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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간식 관련... 엄마들 자격지심 무섭네요. -_-;;

간식 좋아 조회수 : 12,353
작성일 : 2011-03-10 18:53:27
아래... 간식 관련 글과 댓글을 읽고, 앞 서 한차례 논란이 오고갔음을 알곤..
관련글들을 몇 개 찾아 읽었는데..
소감인즉...
엄마들 참 무섭다.
자격지심에 경쟁심으로 똘똘 뭉친 엄마들 참 무섭다.네요. -_-;;


걔중엔... 내자식이 출처 불분명한 음식 먹는 건 싫다며 반대하는 엄마들도 적지 않던데.
참. 황당하더군요.
그렇게 키운 아이는... 친구들과 어울려 주전부리나 한 번 제대로 해봤을런지???
급우 엄마가 자기자식도 함께 먹일 먹거리 마련해 보내준 것도 못 미더운데..
혹여 길에서 파는 떡볶이 오뎅이라도 사먹는 경우가 생긴다면..
거품 물고 뒤로 넘어가지나 않을런지??
그런 엄마들... 아이들에게 용돈 주며, 바깥에선 절대 뭐든 사먹지 말아라 당부하며 키우는 걸까요?
아니면, 오늘은 뭐 먹었니 일일이 검사하며..
친환경 웰빙 먹거리 외엔 상종을 말아라 교육시키는 걸까요?

또, 아토피 등이 있어 먹거리에 신경 쓰는 아이 키운다는 엄마들도 황당하긴 마찬가지.
아토피건 뭐건... 문제가 있어 피해야 할 먹거리가 있다면,
알아서 피하도록 교육 시키고 관리하면 되는거지...
내 아이가 그러니, 내 아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은 돌리지 마라.라니...
어쩜 그리 이기적일 수 있는건지??
그러면서 외려, 간식 돌리는 엄마를 향해 이기적이라며 물어 뜯는 꼴이라니.
아이가 그런 체질로 태어난 것은 참 안됐지만...
그 아이가 그런 체질이라 해서, 그 아이 주변 모든 사람들이.. 그 아이에게 맞춰 살아야 할 필요는 없고,
그걸 요구할 권리도 없을텐데?!

자녀 학급에 간식 보내는 일을 극구 반대하며, 반말에 험한 말까지 구사하는 엄마들은
혹여 주변에서 만나기라도 할까 무서울 정도였고 말이죠. -_-;;;


소중한 자녀의 기념할만한 날을 두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간단한 간식 정도 돌리는게 뭐가 어떻다고 그 난리들인건지...
전 솔직히 이해가 되질 않네요?

당신이 하면 나도 해야 한다. 난 넉넉하지도 않고, 넉넉하더라도 그런 일에 돈 쓰고 싶지 않다.
그런데 당신이 하는데 내가 안하면 내 아이 기 죽을 것 같아서 싫다.
그러니 당신도 하지 마라.
이건 정말 이기적이고 오만한 행태 아닌지요?. -_-;;;


전요...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어요. 그래서 아이엄마들 기분을 몰라서 이러는 걸지도 모르지만,
아이 엄마는 아닐지라도, 저도 인간입니다.

인간적 관점에서... 네. 제겐 눈에 넣어도 안아플 것 같은 조카는 한 명 있는데..
그 조카. 정말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가끔 조카랑 놀아주며, 조카 친구들을 함께 상대할 때도 있는데...
사랑스런 조카의 친구란 이유만으로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간식도 곧잘 사주곤 했었습니다.

네... 조카와 잘 지내주었으면 하는 마음. 물론 없지는 않았지만.
그게 전부이거나 그게 우선이어서 행해진 베품은 아녔어요.
조카 친구니까 베풀었을 뿐입니다.


아이 생일을 맞이해서... 몇몇 친한 급우들만 초대해 여는 생일파티로 위화감 조성하기 보단,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간단한 간식 몇 개 돌리겠다는 그 마음.
저로선 참 예쁘고 좋아 보입니다.

혹여, 아이 기 세워주기 위해.. 나 좀 산다며 잘난척 좀 해 보려, 돌린거라 한들.
그렇게 돌리려는 사람에게 해라마라 할 권리가 어디에 있는걸까요??

이러저러하니 하지 말아줬음 좋겠다... 하지 않으면 고맙겠다.도 아닌..
하지 마라. 안된다는데도 하는 넌 생각없고 이기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니 욕 들어 싸다.라니??
도대체 누가 이기적이고 누가 배려 없는 것인지??


내 아이 기 죽는게 싫다면... 그런 일로 기 죽지 않게끔 생각하고 살도록 교육 시켜야 하는 것 아닐까요?
남에게 월권 행사하며 이래라 저래라 할 것이 아니라요.

아이가 언제까지고 엄마 치마속 온실에서만 살아갈 수는 없는 거잖아요?!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온갖 종류의 상채기들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그 상채기들이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줄 생각을 하셔야지..
무조건 하고, 내 아이에게 상처가 생겨선 안된다라는 일념만으로 똘똘 뭉쳐선,
남에게 요구할만한 일인지 아닌지도 구분 못하며
그리 당당한 모습이라니.



뭐 어쨌든... 저도 초중고 다니며 간식 숱하게 얻어 먹은 사람 중 하납니다.
무슨 날이다, 누구 생일이다.. 등의 이유로, 일년이면 서너차례 간식이 들어 오곤 했었지만,
그 일로.. 우리엄마는 왜 간식 한 번 안보내 주는걸까라며 원망하거나 서운해 하거나 등의
자격지심 느껴본 적 한 번도 없었고,
오히려.. 간식이 생겨 기분 좋기만 하던걸요. -_-;;;;;;;;;;;;;;;;;;;;;;

한 창 자랄때라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뭐라도 하나 더 먹고 싶고...
내 아이 생일이라고 내 아이만 챙기는게 아니라..
학급 친구들 함께 먹으라고 간식 보내주는 거. 정말 좋은 마음인거잖아요.
무조건 하고 베베베베 꼬아만 보면서..
엄마들의 자격지심을 아일 앞세워 풀어내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간식을 보내는 엄마가 문제인게 아니라...
간식을 두고 경쟁 하려는 엄마들이 문제 아닌가요?

