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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비가 무엇인가요??
요즘 결혼용어를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저는 이제껏 패물을 해주는 비용을 꾸밈비라고 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고, 화장품이니, 옷, 가방 등 을 사라고 주는 비용이라고 하시네요..
그럼, 꾸밈비 대신, 가방 좋은 걸 하나로 대체해도 되는 건가요?
아님, 꾸밈비는 따로인가요?
제가 결혼할 땐, 아주 오래전이라, 꾸밈비란게 따로 없었던 것 같아서
좀 헷갈립니다.
게시판을 보니까, 예단이 얼마가 오면, 얼마를 돌려주고 그렇게들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안했었거든요. 양복 선물권, 한복 선물권, 백과 화장품, 옷은 모두 상자에 넣어서 왔었고..
요즘 결혼하신분들, 하시는 분들,, 시키신 분들,
조언 부탁드리려요.
요즘은 어떤 경향인지 알려주세요~
1. 그게
'11.3.11 9:19 AM (112.216.xxx.98)아주 복잡하더군요.
레몬테라스 결혼준비방을 가보니 무슨 알수 없는 용어들이 그리도 많은지..
게다가 예물비는 뭐 그리 다들 어마어마한가요... --;;
결혼을 하는 건지 결혼을 명목으로 돈 거래를 하는 건지..
요즘의 결혼 풍속을 당췌 이해하기 힘든 미혼 1人의 생각이었습니다.. ㅡㅡ;
아님 거긴 다들 유별난 사람들만 모인건지도 모르겠네요.2. .
'11.3.11 9:27 AM (115.41.xxx.221)전에는 백과 화장품을 함에 넣어 보냈지만
요즘 아가씨들은 돈으로 받아서 사고 싶은걸 마음대로 사나봅니다.
아무래도 어른과 함께 쇼핑하기가 껄끄러워서(?) 그러나 싶기도 하구요.
좋은걸로 올인 하려는 마음같기도 하구요.
결혼 풍속이란게...휙휙 달라지네요.3. ,,
'11.3.11 9:32 AM (216.40.xxx.98)근데 사실 저는 그 꾸밈비라는게 좀 이해가 안가는게,
먼저 여자가 현금예단을 보내고, 그중에 일부를 돌려받잖아요? 그럼 그게 꾸밈비에요?
그럼 결국 자기 돈으로 자기 백이랑 화장품을 사는건가요?4. 괜히 장사들이
'11.3.11 9:38 AM (123.214.xxx.114)말 만들어 띄우는데 놀아나는 사람들이란 생각입니다.
이런저런 장사들 말에.
사람들이 좀 국세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엔 이렇지 않았을텐데 저급한 군사정권들이 국민을 타락하게 만드는군요.5. 꾸밈비는..
'11.3.11 10:03 AM (210.101.xxx.100)예단보내고..그중에 일부를 돌려받는거 하곤 다르구요..
시부모님이..예비며느리한테..화장품이나...뭐 이런거 사라고 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결혼때..꾸밈비는 못받았는데요..
그런건..가풍마다 조금씩 틀린거 아닌가요~?
서로 의논하셔서..분위기에 맞게..하심이 좋을 듯 싶어요~6. ..
'11.3.11 10:11 AM (116.37.xxx.209)정말 우리나라 결혼 문화, 해가 갈수록 후진적으로 되어갑니다.
어찌 이렇게 전통불명,국적불명의 이상한 문화를 만들어 가면서
이상과는 멀어지게 되는걸까요?
꾸밈비라는 말 자체도 너무 낯섭니다.
제발 제 자식들 결혼하기 전에 결혼 문화가 좀 자정되길 바라고 있어요.^^;;;;7. ..
'11.3.11 10:20 AM (114.207.xxx.153)저도 우리나라 결혼문화 이해할수 없는 미혼이에요.
제 친구들도 보면 집은 전세집인데 다들 명품가방 혹은 명품시계...8. .
'11.3.11 11:41 AM (124.216.xxx.23)꾸밈비라는 말 자체가 조선시대를 떠올리게 하네요.
9. .
'11.3.11 2:09 PM (121.181.xxx.156)예단보내고 돌려받는건 그것도 신부측 예단이구요.
꾸밈비는 화장품 가방 옷(예복)...값이에요...10. 봉채비
'11.3.11 2:52 PM (61.111.xxx.254)엄밀히 말하면,
여자->남자한테 보내는걸 현금이 예단.
남자->여자한테 보내는걸 현금이 봉채비에요.
봉채비가 예단 받고 나서 그 금액에서 돌려주는건 아니에요.
보통 그렇게 하지만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따로 남자쪽에서 여자쪽으로 보내는 현금선물이지요.
돌려주긴 뭘 돌려줘..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