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아이가 첫 유치원 가서 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애엄마가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데 저희 아파트와 같은델 살아서
제가 애 데리러 가고 올때 "언제 저희 집에 차한잔 하러 오세요~"
이랬어요 제 연락처도 알고있으니 언제든 연락하심 되는 상황이구요
그러다 어느날 오후 갑자기 벨소리가 울리는거에요
보니 그 엄마가 애를 데리고 오신거에요
제가 외출할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집에 온 손님이라
시간 미루고 그냥 차 대접하고 아이들 놀게했어요
사전에 미리 연락을 주셨으면 참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또 얼마전 유치원마치고 집에 그애 엄마랑 오는데
갑자기 그 애가 또 우리집에 가고싶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이가 학습지랑 피아노과외를 해서
내일오라고 말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제가 그애가 오늘 오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간식 준비해놓고
기다렸는데 못온다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내일 가겠다고 하는거에요
그애엄마가 그렇게 말했는데 결국 그 내일도 안왔어요
그럼 전화를 해서 못간다거나 사정을 얘기해야하는거 아닌지요??
첫날 불쑥 왔을때부터 지금까지 그 어떤 행동도 석연한곳이 없네요
애들끼린 친한테 이 애엄마보면 아이도 다른 친구 만들어주고싶거든요
참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엄마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1-03-12 12:47:33
IP : 182.20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1.3.12 12:58 PM (182.209.xxx.218)이 엄마만 이래요 다른 엄마나 동네분들은 항상 사전에 무슨일 있고 하면
혹여나싶어 연락해주고 그러거든요..성격 성향을 다 떠나서 그냥 예의란 생각이 들어서요
나이도 나보다 많으신분인 참 행동이 좀 그렇단 생각이 조금 들어서요2. ,
'11.3.12 1:00 PM (125.131.xxx.85)저도 좀 예의와 상식이 없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도 비슷할테지만, 아이들끼리 친한 걸 의도적으로 막을 수는 없는 거구요.
일부러 그 어머니와 친분 쌓는 일만 피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이번처럼 놀러 오라고 초대한다던가 하는 일이요.
계속 불쑥 들이닥친다면 웃으면서 간식이라도 준비하게 미리 전화 달라고 해주시구요.3. ..
'11.3.12 1:04 PM (64.180.xxx.16)시간개념이 없으신분같은데요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방문시에는 시간약속을 잡는게 보통이지 싶은데요 저는 저런분을 뵌적이 없어서리 ^^;;
저는 3번까지는 넘겨보다가 계속 반복되면 집고 넘어가는 편이라서요 방문시 부재중이면 기다리게 하는거 같아 미안해지니 전화나 연락달라고 말씀해보심이 어떨까요4. ㅇㅇ
'11.3.12 1:12 PM (183.98.xxx.190)애들은 유치원에서 친하게 놀도록 두고
서로 집으로 초대하고 왕래하는 건 안하면 되지 않을까요?5. ..
'11.3.12 1:17 PM (1.225.xxx.70)ㅇㅇ 님 말씀같이 하세요.
그게 확실한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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