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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대출...둘째를 갖어야 할지 고민스럽네요

사세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1-03-12 09:02:33
첫아이는 이제 22개월입니다...
전세로 살다가 최근 전세값 3천 올려달라고 해서 이런 저런 고민하다가 집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습니다..
급매로 나와서 3억3천짜리를 3억에 샀습니다..
대출은 2억정도를 받았습니다...결혼할때 시댁에서 한푼도 안보태주셨거든요..
그이유는 아버님께서 니네가 하나 하나 이루면서 살아보라고...
시부모님댁이 이번에 재개발 들어가서(약10억대 주택입니다) 아버님이 나중에 분양받고
팔면 두명의 자식들에게 3억씩 주시겠다 하시더라구요..(빈말은 절대 안하시는분입니다)
그게 언제는 될지 모르겠지만 신랑이 나중에 아버님 도와주실꺼니까 좀 무리지만 대출 받자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둘이 맞벌이를 하는데..신랑과 제 월급 세후로 600정도 받고 있습니다...
한달 이자도 장난 아니게 나갈꺼 같은데...
둘째를 낳게 되면 돈도 많이 나갈껀데..주위에서는 둘째 언제 갖냐 하시고..
제나이도 30대중반이라 고민이 됩니다...
이상황에서 둘째 아이 낳아도 될지 너무나 고민이 됩니다...
-----------------------------------------------------------
현재 맞벌이 하고 있는데, 회사 사장님도 아이 낳을려면 빨리 낳으라 하시고
출산휴가 3개월이니 3개월동안은 월급 그대로 나올꺼고,
아이는 감사하게도 시부모님이 봐주고 계세요..약간의 용돈을 드리고 있습니다...
둘째를 낳아도 대출이자때문에 계속 일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시댁에서는 둘째 낳구 일한다고 하면 계속 봐주신다 하는데,
제가 걱정스러운건 부모님 연세가 있으셔서 하루가 틀린데, 만에 하나 제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면 대출이자며 한달 생황비며 이게 걱정이 되긴하네요
참 위에 글은 쓰긴하지만 아버님 도와주실껀 저는 거의 생각안하고 있기에 둘째 낳구 회사 다녀야 하는데
뭐 이런 저런 상황들이 고민이 되게 하네요...
제가 너무 생각이 많은건지 ^^;;;;;;;;;;;;;;;;;;;;;;;;;;;
IP : 203.229.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는축복
    '11.3.12 9:11 AM (123.184.xxx.28)

    걱정하시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리 큰 걱정거리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빈말안하시는 아버님까지 계시다면, 더구나요.

    둘째는 첫째에게 정말 평생의 큰 축복입니다. 물론 부모에게는 말할 것도 없는 축복이고요..

  • 2. 딴소리
    '11.3.12 9:23 AM (111.118.xxx.99)

    나중에 받을 돈은 그냥 계산에 넣지 마세요.

    시부모님댁이 이번에 재개발 들어가서(약10억대 주택입니다) 아버님이 나중에 분양받고
    팔면 두명의 자식들에게 3억씩 주시겠다...
    이 말 저희도 토시 하나 안 틀리고 같은 상황이었는데, 지금 그 재산 온데간데 없거든요.

    물론 저희 시부께서는 빈말 좀 하는 분이시지만, 나름 자존심이 센 분이라 약속지키기에 목 메는 분이신데...상황이 엉뚱한 데로 흘러가는 수도 있더라고요.

    그보다 님도 일하시니, 그 부분을 먼저 생각하셔야지요.
    한 아이 키워 보셨으니, 또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이 어떻게 전개될 지 보이실 듯 한데요.

    그리고, 님의 노후 사정은 누구보다 님이 더 잘 아실테고요.

  • 3. ...
    '11.3.12 9:44 AM (211.44.xxx.91)

    제가 원글님이라면 둘째 낳겠어요 유치원 들어가기 전까진 둘째에게 큰돈이 안들어요
    님의 소득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유치원가서도 보육료 지원받는다면(대출이 많으면 연봉이 쎄도 되는 경우가 있어요 전체금액이 기준이므로) 또 초등입학전까진 큰 돈안들지요
    목돈들어갈때즈음이면 님도 뭔가 일을 시작하시면 될것같은데요..
    젤 중요한건 두분이 잘 상의하셔야할 문제인것같아요~~

  • 4. ...
    '11.3.12 9:48 AM (125.131.xxx.85)

    저라면 안 낳을 것 같아요.
    앞으로 금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2억 빚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아마 한 분 월급은 고스란히 모은다고 해도 이자하고 함께 10년은 벌어야 갚아지는 돈인데..
    한 분 월급으로 네 식구 생활이 가능할지 따져 보시면 될 듯 해요.
    재개발 직후에는 가격이 떨어져요 (매물이 많으니까요)
    좀 기다렸다 팔아야 충분히 오른 제 값 받거든요.
    그 돈이 들어오더라도 금방 들어오는 건 아닐테고, 둘 키우면서
    내가 맞벌이 못할 상황이 되면 휘청하는 건 금방이고...

