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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솔직히 거품 아닌가요?
분들은 다 아는사실이고요,
인하대도 졸업못하고 결국 학점은행인지 뭔지로 졸업한거
아니었나요? 인하대 물리학과 애들 사이에서도 별로라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하던데..
언론플레이도 정도껏해야되지 않을까요?
1. ㅠㅠ
'11.3.11 10:46 AM (121.160.xxx.196)언플이고 거품이라도 좋다. 송유근 발끝만큼이라도 좇아갔으면 좋겠다.
어쩜 인물까지 그렇게 준수한지.2. ㄴ
'11.3.11 10:50 AM (175.124.xxx.7)치마바람, 바지바람으로 저런 아이가 정말 나오나요? 님이 직접 해 보셈. 결과는 꼭 알려 주시고요. 잘 사는 아이한테 왜 칼을 꼽습니까? 말이 죄가 되는 세상입니다. 가만 놔두십시요.
3. .
'11.3.11 10:51 AM (220.86.xxx.18)언플이고 거품이라도 좋다. 송유근 발끝만큼이라도 좇아갔으면 좋겠다. 222222
4. 그냥좀..
'11.3.11 10:53 AM (211.114.xxx.142)놔둬요..
더 두고보면 알겠죠..
주변에 저런애들 별로 없잔아요...5. ㅜㅜ
'11.3.11 10:53 AM (110.47.xxx.14)언플이고 거품이라도 좋다. 송유근 발끝만큼이라도 좇아갔으면 좋겠다.333333
6. 1
'11.3.11 10:53 AM (79.230.xxx.150)ㄴ 님 의견에 동감해요.
천재든 아니든.. 그냥있는대로 보이는대로 인정해주고 가만히 두고 봐 주면 안될까요?7. ㅇㅇ
'11.3.11 10:53 AM (116.39.xxx.146)거품이건 아니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에게 그런 표현을 쓰다니요.
그리고 결과가 비록 기대한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그걸 거품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네요.8. ...
'11.3.11 10:53 AM (124.50.xxx.14)이런 말씀 조심스럽지만 원글님이 아직 초등학생 정도 되는 자녀를 안 두신게 아닐까요?
초등 저학년인 제 아이와 유근군 이맘때를 비교해보니 유근이가 천재가 아니라면 제 아이는
지능 미달이라고 밖에........9. 설사
'11.3.11 10:55 AM (115.136.xxx.68)치마바람과 언플을 했다하더라도 이미 기본이 다른 아이같은데요.
아직 15세 밖에 안된 아이인데 더 훨훨 날수도 있겠지요.10. 아무리
'11.3.11 11:00 AM (221.150.xxx.241)치맛바람이나 언플이 있었더라도
10살도 안된애가 초끈이론이나 우주어쩌고-_-;; 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애가 있나요?
12-3살쯤에는 세계를 뒤흔드는 논문이라도 발표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저런 인재가 꾸준히 기초학문 연구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여기저기 많이 옮겨다녔다고도 뭐라하던데
저런 인재가 외국에 나가버리면 그것도 손해예요. 자기한테 맞는 환경을 찾아다녔는데 왜 한푼도 안보태주는 사람들이 뭐라하는지...
설사 아무런 특별한; 조명을 받지않고 계속 국내에서 연구하는 사람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로 훌륭한 자원이고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팩트를 모르나요?11. 그래도
'11.3.11 11:00 AM (211.193.xxx.133)너님 자식보다는 나을듯...
12. ㄹ
'11.3.11 11:01 AM (165.246.xxx.142)개성을 인전해 주지 않고 남 다른 걸 못 봐주는 한국에서 저런 애 키우려면 부모가 님 같은 사람한테서 별소리 다듣고 맘 다쳤을 것 같네요. 제발 도와주는 거 없으면 남 마음에 상처나 주지 맙시다. 치마바람이라니 그런다고 저리 되면 본인도 해보던가 그리고 인하대 물리학과 애들 말하는게
걔가 천재다 아니다 판단 근거가 되요? 말같지도 않은 쉰소리말고
입방아 찢을 시간이 자기 애 있으면 자기 애나 잘 간수하고 살아요.13. ,,
'11.3.11 11:01 AM (125.134.xxx.223)송유근이는 모르겟는데 푸름이인가요? 푸름이닷컴이요. 그집 아빠인가 정말 유명하잖아요. 책도 엄청 읽히고 공부에 정도를 걷는 아주 모범적인 가정이여서 늘 부러워했었는데 푸름이가 생각보다 대학진학을 좋은곳에 못했더라구요. 그런거보면 부모가 극성떤다고 다 되는건 아닌것같고
거품하니까 푸름이가 생각이나네요. 그집도 좀 거품이 낀것같아서요.14. 그냥
'11.3.11 11:05 AM (110.8.xxx.175)아주 뛰어난 아이는 조용히 키우다가 나중에...
너무 어릴적부터..노출이 됐어요..아이한테도 좋을것없는...
부모님들도 상업적이라..안좋은 소리도 듣고... 딱히 이룬것도 없는상황
뛰어난 아이들 키우는 부모들 저렇게 노출 안시키려고 하죠..15. 원글
'11.3.11 11:05 AM (125.129.xxx.31)치마바람이라는게 원래 평범한애인데 닥달해서 그렇게 만들었다 이런 의미로 쓴게 아니라
약간 뛰어난애를 아주 뛰어난애로 포장시키는 과정에 있어 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따는 걸로 쓴겁니다.16. ..
'11.3.11 11:05 AM (180.70.xxx.89)유근이와 푸름이는 다른 케이스 같아요. 푸름이 같은 경우 약간의 장삿속도 있는 것 같고... 책을 많이 읽고 좋아하면 지적 능력이 넓어지지만 깊어지려면 따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유근이는 천재성이 보이는데.. 울 나라 교육 시스템이 잘 받쳐주는지도 의문이긴 해요. 일단 유근이 거품이던 아니던 여지껏대로 잘 나갔음 좋겠어요. 머리는 뛰어나지만 아직 어린아이인데 상처 안 받았음 해요.