위에도 적었지만 전. 간식 보내준 엄마들이 고마웠고, 친구가 고마웠고.
맛있게 잘 먹었었습니다.
IP : 124.28.xxx.80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1.3.10 6:56 PM (121.131.xxx.108)

    이분 뭐 어떻게 설득하고싶지도 않고 -- 나중에 결혼하고 애 학교 보내실때쯤 다시 읽어보세요 과연 자격지심 문제인가.

  • 2. mm
    '11.3.10 6:58 PM (125.187.xxx.175)

    그걸 자격지심이라 결론내리는 님에게 뭐라 더 설명할 방법이 없네.

  • 3. ..
    '11.3.10 6:59 PM (121.148.xxx.11)

    각설하고
    결혼하시고 아이 좋은 유치원 보내시고 난 다음 학교 한 3학년쯤 되었을때
    글 한번 더 올려 주세요.

  • 4. mm
    '11.3.10 7:00 PM (125.187.xxx.175)

    그런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는 간식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학교에 한번 왜 그러냐 항의를 해보심이...
    그리고 금지를 함에도 기어코 내 아이 생일이니까 보내고야 말겠다는 엄마들에게 왜 그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거냐고 함 물어보세요.

  • 5.
    '11.3.10 7:06 PM (116.123.xxx.212)

    자격지심....맞아요.
    집안형편이 되는데 소신이나 귀찮음, 기타등등의 비금전적인 이유로 안하는거랑
    형편이 안되서 못하거나 그런거 신경 써 주실 만큼 여유있지 않으셨던 부모님과
    누구 부모님이 사다 주셨으니 감사의 마음으로 누구한테 박수 쳐주라고 하시던 무신경한 선생님..

    그 모든 것들이 달달하던 초코파이와 요구르트 맛을 씁쓸하게 했습니다.

    제 아이는 이제 아이들이 원하는 간식 정도는 넣어줄 만큼은 먹고 삽니다만
    그 시절의 제 처량했던 눈빛을 가지고 있을지도모를 아이를 배려해주고 싶다면..

    너무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것인가요?

  • 6. ..
    '11.3.10 7:08 PM (211.243.xxx.29)

    저희 애는 아토피가 아니지만 주위에서 그것 때문에 고통 받는 몇몇 엄마들을 아는데 그 속상한 맘이 이해되더군요.
    요즘엔 우리 어렸을때랑 달라서 그런 애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님도 예외란 보장 할수도 없는거구
    자식이란게 교육시킨다고 다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닙니다.
    님도 나중에 애 낳아 아토피 걸린 아이 키워보시면 내가 예전엔 참 많이 교만했구나 싶을실겁니다.

  • 7. .
    '11.3.10 7:10 PM (118.219.xxx.47)

    아프리카 속담에 이런말이 있어요.
    아이하나 키우는데 마을전체가 필요하다.

    여기 있는 분들이 돈이 없어 간식 못보내는 분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절대 남한데 간섭안하고 간섭 받는거 싫어하고 관심가지는 것 조차 귀찮아 하던 저.
    엄마가 되기전에는 아이들이 전혀 제눈에 보이지 않았어요.
    근데 엄마가 되고보니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제 아이같습니다.
    비오는날, 동네 한바퀴 돌지언정 우산없이 가는 아이들 데려다 주고,
    넘어진 아이 일으켜 세워 흙털어주게 되더군요.
    주변에서 엄마들이 어떤 맘으로 간식 보내는지 긴 시간동안 봐왔기 때문에
    간식을 반칙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소중한 날 축하하고 축하받는거 좋다 이겁니다.
    그래서 혹, 그것때문에 맘 아파할 아이들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그 아이들 또한 함께 키워야 할 우리 아이들이기 때문에
    하지 말자는 겁니다.

    님...
    내 아이 기 죽는게 싫다면... 그런 일로 기 죽지 않게끔 생각하고 살도록 교육 시켜야 하는 것 아닐까요?남에게 월권 행사하며 이래라 저래라 할 것이 아니라요.
    라고 하시네요.
    참..
    마음이 아픕니다.

  • 8. 나중에...
    '11.3.10 7:10 PM (118.218.xxx.143)

    간식 보내주는 엄마들이 조용히 보내면 전 뭐라 안 합니다.
    그분들중에 몇몇은 제가 보기에는 거의 대다수가 반장 엄마가 아무 간식도 보내지 않으면 외계인보듯 하죠...
    학교에 아이를 맡겼으면 그런 방법말고도 다른 방법으로 부모로서 뒷받침해주고 봉사해 줄 일 많습니다.
    하실려면 조용히 선행하셔야되는데 그분들 남일에도 관심이 무지 많습니다.

  • 9. 간식 시러
    '11.3.10 7:13 PM (119.201.xxx.119)

    많은 사람들이 싫다잖아요....싫다는데 먼 자격지심까지 들먹이고..그리고 자격지심이든 뭐든 반대의견이 많고 싫다는데 , 그리고 안해도 되는 것을 왜 자꾸 넣는다는건지..저도 간식 학교에 넣는 거 반대하는 입장의 학부모입니다

  • 10. 간식 좋아
    '11.3.10 7:13 PM (124.28.xxx.80)

    그대의찬손님. 제가 읽은 글들은 님의 주장과는 다르군요?

    네. 검색하니 글이 참 많이 뜨던데... 걔중 몇 개의 글 읽다 불쾌해져서 말았어요.
    전 제가 읽은 글들에 담겼던 내용들을 두고 글을 썼습니다.
    제가 읽었던 내용들은, 제가 쓴 글에 담겨 있고요.

    그리고 님... 글도 읽지 않고, 즉. 내용도 모른체 반론씩이나 하시다니.
    참 무례하고 경우가 없으시네요.

  • 11. ..
    '11.3.10 7:16 PM (121.168.xxx.59)

    아예 피켓 들고 1인 시위라도 하실 분위기?
    그 입장에 처해보지도 않고... 바둑판 들여다 보고 훈수 두는 짓은 하지 마시기를......
    간식넣으려다 혼난 엄마도 아닌 처자가... 왜 이리 침 튀기며 열을 내시는지
    이 정도로 자격지심. 이기심 운운하기에는 세상에 이 보다 더 분노할 일이 많은데... 그 모든 일에 열을 내신다면 제 명에 못 사십니다. 그러니 부디 리렉스 해주세요.

