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리..
무슨 기구한 팔자인지.. 원래 부잣집 딸인데.. 병원서 바뀌어서는 남 고생 자기가 다하고, 갖은 수모
다 겪고..
길러준 부모 배신하는 거라고는 볼 수 없죠..
그냥 제자리 찾아 가는 것 뿐....
앞으로 작가가 너무 악녀로 그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마치 김현주 옷을 뺏어 입은 양...
내가 친부모였어도 억장이 무너질 듯..
그 지난 세월 빨리 보상해 주고 싶을 듯...
1. ...
'11.3.13 1:02 PM (119.71.xxx.4)거기서 이유리 역활이 좀 않좋게 보일수도 있던데...
진짜 그 당사자가 저라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돈이 거의다 해결 해주는 요즘시대에
이십몇년을 그렇게 살았다면요...
부잣집에 들어가서 새로운 삶 살고싶은건 당연한것 같아요
그러고 불쌍한.. 키워준 부모 보살피면 되지 않겠어요?2. ㅡ
'11.3.13 1:04 PM (110.8.xxx.49)고두심도 불쌍하죠.. 애쓰고 키운 딸을
잃게생겼으니까요..
여튼 오늘은 김현주도 알게되네요.
점점 흥미진진~~~3. .
'11.3.13 1:04 PM (61.84.xxx.121)가난한 집에서 패배의식 쩌는 성격으로 성장한게 더 안타까워요
성격은 쉽게 고쳐지지도 않으니
참고로, 집이 가난하면 성격도 나쁘단 얘기 아닙니다. 그중 이유리 캐릭터 말하는거예요4. 그게
'11.3.13 1:07 PM (116.39.xxx.99)이유리 입장만 보면 참 안됐죠. 갖은 고생 다하고 남자한테 차이고...
근데 아무 죄없는 김현주한테 악의적인 감정을 점점 쌓아나가는 것 같아서 좀 얄미워요.
김현주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같은 피해자인데..
아무튼 어제 고두심씨랑 마주앉아 소주 마시는 장면도 그렇고 연기는 잘하더군요.
그리고 핸드백이랑 옷 받았을 때 레떼루부터 확인해 보는 장면은 너무 현실적이라...^^;;;5. 그
'11.3.13 1:08 PM (61.106.xxx.75)드라마에서 삼촌역으로 나오는 연기자..
혀가 짧아도 너무 짧아서 대사할때 너무 안스럽던데
어떻게 연기자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몰입이 안되더군요.6. ..
'11.3.13 1:08 PM (121.182.xxx.92)극중의 상황을 보면 이유리의 성격은 더 비뚤어 지지 않은게 신기해요.
그 아버지......으악~ 이죠.7. ㅇ
'11.3.13 1:08 PM (121.164.xxx.200)그냥 신분상승하고 싶은 욕망이 있지만 그래도 엄마한테 잘하고
착하게 큰 자식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혹시 패배의식 쩔게 나온 에피가 나온적이 있었나요?
잘 모르겠어서 여쭤봐요8. dd
'11.3.13 1:10 PM (211.201.xxx.172)이유리는 그럴 수밖에 없죠. 언니때문에 자긴 대학도 못가고 뒷바라지한 남친한테는 집안때문에 버림받고 아빠때문에 사채업자한테 끌려가서 땅에 묻힐 뻔했잖아요. 그러니 상황이 이해가 가요. 그나저나 김현주는 어뜩한대요.
9. ㅇ
'11.3.13 1:13 PM (121.164.xxx.200)같은 피해자라 하기엔 김현주는 많이 누리고 살았어요
돈도 돈이지만 사랑도 듬뿍 받고 모자람이 없이 자랐으니 피해자라고 하기엔 좀 ;;
김현주 잘못 하나도 없는게 맞는데요
바뀐 사실 알기전에 사시패스한 남친이 선보러 나간 여자가 그여자였으니 게다가 그자리에서 굉장한 열등감을 느꼈으니 처음부터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었던것 같애요10. 그런데
'11.3.13 1:14 PM (118.36.xxx.58)전개 되면서 지금보다 더 이유리가 상처 받아요.