17. 무크
'11.3.11 11:06 AM (121.124.xxx.61)나나 잘하고 삽시다.
송유근 군이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뛰어난 것도 기정사실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 잘 하고 잘 크고 있는데 내 맘에 안 든다고 남 깎아내리는 거 진짜 그만 좀 하자고요.
그 부모님 심정을 우리가 알면 얼마나 알겠으며 송유근군의 마음은 어찌 알까요?
잘 하는 사람들은 격려도 해 주고 조금 느린 사람들은 더 응원하면서 좀 기다려주고 그러면 안되나요?
원글님 자식일에 남들이 이러쿵저러쿵 하면 어떠실려나?18. .
'11.3.11 11:06 AM (211.224.xxx.222)저도 예전에 유근군 어렸을때 천재천재 그러길래 뭐 애가 쬐금 똑똑한가부다 했는데 그 인간극장인가 그거 재방보니까 초1짜리가 고등학생푸는 고차방정식 풀고 하던데요. 그리고 논리회로 그거 그리고 그러던데..제가 컴공과 거든요 저 논리회로 엄청 어려워요 근데 초1짜리가 그거 그리고 있었어요..천재 맞는거 같은데요 초1짜리 더하기도 잘 못하는 애들 수두룩하지 않나요? 근데 애는 대학생들 읽는 책읽고 있었어요
19. **
'11.3.11 11:06 AM (58.127.xxx.128)우리 아들말이 우리나라에선 영웅이 안나오는이유가
남잘되는걸 못보는 국민성 때문이라는데..20. ...
'11.3.11 11:07 AM (175.196.xxx.99)푸름이는 거품중에 거품이죠.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돈도 많이 벌었죠.
그런데 송유근의 경우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송유근 부모님들께서 애를 시장에 내놔서 돈을 버신 것도 아니고... 순수학문에 매진하는 것도 그렇고...
꾸준히 노력해서 좋은 학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21. ,,,
'11.3.11 11:08 AM (61.101.xxx.62)송유근의 발끝을 쫓아가야하는 건가요?
천잰지는 모르겠지만 그 어린애가 학교 다 뛰어넘고 대학간다고 할때, 나중에 부모라는 장막이 없어졌을때 쟤 인생은 뭐가 될까 걱정되더이다.
학교가 공부만 하러 가는 곳인가요? 또래아이와의 사회적 관계고 뭐고 다 필요없고 인생이 공부면 끝이던가요? 그 나이에 겪고 경험해봐야하는 걸 다 뛰어넘고 결과만 나오면 되다고 생각하는 건지.
또한 저 아이 부모는 뭔생각에 송유근을 자꾸 방송에 노출시킬까요? 그게 진짜 본인 자식한테 좋다고 판단하는 걸까요?22. 님...
'11.3.11 11:15 AM (121.146.xxx.157)왜 그러세요...
그러고 싶으세요???
거품이 있건 없건....한참 자라는 남의 귀한 아들한테 그러고 싶으시냐구요?
유근군이든 푸름이든...
그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는 영재였으면 좋겠다 싶어요.23. 교육문제
'11.3.11 11:17 AM (124.54.xxx.17)한국 교육의 문제죠.
장애아를 위한 특수 교육도 허술하지만
영재아를 위한 특수교육은 더 허술하고
오로지 입시교육만 있거든요.
우리가 정신차려서
장애아부터 천재까지 우리 애들 개고생 시키지 말고 인간답게 살게 해 봐요.24. .
'11.3.11 11:18 AM (211.209.xxx.37)너나 잘하세요..
뭐라고 하시는 분들, 송유근 공부하는데 뭐 보태준거나 있습니까?
각자 자기 자식이나 잘 키우면 됩니다.25. 푸헐헐
'11.3.11 11:21 AM (220.87.xxx.144)저런 애들 정규 학교에 적응 못해요.
또래 아이들과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정서적으로도 충만하면 좋겠지만
또래 아이들이 이해를 못한답니다.
친구 아이가 나름 영재인데 (유근이 정도는 아니고) 유치원을 다니다 쉬더군요.
정신연령이 벌써 몇년을 앞서니 코찔찔이 유치원생들과는 대화가 안되는거죠.
또래애들도 이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고요.
유근이 일반 학교 과정을 보내야 한다는 분, 순진하신 거예요.
일반 학교가면 애가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더 힘들수 밖에 없어요.26. 저는
'11.3.11 11:21 AM (119.64.xxx.109)저는 대학에서 기초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입니다.유치원생을 키우는 늙은 엄마이기도 하고요.
송유근같은 케이스는 '몰입형 영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부모가 만들었다기 보다 그런 성향을 타고난 아이지요.최근의 영재연구에서는 유년기의 업적으로 영재를 판별하는 것보다(학문수준이 20년전보다 많이 세분화되면서 여러 방면을 동시에 알아야해서 어린이가 이해하기는 쉽지않아요) 후에 집요하게 연구를 계속하여 업적을 남길 가능성이 큰 아이들을 영재후보군으로 놓고 관찰/교육하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스러운 것은,원래 성향이 그래보이는 송유근 군보다, 모 사이트에서 한때 유행했던 것처럼 '외부에 관심없이 책/문자/정보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영재의 조건'이라고 믿고 멀쩡한 보통 아가들을 '밤에 잠안자고 책만 찾아도 책을 쥐어주세요,책을 바닥에 깔아놓아 관심갖게 해주세요'라는 말도 안되는 양육법으로 키운다는 겁니다.
영재여서 저런 성향을 보이는 것이지만,사회성의 결여는 그 아이가 성장하면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어야하는 '상처'입니다.그런데 그 성향의 가장 안좋은 점을 영재적 특성이라 여겨서 억지로 '책만 쥐어줘서 책에만 몰입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고 혹여라도 생각하지 마세요.27. 요조숙녀
'11.3.11 11:22 AM (59.16.xxx.76)치마바람에 유근이 반만이라도 쫒아갈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중학교이상되면 부모마음대로 절대 안됩니다. 유근이 잘되길 바람니다.