    근데 정말 고생할 자신 있으면 낳겠어요.
    저는 그 자신이 없어서 안 낳을 듯 해요.

  • 5. 둘째는
    '11.3.12 9:56 AM (125.182.xxx.42)

    낳으면 누가 공짜로 봐 주실분 계신가요?
    애 낳고 산후조리하고 그 몇개월간의 수입은요?
    산후조리비용이라든가 아이낳고 아이에게 들어가는 소소한 비용과 님의 수고는요?
    사람몸은 언제 어느때 잘못될지 모릅니다. 애 낳고나서 님이 한달후에 직장복귀하나요? 애는 누가 공짜로 봐주시고요?
    그리고, 아기 유치원비 한달에 60만원씩 들어갑니다. 해마다 10만원씩은 오르는거 같아요. 감당은 되시고요? 둘째 앞으로 2년간 5천만원 썼습니다. 입주아줌마 썼거든요.

  • 6. 능력
    '11.3.12 10:00 AM (222.251.xxx.126)

    능력껏 낳는거죠..남들처럼 교육비 지출이 가능한지 부터 보세요.
    내수중에 안들어 온 돈은 생각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2억 대출 이자.원금 꼼꼼히 살펴 보신후 님이 결정 하세요.

  • 7. mm
    '11.3.12 10:11 AM (125.187.xxx.175)

    두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둘째는 가족 모두에게 축복입니다.
    마음에 걸리는 건 2억의 빚인데요...빚이 좀 크군요.1억 이내라면 좀 아끼며 살고 늦기 전에 둘째 꼭 낳으라고 말씀드릴건데.
    저희는 10년 상환으로 하고 8천 조금 넘는 대출 받았고 원금 이자 함께 갚고 있는데 처음에는 좀 힘들었거든요. 한달에 110만원 정도 나갔으니까요. 이제 겨우 80만원대로 떨어졌어요. 대출은 반쯤 갚았고요. 적지 않은 고정지출이 있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더라고요.

  • 8. ,
    '11.3.12 10:41 AM (110.14.xxx.164)

    2억이면 너무 무리하셨네요 이자만 100 가까이 나가고 원금도 갚아야 할텐데요
    아끼고 살면 먹고 사는건 괜찮을거에요 시터비 150 빼면 300 가까이 남으니 그걸로 먹는거 유치원비 하면 대충 살수는 있지요
    그렇게 몇년 버티면 3억 받아 빚 갚고요

  • 9. 시부모한테
    '11.3.12 12:22 PM (121.165.xxx.112)

    당장 2억이라도 달라고 해보고 안되면 그돈 없다 생각해야 할걸요.
    집값은 특수한 부촌을 제외하고는 떨어질 일만 남았다는데요.
    일본처럼 20년간 계속 하락하면 시부모님 집도 계속 하락할텐데 그돈을 어떻게 믿습니까.

    걍 지금 빨리 팔아서 다문 1억이라도 챙기는게 백번 낫죠.
    암튼 저 윗분 말대로
    내손에 들어오지 않은 남의 돈은 계산에 넣지 않는게 답입니다.

  • 10. 좀 한심
    '11.3.12 12:32 PM (58.140.xxx.114)

    ???
    왜 한국인들은 의무처럼 둘"째를 낳는걸까요?
    아이가 하나만 있으면 뭔가 모자른것처럼 느끼고
    둘째를 낳으면 그 부족한 것이 채워진다고 생각하는듯.

  • 11. ..
    '11.3.12 1:01 PM (124.53.xxx.8)

    그렇다고 뭘 한심하다고 할것까지야있나요? 의무로써 낳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사정 고려해서 낳는거죠. 빚만 조금 적었어도 고민없이 낳으시라고 하고싶은데 빚이 좀 부담스럽긴하네요.. 저희는 6000정도 대출남아있고 340정도 외벌이인데 둘째낳았습니다.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어찌어찌 살아지네요.. 나중에 교육비문제도 슬슬 준비해야겠고 걱정스럽긴하지만 둘째낳기를 잘했다는말이 어느정도 이해가갑니다..^^

  • 12. $
    '11.3.12 2:58 PM (218.55.xxx.198)

    아이 하나 더 낳아기르는건 결코 만만하지 않아요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과 비용을 치를 각오를 해야 하는데...
    원글님이 아이 놔두고 직장생활계속하셔야 수입이 그만큼 유지되는거쟎아요
    요즘 맞벌이 때문에 아가들 일찍 어린이집에 맡겨 변비있는 아가들이
    그렇게 많다쟎아요...넘 불쌍해요...아가들이...
    집에서 엄마손에 초등입학 전까진 키워질 수 없으면 전 큰애만 하나 잘 키우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윗님 말씀처럼 내주머니에 들어와야 내돈이지 내일 일을 어찌
    보장해요..사람 사는게...

  • 13. ...
    '11.3.12 3:04 PM (183.99.xxx.178)

    집과 아이
    집 있다고 아이를 키우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있다고 집을 못사는 것도 아니고
    고민 자체가 좀...........시부모님이 도와주셔서 3억 집이 생겼다고
    그떄가서 아이를 낳으실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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