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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보다 푸름이닷컴.. 말이에요
근데 읽을수록? 잉? 뭥미?.. 이사람이 교육쪽으로 전공한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관련 직종도 아니요,,
그냥 자기자식 낳아키우다 그중 한명이 영재..... 경험을 바탕으로한 육아지침서인데..
읽을수록 아리송하더군요
알고보니 사이트까지 있고,, 전집도 팔고,, 맹신하는 회원들도 많고요
아이 키우면서 물론 사랑.. 당연 중요하지만, 아이들마다 타고나는 기질과 특성, 부모의 양육태도 역시 각양각색일터인데 천편일률화..
전엔 60분부모에 나와서 강연도 하던데. 제눈엔 이사람 참 타고난 장사꾼이다 싶었어요
상담하는 부모의 몇줄에 툭하면 영재일 가능성이 높다..내지는 영재의 전형적인 특징이 보인다..
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건 좋지만,, 이사람의 책들은 정말 시야가 협소하달까...
... 그리고 아무리 아들이 잘났다 해도 아들이름 걸어 사이트에, 책들에 강연에.. 애는 괜찮은지 모르겟네요..
부담백배일듯..
1. ...
'11.3.11 11:45 AM (180.224.xxx.133)초기에 좋은...정보도 많이 얻고, 푸름이 부모님보다 더더더 도움이 되는 선배 엄마나 아빠도 많이 계셨었죠.
어쨌든 책은 좋은거고, 독서는 시켜야하는거니까...그런데...흠...2. 음..
'11.3.11 12:05 PM (121.146.xxx.157)여기82에선 푸름이닷컴이 완전 이상한곳으로 보던데요..
지금은 자주 들어가지 않지만,,
제가아이 한참 키울때 자주 갔던곳입니다.
물론 책에 대한 정보도 좋았고 서로 비슷한 연령대키우는 엄마들이어서도 좋았지만,,
우리 아이를 영재로 키우겠다 그래서 거길 자주 들어갔던건 아니었거든요
전 지금도
"배려깊은 사랑"
이 말이 참 좋아요...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배려해주고,,참 쉽지가 않은데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준 사이트라..이렇게 뭇배맞는게 안타까울때가 있어요.
제가그 사이트에서 딱 한번 책을 구매했지만,,
전집도 아니고 매달 10권씩 선정되어서 배달되는 이벤트 뭐 그런거였는데,,
실은그책 하나하나 전집보다 좋아서 지금도(별써 5년정도 지난)책장에 꽂혀 있는
창작입니다.3. .
'11.3.11 1:10 PM (114.203.xxx.33)아이 교육에서 엄마들을 책으로 인도한것까지는 좋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책 양에 집중하게 하고,
소개한 책들이 쓰레기같은 전집까지 그 시기에 읽히지않으면 안되는 무슨 통과의례인 듯
인식되도록 유도한 점이 좀 그렇죠.
지금까지도 우리나라 부모들의 책 사재기 열풍에 기여한 사람임은 분명한 것같습니다.4. 1
'11.3.11 1:38 PM (125.129.xxx.25)아이마다 성향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 다른데
모든 아이가 똑같은 방법이 통할 수 없죠.
남의 말만 듣는게 아니라 본인이 본인 아이에 대해 꾸준히 관찰하며 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맹신하고 따라하고 그런 엄마들이 문제이죠.
저도 다른면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던 싸이트에요.5. ..
'11.3.11 1:47 PM (175.194.xxx.21)책 사재기 해서 우리아들 독서광으로 만든 사람이예요~
저는 도움을 많이 받았꼬 애한테 공도 들이게 된 계기가 된 곳이라 크게 반감은 없어요~
각자 받아들이기 나름이죠~6. 저두
'11.3.11 2:44 PM (218.155.xxx.231)한때 열광적으로 드나들던 싸이트네요
아마 푸름이가 기대이하로 와세대에 입학하는것과
떨어진것에 맞물려
말이 많아진거 같네요
너무 아이를 책으로만 가르치려 하는것도 문제지만
도움도 많이 받을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7. ..
'11.3.11 4:37 PM (121.181.xxx.156)저도 푸름이 닷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뭐든 한쪽으로 넘 편중되지 않고 참고로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다른애들을 푸름이 처럼 키울 필요는 없지요..김연아 같은 재능을 가진 애를 하루종일 책만 읽히게 하는건 국가적 손실...^^ 어려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데 그 중 독서도 중요한거고 유아기때 어떤책을 읽힐지 단계별로 잘 나와 있어서 좋았고 푸름이 닷컴에서 판매하는 영어동화책도 굉장히 좋았어요..푸름이가 좋은 대학에 합격했음 더 좋았겠지만 뭐 인생 긴데 앞으로 더 두고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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