28. 건강이행복
'11.3.11 11:22 AM (14.32.xxx.107)저기위에 푸름이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어느 대학교에 갔나요? 워낙 유명하신 분들의 자제이다보니 제가 좀 속물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솔직히 급궁금해지네요..-_-;;
뭐 어느 대학교를 갔든 그 푸름이라는 아이도 똑똑한 편일테니 미래를 잘 개척해나가겠지만요..^^; 그래도 어쩌지 못하겠는 이 궁금증...누가 좀 풀어주셨으면..:^^;
푸름이 사이트에 가 보면 아이한테 읽힌 숫자로 경쟁(?)하는 어머님들...@@...우리 아이가 4살인데 500권밖에 못 읽어서 큰일이라는 둥...휴~--;
물론 그런 분들이 실제로 책의 권 수에만 치중하지는 않는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일단 대단한 에너지들을 가지셨구나 싶더라구요...29. ,,,
'11.3.11 11:24 AM (61.101.xxx.62)예전에 송유근 방송을 보니 본인 분야는 정말 뛰어나지만 그외의 분야는 정말 평범정도도 안되던데,,그럼 그런건 다 쓸데 없다는 소린가요?
맞아요. 각자 자기 자식이나 잘키웁시다. 자꾸 방송에 나와서 천재인 내 아들이 이렇게 공부하고 있다고 전국에 보고하지 말고.30. 이분 정체가
'11.3.11 11:24 AM (175.123.xxx.29)대체 뭐지?
님은 15살에 뭐하고 계셨어요? 송유근따위 우습게 볼 정도로 대단한 업적을 쌓고 계셨던 거 맞죠?아무 것도 결정 안 된 15살짜리 아이를 거품이라고 치부하고 동의하는 댓글받으면 기분이 좋아시세요?
차라리 송유근의 부모를 뭐라하면 넘어갔을 텐데,
님이나 세상 사람들에게 폐 끼친 적 없고, 자기 길 성실히 걸어가려는 15살짜리 아이한테!!
정말.. 애 기르는 입장에서 이런 심보의 사람과는 평생 마주칠 일 없길 바라네. 참 내~31. 에효
'11.3.11 11:24 AM (125.178.xxx.243)거품의 기준이 뭔가요?
송유근 학생이 처음 기대만큼 못하면 거품인가요?
그 아이도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겠죠.
인하대 가서 생각보다 쉽지 않았을 수도 있고
또 의외의 길에서 더 재능을 발견할 수 있구요.
비범한 아이임은 분명하잖아요.
실패와 성공의 경험이 그 아이에게 좋은 거름이 되길 바래요.
윗분 말씀처럼
장애가 있는 아이든, 평범한 아이든, 비범한 아이든 여러 케이스의 아이들의 다양한 성공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튼실하게 만드는것 아닌가요?32. 원글
'11.3.11 11:26 AM (125.129.xxx.31)푸름이,2011입시 실패 후 재수한다네요 -
33. ...
'11.3.11 11:26 AM (180.224.xxx.133)푸름이 한국 대학 안갔고요. (이 부분에선 스카이 안될 것 같으니 아예 지원 자체를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일본 대학..가는 프로그램있잖아요..그거 준비한다고 들었어요. 어딘가 대학을 갔긴 갔겠네요.
전에 라디오에서 푸름이 아빠 나와서 인터뷰하는데,
좀...많이 횡설수설하시더라구요. 유아기책 = 좋은대학감..사실 이 논리였잖아요..푸름이닷컴이.
그런데..자식이름 걸고..한 일인데..푸름이가 그 롤모델이 안됐으니...논리적으로 포장을 하려니..
어쨌든 라디오 인터뷰 듣고...좀 많이 실망....34. 저는
'11.3.11 11:26 AM (119.64.xxx.109)원래 그런 애야 어쩔 수 없다치고,혹여라도 부모의 허영심때문에 멀쩡한 아이를 사회부적응으로 만들지 마세요.일부러 어려운 책 어린애한테 듣건말건 읽어주자는 영재육아법도 나오고,별별 영재육아법들이 판치는 세상입니다만,기본적으로 '유아''어린이'는 뇌를 담을 그릇(몸)을 만들어가야하는 시기입니다.
유치원생부터 안경낀 애들이 절반이 넘고,허리를 돌리지 못해 초등고학년이 화장실 뒷처리를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부모님들이 영재라고 믿고 명문대학에 보낸 아이들의 대부분이,결국은 기업이나 정부조직에서 여러 사람과 얽혀서 '단순반복 업무'부터 배워가면서 밥벌이를 합니다.35. ...
'11.3.11 11:29 AM (121.133.xxx.147)이러니 영재,천재 낳을까봐 두려워요.......(??)
일반학교에 보내자고 해도 애가 더 큰 좌절감을 맛볼거 같구요...
유근이 소식 간간히 나올때마다
부모님이 언론접촉을 최대한 막아서 그나마 저 정도 나온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언론플레이하고 나서기 좋아한다고 해석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영재나 천재 낳으면 상처 안받게 ,남들 입방아 오르지 않게 꽁꽁 싸매서 키워야 할거 같아요
아님 미국으로 이민가서 키우거나.ㅡ.ㅡ;;;;
예를들어 장한나 부모님이 정말 큰 결심 하신 듯.
울나라 있었으면 그만큼 성장하지 못했겠죠36. .....
'11.3.11 11:29 AM (203.249.xxx.25)......요 몇일....좋은 글과 댓글들도 많지만.......
현깃증날 정도로 속물스럽고 욕심사납고 극성맞고 자기만 알고 다다다 해대는 글들을 보니 착찹합니다.
저 위의 기초교육 교수님 글 감사합니다..^^37. 나비전쟁
'11.3.11 11:31 AM (112.148.xxx.216)일본 와세다대 준비했다가 잘 안된거로 알아요. 그것도 쉽다는 외국인 전형.
