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 우스우실까요? 에어컨 실외기때문에요

[뻘쭘녀]

작년에 에어컨을 설치했어요
이 집에 이사와 3년째 더위는 둘째치고 1층인 우리집 창문 아래 이틀에 한번 온동네 음식물 쓰레기들이
다 모이니 냄새때문에 참다참다 드디어 전기요금에 대해선 눈 감고 질렀지요

그런데 벽을 뚫고 건물 바깥에 설치한 실외기 위로 빌라 처마(?)에서 떨어진 빗물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요.
실외기 위에 우산을 씌울 수도 없고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런 경우에 처하셨던 분 계신가요?
작년에 그 수많은 비왔던 날들의 피해... 흑 ㅠㅠ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벌써 봄비가 두렵고 다가올 장마가 무섭네요

[추억만이]

실외기 위쪽에 비스듬하게 뭐하나 대시면 될듯 한데요

[..]

우스운 질문 아니에요.
그 빗물을 다 실외기에 직접 받으면 금속으로 된 실외기 겉에도 손상이 갈거에요
요새 비가 좀 산성비라야 말이지요.
실외기 위에 부드러운 고무판을 깔면 실외기도 보호되고 소리도 덜 나지 않을까요?

[.]

. ( 125.177.230.xxx , 2011-03-11 12:42:31 )

부엌씽크대 아래에 놓는 패드? 폭신한 거 마트에 파는거 있잖아요..긴것도 있고 좀 짦은 것도 있고 대중소 세가지로 파는데..이런거...혹은 재활용날 보면 이런거 나온거 있음 여러개 모아서
실외기위에 길게 올려서 물이 실외기에 직접 안닿고 비스듬히 아래로 떨어지도록 하면...
혹은
바닥에 까는 네모난 거..아이들 있는 집에 한글이나 영어 글자 적힌 정사각형 폭신한 것들..도 괜찮을거같고요..
(설명이 좀 복잡해졌네요 ㅡ.ㅡ;;;)
그리고 비바람에 날리거나 하지않도록 그 위에다가 벽돌을 몇장 올려놓으면..

[원글이]

답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꾸벅

현관깔개 보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