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끓이지 않는 살아있는 물을 먹겠다고 뒷산에서 물을 떠다가 먹고있는데요.
말이 약수물이지, 어차피 지하수 퍼올려서 공급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껏은 구청에서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하고 음용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왔기에 믿고 먹고 있는중인데..
일본 방사능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고 하고
특히 비가 오면 그 빗물 맞으면 안된다는 소리도 있던데요.
당연히 그 비는 지하수로 흘러갈거고 그럼 지하수 퍼다먹는 우리집 같은 경우는 더 위험할것 같아서요;;
당분간 한 일년 정도라도 그냥 수돗물에 보리차 넣어서 끓여 먹을까요?
어차피 수돗물도 상수원의 물을 걸러서 공급 하는거고, 그 상수원에도 빗물은 들어가겠지만
그래도 정화 절차를 거칠테니, 지하수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 어쩌죠. 제가 유난떠는 걸까요.
사실 집에서 물끓이기도 만만치 않고 귀찮은데 어차피 수돗물이나 지하수나 거기서 거기 일런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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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물 먹고 있는데 차라리 수돗물 끓여먹는게 나을까요? (방사능 ㅜㅜ)
걱정이에요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1-03-13 12:27:31
IP : 115.41.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같이죽자
'11.3.13 12:28 PM (58.228.xxx.175)노로바이러스땜에 요즘 난리라던데.이걸 떠나서도 생으로 물드시지 마세요.우리도 걸려서 고생했어요 이건 겨울철에만 도는거거든요
2. 이미
'11.3.13 12:32 PM (118.33.xxx.84)수백만 돼지 생매장으로 인한 침출수로 지하수 믿을 수 없는데요 뭘..
3. 저는
'11.3.13 12:34 PM (211.215.xxx.236)구제역때문에 경멸자차 끓여 먹고 있어요
아이들도 학교 유치원에 갈때 같이 보내구요4. ㅡㅡa
'11.3.13 12:36 PM (210.222.xxx.234)구제역으로 침출수 문제가 심각한 건 아는데, 방사능은.. 솔직히 좀 아닌 것 같긴 합니다.
5. gm
'11.3.13 12:54 PM (211.107.xxx.229)약수물이라도 끓여서 드셔야지요.
6. 끓여드세요
'11.3.13 1:42 PM (124.53.xxx.11)- 예전 kbs 넘버원에서 -
약숫물에 기생충알 섞여있단 얘기 들었어요.
그게 사람 뇌속으로 몸속으로 들어가 기생할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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