일본에서 와세다대학은 국립대학 사립대학 줄세워서 순위권으로 30위 될까 말까한..
서세원 아들도 갔었지요..38. 이 아이피
'11.3.11 11:31 AM (125.178.xxx.158)이 사람 글에 낚이지 마세요.
예전부터 친구가 못 생겼는데 예쁘다고 착각한다는 글 올려서
82에서 무지하게 욕 먹고
버스에서 2번 기절했는데 아무도 안 도와줬다는 글에는
관심 못 받은 공주병 말기 환자 아니냐는 덧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그 글 이후로 82에서 이 아이피만 유심히 보고 있는데
완전 배배 꼬이거나 원글에게 심하게 상처 줄 의도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이상한 댓글만 다는 사람이예요.
이 사람 글이 하도 충격적이어서 82에서 이 사람 아이피만
기억하고 있네요.
걍 대꾸하지 마세요 ;;;;39. 후후
'11.3.11 11:34 AM (61.32.xxx.51)교과 공부 잘해서 이름있는 대학 가는게 천재인가요?
님은 천재, 영재의 뜻부터 이해하셔야 할듯합니다.
유근군이 아는 이론, 원글님은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에 10원 겁니다.
다른 아이를 인정할줄 아는 것도 부모의 덕목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40. 덧붙이자면
'11.3.11 11:35 AM (175.123.xxx.29)부모입장에서 송유근 부모님 대단해보입디다!!
원글님 같으면 송유근부모님처럼 직장 그만두고, 어려운 형편에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세상에서 이상한 취급받아서 가슴아픈 똑똑한 자식 가르쳐달라고 굽신거리며 뒷바라지 할 수 있으세요?
이건 뭐..부모가 덕이 있어야 송유근같은 자식도 나오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ㅉㅉ41. ..
'11.3.11 11:38 AM (121.148.xxx.11)유근이는 유근이대로 제나이 아이들보다 훨씬 나은 아이란것 인정하면 되는데...
푸름이나 또 다른 엄마 아직 유치원생 독서와 그외의 것 가지고
나대는 것 보고 있는데 그런경우와 유근인 다르다고 생각합니다.42. ,,
'11.3.11 11:40 AM (121.160.xxx.196)저는 푸름이 어느 대학 갔는지 그거 캐는 분들이 바로 푸름이 아빠같은
장삿꾼을 만든 공범이라고 생각해요.
푸름이 좋은 대학 못갔으니 이제 책 많이 읽히라는 말은 못하게되는건가요?43. 교수님 답글감사요
'11.3.11 11:43 AM (1.224.xxx.217)저 위의 기초교육 교수님 글 감사합니다..^^ *2
44. ...
'11.3.11 11:47 AM (180.224.xxx.133)저 위의 기초교육 교수님 글 감사합니다..^^ *3
45. 저도
'11.3.11 12:04 PM (121.166.xxx.188)그 부모님 별로 맘에는 안들지만,,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을것 같아요
너무 뛰어난 애를 아빠가 끼고 가르쳤지만,,감당안되는 수준으로 성장하고,,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잖아요,
근데 그걸 연줄도 없고,재력도 없는 부모가 감당을 못하죠,
그렇다고 맨날 집에서 독학하게 둘수는 없잖아요,
그러다가 좀 오버도 하시고한건 있지만,,
또래 애를 키우다보니 안스런 부분도 있지만 잘 커서 사회생활도 잘하고 결혼도 잘해서 일반인의 행복도 느꼈으면 좋겠어요,46. ..
'11.3.11 12:05 PM (180.70.xxx.89)영재나 천재는 한가지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 아닌가요? 공부 많이 하신 분들중에... 자기 전공 빼고 나머지는 평범도 못한 분들 많더라고요. 우리가 아는 두루두루 잘 하는 아이는 공부 잘하는 아이인거 같아요. 내 자식은 아니지만 이 아이들이 잘 되어서 울 나라도 외국이 쉽게 대하지 못하는 나라가 되었음 싶네요. 오버인가요?
47. 기가막혀
'11.3.11 12:18 PM (118.220.xxx.76)원글님 심보 더~~~~~럽게 못됐네요..
님은 님이 말하는 그 만한 거품(?)이 있는 자식이라도 있으신지?
한창 크는 아이한테 그런말하고싶으세요?
그런 생각들었으면 그냥 혼자 생각하고 마세요!48. 원글님은 그나이에
'11.3.11 12:20 PM (211.176.xxx.112)송유근 발끝에 쫓아 갔나요?
아니면 원글님 자식이 그만큼 하던가요?
그만큼 하고나서 입장이 동등해지면 그때 까시죠? 괜히 잘 하고 있는 멀쩡한 애 까지 마시고요.
입으로 죄짓지 마세요.49. 비슷한
'11.3.11 12:31 PM (183.98.xxx.41)나이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유근이는 천재맞구요.
그 부모들도 훌륭하세요.
저희 아이도 중학교 전교권에 있어서 공부 잘한다고 하지만 유근이랑은 게임이 안됩니다.
도움도 못 되면서 어린 학생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하지 마세요.
전 그 아이가 훌륭하게 잘 자라서 이 나라의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50. 맘
'11.3.11 12:51 PM (175.115.xxx.91)딱 유근이 나이의 딸을 키우는 맘인데요.
개인적으로 유근이가 정말 꿈을 잘 펼쳐서 인재가 되길 바라구요.
아침마당에 나오신 교수님 말씀이 똑똑한 영재들이 정말 많다, 그런 아이들은
모아서 교육시켜야 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유근이 부모님이 전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존경스럽습니다.
내 아이가 그런 천재라면 물론 자랑스럽기도 하겠지만 잘 키워야 한다는
걱정과 부담으로 많이 고민 되고 , 힘겨웠을것 같은데요...
딸 아이랑 같은 나이라서 더 마음이 가는군요~51. ..
