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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어떻게 생각하세요?

조회수 : 433
작성일 : 2011-03-11 11:07:17
혹시 타투하신분 있나요?
물론 크고 혐오스러운 그런거 말구요...
엉덩이 위쪽이나 발등에..작고 귀엽게..
요즘 너무너무 하고싶네요..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둘째 낳고 100일정도 지나서 살좀 빼고
등허리쪽 팬티라인 바로 위쪽으로
한쪽에 장미 칼라로 작게 하나 새겨넣으려고 합니다..
사진도 찾아놨는데...올리고 싶으나 방법을 모르겠네요..
신랑도 그냥 그러라네요..단...지만 보게 하라고..ㅋ
님들..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 하신분 있으시다면 후기좀..^^
IP : 116.38.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1 11:12 AM (1.225.xxx.25)

    타투했네?
    하고는 한 번 더 얼굴 쳐다보죠.
    용감하구나(아팠을텐데..) 화려한 인상인가?(타투 하는게 100% 자기 만족만으로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내 생각이니 반박은 사절)
    그 이상은 생각 안합니다.

  • 2. why not
    '11.3.11 11:41 AM (124.54.xxx.17)

    홍대, 이태원에 우리나라에선 잘한다는 사람들 모여있으니
    타투 동호회에서 검색해보고 잘하는 사람 찾아서 예쁘게 하세요.

    등을 뒤덮는 용도 아니고
    앞, 뒤, 좌,우라고 쓰는 것도 아닌데 그 정도야 뭐----.

  • 3. 좋으면 하세요~
    '11.3.11 11:59 AM (70.66.xxx.39)

    지금은 좋은데 나중에 칠십되고 팔십되고 해서 할머니 팬티라인에 장미타투 있는거 보면 좀 괴이하지 않을까요?;;;ㅎㅎ
    지우고 싶을때 지울 수 있다면야 뭐 등판에 용인들 마다하겠습니까 ㅎㅎ
    글고 목욕탕에 갔을 때 아무래도 시선이 끌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이것도 뭐 본인이 신경안쓰인다면 아무 문제도 아니구요.

  • 4.
    '11.3.11 12:06 PM (175.124.xxx.7)

    전 구식이라 그런지 몸에 조고만 문신이라도 있음 좀 놀았나? 싶더라고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네다.

  • 5. ㅎㅎㅎ
    '11.3.11 12:15 PM (211.176.xxx.112)

    평범하게는 안 보이죠. 윗님 처럼 좀 놀았나 싶어서요.ㅎㅎ

  • 6. dd
    '11.3.11 12:42 PM (121.129.xxx.165)

    젊었을때는 예뻐보이겠지만 나이먹으면 별로일것 같네요
    나중에 아이들도 조금커서 엄마꺼 보고 이쁘다고 따라하면 어떻해하나요?
    반대로 창피해할수도 있구요...

  • 7.
    '11.3.11 12:47 PM (116.38.xxx.137)

    흠..그렇군요..전 저희오빠가 예술계쪽에 종사하는데...타투를 여러개 가지고 있거든요..뭐 어두운 이력같은거 전혀 없는 건전한 청년입니다..그래서 그런지 거부감은 없는데...놀았다..정도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저도 나이들어서가 좀 문제긴 하네요..근데 우리나라는 왜 타투정도에 이렇게 많은 것을 담아 해석할까 안타까운 마음도 드네요..도배하듯 하는거는 그렇지만..한두개정도는 귀뚫는거, 염색하는거, 파마하는거와 별다를거 없다고 생각하는 제가 사고가 너무 트인건지도 모르겠네요...암튼 지금은 너무 하고싶은데..그떄가서 다시 생각해봐야죠..

  • 8.
    '11.3.11 1:00 PM (110.8.xxx.22)

    졸리 한거 보니 멋지던데요.. 원글님이 생각하신 정도의 타투라면 괜찮을듯. 이미 결혼도 하셨고.. 예쁜 사람이 하면 더 섹시해보이기도..

  • 9. 선택
    '11.3.11 1:29 PM (112.152.xxx.146)

    저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타투를 무지하게 많이 하고 있던 나라에 살다 왔는데요 ㅎㅎ
    거기 있는 한국 애들도 많이들 하더군요. 여자애들이...
    한국 남자들은 오히려 안 함.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 나라 사람들은, 여자는 한 거 거의 못 봤고 남자들이 팔뚝에 뒤덮은 거 많이 봤구요.

    그런데 저도 어깨나 허리에 예쁜 나비나 장미 문양 하나쯤 해 볼까 생각도 했는데,
    그 많은 걸어다니는 샘플들을 보고 접었어요.
    길에 젊은 사람만 있는 거 아니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잖아요?
    피부에 탄력 없어지는 나이부터 바로 안 예쁘더라구요... 그 타투라는 게...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는 나이부터는 정말 미워지구요.
    살면서 리터치하는 건 아닌 건지(타투를 어떻게 관리하는 건지, 전 몰라요),
    색이 빠져 선명하지도 않고 무늬는 팽팽하지 않고 자글자글거려서 처음의 그 모양이 아니고...
    뭐 나이 들어서 레이저로 빼도 된다고는 하는데 깨끗이 빠질지도 모르고 그래서 접었어요.

    님이 하겠다는 걸 반대하는 건 아니구요^^(제가 뭔데;; ) 이런 점도 있다는 걸 참고하시라고 적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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