폰질에...현관문 차고 가기, 관리사무소에 가서 *랄하기 등등 ㅠㅠ
    원글님 내용보니 울 아랫집넘이나 원글네 윗집넘이나 비슷한 미친넘인거 같은데...
    세상 참 무서워서 못살겠어요. 원글님, 이해해요 ㅠㅠ
    쇠파이프 갖고 왔는데도 별로 큰 죄를 안묻나보네요.

    저도 험한 꼴 당할까봐 원래 조용한 우리 아이들 까치발 들고 다니게 교육하고
    온 가구 문짝부터 서랍 닫히는 부분까지 부직포 붙이고, 의자 발싸개까지...
    밤 9시 넘으면 설거지도 안하고 화장실 물도 안내리며....
    더 이상 시끄럽단 얘기 절대 안들을려고 조심조심 살아요ㅠㅠㅠㅠ
    똥이 더러워서 피하듯, 절대 싸우진 않고 그냥 참고만 있는데......

    혹시나 또 다시 더 심한 꼴이 생기면 어째야 하는지
    무섭기만하네요...ㅠㅠㅠㅠ

    원글님네 윗층남자, 벌 받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절대 흐지부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하지만....계속 그 아파트 살거면....벌 줘도 문제네요. 무셔라 ㅠㅠㅠㅠ

  • 34. .......
    '11.3.14 1:17 AM (116.122.xxx.8)

    저도 몇년전에 아랫층 남자가 저희집 새벽에 다부수고 난리 났는데요 경찰 신고도 하고...
    그래봤자 또 그럽니다 그런 사람들..
    신고하고 벌금 물려봐야..괜히 원한만 품습니다.

    그냥 이사가세요...
    똘끼 있는 사람 건드려서 좋은거 별로 없어요. 형사 재판 가서 윗층에 사는 사람들 몇십만원
    약식기소로 벌금 물게 하면.. 더 원한 사게 될텐데.. 님은 그사람들 겨우 몇십만원 벌금으로 피해보게 하고 민사 진행하지 않으면 손해보전도 못받을 것이며 매일매일 더욱 불안에 떨게 되실거예요..
    이웃에 살면서 공동 복도든 엘리베이터도 같이쓰고 언제 만날지 모릅니다.
    지금은 그냥 참는게 분하겠지만..
    나중에 길게 내다보면 이게 현명한 일이었단걸 알게될 겁니다

    다 님을 위해 하는 조언이니...
    새겨 들으세요...

    댓글에 그 경찰 미친거 아니냐 그이웃 응징해라 이런 댓글들 많이 달리겠지만..
    본인들 가족이면 그렇게 조언하실 건가요?

    님은 목숨과 가족의 안전보다
    윗층 남자에게 보복해서 몇십만원 벌금 물리고 약식전과 기록 남기게 하는게 중요한가요?
    그리고 님이 그렇게 행동하면 윗층에서 가만히 있을까요?
    애초에 평범한 사람들 같았으면 쇠파이프 들고 남의집 기물을 파손하지를 않아요. 그냥 사과하든지 말로 얘기하고 말았겠죠...
    대체 그 사람들을 상대로 고소하고 신고해서 님이 얻는건뭐고 잃을건 뭔지...

    뭐가 정말로 중요한지 잘 생각해보세요

    뉴스에 나는 사건의 주인공들..대부분 평상시에는 평범히 살아가던 사람들 이라는걸 명심하시기를....

  • 35. 정말 한국에서는..
    '11.3.14 5:15 AM (96.49.xxx.50)

    정말 한국에서는 쇠파이프를 들고와서 사람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사람은 처벌을 못합니까? 아님 그 경찰들이 이상한건지요?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는군요. 제가 있는 곳은 듣는 사람이 위협을 느꼈다면 협박으로 간주되고 경찰에서 잡아갈 수 있는데다가 도망가도 나라를 뜰 수 없게 수배가 가능한데.. 무슨 이런 황당한...정말 무섭겠습니다. 바로 이사를 갈 수 있는 것도 아닐텐데..기가 막히기는 한데 한국 시스템이 그래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정말 없는지.. 이거야 원..

  • 36. 어디
    '11.3.14 9:32 AM (218.153.xxx.87)

    친구 사돈팔촌까지 뒤져 경찰친척을 찾아서 부탁해보세요.
    그 윗층남자를 경찰이 두둔하는 겁니다.지금...
    이상하게도 경찰서에선 인맥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조사를 해 주더라구요.
    사건을 키울 수도, 무마할 수도 있어요.
    님네는 경찰이 이 사건을 대충 얼버무리려 하네요.
    경찰 재수사는 법원에 넘어가야만 하니, 지금 단단히 하세요.
    경찰서 가서도 따박 따지며 난리를 내야 대충 넘어가려고 안합니다

  • 37. ..
    '11.3.14 9:55 AM (122.37.xxx.131)

    82쿡 님들, 이런 이웃은 어떻게하면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내는지 아세요? 접근금지감 아닌가요? 세상에 그런 사람들이 아이를 키우면 자기들 같은 인격으로 키우겠네요. 정말 이래서 아파트 잘못하면 지옥되는 거죠. 형사소송감이 되어야 하는 건지... 이럴땐 법적인 상식 알아두는것이 좋겠네요.