'11.3.11 12:55 PM (211.253.xxx.18)평범한 아이가 거품키워서 천재해봐라 백날해도 천재가 되나
무식하긴..52. 참
'11.3.11 12:55 PM (122.36.xxx.84)원글님 유근이가 천재냐? 아니냐?의 문제보다
그런 아이들은 제대로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우리나라에 없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셨는지요?
오래전에 제 지인의 아이가 천재였습니다.
결국 부모가 결단을 내리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언론플레이는 부모가 한 것이 아닙니다.
유근이와 부모님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없는 분이 글을 쓰신 것 같네요.53. ?
'11.3.11 12:57 PM (180.69.xxx.33)송유근은 뛰어난 우리나라의 인재죠,한명의 천재가 나라의 운명을 바꿀수도있습니다
깎아내릴 생각하지말고 도와줄생각이나 합시다54. ..
'11.3.11 1:00 PM (211.253.xxx.18)내 아는애도 내리 전교1등만 했지만
서울대 이과 입학해서는 도저히 못따라가겠다고 재수하고 바로 서울대 문과로 옮김
나도 등수는 나오는 편이었지만 정말 천재들은 인정할수밖에 없음
그런 천재들 묵히지않게 고이 길러서 안좋은 곳에 쓰이지않고
사회를 위해서 정말 좋게 쓰였으면 좋겠음
대접해줘야한다고 생각함
가난한 집에 천재가 있으면 그 천재 살리고
어느누구가 살다가 내가 사고를 당하고 불치병에 걸리고 사기를 당할지 누가 알아요55. ^^
'11.3.11 1:20 PM (211.41.xxx.155)원글님의 말뜻을 똑똑하긴한데 언론에서 좀 과대 포장해서 나온거 같다는거죠? 인간극장보면 거품이 아니란 걸 알텐데요. 유근이 같은 영재들도 나라에서 제대로 교육시켜서 나라나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인물로 길러줬으면 좋겠어요.
56. zpvk
'11.3.11 1:22 PM (125.128.xxx.77)이럴수록 유근이 부모님이 외국에 가지않고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겠다고 했던 다짐이
헛된바램이었음을 깨닫게됩니다.
그분들 말씀하셨죠. 왜 천재는 모두 외국에 나가야하느냐. 이제 알겠군요.. 네.. 나가야합니다.
한국에선 천재를 키울 인재도, 시스템도, 국민성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아이를 망치는 환경만이 그득할뿐이네요...
내 아이가 천재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57. 의문점
'11.3.11 1:26 PM (14.37.xxx.242)전 송유근 군을 보면서 좀 궁금한게,
우리나라에도 영재학교란 곳이 있잖아요.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만요.
어릴때부터 천재성을 보인 아이니까,
영재학교에 조기입학을 했으면 그래도 좀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그 부모님들이 알아보기도 하셨겠지만,
영재학교 조기입학 같은 건 왜 안하셨을까 궁금했답니다.58. 1
'11.3.11 1:33 PM (125.129.xxx.25)ㅋㅋㅋ 첫애어렸을때 한참 푸름이 독서법에 열광하던 떄였어요.
아이가 돌 되기 전에 싸이트를 접하고 충격을 받고
거기 있는 동영상 다 보고 책 다 사서 보고... 충격을 받다가
이건 아닌것 같다는 판단하에
소신대로 했죠~
그때 푸름이처럼만 하면 다 똑똑해 지는 것 처럼..
그리고 그 방식대로 키우는 엄마들이 자기네 애들은 달라도 다르다고 주장하고...
그럴때 많이 흔들렸지만
전 미친짓이라는 것..
유아기때는 뛰고 움직이고 탐색하고 그게 공부다 생각하고
적당히 읽어주는 정도로 했어요.
실제 같은 아파트 또래 엄마는 집에 가면 서점같고.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전집이 그집에 있고요.
모르는 책 종류가 없을 정도고(다른 엄마한테 들어보니 파워 블러거라고)
그때 생각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았었어요.
저것도 일종의 치마바람이구나....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고 40되어 봐야 사람인생 아는거지만
책보다는 생활 자체를 즐겁게 즐기는 아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정말 은근 뿌듯하네요.59. 아나키
'11.3.11 1:39 PM (116.39.xxx.3)우리나라에서 천재, 영재 교육이란 선행이고,
좋은대학을 들어가야 천재,영재 소리를 듣죠.
유근이의 불행은 이런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것.60. 건너건너아는집
'11.3.11 2:23 PM (175.119.xxx.237)유근이네집에 걔네 아빠한테 배우려고 오는 전국의 영재들이 많았다더라구요.
와서 아예 사는 애들도 있고, 아무튼 엄청 비쌌다는...
사회가 유근이를 성장을 도왔건 아니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유근이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러다 설마 의대가고 개업의 되는 건 아니겠죠?61. ..
'11.3.11 2:34 PM (121.190.xxx.113)유근이 같은애가 대단한게 아니면 도대체 누가??
62. 며칠전
'11.3.11 2:37 PM (124.48.xxx.211)티비에서 보니 아동기때의 귀여운 얼굴은 갸름하니 변해가던데...
남의 집 아들이래도 왜캐 이쁜지...
탐스러워 죽겠던데...
울 둘째 꽁주랑 엮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던데..
울 둘째도 무지 영리하거든요''
쪼매 더 자라면 납치해와서 술이라도 떡이되게 먹여서 울 둘째 방에 넣어버리자...
그말 하고 남편에게 꿀밤 맞았어요
유근이 엄니 미안 허유....
아드님이 넘 탐나서 실언을 했구먼유,,,
유근이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63. 아니라던데요
'11.3.11 2:47 PM (124.195.xxx.67)전 잘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가까이 대하는 지인말로는
아이가 천재라는것이 애늙은이를 말하는게 아니라면
당연히 경험치에서 나오는 부분들이 서툴뿐이지
말 들을 아이가 아닌데
기대치이하라면 도대체 기대치가 뭐냐
고 씁쓸해하던데요64. ...