집을 바꾸긴 하는데... 박정수 씨는 학벌이며 은근 창피해 하고...
출판일 하고 싶다고 그 회사에 들어가는데 회사 사람들에겐 딸인게 비밀이고...
김현주랑 같이 다니는데...김현주가 딸, 이유리는 그냥 직원으로 한동안 지낼 거예요.
아버지 부탁이던가....
점점 불안해지고 그래서 이런저런 무리수를 두게 되죠.
팽팽하게 갈 거 같아요.11. 근데
'11.3.13 1:15 PM (71.232.xxx.232)박정수가 왜 갑자기 김현주한테 까칠하게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래도 키운정에, 김현주 잘못도 아닌데 말이죠12. 근데2
'11.3.13 1:18 PM (116.39.xxx.99)피해의 정도만 보면 이유리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지만,
삼십년 동안 부족함 없이 살다가 갑자기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이라고 하면
그 충격도 만만치 않지 않을까요? ^^ 선본 것도 김현주가 좋아서 나온 것도 아니고...
물론 극중 김현주 성격상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씩씩하게 살긴 하겠지만요.13. ㅇ
'11.3.13 1:22 PM (121.164.xxx.200)근데 71.232.48님 공홈 인물 소개 퍼왔어요
박정수
정원의 길러준 엄마, 금란의 친모. 품위 있고 우아하지만 자식 일에는 극성맞다. 특히 아들 사랑이 지극하다. 나긋나긋 격조 있게 사람을 무시하고 까는 스타일. 딸을 사랑하지만 제 오빠 자리까지 넘보는 건 얄밉다. 그래서 딸이 바뀐 사실을 알았을 때, 그녀는 남편이나 이권양과는 좀 다른 부모의 모습을 보인다. 물론 기른 정이야 애틋하지만 유산상속 문제가 걸려 있기에…
뭐 좀 이해가 갈것 같기도? 그렇지만 영 이해가 안가기도 ㅋㅋㅋㅋㅋ 뭔 말이래 ㅋ14. 어제는
'11.3.13 1:28 PM (116.120.xxx.52)보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이유리 보면 맘이 더 아파요..
얼마나 억울할지...
바뀐 가정으로 가서 그때부터 김현주에 대한 피해의식에
열등감에....그런 환경이 그녀를 악녀(?)로 만들겟지요..
둘다 참 안됐어요...15. 시작하면서
'11.3.13 1:48 PM (122.37.xxx.172)부터 김현주팬이 되고 말아서...이유리 심정 상황 이해되도 얄미워요..ㅋ..
출판사 들어오면서부터 김석훈 놓고 싸울텐데..
현재 아웅다웅 이 커플 말싸움 재미있어요..
박정수 부잣집 사모님이 딸을 대하는 태도도 이해되구요..16. 고두심
'11.3.13 1:57 PM (175.118.xxx.253)고두심씨는 아직 김현주가 친딸인걸 모르나요? 박정수는 핏줄이 땡겨서 금란이 보러가고 그러고 옷 사주고 하던데 고두심은 금란이가 친딸이 아닌걸 알면 자기도 엄마인데 자기 친딸을 알고 싶어하고 그리워 하지는 않을까요? 아무 죄도 없는 김현주가 천덕꾸러기 될것 같아 벌써 안타까운거 있죠~
17. 극중
'11.3.13 2:19 PM (110.8.xxx.175)성격자체가 현실에 대한 불만이나..패배의식이 아주 많은사람 같아요.
아버지는 이상하지만..고두심이 엄청 애지중지 길렀잖아요,,물직적으로말고 정신적으로요.
그럼에도 부잣집에 대한 동경..현실에 대한 절망같은걸 늘 품고 있었다는게 김현주에대해 첨부터 적의를 드러낼대부터 보였어요..그냥 부럽다가 아니라..미워한다라는 느낌..18. ....
'11.3.13 3:09 PM (218.55.xxx.198)길용우.. 고두심남편 탓이 크지요...
걍 가난하고 무능해도 착한 아빠들도 있쟎아요
돈을 적게 벌어와도 자식 위해주고 아내 위해주는 아빠 같으면
이유리도 더 밝게 자랐을텐데...