  • 12. 아직
    '11.3.10 7:17 PM (175.211.xxx.222)

    문제의 핵심을 모르는 원글님. 자격지심은 이런 데 갖다 붙이는 게 아니랍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해도 결과가 나쁘면 나쁜겁니다. 어느 애가 그러더래요. 엄마가 간식 안 넣어서 상을 못 받았다고. 그런 아이들이 있는 한 원글님의 청순한 사고는 다시 생각해볼 여유가 있어야 하잖하요? 왜 거기다 자격지심을 갖다 붙입니까? 참으로 소심한 사고십니다.

  • 13. 쓸개코
    '11.3.10 7:17 PM (122.36.xxx.13)

    단순하게 사주고 먹고 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약간 흥분해서 말씀하셨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분명 자격지심 느끼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분명 상처받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그 얼마안되는 간식거리 비용이 부담되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다만 몇명이라도 그로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다면
    '배려'받아야 하는게 좋지않은가 생각해봅니다.
    '동정'아니고 배려요^^ 저는 학부모는 아니에요~^^

  • 14. ..
    '11.3.10 7:18 PM (121.148.xxx.11)

    우리 옆동네 학교에서 돈많다고 자랑질 잘하는 엄마 운동회때 빨강 면티 반전체 갈아
    입히고 간식 일체 다하고 다른 엄마들 아무 소리도 못하게 합니다.
    아우디 몰고 학교 갑니다.
    선생님조차 아예 굽신거린다고
    간식이나 학교에 하는것이 이런식이라면
    어쩌겠어요.

  • 15. 간식 좋아
    '11.3.10 7:24 PM (124.28.xxx.80)

    어째 여기 이 글에선... 배려배려 하며 외치는 사람들에게서, 정작 배려라곤 찾아 볼 수 없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마음에서 간식 주는 엄마들 물어 뜯으며 자격지심 표출 말고,
    님들이 외치는 배려. 좀 하며 사세요~
    그럼 세상이 아름다워 질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원글
    '11.3.10 7:26 PM (175.211.xxx.222)

    말하는 투가 좀 그러네... 넌 배려가 뭔질 아니?

  • 17. .
    '11.3.10 7:32 PM (118.219.xxx.47)

    도대체 뭘 배려하라는 건지..

    좋은 마음(?)으로 간식 보내는 엄마들을 배려하라는 건가요?
    싫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세상에 대해 조금만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누굴 위한 배려가 필요한것인지..

  • 18. 그대의찬손
    '11.3.10 7:33 PM (203.152.xxx.124)

    아.. 댓글 잘못단거 같아요. 그래도 적당히 상식적인 분일줄 알았어요. 댓글 지웁니다.

  • 19. 에고..
    '11.3.10 7:36 PM (180.68.xxx.79)

    안타까운 분이네요.

    미혼인게 죄는 전혀 아닙니다만 ㅎㅎㅎ 이건 논제가 <아이 학교에 간식 보내는> 문제이니
    잘 모르시는 세계에 대해 훈수 두는 건 좀 코믹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아토피 있는 아이..음식을 이것저것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 보세요.
    저런 말이 쉽게 나오지는 않을거에요...좀 어이없기도 하고.. 뭘 모르는구나 싶기도 하네요.

  • 20. ....
    '11.3.10 7:39 PM (110.10.xxx.176)

    학교측에서 누가 보냈는지 절대 모르게 보내도록 규정을 정하니 아무도 안보냈다는 댓글...못보셨어요? ㅋ

  • 21. ..
    '11.3.10 7:40 PM (59.9.xxx.111)

    이분. 그분하고 디게 닮았네요.

    1>남자친구 어머니하고 서로 질 수 없다고 싸웠던 20대 처자.
    2>지하철(버스?)에서 아주머니와 자리양보로 싸우고 화나서 글 올렸다가
    1번 때 IP와 동일하다는 것을 안 어느 분의 제보로 글지우고 간 사람.

    화나면 ㅋㅋㅋ를 연발하면서 우겨대는 게 되게 비슷하네요.
    혹 그 때 ip알고 계셨던 분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이런 분이 둘이나 된단 사실이 되게 슬프네요..;

  • 22. 미혼
    '11.3.10 7:40 PM (122.32.xxx.144)

    이시면 아이 낳고 이 글 다시 읽어보세요.아이가 아토피나 알러지 질환이 있다면 이런글 올린걸 마음아파하실것 같네요. 간식넣어주는거 반대안하지만, 몸에 안좋은 음식을 구지 먹이는건 싫어요. 미리 말해주면 대체할 다른간식을 준비해가겠지만, 아니라면, 다른애들 다 먹는데, 우리 아이혼자 덩그러니 바라만 보고 먹고싶어하는거....그건 정말 속상하죠. 미혼이시면서 음식관리 안하신다면, 님도 임신중에 특히 조심하셔야겠네요.

  • 23. ㅡㅡ
    '11.3.10 7:42 PM (125.187.xxx.175)

    정말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처음엔 나름 차근차근 쓰다가 반대 의견 많이 나오니까 갑자기 자폭하며 광년이 모드로 돌변하는...!

  • 24. 간식 좋아
    '11.3.10 7:42 PM (124.28.xxx.80)

    ==================================
    아직 ( 175.211.139.xxx
    문제의 핵심을 모르는 원글님. 자격지심은 이런 데 갖다 붙이는 게 아니랍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해도 결과가 나쁘면 나쁜겁니다. 어느 애가 그러더래요. 엄마가 간식 안 넣어서 상을 못 받았다고. 그런 아이들이 있는 한 원글님의 청순한 사고는 다시 생각해볼 여유가 있어야 하잖하요? 왜 거기다 자격지심을 갖다 붙입니까? 참으로 소심한 사고십니다.
    ===========================

    아직님... 문제의 핵심을 모르는 건, 내가 아니라 님인데요.
    글이나 좀 읽고 반론 싸지르시죠? ㅋㅋ

    나는, 1. 내 아이에겐 정체불명의 음식 못 먹인다. 그러니 간식 넣는 거 반대한다.
    2. 내 아이는 아토피가 있다, 내 아이 못 먹는 음식 많으니 간식 넣는 거 반대한다.
    3. 넣지말라는 데도 넣겠다는 넌 반말에 막말 들어도 싸다.

