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형부가 일본인이에요
작성일 : 2011-03-12 09:06:12
1006287
큰언니가 회사 다니다 일본 형부 만나 결혼해서 일본에 산지 30년이 넘었어요
조카들도 모두 일본어 한국어 다 하구요
형부는 너무너무 좋은 분이에요. 한국어는 한마디도 못하지만..
언니가 사는 도시의 이웃들도 저희가 정기적으로 놀러가면 얼마나 살뜰하고
친절하고 정스럽게 대해주시는 지 몰라요
저희가 여행갔을때 한 번 많이 아팠더니 동네 분 5분이나 손수 자가용으로
3시간 거리 큰 병원에 실어다 주시고.. 수발 다 해주셨더랬어요
일본과 일본인이 사실 깔끔한 관계라고만 할 수 없지만
사적으로 저희는 알고 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좋은 분들과 정있는 동네분들만 알고 있는데
쓰나미 지역과 1시간 거리에요.. 그냥 너무 걱정되고 조카들과 언니와 형부가...
한국에 친정을 둔 언니, 그래도 고집이 있어서 국적 포기를 아직도 안하고 있었는데도
큰 공기관 직원인 형부 다 이해해주고..
처가가 한국이라 무조건 한국 제품 나오면 하나라도 더 기념으로 모아주시고..
대학생인 조카들이 저렇게 흔들리는 땅에서 살아갈 날들도 걱정되구요
그냥... 너무 무력한 거 같아 눈물이 나네요..
전화가 안돼서 이멜로만 하는데 별일은 없다고 하지만 건물 흔들림이 심했다고 해요
몇년전에도 집이 심하게 흔들리고 부서져서 이층 계단에서 굴러 병원 신세를 졌던 언니...
그냥 일본 전체가 무탈하기만 바랄뿐..
IP : 220.86.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읽으면서
'11.3.12 9:48 AM
(211.41.xxx.129)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언니네 가족들 많이 위로해주시고 용기주세요
2. .
'11.3.12 9:49 AM
(175.117.xxx.55)
가족이니 얼마나 걱정 되실까요..
저는 젤 친한친구 시누가 도쿄에 있는데 무슨일 생기면 친구의 일이니 걱정 되더라구요.
모두들 별일 없으리라 믿고있어요..
3. 아이고...
'11.3.12 12:35 PM
(218.55.xxx.198)
네..맞아요... 일본인들 대부분은 참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죠
저희 둘째 시누남편도 일본사람이고 아이들 셋이나 낳고 살아요..시누가
마스모도라 직접적 피해는 없어요
동경엔 친구도 가족끼리 이민가서 사는데 연락이 안되요
생각보단 울 한국사람들이 일본가서 사는 사람이 꽤 많아요
지진 지역에서 희생당한 일본인들 또 다른이민자들 참 너무 가엽네요...
미리 대피도 못하고 앉아서 죽을때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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