'11.3.11 2:53 PM (121.169.xxx.129)현재 사람을 제도가 못따라가고 있는건데
거품?? 사람이 부동산이예요? 거품끼게?65. .
'11.3.11 3:20 PM (61.72.xxx.69)서울대 간 아이들(?)은 천재가 아녜요. 수재지..ㅎㅎ
(머리가 뛰어나다기 보다는 엉덩이가 무거운 아이?-제 생각)
천재가 공부 잘하는 거라고 믿고 계시는 것 같아요..
아인슈타인도 에디슨도 공부는 그저 그랬잖아요..ㅎㅎㅎ
사족으로 제 아이가 굳이 똑똑하게 나온다면..(이미 나온 아이 포함)
천재보다는 수재이길 바라는 속물적인 엄마의 마음이네요..66. ...
'11.3.11 3:31 PM (180.224.xxx.133)불펜 게시판에...이런 글이 올라 온 적이 있어요. 예전 게시판인데.
인하대 공대생인데 송유근과 수업 하나를 같이 듣는데..
자기는 못푸는 문제를 송유근은 풀어서...정말 절망감,창피감...든다고...67. 후후
'11.3.11 3:38 PM (218.158.xxx.149)내가 원글이 같은 사람 왜 안나오나 했어요~
누가 좀 뛰어나다 싶으면
어디 1% 꼬투리 잡을데 없나 캐내고 또 캐내고...
원글님..세상에 100%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요
인류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위인들도
캐보면 부끄러운것도 있고,흠도있고,비밀도 있답니다
유근이 같은 천재들 잘~커서 인류공영발전에 이바지 하면
님 자식들도 덕볼텐데요..68. 12
'11.3.11 3:57 PM (180.68.xxx.62)분명한 것은 유근이 같은 소년이 후에 우리나라 몇백,몇천명을 먹여 살릴 인재로
클 가능성이 더 크다는 거죠.
유근이가 맘 편하게, 더 크게,공부할수있는 여건이 제대로 되어있으면 좋겠어요.
전 그부모들이 오히려 고맙던걸요.
유근이의 영재성,천재성을 잘 발굴해서 더 클수있도록 노력해주어서...
제 주변에도 영재성이 엿보이는 애가 있는데...
엄마가 잘 모르시는것 같더군요...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시고...69. ㅉ ㅉ
'11.3.11 4:01 PM (112.149.xxx.137)원글님은 그나이때 뭐하셨세여?
70. 000
'11.3.11 4:26 PM (211.192.xxx.177)열등감인가요, 뭔가요??
거품이 있건 없건... 한참 자라는 남의 귀한 아들한테 그러고 싶으시냐구요? 222222271. ???
'11.3.11 4:45 PM (183.109.xxx.143)원글 ( 125.129.47.xxx , 2011-03-11 11:26:05 )
푸름이,2011입시 실패 후 재수한다네요 -
??? 푸름이 홈피에 푸름이 엄마가
간사이대학 합격했다고 글올렸던거 본적 있는데요
푸름이가맘에 들어서 옹호하는게 아니라
푸름이든 유근이든
님은 확실치않은 정보에 근거한 사견을
버젓이 올리시다니
내막부터 자세히 알고 얘기하심이 어떨까요72. ,,,
'11.3.11 5:32 PM (61.101.xxx.62)근데 1명의 천재가 수만명 먹여살리는 거 맞나요?
예를 들어 한때 떠들썩했던 윤송이가 수만명 먹여살리는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글쎄 남편회사에서 같이 경영하니 그 직원들은 먹여살린다고 봐야하는 건지.73. 윤송이는
'11.3.11 5:41 PM (220.88.xxx.119)천재가 아닌 거죠.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이 천재인 거고.74. ,,,
'11.3.11 5:58 PM (61.101.xxx.62)그럼 한국에는 여태껏 천재는 없었다는 소리가 되는거 아닌가요? 스티브잡스같은 인물이 없으니.
아님 스티브잡스 같은 스케일은 아니더라도 이름은 모르겠고 삼성의 무슨 애니콜신화 만들었다는 분 그 정도가 여태껏 많은 사람 먹여 살리는거 같던데 그런 사람이 천재인건지.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삼성의 그 사람이나 스티브잡스나 정규 교육 따박따박 아니 넘치게 다 받아온 천재가 몇만을 먹여살리는게 맞는거 아닌가요.75. 푸름이.책.
'11.3.11 6:33 PM (125.182.xxx.42)저기 위에 집이 도서관 같다는 집...그게 울 집 이에요.
울 딸에게 아마 내가 읽혀준 책과 양은 초등 입학전에 한국서 나온 모든 책을 거의 읽혔다 싶을 거에요. 울 딸...초 5인데,,,독서공부 시켜준 적 없어요, 그래도 글짓기 상 타오던데요.
아이가 심하다싶을 정도로 말을 못했습니다. 말을 한게 6살 때인가....언어치료까지 받았어요.
그 애를 5세때부터 책을 집요하게 읽혔어요. 나중에 애가 학교에서 발표하는데, 어쩜 저렇게 아이가 말을 조리있게 잘하냐...하면서 선생님들과 엄마들이 저한테 어찌 교육 시켰냐고 묻더군요.76. *
'11.3.11 7:03 PM (203.234.xxx.2)천재가 몇 명을 먹여살린다느니 하는 말도 전 참 듣기 싫네요.
꼭 경제적 효용이 있어야만 쓸모가 있는 걸로 받아들이는 관점이잖아요.
송유근군이 일자리 창출 못하는 기초과학 분야의 대가가 되면 그럼 헛된 일인가요?
모차르트나 베토벤이나 아인슈타인이 천재인 것은
그들의 업적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고 인류가 자기 자신을 아는 데 기여했기 때문이에요.
그 기여는 돈으로 환산될 수 있는 게 아니죠. 환산하는 사람들은 있겠지만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회와 역사를 이끌어가는 건 몇몇 천재가 아닙니다.