    간식 관련 내가 읽은 몇 개의 글에선, 이런 세 종류의 주장들만 있었고!
    그에 대해 써 올린 글입니다.

    뇌가 청순하다는 둥 소심한 사고라는 둥, 인신공격 일삼지 마시고,
    글부터 읽고 반론하는 기본 예절 또한 익히세요.
    님의 주제야 말로 웃겨 주십니다.

    길어서 못 읽었음 댓글도 패스하고 그냥 나가시고요. -_-;;;

    그리고... 덧붙여, 그런 아이가 있다 한들. 간식만 사라지면 그런 부조리가 사라질까요?
    그건 사회 구조적 문제이고, 단순히 간식 하나로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 전반적 부조리, 총체적 문제를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닌 만큼...
    필요한 건.. 간식에 담긴 좋은 마음은 고려 않고 폐해만 앞세워 간식척결을 외치는 게 아니라...
    아이에게 세상이 그러함을 알려주고, 그런 세상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로의 사고를 하지 못하니, 그저 손쉽게 간식만 없어지면 만고땡.식의
    청순한 사고를 하시는거잖아요.
    남의 뇌 걱정하기에 앞서, 님의 뇌 용량 점검 부터 하시죠.

  • 25. ..
    '11.3.10 7:46 PM (59.9.xxx.111)

    이분 정말 그분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얌전히 나오다가
    갑자기 상대를 무시하기 시작하면서(나이, 글 표현 등으로)
    갑자기 한명씩 찍어서 비웃기 시작하는 패턴이 되게 비슷한데요.

    아니면 정말 세상에 다양한 사람 있는 거고
    이면 정말 병원 가셔야 되는 분이고 제가 봤을 땐 그러네요.

  • 26. 글쎄
    '11.3.10 7:50 PM (121.131.xxx.107)

    댓글들이 너무 까칠하다.
    원글님도 나름 일리 있구만...
    반론을 하려면 인신공격빼고 비꼬는 것 빼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도 될듯..

  • 27. 간식 좋아
    '11.3.10 7:52 PM (124.28.xxx.80)

    ===========================
    .... ( 110.10.200.xxx , 2011-03-10 19:39:24 )
    학교측에서 누가 보냈는지 절대 모르게 보내도록 규정을 정하니 아무도 안보냈다는 댓글...못보셨어요? ㅋ
    ==============================

    네 못 봤습니다. 관련글 모두를 찾아본 것이 아니라서요. -_-;;

    내가, 어떤 엄마들을 대상으로 글을 썼는지는 본문에 다 쓰여 있는데.
    글조차 읽지 않고 이리 무책임하게 댓글 싸지르는 사람들.
    정말 한심하네요.

    그리고.... 아마 그 학교엔 님 같은 학부모들만 있었나보죠.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만으로 간식을 보낸게 아니라,
    가득한 흑심과 사심만으로 간식을 보내는 엄마들 말입니다.

    님은... 단지 사랑만으로 자녀의 친구들을 챙겨본 적이나, 챙기고 싶단 욕구가 인 적이 한 번도 없었나 봅니다.
    자신이 그러하니, 다른사람들도 그러할거라 지례짐작하고 너희들 간식 보내지 마~!!
    해 대는 거고, 그런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도 있는거겠죠.
    참 보기 흉합니다.

  • 28. ...
    '11.3.10 7:52 PM (121.167.xxx.101)

    이사람 분란조장 아이피입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전에 당해봐서 외우지요.
    82분탕알바일지도..

  • 29. 간식 좋아
    '11.3.10 7:53 PM (124.28.xxx.80)

    레몬에이드 ( 119.197.130.xxx

    꺼져 이 미친년아. -_-;;

  • 30. ㅡㅡ
    '11.3.10 7:53 PM (125.187.xxx.175)

    아직 결혼조차 안 한 분이고 교육학 쪽은 발도 안 담궈본 분인 것 같은데
    결혼하고 아기 낳아 6돌 지나 학교 보내면서
    그 아이에게 세상이 이런 곳이니 넌 그걸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살아남으라고 가르쳐보세요.
    생판 모르는 사람이 사탕 준다고 해도 그 사탕이 먹고 싶어 따라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참을 고민해야 하는 어린애들에게, 세상의 부조리와 생존 논리에 대해 어디 한 번 심도있게 논의해보세요.

    언젠가는 인생의 쓴맛 단맛 다 보며 살게 될 걸 알면서도
    어느정도 자라기 전까지는 동심을 지켜주고 어른들의 욕심과 계산속에 상처받지 않게끔 지켜주고 싶은 마음,
    잔머리 굴리기 보다는 바르고 공정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끔 자라게 해주고픈 부모의 마음은 조금도 이해 못하실 것 같습니다...

  • 31. 요즘은
    '11.3.10 7:55 PM (121.191.xxx.24)

    어째 자신과 다른 의견이 올라오면 자격지심이라 하나요..
    자격지심은 그럴때 쓰는 말이 아니죠.

  • 32. 참,
    '11.3.10 8:04 PM (115.143.xxx.6)

    지나가다 잠깐,
    원글님글 나름 타당성있는 말씀이구만,
    우리아이들 셋인데
    너희들 간식에 대한 의견은 어떠니? 물으니
    간식 들어오면 너무 기분 좋게 먹었다던데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냠냠 다들 자기들과 비슷한 분위기로 즐거워 했다는 쿨한 얘기~~
    원글님, 토닥토닥!!
    원,

  • 33. 쓸개코
    '11.3.10 8:04 PM (122.36.xxx.13)

    다들 나이 있으신분들 많아요.
    싸지른다는 표현 아주 안좋아요. 그리고 욕이라뇨
    오늘이후로 자게 안오실거 아니지요 원글님.
    서로서로 신경씁시다.

  • 34. 음...
    '11.3.10 8:05 PM (112.148.xxx.242)

    아이 생일날 간식넣겠다던 그 엄마는 순수한 마음이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초등 아이를 겪어본 학부형으로써 간식넣는 그 자체가 그리 순수하지 않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 아주 많답니다.
    원글님은 아이가 없으시니 그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셔서 이런 글을 올리실 수 있는 겁니다.

  • 3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3.10 8:06 PM (218.50.xxx.182)

    레몬 에이드님ㅎㅎㅎㅎㅎㅎ
    [너 이자식 화이팅]&
    [떡 드세요 미운놈아]
    이런 멋진 글, 어떻게 연마 하셨는지 궁금..^^

    레몬 에이드님~ 님이야말로 홧팅~!!