  • 38. 이사
    '11.3.14 10:21 AM (175.114.xxx.2)

    가세요.
    말로해서 소용없어요. 경찰이나 관리실도 다 남의 일이예요.
    제 친구도 윗집에서 뭔가 들고와서 현관문을 쳐서 쇠로 된 현관문이 다 찌그러졌다네요.
    정신적으로 피폐해질뿐...
    똥이 무서워서 피하지는 않잖아요.
    자칫 그런 사람들은 더한짓도 할 수 있어요. 트러블보단 차라리 이사를...

  • 39. 방법..
    '11.3.14 10:39 AM (211.43.xxx.68)

    어디선가 본 방법인데요....
    장농위에다 윗집 향하게 스피커를 놓고, 음악 크게 틀고(락음악같은..) 외출하라고... 그러면 곧바로 사과들어오고 단속할거라는... 그런 글 봤는데,
    좋은 방법인거 같던데요...

    하루 날잡고, 그래놓고 외박하루 하세요!

  • 40.
    '11.3.14 10:45 AM (115.93.xxx.68)

    쇠파이프 들고 내려올 정도면,.. 정상인은 아닌듯 합니다.. 일반인은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고
    쇠파이프 들진 않죠.. 쇠파이프 또한 일반적으로 집에 두지도 않구요.. 원글님 사정은 잘 알지만..
    이사갈 마음을 굳게 드시고 소송을 진행하세요,. 저라면 절대 같은 아파트에서 못살꺼 같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남편없을대 혼자 복도계단에 기다렸다가 헤꼬지 할지 누가 알아요?
    집배원보세여.. 돈꿔주고 죽음 당했자나요.. 평범한 동료 집배원이 살인자일지 누가 알았어요?
    분한건 알지만.. 저라면 더 심사숙고 할꺼 같습니다... 이사를 간뒤에 소송을 내도 되지 않나요?
    원글님 신변도 조금 생각 하셔야 할듯 합니다...

  • 41. 뭐든지
    '11.3.14 10:53 AM (14.55.xxx.62)

    제 일로 당해보니..
    막상 내 일이 되어 보면
    잘 나가는 깡패, 의사, 변호사 는 가깝게 아는 사람이 있어야 겠더군요.
    저도 돈이 걸린 소송중에 있었는데 상대방이 재판에서 패소하고
    그 날 저녁 아파트로 찾아와서 (송장에 주소를 적어야 해서 감출 수도 없어요)
    횡패를 부렸죠. 문 걸고 안 열어주니 현관문에 대고 오줌까지 갈기고...
    경찰은 불러도 오지도 않고, 오더니 그냥 다독여 보내는 정도...
    다시 올까봐 무서워 죽겠는데 (당시 미혼이어서 엄마랑 단 둘이 살 때였는데..)
    경찰에선 도와줄 게 없다고 그래서...
    결국 천만원도 넘는 돈을 못 받고 끝냈네요.
    것두 변호사 비용도 저쪽이 물었어야 하는데 제가 다 물어 내고요...
    더 참을 수 없었던 건..
    아파트에서 내막도 모르는 사람들의 헛 소문들...
    결국 이사했네요.

  • 42. 정상인
    '11.3.14 11:01 AM (203.241.xxx.40)

    정상인 이라면 방법..님 방법도 좋은 방법일거 같은데 이사람들은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이사가시는게 상책인듯... 다음번에 이사오실 분들이 좀 안됐긴 하지만...

  • 43. ..
    '11.3.14 11:21 AM (119.70.xxx.148)

    경찰에 처리는 제대로 하시구요
    저라도 일단 이사를 알아볼것 같아요
    쇠파이프들고 내려오는거 정상인이 아닌듯..

  • 44. ...
    '11.3.14 11:47 AM (121.169.xxx.129)

    다음부터는 윗층에 바로 올라가지 마시고 경찰에 신고먼저 하세요.
    요즘은 예전같지 않아 신고하면 반드시 출동해야하는가 보더라구요.
    경찰은 무서워하겠죠.
    쇠파이프.... 진짜 정상아니네요. 일단 이사를 알아보세요.

  • 45. 갈지마오~
    '11.3.14 12:21 PM (121.88.xxx.14)

    저희도 윗층 사람 무서워서 평균 새벽 3~4시에 망치 두드리는 소리를 해도
    우리가 죄 지은 듯이 아무 말 못하고 살고 있어요.
    아무리 좋게 얘기해도 못알아 먹는 인간들은 건드리지 않는게 좋아요..
    참고 마음 비우고 살거나 이사 가는 방법밖에 없어요..ㅠㅠ

  • 46. .....
    '11.3.14 12:43 PM (115.143.xxx.19)

    와..저 아파트살면서 아이들이 뛰는 소리도 못들어봤는데..
    거기는 방음이 잘안되나봐요.
    그리고..밤에뛰는건 잘못된거지만..
    그때마다 자꾸 올라가서 뭐라하신건 아닌지..
    아파트라는게 어쩔수없는부분도 많아요.
    아무튼 위아래층에서 좀 무섭네요.
    저라면 이사갈거 같아요.
    애 뛰는 스트레스에 무서운 조폭이웃이라..