천재들은 그 공동체가 더 좋은 곳이 되도록 남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죠.
한 사람 한 사람이 공동체에 할 수 있는 기여라는 건
바닷물에 물 한 숟가락 더 보태는 거에요.
그래서 전 아이들이 자기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시선이
결국 '대학의 네임 밸류'로 귀결되는 것 같아서 정말 입맛이 쓰네요.77. power
'11.3.11 7:38 PM (175.116.xxx.148)우와, * ( 203)님. 정말 우문현답이십니다^^ 제가 82를 이래서 떠날 수 없다니깐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회와 역사를 이끌어가는 건 몇몇 천재가 아닙니다.
천재들은 그 공동체가 더 좋은 곳이 되도록 남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죠.
한 사람 한 사람이 공동체에 할 수 있는 기여라는 건
바닷물에 물 한 숟가락 더 보태는 거에요.
정말 아름다운 말씀이세요.
유근이 같은 아이들에게는 지지와 격려와 애정을 갖고,
우리들도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닷물 물 한 숟가락 더 보태어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든다면, 그게 바로 우리가 더불어서 살아갈 사회 아닐까요?
그런 세상이 되기를 저부터 물 한 숟가락 더 보태겠습니다^^
송유근 화이팅!!!~78. 컥
'11.3.11 9:15 PM (116.33.xxx.98)거품이고 뭐고를 떠나
귀한 남의 아들..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라나는 새싹한테 좋은 말은 못해줄망정..79. sjlee
'11.3.11 9:46 PM (110.15.xxx.69)원글님. 저 국민학교때 수학/과학 경시대회 3년대회 입상했고, 과학고 카이스트 나왔고. 집안이 어려워 학원강사 알바하면서 올림피아드 애들 가르치고, 특목고 입시반도 가르쳐서, 수재들 많이 겪어본 사람인데요. 대단히 똑똑한게 아니라 어느정도 똑똑하다고 할 수준은 송유근군은 넘은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보수적인 시각에서 볼때 듣보잡 대학에서 뭐하나 싶다 하더라도, 그건 지극히 정형화된 보수적인 어른의 시각입니다. 내가 쟤라면, 또는 내 자식이라면 저렇게 안하고, 이런식으로 해봤을텐데 아쉬움은 갖는다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적당히 우수한 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제 주변에 서울대, 카이스트 나온애들은 평범한 애들보다 아주 조금 더 잘난 애들도 안되겠네요.
80. 저도
'11.3.11 11:06 PM (110.10.xxx.74)천재가 몇백, 몇천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 정말 듣기 싫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원글도 마음에 안들지만, 많은 댓글에도 동의할 수 없어요.
송유근 발바닥만큼 이라도 쫓아가야 좋은 건가요?
송유근 천재적 두뇌를 가졌다고 생각하지만,그 부모의 처신엔 비판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요.
서울영재고, 부산영재고에 가면, 언론에 안 드러나서 그렇지 송유근에 못지않게 놀랄 정도로 뛰어난 학생들 있어요.
재작년에 최연소로 서울대 수리통계학부 입학한 학생도 송유근 못지않게 천재성을 가졌지만, 대학 입학할때까지 언론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었고(중학교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나가서 금상 받았죠)비교적 무난한 교육과정을 밟았잖아요.
왜 가끔씩 송유근이 언론에 노출되는지 이해 안되는 사람들도 많아요.
키173센티에 훈남으로 자랐다는 게 언론에 나올 기사거리인가요???81. 저도 저도
'11.3.11 11:33 PM (116.37.xxx.60)참, 원글님 표현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송유근 발바닥? 뭐라고 원색적으로 표현하는 댓글들, 유치합니다.
거기에 열등감이라니 뭐라니 , 천재가 누굴 먹여살린다는 주장까지 보면서,
사람들이 천재에 대한 망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기 위에 대학교 기초교육 담당하시는 교수님이 말씀 잘해주셨네요.
유근이가 영재든, 천재든, 그 부모들 저아이를 저렇게 언론에 노출시키는거
저 아이를 위해서 좋지 않은건 사실이죠.
그리고, 푸름이 부모는 , 푸름이의 결과가 어떻든, 푸름이가 행복하게 자라는게 목적이다,
라고 촛점을 맞췄기에 푸름이의 대학행방이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유근이 같은 경우는 사정이 틀리죠.
유근이 부모님, 유근이 어느 학교에 입학할땐, 거창하게 떠들지만,
마무리는 항상 씁쓸하지 않았나요?
'아이를위해 외국으로 가지 않겠다' 그말도 공허하게 느껴져요.
그분들이나, 유근이가 테레비에 나오지 않는다면,
이런말 안들으셔도 돼죠.
근데 유근이나, 그 부모님은 왜 잊어버릴만하면 언론에 나오시는 거죠?
누구 아시는 분??????82. ^^^
'11.3.12 1:23 AM (114.203.xxx.197)저도 님께서 누구 말씀하시는지 알겠네요.
장차 한국에서 필즈상을 탄다면 그 학생이 될 거라는 그 학생 말이죠?
그 학생은 게다가 일반고 나왔더군요.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은 남들보다 짧게 거쳤지만요.83. 궁금
'11.3.12 4:45 AM (210.181.xxx.43)^^^님~ 그학생이 누구예요?
84. 푸름.유근
'11.3.12 6:51 AM (124.54.xxx.19)어느 부모인들 자식한테 거는 기대가 없겠나요.
다 자식 잘돼라고 했던일이지요.천재든 둔재든 부모맘은 다 같다 봅니다. 잘하면 더좋고 못해도 할 수 없고요. 푸름이 이름 들어본적도 없지만 아빠가 자식교육에 그렇게 열심히 신경쓰셨다니 울나라 남자들보면 답나오잖아요. 열심히 하셨음 그걸로 됀거지 그결과가 비록 기대치에 못미치더라도 훌륭하십니다. 유근아빠도요. 남의방식이 옳다고 따라 했는데도 성과가 그만큼 안나오는건 그사람 복이지 어쩔 수가 없다 봅니다. 사람속 천길물속 보다 모른다는데 나는 실패했어도 남은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요. 세상 모든것 중에 내가 하는게 옳아도 그게 정석은 아니고요. 다 개개인의 성공유무지요.