  • 36. ..!
    '11.3.10 8:11 PM (61.79.xxx.71)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비웃는 분위기의 느낌을 주고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어요.
    내 생각은 다르다라고 얼마든지 말할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반말을 쓰거나 험한 말은 피했으면 합니다.

  • 37. 저도 토닥토닥
    '11.3.10 8:11 PM (61.74.xxx.87)

    저도..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
    참.. 댓글들 다는 모양새가.. 영 ~~~~

  • 38. 외국경우
    '11.3.10 8:26 PM (99.251.xxx.128)

    지금 저는 외국 나올 일이 생겨 외국 학교를 경험중입니다.
    교육 선진국이란 소리를 듣는 이 곳에서 학교를 경험해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학교는 생일 날이면 학교에서 생일 스티커를 주어서 가슴에 하루종일 달고 다니게 합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만나는 사람마다 생일 축하한다는 소리를 하고, 생일 당사자는 듣죠.
    여기도 학생수가 많기에 거의 학교 다니는 동안 누군가의 생일입니다.
    한국처럼 여기도 생일날 간식을 돌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물론 하루전날쯤 미리 선생님께
    허락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흔쾌히 좋다고 하십니다)
    심지어는 선생님도 본인 생일이라고 컵케이크를 돌리시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간식을 얻어먹는 친구들은 선생님의 요구대로 생일 친구에게 고맙다고 얘기해줍니다.
    그렇다고 모든 친구들이 자기 생일때 간식을 돌리지는 않고,
    원하는 친구는 돌리고 감사인사받고 그럽니다.
    다른 엄마들은 아이가 생일이었구나..아이들이 덕분에 즐거웠으니 고맙다..로 끝입니다.
    반 친구들이 간식 먹었다고 좋아하니까요.
    컵 케이크 돌리신 선생님 생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라면 생일카드 써 드리고 간혹 3~5천원짜리정도 선물을 해 드리는 아이도 있습니다..그러면 선생님도 고맙게 받으시지요.
    물론 안하는 친구가 훨씬 훨씬 많습니다만 적어도 선생님은 그날 하루는 생일 축하한다는 소리를 들으시죠..
    학교 봉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야외활동을 나가야 하는 행사가 있으면 꼭 집으로 안내문을 가지고 옵니다.
    야외 활동 허락을 구하면서 동시에 봉사해주실 학부모도 모집하는거죠.
    시간 되거나 원하시는 분은 신청하고 봉사해주시러 학교에 갑니다.
    안되시는 분은 안된다고 체크합니다.
    봉사해주러 가시는 학부모는 선생님께 고맙다는 인사도 받으시고 봉사 못가는 학부모는
    맘 속으로 봉사해주시는 학부모께 미안한 마음도 슬쩍 가집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그냥 그거로 끝입니다.
    다음엔 나도 간식 돌려야지. 나도 봉사가야지..란 마음을 가지는 학부모는 없습니다.
    간식은 생일날 돌리고 싶으면 돌리는거고 봉사는 잘 보이겠단 마음보다는 너무 안 가면 미안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가기 싫거나 못 갈 상황이면 전혀 문제 될게 없습니다.
    혹시 봉사 학부모가 한명도 없으면 다른 선생님이 함께 가 주시니까요.
    여긴 애들 회장 같은것도 없고(초등) 반대표 엄마 이런것도 없습니다.
    대신 학교 전체로 학부모회가 있는데 이건 원하면 언제든지 참석할수 있습니다.
    그냥 하면 하고 말면 말고..그런 문화가 너무 편합니다.
    여기도 선물 문화있습니다.
    크리스마스랑 발렌타인데이,종업식날 입니다.
    선생님도 반 아이 전체한테 카드랑 조그마한 선물 돌리십니다.
    아이들도 선생님께도 드리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줍니다.
    물론 안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선생님께 드리는 선물은 집에서 직접 만든 선물이나 5천원~만원짜리 선물입니다.
    커피전문점 상품권을 보통 많이 합니다.(5불짜리요)
    발렌타인데이때는 초콜릿 또는 작은 선물을 카드랑 함께 돌리는데
    초콜릿도 상자에 든 초콧릿이 아니고 알사탕처럼 생긴 크기의 초콜릿 낱개로 한개씩을 돌립니다.
    선물 돌리는 친구는 연필 한자루 이렇습니다.
    그래도 선생님한테는 초콜릿 작은 상자를 보내는데 슈퍼에서 파는 3천원정도짜리를 보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본인도 아이들께 다 선물 하셨는데도 꼭 감사 카드를 다시 보내주십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보내주신 감사카드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감사 카드를 받기엔 너무 작은 선물이라 생각했거든요.(발렌타인데이때 반아이 전체랑
    선생님 초콜릿 통틀어 5천원 썼습니다.)
    그야말로 여기 선물 문화는 절대로 과하지 않고 훈훈한 문화입니다.
    하는 사람 부담없고, 받는 사람 기분좋은 부러운 문화입니다.^^

  • 39. ...
    '11.3.10 8:32 PM (175.196.xxx.99)

    댓글보니 원글 뭔가 이상함.
    실실 쪼개지를 않나, 싸지른다는 표현을 쓰지 않나, 일단 여성으로는 안보임.
    그리고 간식 가지고 자격지심 어쩌고 하면 문제의 초점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것임.
    [내 돈 내가 쓰는데 니들이 뭔 상관이야, 부러우면 니들도 질러보던가...]
    라는 논리와 동일한데, 이게 대체로 젊고, 부모 등골 빨아먹는 애들이 그러던데;;;

  • 40. ㅡㅡa
    '11.3.10 8:36 PM (210.94.xxx.89)

    댑따느려진 82에 댓글달러 일부러 로그인..

    저도 원글님 말에 동감해요.
    물론 애도 없는 지라, 이런 논쟁(?)에 끼어들고 싶지 않아서 보고 넘겼지만,
    댓글들을 보면서 (아까 대문에 걸린 글엔 거지근성이라고까지) 헐.. 했었네요.

    생각나서 밥 먹으면서 또래 동료들한테 물어봤어요..
    대부분 기혼이고, 아기가 어리긴 하지만..
    재미있게도.. 100% 가.. '(간식 돌리는) 그게 왜 문젠데????' 하더라구요.
    그래서 82 이야기를 전해줬더니, 다들 갸웃갸웃..

