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웬만하면 현관문 잘 안 열어주는데
큰애 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웃 사람이라기에 같은 라인 사는 학부형인 줄 알고 걸쇠 걸고 문을 열었어요.
그랬더니 교회 홍보하러 왔다 하더군요.
저는 다니는 곳 있다 했더니
그래도 성경에 있는 유월절이 아주 중요한데 거기에라도 참석하라며 문 좀 열어달라는 거에요.
다니는 곳 있다는데도 매달리는 인간들 딱 질색이거든요. 상대방 종교를 무시하는 짓이잖아요.
나는 성당 다니는데 챙길 것 다 챙겨서 행사 하니 괜찮다. 그냥 가시라 했더니
성당에서도 무슨 성체절 하지 않냐고 잘 안다고 하네요. 차라리 모르면 말을 말지...
그냥 가시라 했더니 홍보지라도 하나 준다는 걸 필요없으니 가시라 하고 문 닫았어요.
유월절 강조하는 교회는 어디인가요?
저런 걸로 붙잡는 곳은 처음이라 모르겠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월절로 붙들고 늘어지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요?
ㅡㅡ 조회수 : 496
작성일 : 2011-03-10 23:29:11
IP : 125.187.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10 11:34 PM (120.142.xxx.118)하나님의 교회에요~ 고등학교 동창이 교회 다니라고 하도 그래서 연락 끊었답니다 ㅠ
2. 이단입니다.
'11.3.10 11:36 PM (222.234.xxx.181)하나님의 교회라는..곳같은데요...
안상홍이라는사림이 교주였는데 그가 죽고 세번짼가 7번째 부인이 뒤를 잇고 있다느데..
하늘아버지라더니 하늘 어머니라고 바꿔 부르고 있지요....
분명 또올거에요 엄청 집요하지요...
다른사람들이 또올수도있고...
아예 상대를 마시는데 상수에요....3. ㅡㅡ
'11.3.10 11:40 PM (125.187.xxx.175)그 하나님 어머니인가 얘기하는 교회요?
가끔 놀이터에서도 붙잡던데 전도를 하려면 다른 사람 종요에 대해서도 좀 알고 말하든가...
완전 타종교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다니는 곳이 있다 하면 완전 귓등으로 넘기고 계속 무한반복....
전에 다른 교회는 목사님이 직접 전도 다니던데 성당 다닌다니까 띠꺼운 표정을 짓더니 이내 수습하고는
그럼 다른 집에라도 많이 소문내달라고 하더군요.
보험 판매원도 아니고 소문은 무슨...ㅡㅡ
이미 다른 교회나 성당을 다닌다는 사람에게 계속 전도행위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으세요가 아니고 '내 교회에 와서 머릿수도 채우고 헌금도 많이 하세요'라는 뜻 아닌가요?
하여간 무척 불쾌했습니다. 제가 불쾌하면 잘 숨기지 않아요.4. 다 거기서 거기지
'11.3.11 10:02 AM (123.214.xxx.114)이단,삼단이 어디 있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