벌은 돈 아버지 뻘짓하는데 그렇게 갚아주면서 살면...
그런 아버지랑 않살아본 사람은 이해 못할껄요...19. 삼촌
'11.3.13 3:10 PM (58.125.xxx.163)저기 위에 안스럽게도 혀짧은 삼촌역.. 믹키유천 동생이라던데 진짜인지..닮은듯도 싶고..
20. 맞아요.
'11.3.13 4:17 PM (222.235.xxx.99)미키유천동생맞아요. 형보다는 못한듯싶어요.
21. ㅓ
'11.3.13 7:20 PM (124.61.xxx.70)예고편보니 김현주를 고두심이 구박하는듯한데 좀 맘이 좋질 않아요;;;;
22. 그러게요
'11.3.13 8:50 PM (59.28.xxx.106)이유리 입장에서 보면 너무 억울한일 같아요.
실수로 바뀐 운명이잖아요.23. 저도
'11.3.13 10:52 PM (122.34.xxx.51)이유리가 안됐어요.
앞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뻔하기에 더 안됐네요.24. ..
'11.3.14 12:46 AM (116.39.xxx.119)이유리가 안됐지만 전 싫어요
억울하긴 하지만 필요이상 적의를 드러내는게 이해안되요.25. 그린
'11.3.14 1:01 AM (59.20.xxx.218)생각해보면 이유리가 불쌍하지만 김현주가 넘 이쁘게나와서
(얼굴도,패션도,마음도...)
불쌍해보여요~
오늘 많이 울었네요.26. ...
'11.3.14 1:01 AM (116.122.xxx.8)전 김현주가 너무 얄밉고 싫어요
본인 잘못은 아니지만 남의거 뺏어서 호위호식하고 반짝반짝 빛나고 나중엔 남주까지 차지하고..
너무 밉상.. 볼때마다 울화통 터져요..
불쌍한 피해자 금란이...ㅠㅠ27. 이유리이해
'11.3.14 4:53 AM (71.21.xxx.39)저도 이유리 성격 열등감과 피해의식 당연하다고 생각되서 이해되고 짠해요
김현주는 본인것이 아닌걸로 29년간 누리고 살았잖아요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스펙으로 어떻게든 살아갈테고...하지만 이유리는 이제서 부잣집 딸로 들어가도 지금까지의 성격이 바뀌기도 힘들꺼고...그냥 욕심만 나고 현실은 마음대로 안되고....이유리가 정말 불쌍하죠.
원래 내껀데...그동안 나는 죽어라고 고생만 하고 살았잖아요28. ...
'11.3.14 9:55 AM (118.221.xxx.209)이유리도 불쌍하지만, 김현주도 넘넘 안됐어요...박정수가 김현주 차갑게 대하는것도 정말 불쌍하고.....키운정..만만치 않을거 같은데...
그런데...정말 그 혀 짧은 삼촌...박유천 동생 맞아요????? 맞다면 정말 헉!!!!!!!!!!!!!!!
완전 발연기던데.......
형 덕 본건가요//29. ,,
'11.3.14 10:27 AM (121.160.xxx.196)원래 이유리가 독하고 욕심이 많은것 같던데요.
가난하게 컸다고 다 그런 성격의 소유자가 될까 싶은것이요.
자기앞에 놓인것만 누려도 차고 넘칠 것 같은데 김현주것을 빼앗으려는 태도가 보이니
그게 안좋아보여요.
부자로 살던 사람이 가난하게 되는것과 가난하던 사람이 부자가 되었을때
훨씬 더 망가지는것은 부자로 살던 사람이죠.
김현주가 진짜로 반짝거리게 될 스토리를 보고 싶은데 이유리가 패악부릴 생각하면
딱 보기 싫어서 어제도 뉴스봤네요.30. ....
'11.3.14 10:28 AM (124.52.xxx.147)저는 이유리 이해됩니다. 사람 성격이 살아온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순 없죠. 김현주가 잘못이 없다해도 어쨋든 이유리 입장에서는 적의를 품을 만 하죠. 부자인 친부모를 만나도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라 형성된 피해의식때문에 결코 행복해 질수 없는 캐릭터라니.....
