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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건물을 때려부수는데 정말 미칠것 같아요..

소음.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1-03-11 14:28:49
전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바로 옆건물은 식당겸 주택이었는데요, 이게 며칠전부터 새로 지으려는지
건물을 때려부수고 있어요. 매일아침부터 저녁까지 엄청 때려부숩니다.
제방이 그쪽을 향해 창문이 나있어요.
매일 집이 흔들거리구요(지진난거 같아요), 지금도 옆에서 계속 쿵쾅거리고 있어요.
아마 그속에서 나오는 석면가루도 엄청나지 않을까요? ㅠㅠ
정말 생돌을 때려부시는 소리..그리고 그 돌들이 무너져 떨어지는 소리..
인부들간의 소리치는 소리...
집에서 일을 해야 하는데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도 집중이 안되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되네요.
어찌해야 하나요..
까페가서 일하자니 책이 넘 많아서 힘들고...ㅠㅠ

아 정말...그래도 도망가는수밖엔 없는건가요?
이정도면 주변사람을 괴롭히는 짓인데 그냥 묵인해야 하는건가요?
IP : 222.106.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1 2:31 PM (125.130.xxx.156)

    혹시 방진막이나 방음막 치지 않았나요?
    그거 안하고 한다면 일단 구청에 민원넣으세요.
    공사중지감이에요.

  • 2. 소음.
    '11.3.11 2:35 PM (222.106.xxx.160)

    방진막이 그 천같은거 씌우는거죠? 그거 씌워도 소용이 없는게요
    제방이 4층이예요. 그 공사는 제방 창문 바로 밑에서 진행이 되구요,
    아래로는 방진막을 쳤지만 저는 위쪽이라서 소용이 없어요ㅠㅠ

  • 3. 소음.
    '11.3.11 2:35 PM (222.106.xxx.160)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4. ...
    '11.3.11 2:37 PM (125.130.xxx.156)

    일단 무조건 민원부터 넣으세요.
    신고가 들어오면 일단 답변은 반드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인터넷은 이럴때 쓰는거에요 ^^

  • 5.
    '11.3.11 3:29 PM (175.124.xxx.7)

    그거 원래 물 뿌리면서 해야 해요. 물뿌리는거 안하면 민원 넣으세요.

  • 6. 기존에
    '11.3.11 3:46 PM (218.155.xxx.205)

    있던 건물 부수고 해체하는게 제일 시끄럽고 며칠 걸리는데
    건물 몇층까지 올릴지는 몰라도 아마 5~6개월은 시달릴거에요
    제가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는데 , 처음에 집 구해 들어와 살때는
    저 멀리 수서 삼성병원까지 보일 정도로 앞이 틔었는데
    옆에 건물 지은 다음에는 꽉 막혀가지고 ...ㅜㅜ

  • 7. 민원은
    '11.3.11 6:14 PM (116.39.xxx.167)

    넣을수 있으나 집 못짓게 할수는 없어요. 저두 작년에 길건너 앞집 새로 짓는것 때문에 여름에 문도 못열었는데 늦가을되서 분양 시작하니 그 옆집을 헐고 새로 짓느라 올 1월까지 소음에 시달렸네요. 겨울이라 공사도 오래하고.....가끔은 주말이나 평일도 아침 6시부터 뚱땅거려서 한바탕 뒤집은적도 있어요.소음에 아저씨들 왔다 갔다해서 창문도 못열고 정말 미치는줄 알았네요.

  • 8. 원글
    '11.3.11 6:46 PM (175.209.xxx.82)

    ...님 댓글 보고 바로 민원접수했습니다.
    그리고 전 결국 짐 바리바리 싸들고 카페가서 일하다가 돌아 왔다는..ㅠㅠ
    (카페에 오래 있기 미안해서 결국 차마시고 빵사먹고..ㅠㅠ)
    그나저나 민원접수하자마자 바로 처리는 해주더라구요. 하지만 윗님 말씀대로 집못짓게 할 수 없는한..아무 소용이 없네요..단지 때려부시는건 '오늘까지'라는 답만 들을 수 있었어요.
    이제 땅파고 집짓고..몇개월이겠죠? 아..정말 끔찍해요. 날도 점점 따듯해지는데
    문도 못열생각하니..
    이사를 가야할까요? 벌써 여기(양재) 3년째 살고 있는데..작년엔 앞쪽에 대형 주상복합 들어온다고 땅땅 거리더니 이젠 바로 옆건물이 저러니 정말 노이로제 걸리겠네요...
    조용한곳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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