유근이 보니 탐스럽더군요. 궁금했는데 얼굴사진 보니 잘커서 반갑고요.85. 진짜 무식하시다..
'11.3.12 8:30 AM (202.136.xxx.160)인하대 졸업못했다고 거품이라는건 좀...송유근 첨나올때 부터 관심있게 봤는데..아무리 천재라도 인하대 다닐땐 초딩이였어요..머리는 물리학 공부할정도록 우수하지만 감성은 어린애..인하대 교양과목들 들어도 이해를 못하던데요.지루해 하고...그아이 엄마도 그게 걱정이라 집근처 초등학교도 같이 보내더라고요..아이 수준에서 쌓아야 할 공부도 따로 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수학 과학은 또래 애들 배우는 수준에서 너무 차이나고 음악 미술 그런건 또 또래 수준이고..
애가 천재라도 정말 힘들단 생각 들어요..방송에서 대단하다 해도 떠들어대도 속사정은 또 모른다 생각 들어요..드럼 같은거 같이 배우는 이유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걸 풀어주기 위해 엄마가 보낸거 같고..
인하대 못나오고 학점은행제로 땄다고 거품이라는건 정말 무식한 발언86. 송유근은 천재
'11.3.12 9:15 AM (210.205.xxx.54)영재가 아니라 천재죠. 이런 아이들이 세상을 바꾸는 이들이죠. 아인슈타인처럼요. 유근이 부모님 정말 대단한것 같은데 저라면 그정도도 못할것 같아요. 유근이가 그나마 부모덕이 있어 엄마아빠가 천재성 알아내고 여러곳에 도움청해 이까지나마 끌어준건 행운이죠. 못배우고 일용직 하는 집에서 태어났다면 이정도까지 올라오기도 힘들었겠죠. 우리 나라에 이런 애가 있다는건 미래를 보면 행운이고 정말 나라에서 키워줘야 하는데 곱지않은 눈들도 많아 안타깝네요. 정말 인하대에서 적응못한다고 애가 별로라는말은 무식한 발언이죠. 이런 아이 하나 잘키워내면 우리 애들 잘먹고 잘살수도 있는건데 국가적으로 지원 해줘야해요.
87. 저는
'11.3.12 9:28 AM (119.64.xxx.109)제 말뜻이 좀 오해되는 듯 하여 보충설명합니다.
송유근에 대해서는,지금은 좀 달라졌지만 제도가 없던 시절에,어찌 끌어줘야할지 모르는 부모님이 취할 수 밖에 없던 몇가지 선택중의 하나였다고 보입니다.지금 서울대 수리과학부 다니는 그 학생의 경우,부모님을 비롯하여 적절한 정보와 길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다행이었구요.
대놓고 지목했다가 지웠는데,다시 씁니다.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3~4년전의 푸름이 사이트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아이의 행복이 목표'라고요? 그러면서 몰입을 위해 아이에게 끊임없이 책을 들이대라고 요구하면서,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황인데도 우리 아이 다 그랬다면서 '예민한 아이' 자랑 경쟁을 하더군요.예민함과 사회성부족을 영재성의 신호라고 착각하는 경우입니다.
그 시기에 억지로라도 잠재우고 적절한 상호작용(책이 아니라)신체활동 시키면,어지간하면 보통으로 돌아옵니다.
그 과정에서 그 사이트 관련자들이 출판/강연 다니면서 돈을 벌었다는 것이죠.'아이의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언어로 뭉뚱그렸지만,결국 독서영재라는 이름하에 아이의 영재성을 선전의 도구로 삼았습니다.(지금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푸름군의 행복을 위해서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하나 대학보내거나 영재원 넣고 책 쓰는 것(사실은 책을 내어주는 풍토가 적합한 표현이지만)이야말로 피해야겠죠.결론이 나지않은 아이의 인생에 짐이 되어서는 안되고,모든 이의 인생에 겸허함을 가져야할테니까요.88. goody
'11.3.12 9:32 AM (119.194.xxx.66)송유근군 참 안타까운 경우입니다.
국가가 아직 재능있는 아이들을 키울만한 교육적 여건을 마련하지 못한것이지요...89. 위험한 처신
'11.3.12 2:09 PM (110.10.xxx.74)뛰어나다고 어린 자식을 언론에 노출시키고, 그 자식 양육담으로 강연 다니거나 책 내는 부모들 정말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자식 자랑은 자식 나이 마흔 넘어서 하라는 말이 있지만, 윗글에 있는 것처럼 결론이 나지 않은 아이의 인생에 짐이 되어서는 안되잖아요.
미국에서도 언론에 노출됐던 영재들의 삶이 대부분 불행하게 끝났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도대체 왜 송유근 부모는 애 데리고 아침마당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가요??
푸름이 아빠 10년전에 책쓰고 강연다니고 할때부터 저 그집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제 친구들도 푸름이 아빠 강연가고, 테잎 사서 듣고, 교원 책 엄청 나게 사서 집에 도배를 해 두었지요.
아이를 유치원에 안보내고 서점가서 책만 읽게하고, 잠도 새벽까지 안자면 내버려두고 책 읽게하고...
푸름이 이용해서 돈벌이 많이 했다는 건 몰랐는데, 그랬군요...
그래서 지적교육으로 아이를 몰아 키웠는데, 그 결과로 나와야될 명문대 입학이 안되니 전전긍긍하겠네요.
푸름이, 유근이, 박원희(민사고-하버드, 그 엄마 파인만학원과 손잡고 입시강연 다니잖아요, 한심해보여요) 다 부모가 뭔 생각으로 그러는지,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이해가 전혀 안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