31. .
'11.3.14 10:41 AM (218.155.xxx.133)저도 이유리한테 마음이 가요, 김현주같은 스탈 넘 얄밉고 싫구요...
32. 저기요...
'11.3.14 11:21 AM (119.149.xxx.31)가끔봐서 그런데요....
남주가 누구예요??
김석훈인가요...조심조심33. 금란이가
'11.3.14 11:27 AM (115.143.xxx.81)금란이가 안됐고 안타까운 건 이해가는데 김현주가 얄미운 건 좀 의외네요. 극중 정원이는 그야말로 아무짓도 안 했잖아요? 하긴 미운데 이유가 없죠, 미우면 그냥 미울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이해해요.
34. 유리
'11.3.14 11:47 AM (132.3.xxx.68)이야기가 진행 되면서 한번쯤 이유리 속에 맺혀 있던 말들이 학 터져나와줬음 좋겠어요
작가 대사 발 좋던데 넘 기대되요 ^^
고두심이 밤에 잠 못 이루고
"넘의 딸을 데려와서 이렇게 고생을 시켰으니 이 죄를 어쩐대"
나는 그 여자(박정수) 처럼 내가 니 에미노라 나타나지도 못한다고 가슴아파 하는데
하면서 가슴 부여잡고 우는데 같이 울었네요 ㅠㅠ35. ,,,,,,
'11.3.14 12:18 PM (113.60.xxx.125)전체적으로 보면 이유리가 더 안됐지만,그래도 위로 상승하는거고,,김현주는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지는거라 그것이 더 힘들거같아요...잘 키웠으니 극복잘하겠지만...현재심정은 상처를
더 받겠지요...드라마 아니고 실지라면..제일 좋은방법이...
양쪽집안 다 딸하나 더 얻었다 생각하고 한부모(한쪽아버지가 좀 그러네요..ㅜ.ㅜ)
더 계신다 생각하고 서로가 좋게좋게 왔다갔다 노력하며 사는게 최선일거 같습니다..
팔자라고 하면 팔자인데요...누구의 탓도 할 수 없는 일이니 참 서로의 감정조율이
너무 어려울거같아요...36. .....
'11.3.14 12:46 PM (115.143.xxx.19)김현주야 30을 바라보는 다큰 성인인데 그 좌절감이 뭐 어때서요?
가장 중요한 어린시기..학창시절..너무나 좋은 환경서 복받으면서 큰거잖아요.
이제와서 그 모든거 다 잃는다고 ....뭐~~
전 이유리가 더 불쌍하고ㅓ 짠해요.
정말 지지리 궁상으로 유년기 보내고 손해본게 넘 많잖아요.
이제부터라도 제자리 찾아 호강했음 좋겠어요.37. 답답해서
'11.3.14 12:58 PM (211.210.xxx.62)요즘은 도무지 보기가 싫은데요.
보다보면 엉뚱 맞게도
고두심 딸들(김현주까지)은 다들 번듯하고 예쁜데
박정수 자식들은 아들도 그렇고 이유리도 그렇고 약간 아쉽더라구요.38. .
'11.3.14 12:58 PM (211.224.xxx.222)근데 그 박정수가 옷사왔을때 어디 브랜드껀지 먼저 보는게 완전 속물중 속물이던데요. 아무리 그래도 30년간 산 고두심엄마에 대한 애정은 어디에도 없고 당장 부자엄마한테로 가고자 머리만 굴리는게 정나미 떨어져요. 힘들게 산건 인정하지만 저건 아니죠
39. ..
'11.3.14 2:19 PM (115.142.xxx.56)작가가 이유리를 미움가게 일부러 만드는 거같아요
자기 부모찾아가는 거 당연한 건데 말예요
고두심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도 아니던데요 엄마랑 마주하면서 눈물이 그렁그렁
저라면 너무 억울할 거같아요
내가 누려야 할 것들을 못누리고 살아온 세월
충분히 이해가는 캐릭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