  • 47. 동병상련?
    '11.3.14 12:46 PM (175.211.xxx.148)

    완벽한 동병상련은 아니구요...;;
    전 아랫층 사람인데 저보다 나이어린 윗층여자가 친분도 없는 저에 대한 헛소문을 만들어 떠들고 다녀서 얼마전에 올라가서 따져묻고 그 여자 남편과 애 있는 앞에서 무릎까지 꿇어가며 사과까지 받아냈거든요. 근데 그 미친여자 애가 평소에도 펑펑 뛰던 애인데 그전엔 제가 단한번도 뭐라한적 없었다가(전 미혼이고 애 없어봐서 이해하려 최대한 노력했었던거임;;) 그 사건 이후로 제가 당당하게 올라가서 애좀뛰지말게 하라며 무릎꿇고 사과할땐 언제고 애가 어찌 더 뛰고 난리냐했더니, 헉~ 낮인데 어떠냐더군요. 에구....미친여자는 매사에 그런식으로 살더라구요.
    무개념으로 가득한 인간은 앞뒤도 안맞는 이치로 세상도 똑같이 그렇게 살더군요.
    중이 절 싫으면 떠나는 게 맞나봅니다.

  • 48. //
    '11.3.14 1:11 PM (218.237.xxx.78)

    넘 무섭네요.
    아파트도 나름인가봐요. 친정집은 암만 뛰고 난리쳐도 안들리더라구요.
    층간소음은 방법이 없나봐요 스트레스 내내 받고 사느니 이사가는수밖에는요.
    아파트 생활이 공동주택이라 글만 읽어도 감옥 같아요.
    원글님이 스트레스 장난 아니시겠어요,.저라면 이사고려 해보겠어요

  • 49. .
    '11.3.14 1:26 PM (124.197.xxx.142)

    이사하세요. 미친 놈이네요. 고소를 하더라도 이사 가서 하세요. 집 알려지지 않게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415 메뚜기가 생겼어요.. 오호 2010/11/18 185
594414 영리하고 어른스러운 아이, 아니면 약간 맹하지만 순진하고 귀여운 아이, 9 사춘기자녀교.. 2010/11/18 1,174
594413 무슨 일을 시작해야 할까요 2 53세 주부.. 2010/11/18 492
594412 (댓글 간절해요)김장용 젓갈 추천해주세요 젓갈 2010/11/18 161
594411 82cook.com 에 바이러스가 있다고 나오는데 어찌된 일인가요? Norton.. 2010/11/18 256
594410 도와주세요! 청약중인데 전입일자가 헷갈려서요.. 1 청약중 2010/11/18 327
594409 으악.. 꿈에서 현빈이.. 콩닥콩닥 2010/11/18 248
594408 영어공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5 알파벳밖에 .. 2010/11/18 892
594407 사과껍질에기름이 있어요 3 사과 2010/11/18 968
594406 현미벌레난 쌀 어떻게 먹어야 하죠? 7 환불은 불가.. 2010/11/18 843
594405 어제 뉴스추적 보고 깜놀이요 1 @.@ 2010/11/18 853
594404 김장배추절일때 2 김장 2010/11/18 512
594403 영화 부당거래.. 20 중3딸이랑 .. 2010/11/18 1,567
594402 타임이나 마인같은 브랜드 사이즈가 어디까지 나오나요? 8 한섬 2010/11/18 971
594401 신혼때 시댁에 전화 몇칠에 한번씩 하시나요? 17 ... 2010/11/18 947
594400 윤유선씨 얘기나오니.. 3 .. 2010/11/18 2,233
594399 해외여행 처음 가는데요 5 커피나무 2010/11/18 582
594398 2010년 11월 18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11/18 151
594397 생협 절임배추 주문했는데 혹시 받아보신분들 괜찮나요? 3 생협 2010/11/18 606
594396 올랑 부츠 오프 매장 있나요?? 오프매장 2010/11/18 1,122
594395 아이 보험이요 3 ... 2010/11/18 226
594394 광장시장의 한복집은 몇시까지..?? 복주머니팔까요? 3 급질 2010/11/18 352
594393 11월 18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11/18 157
594392 마포 공덕동에 지압 잘 하는 곳 있을까요? 1 공덕동 2010/11/18 348
594391 아이폰82앱 댓글가능하게 새로 만들면 많이들 쓰실건가요? 24 아이폰 2010/11/18 708
594390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집 주인이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20 세입자 2010/11/18 2,051
594389 반모임 있는데 어떤옷 입고 나가야 할까요? 3 반모임 2010/11/18 1,057
594388 아이폰 아이콘들 편집은 어떻게 하나요? 5 아이폰4 2010/11/18 416
594387 괜찮은 유아교육싸이트 알려주세요. 1 걱정맘 2010/11/18 291
594386 브라운 스텐 커피메이커 어떤가요? 2 마귀할멈 2010/11/18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