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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실수를 자꾸 하는데
어제 연산 곱하기 두 바닥 하는데 쉬운 거라서 풀게만 하고 따로 체크 하지 않았어요
교과과정 학습지를 풀게 하고 틀린것 풀이하는것도 바빠서 연산은 하라고 하고 따로 볼시간 없었는데
어제 남편이 심심한듯 옆에서 왔다갔다 하길래 맞는 지 체크해보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두 개 틀려서 다시 풀라고 했죠
두자리수 곱하기 한자리수 하는데...--;
7곱하기 7을 순간적으로 7을 두 개로 보고 14 이렇게 계산한거 있죠.
다시 풀때 차분하게 안하고 막 까불면서 하더니
똑같은 문제를 또 틀림...
집중력이 부족하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약한것 같아요
잔소리는 도움될 것 같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몇 마디 하게 되네요
집중력에 도움되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학습 동기...이런 건 초3에겐 아직 무리일까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1. ..
'11.3.12 8:06 AM (1.225.xxx.70)실수도 실력입니다.
연산실력이 부족한거에요.
연산훈련도 같이 시키세요.
집중력 훈련에 바둑, 붓글씨 등을 많이 이용하죠.2. ....
'11.3.12 8:18 AM (211.176.xxx.112)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바로 위에서 콕 찝어서 말씀하셨네요.
흔히 엄마들이 우리애 잘하는데 꼭 한두개 실수 한다고 하시지요.
그 실수도 바로 실력이랍니다.
이걸 인정하는게 중요해요.3. 초3
'11.3.12 8:23 AM (211.44.xxx.91)그렇다면 연산에 어느 정도 시간을 할애해야할까요?
하루에 두 바닥을 꾸준히 하는데 부족한 걸까요? 우문이지요?4. ㄴ
'11.3.12 9:26 AM (175.124.xxx.62)비슷한 문제를 만들어 하루에 몇개씩 지속적으로 풀게 하세요. 그러다 보면 익숙해 져서 안틀립니다. 틀리는 문제는 반복만이 살길입니다요.
5. ㄷㄷㄷ
'11.3.12 9:27 AM (58.228.xxx.175)위엣분들이 잘못말씀하셨네요. 이런아이는 실수 맞습니다. 실력이 부족한건 그담에 따지시구요.
그런데 말이죠.이런식의 연산실수는 연산공부를 많이 시킬수록 부작용이 더 커집니다.
지금 7을 두개로 보고 더하기 한 경우가 되는거 아닌가요? 글을 봐서는 그런거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집중력 부족의 아이입니다. 이런아이는 문제를 또박또박 보게 하는 힘을 길러주세요. 아이들이 문제를 보고 그걸 인지한다음에 어떻게 풀어야지 하는 순서로 나아가는데
이런유형은 문제를 제대로 안봐요. 봐도 머릿속에서는 다른 인지를 한다는거죠.
나이가 들면 대체로 나아지기도 하는데 쭉 그렇게 못고치고 가는 애들은 일찍 수학을 포기해요.
이런아이는 수학만 실수를 하는게 아니라 국어 영어 모두 그럴꺼예요.
수학을 풀기보다는 수를 보고 어떻게 풀어야 한다 천천히 자각할수 있게 도움을 주세요.
성급한 아이일수도 있구요.아이들은 어른들과 많이 달라요.6. 글쓴이
'11.3.12 9:36 AM (211.44.xxx.91)ㄷㄷㄷ 님 말씀감사해요. 익명인데 저희 아이 실력없다고 인정한들 뭐가 부끄럽겠어요 그냥 제대로 지침을 받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린거랍니다. 유치원때부터 쭉 엄마표로 해오고 있는데 초2작년부터 수학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오고 있어요 오히려 문장제는 잘 풀고 난이도 있는 문제도 생각보단 쉽게 풀거든요.그래서 제가 영 머리가 없는 아이는 아니라고 보기에 '실수'라고 나름 판단을 한거예요 일단 동생(28개월)이 훼방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아이 태어나면서 산만해지고
집중력의 문제는 요즘에 더 두드러진것 같네요. 1.2학년 수학 거의 95점 100점 받다가 2학기 마지막 시험에 75점 나와서 겨울방학 내내 2학년2학기를 한달동안 했어요 연산도 거의 며칠 빼놓고 매일 했답니다. 그런데 ㄷㄷㄷ님 말씀처럼 7을 두개로 보고 14 이렇게 풀어버리는 겁니다
연산실력이 빠지는 것도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ㄷㄷㄷ님 말씀대로 문제를 제대로 안보는게
맞는것 같아요....동기부여는 일단 접어두고 집중력에 ..또박또박 보게 하는 힘...에 치중해야겠어요
제 고민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님들 주말 내내 행복하세요~~~7. ...
'11.3.12 9:48 AM (221.138.xxx.206)윗분말씀 맞아요. 이런 아이는 연산만 계속 시키면 더합니다.
우리애 초등 저학년 때 2하고 3만 나오면 무조건 곱해버리는 습관 때문에
연산 학습지 그만두고 그 버릇 고쳤습니다.
지금은 대학생이고 수학 잘해서 좋은대학 다닙니다.8. 대세에지장없습니다.
'11.3.12 9:51 AM (125.142.xxx.177)연산실수한다고,연산 더 타이트하게 시키시면 절대 안됩니다.
나이가 차고,스스로 틀린부분에 대한 아쉬움과 자각이 생기면 고쳐집니다.
수학의 재미를 잃으면 다 잃는 거에요.
그렇게 실수 많던 울 큰애 닥달하지않고 기다리고(물론 대화는 많이나눔,본인도
자신의 실수많은 단점을 알고 속상해하고 고치려함)중1인데 배치고사진단평가(쉽긴했어도)
실수없이 수학은 100 입니다. 초4둘째는 이번에 교육청 영재도 뽑혔는데 100점이 수두룩한
이번 진단평가 수학에서 1개틀림.그래도 걱정 안합니다.대세에는 지장없습니다.
정확성보다는 그릇을 키울 시기입니다 ^^9. 글쓴이
'11.3.12 9:53 AM (211.44.xxx.91)...님 말씀도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문제 내용은 이해를 하는데 다 풀어놓고 더하기를 빼버리고
빼기를 더해버리고...이런 실수를 반복해서 서로 힘들었어요
연산학습지를 한꺼번에 구입해서 단계별로 풀어가면서 중간에 부족하면 똑같은문제집
또 풀렸는데도 계속 실수를 하는것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오는것같습니다
문제를 제대로 보게 하고 그런 힘을 길러줘야겠어요
오늘 저 복받았네요....감사합니다10. 글쓴이
'11.3.12 9:59 AM (211.44.xxx.91)그릇을 키울 시기라는 말씀이 참 와닿네요...혜안을 가지신 엄마를 둔 아이들,저희 아이가 무척 부러워 할듯.....^^저는 기다리는 게 잘 안되었나봅니다..닥달도 안하려고 노력하는데....ㅜㅜ
제자신 잘못된 점을 고치고 한 번 잘해볼 기운이 나네요... 감사해요~~~~~11. ,
'11.3.12 10:43 AM (110.14.xxx.164)그 맘때 많이 그래요 아이마다다른데 우린 연산을 싫어해서 따로 하진않고 문제를 풀면서 제가 옆에서 지켜보니 좀 나아지더군요
집중을 안해서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