    음... 예전보다 82에 괴리감을 아주 더 많이 느끼게 해준 또 하나의 이슈였어요.

  • 41. ㅡㅡa
    '11.3.10 8:40 PM (210.94.xxx.89)

    댓글 중간에 보니까 ... 머냐, 어데로 미끄러진거냐~~ 아놔..

  • 42. 어째..
    '11.3.10 8:40 PM (183.100.xxx.172)

    댓글들이 ... ㅉㅉ
    원글님글이 그렇게 틀린것만도 아닌데요...
    여기는 다수의 의견에 무조건 동참해야 책도 많이 읽은 사람이구..
    뇌가 청순하단 소리 안듣는곳인가요?

    이러지들 맙시다...
    서로의 의견들과 생각 자유롭게 나누라고 자유게시판 아니였던가요..
    어디 무서워서 글이나 제대로 올릴지 원~

  • 43. 나도 조카있어요
    '11.3.10 8:41 PM (180.231.xxx.200)

    그 조카가 아토피가 있어요.
    내아이는 없어서 아토피라는거 방송에서 심하다고 보긴 봤지만 직접 옆에서 겪는것과는 다르더군요
    아이가 어렸을때야 그냥 먹는거 엄마가 신경쓰니 냅뒀어요.
    이제 커서 삼촌들이 아무생각없이 아이들 먹을거라고 유기농이니 아이들음료라고 써진것들 사줘요.
    그애 여러애들 모여서 다 함께 먹으니 당연히 먹고싶겠죠
    그래서 먹었어요
    밤에 잠도 못자고 벅벅 긁어대고 그 엄마는 시원하게 해주고 못긁게하느라 함께 밤을 지새더군요.
    그걸 본 다음부터는 과자사주려는 삼촌들을 우리가 말려요
    그리고 다른 사촌애들도 함께 과자를 참도록 자제시키죠
    적어도 모여있는동안만큼만은요.
    아이들도 처음엔 이해못했지만 그애가 그렇게 긁어대고 몸에 올록볼록 올라온거보고 지켜주고있어요
    그게 함께 사는 세상 아닐까요?
    이쁜조카 친구랑 함께 간식사주는것도 하시지만 그 이쁜조카 친구중에 아토피가 있어서 함부로 못먹는 음식들 있음에도 친구랑 있어서 안먹어야된다는거 알면서도 저절로 손가는 나이라 먹는 아이들이 있을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그 친구아이랑 함께 사는게 아니니 간식 사준뒤 몇시간뒤 일을 알수는 없겠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몇년뒤 결혼해서 애낳고 그애가 커서 초등학교들어가고 2년뒤나 3년뒤 글올려주세요

  • 44. ..
    '11.3.10 8:44 PM (182.211.xxx.18)

    전 미혼이지만 반대예요.
    무상급식 찬성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충분히 급식비 낼 수 있지만 못 내는 몇명의 아이들, 밥 먹는데 눈치보게 하지 말자는 취지 아닌가요?
    간식도 그런 의미에서 반대합니다.
    경제적 상황이 된다면 그런 경우 전혀 상처가 안될 수 있죠.
    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랑 할 수 없어서 안하는 건 많은 차이가 있잖아요.

  • 45. ..
    '11.3.10 8:44 PM (180.67.xxx.220)

    아이 둘 초등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부지런하지 못하여 간식한번 넣어주지 못했지만,
    원글님 의견도 일리있습니다.

  • 46. ㅎㅎ 긁적님
    '11.3.10 8:46 PM (180.231.xxx.200)

    그분들의 그런 반응은 좀더 시간이 지나면 변해요
    제친구들도 그랬고 회사동료들도 그랬고 제 가족들도 그러니까요
    그리고 그분들의 아이들이 다행스럽게도 아토피도 없고 그래서 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어제 글올린 간식좋아하시는분처럼 그분들도 학교에서 자기대신 누군가 챙겨주니 고맙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것이구요
    그렇지만 그분들도 회사생활하신다면 당연히 기브앤 테이크가 작용하는 사회라는것을 아실텐데 마냥 내아이가 그렇게 받아먹고 다니는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좋아하실까 싶네요

  • 47. .....
    '11.3.10 8:57 PM (203.248.xxx.65)

    원글님 자극적인 표현이있긴 하지만 일부는 공감합니다.
    댓글들도 참...그렇군요.

  • 48. 간식 좋아
    '11.3.10 8:58 PM (124.28.xxx.80)

    레몬에이드( 119.197.130.xxx )야...

    배려 받고 싶다면, 배려 받을 수 있도록 행동해라. 응?
    너 처럼 싸가지 없는 엄마라면, 배려 하려다가도 거두는게 인지상정 아니겠냐.

    아이가 아토피라 간식반대!! 외치는 건, 월권이고 네자식만 아는 이기심이라고.
    그걸로도 부족해, 내 자식이 아토핀데 간식을 보내?! 이 못된 것들아!!라고 짖어대는 건,
    네 인간성이 바닥을 치고 있단 뜻이란거지.

    아이가 아토피라 아무거나 함부로 먹지 않도록 하고 싶다면...
    우선 선생님을 찾아가 도움을 청해라.
    내 아이가 이러저러해서 아토피가 심하니,
    혹시라도 간식 들어오게 되면 연락 달라. 내 아이 먹거리 때로 챙겨 보내겠다.
    내 아이에게 아토피 유발인자가 포함된 음식물을 제공하지 말아라.라고 먼저 도움을 구하란 말이다.
    그에 앞서... 내 아이 아토피라 이런저런 상황들 피해야 하니,
    너희들도 좀 배려해주렴~하고 부탁하며, 학우들에게 간식 한 번 돌리고 말이지.
    남에게 배려를 요구하려면, 너부터 배려하는 습성을 키우란 말이지.

    나라면, 내 아이가 아토피라면.. 이리 키우겠다.

    그런데 너... 간식은 어쩌다 한 번이니 이리 피할 수 있다쳐도..
    아이가 먹는 급식은 어떻게 할건데??
    급식에 포함된 아토피 유발인자들은 어떻게 할거냐고?
    그 때 되면, 급식도 반대!!라며 외칠거냐???
    급식 처리하듯 간식도 처리하면 된다는 뜻이다.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 황당하게 내 아이가 최우선!!
    식탐조절 못하는 내 아일 위해 너희 모두 먹지 마!! 배려하라고!!라며 거품 물지 말고 말이지.

