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 할려면 직계보호자동반이 필수인가요?

[..]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하려고하는데요.

해당첫해에 한번했고 그뒤로 3번은 그냥 넘기고 올해 하려고합니다.

처음했던 대학병원에 다시 신청을 했더니 수면 내시경신청하면 직계보호자를 꼭 대동하고 오라네요.

전에 할땐 저혼자가서 했거든요.  하고나서도 뭐 별로 어지럽거나 그런것도 없었고 아무렇지도 않았고..

직계외는 다른사람은 안된다네요.

일단 신청은 했는데 남편은 시간이 안된다하고.. 자꾸 미루다가 큰맘먹고 신청했는데 도로 취소해야할것같아요.

남편은 몇달전에 다른데서 수면으로 혼자했는데..

대학명원과 일반병원의 기준이 다른건지, 같은 병원에서 전에는 됐는데 왜 이젠 안되냐고 물었더니..

"수면마취후에 안깨나는 사람도 있어요~"이러는데 겁줄려고하는건지 원..

보호자 필요하다면 이해되는데 꼭 직계아니면 안된다고하니..

[,,]

저희 직원이 혼자가서 하고 집에 가는 버스에서 그냥 잤어요.
집에 제대로 못갔죠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차를가지고 가서 수면내시경을 안하고 남편은 차를 안가지고 가서 수면내시경을 했는데요.
수면내시경을 한 남편은 멀쩡하고 저는 속이 메슥거려 죽을뻔 했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보호자도 필요없어요.

[저는]

수면내시경 혼자 전철타고 가서 하고, 다시 전철타고 왔어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니 누군가 같이 가준다면 안심은 되겠지요.
(그 사람은 무지 심심할걸 각오해야 할테니, 직계 아니고서는 누가 해줄까요?)

[123]

대학병원은 꼭 보호자 대동하지 않으면 수면내시경 안해주는걸로 알아요.. 제 친구도 그래서 늘 일반내시경 하고 오더라구요...

[예약]

예약되어있는데
직계가족을 데려오라고는 안했고 보호자를 데려오라고했어요
이 나이에 보호자..^^

[헐...]

위 내시경 말인가요? 그거하고 한 30분 누워있다 일어나니 멀쩡하던데..
물론 운전같은건 피하라곤했지만...보호자가 올정돈 아니었어요..
대학병원은 뭔가 규정이 따로 있나보죠? 그나저나...꼭 직계여야한다니 그게 웃기네요..

[***]

사람에 따라서 금방 멀쩡해질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어,
귀가시 사고가 생길까봐 보호자 대동하는 것이 맞고요.
그게 직계여야 하는 건
혹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어떤 처치가 필요할때
사전 동의서에 사인을 할 만한 법적인 책임자가 필요하다는 것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