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모른척할걸 그랬나...

[오지랍]

직장에서 어떤분이 말그대로 누명 비슷하게 억울한일 당해서
직장을 그만둔답니다
하지만 그사건 있을때 저도 있었고
제가 다봤거든요
정작 본인은 쏙 빠지고 엉뚱한 사람이 직장을 관두게 생겼네요
그래서 제가 본인한테는 왜 솔직하게 말안하냐하고
그리고 관두는 사람한테는
딴사람이 잘못한거니
앞으로는 그사람을 절대 도와주지 마라했네요
그리고 만약 불리한일 있음
제가 나서서 다 말해주겠다고요
근데 다들 저보고 남일에 왜 나서냐 그러네요
모른척 하라구요
그냥 모른척 할걸 그랬나요
원래 사회 생활 다 그런건지...
누가 억울한일 당해도
저랑 상관없음 알고도 모른체해야하는건가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일 있음
가만 있을 자신없는데 말입니다

[굳,,]

잘하셨어요.
누명을 쓰셨으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셔서
누명을 벗는 게 중요하죠.
그리고 본인(누명쓰게 만든 당사자)은 왜 말을 못하는 건데요?
나쁜 사람입니다.
가끔씩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 보면 못참아요.
원글님 참 잘하셨어요.
박수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