  • 49.
    '11.3.10 9:10 PM (175.124.xxx.7)

    학교에 간식을 왜왜왜 보내면서 이 난린지 으헉헉헉헉.

  • 50. 간식 좋아
    '11.3.10 9:10 PM (124.28.xxx.80)

    무상급식과 간식문제를 같은 선상에 놓고 얘기하는 분이 계신데..
    그 둘은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형편이 어려운 학우를 위해서라 주장할거라면,
    형편이 어려운 학우의 이름으로 간식 한 번 보내주는 건 어떨까요?

    간식... 보낸다 한들 일 년에 몇 번이나 보냅니까?
    학급원 전체가 돌아가며 보내기라도 하나요?

    결국은... 다른 엄마가 보내니 나도 보내야겠네.라는 경쟁심을 갖고 움직이는 엄마들이 문제 아닌가요?
    고작 간식 한 두 번 얻어 먹었다고.. 내 아이 기 죽을 걱정하는 엄마들이 문제 아닌가요?

    그런 일로 기 죽는 아이나, 그런 일로 아이 기 죽을 거 걱정하는 엄마나...
    똑같다 생각되네요.

  • 51. 간식 좋아
    '11.3.10 9:14 PM (124.28.xxx.80)

    레몬에이드 너 정말 바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나 좀 똑바로 읽고 댓글 달아라. ㅋㅋ
    내가 간식 보내지 말라고 하라 했냐? 들어온 간식 아이에게 주지 않도록 선생한테 부탁하라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토피 걸린 네자식 때문에, 학급 전체에 간식 못 돌리게 하는 건 네 이기심이라 했다.
    벌써 몇 번이나.
    그럼에도 그 이기심을 세우려면... 최소한의 염치는 가지란 말이다.
    미안하지만,이란 전제 정도는 깔고.
    조심스레.
    내 아이가 이러저러한데... 간식 좀 안넣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부탁해 보란 말이다.
    내 아이가 아토피니 간식 넣지마 이 못된것들아!!라고 악쓰지 말고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2.
    '11.3.10 9:15 PM (118.32.xxx.142)

    아우 고만좀 싸우세요
    간식이 아무렇지도 않은 입장에서 보면 아토피라고 넣지 말라소리 하는거 보면 그쪽이 배려없는거고 아토피 입장에서 보면 넣는 사람이 배려 없는거잖아요
    아무리얘기해도 평행선인데 뭐하고 진빠지게 자꾸 댓글을 다세요

  • 53. 저기요..
    '11.3.10 9:18 PM (61.254.xxx.9)

    원글과 댓글 내용은 차치하고...
    말투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정말 보기 거북하네요.
    나와 의견이 다르면 이리 무섭게 말해야합니까?
    간식 문제보다 기본 소양에 대한 문제가 더 심각해 보입니다.

  • 54. 레몬에이드
    '11.3.10 9:19 PM (119.197.xxx.176)

    아토피 환우들만 50명 넘게 보다보니, 세상에 모든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진정 평행선 적인 문제네요. 댓글 다 지우고, 소모성 적인 에너지를 퍼부어서 모두에게
    죄송하네요. 원글께도 사과드립니다.

  • 55. --
    '11.3.10 9:20 PM (121.129.xxx.234)

    의견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모욕하진 말자구요

  • 56. 간식 좋아
    '11.3.10 9:24 PM (124.28.xxx.80)

    ㅁ님... 똑같지 않은데요??

    요즘 아이들.. 우리 때완 다르게, 어울려 놀 친구가 많지 않은 걸로 압니다.
    그만큼.. 학우들 사정도 우리 때 보다 더 모를거라 생각되고요.
    자녀가 아토피라 배려 받고 싶다면...
    우선 자녀가 아토피임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일 부터 해야지요.

    학부모가 점쟁이도 아니고... 친하지 않아 아토피가 있는지 없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간식 넣는게 배려 없단 소리 들을 일은 아닌거죠.
    아토피가 있는 학우가 있는 걸 알면서도, 그 아이는 무시한채 간식 보내는 게 배려없는거지.

    그런만큼, 아토피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 아이를 위해 간식 보내지 마! 이 못된 것들아!! 내 아일 배려하라고!!라며
    주제 넘는 월권 행사할 게 아니라,
    내 아이가 아토피가 있음을 학급 전체에 알리는 일부터 해야 한다는 소립니다.
    배려 받고 싶다면, 상태 부터 알려야지요.
    내 아이 기 죽을까봐 상태 못 알리겠다. 그냥 간식 안보내면 되잖아!라며 거품 물게 아니라요.

    내 아이가 이러저러하니 선생님...
    혹시라도 간식 들어온다 하면, 내 아이가 아토피를 앓고 있음을 알려주세요.라고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고,
    간식 보내는 엄마가 그를 배려해 먹을 수 있는 걸 보내준다면 고맙겠지만...
    만의 하나 배려 없는 엄마여서 내 아이 먹거릴 챙기지 않았다면,
    내가라도 따로 챙길 수 있도록 내게 알려주세요.라고..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부탁을 해야 옳다 싶네요.

    네.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란 거 압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자녀가 아토피이고, 내 아이가 음식으로 인해 탈 나는게 싫다면
    그리 할 밖에요.
    그런 과정이 귀찮거나... 심지어 그걸 생각할 머리도 없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없으니,
    내 아이 아토피니 간식 보내지 마!!라고 단순무식하게 주장할 수 있는거겠죠.

  • 57. 은석형맘
    '11.3.10 9:35 PM (113.199.xxx.39)

    간식 좋으신 원글님 참 무섭네요...
    댓글에 표현들...헐~입니다.

  • 58. .
    '11.3.10 9:37 PM (118.219.xxx.47)

    많은 분들이 반대하는 주된 이유가 아토피가 아니지 않습니까?
    원글님이 어떤글을 보셨는지 몰라도
    간식사태 처음부터 지켜본 입장으로
    많은 분들의 가장 큰 이유는 의무급식을 지지하는 입장과 일맥상통합니다.
    거칠게 댓글이 오고가며 아토피가 수면위로 부상했을뿐
    그 이면에 있는 여러가지들을 고려해주세요.

  • 59. 어이없음
    '11.3.10 9:38 PM (125.143.xxx.169)

    원글님!!

    원글님은 조그만 댓글에 너무 이성적이지 못하고

    아주 심한 흥분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올린 댓글 읽으니 정말 놀랍네요)

    정말 82수준이 이렇게까지 떨어지다니요?

    그리고 아이를 낳고 아이가 아토피 한번 걸려보고 그 고통을 알고 난 다음에

    이런글 올려도 늦지 않거든요.

    내 아이가 괜찮으면 남의 아이까지 괜찮은건 절대 아니랍니다.

    아토피를 앓아온 온 가족이 자살한 사건 모르세요?

    그런 아토피 아이를 둔 부모는 정말 먹거리 조심해야 합니다.

    내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 병을 만들고 병을 키우고 합니다.

    이렇게 아무거나 함부러 먹어니 아이들도 소아암도 많이 걸리지요?

    별의별 희귀병 병명조차 알 수없느 갖갖지 병..

    다 먹거리에서 오는 건줄 사람들은 너무 모르고 있습니다.

    암 발생 환자들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구요.

    어린 아이들까지 암에 걸리는 경우도 많아지고 잇어요.

    엄마들이 넣어주는 간식..정말 변비환자에겐 독입니다.

    설탕 방부제 첨가제 화학평창제 전부 몸에 득이 될게 없어요.

    그런거 막 먹이니 소아 변비 환자들이 엄청 늘었다고 어제 뉴스에 나왔잖아요.

    만성변비 환자는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거든요.

    그럼 간식을 넣을거면 집에서 손수 만든 김밥을 넣어 주던가요?

    아이들 입에 순간적인 달콤함을 주기 위해서 아이 건강을 해쳐도 되는건가요?

    정말 원글님이 너무 너무 이기적이세요?

  • 60. 어이없음2
    '11.3.10 9:59 PM (125.143.xxx.169)

    지금 환경이 아주 심각해 져 가고 있습니다.

    암 환자들이 갈수록 많이 늘어나는건 바로 다 먹거리 때문입니다.

    맞벌이가 늘어남으로써 집에서 손수 해 먹는 밥보다는 그냥 간단히 외식하는 경우도

    많아진것도 이유가 되구요.

    우리가 먹고 있는 채소 과일 전부 옛날것보다 영양가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거의 하우스로 키워내고 땅의 토질 토양 모두가 옛날과 다릅니다.

    같은 채소 과일이라고 중국산과 국산이 왜 다른지 다들 아시고 계시잖아요.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병을 앓고 나서야 다들 자연으로 돌아갑니다(암환자가 대부분 그렇죠)

    공기 좋은 곳에 가서 자기가 직접 키운 채소랑 식단을 바꾸고

    먹는걸 정말 소중히 하게 되고 나면 그때부터 왜려 더 건강한 사람으로 바뀝니다.

    먹는것 요즘 엄마들이 편해 지려고 인스턴트 가공식품 막 먹이는데 정말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맛있게 먹습니다.

    인스턴트 많이 먹으면 아이들이 공격적 성향으로 바뀌는것 다 아실건데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살인까지 저지르고 정말 사회가 아주 심각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범죄자로 교도소에 있는 아이들 먹는 음식이 패스트푸드 많았다고 들은적 잇습니다.

    엄마들이 과연 누구를 위해서 간식을 넣나요?

    결국은 자기 자식을 위해서 간식 넣는것 아닌가요?

    그럴거면 집에서 손수 만든 음식으로 간식을 넣어 주던지요?

    그렇지 않을거면 간식을 넣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결론은 계산은 뻔합니다.내 새끼를 보고 간식을 넣는거지요?

    남의 자식들이 다 이뻐서 넣는 간식은 절대 아니거든요.

    어제 들은 얘기 간식을 넣을거면 누가 넣는건지 아무도 모르게 넣어라고 하면

    아무도 간식 안 넣는다면서요? 참~아이러니 하네요

  • 61. 원글님
    '11.3.10 10:04 PM (110.9.xxx.142)

    이번 간식문제의 주 내용은 아토피가 아닙니다
    한부분을 가지고 크게 확대해석해서 본질을 흐리고 계신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간식을 넣는 엄마들의 생각이 원글님과 같이 사랑하는 내 아이와 내 아이의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넣어준다면 왜 이렇게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렇지 않은 마음이 저변에 깔려있고 그것을 느낄수 있는 아이들이 많기때문에 문제가 아닌가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넣지 못해서 내 아이가 마음 다치고 그로 인해서 내 마음도 찢어지게 아픈것이 자격지심이라면 자격지심 맞네요
    그럼 원글님은 무한 이기주의겠죠


    내 아이 기 죽는게 싫다면... 그런 일로 기 죽지 않게끔 생각하고 살도록 교육 시켜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런것도 교육이 되나요?
    7살에서 13살 어린 아이들에게 이런것이 교육으로 되는건가요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되는지 알려주세요
    아이들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원글님 이글 그대로 복사해 두셨다가 나중에 아이를 둘 정도 낳아서 유치원 학교 보내보시고 그때 다시한번 꺼내서 읽어보세요
    원글님이 같은 말이라도 얼마나 호전적이고
    다른 간식 찬성하신 분들의 글보다 원글님 글이 제일 막막하게 만드네요

  • 62. 이것보세요
    '11.3.10 11:22 PM (175.213.xxx.203)

    이것보세요 처자,,,
    정 그렇게 내자식처럼 간식먹이는걸 원한다면 유기농에 최상재료로 일일이 35인분 만들어서 돌리세요
    귀찮아서..번거로워서 학교근처 패스트푸드, 빵, 손쉽게 돈만주면 살수있는 첨가물 가득한 간식 돌리고 생색내지말구요
    키톡에 등장하는 최상급 재료로 일일이 만들어 돌리세요 익명으로요..
    왜요? 내자식처럼 좋은간식 먹이고싶다면서요..
    귀찮다구요? 그럼 이런 글 올리지도 마세요
    그렇게 울부짖는 아이들을 위한것이라면 직접 손수 만들어 돌리세요 한살림 생협 재료로 손수 빚어서

  • 63. 간식 좋아
    '11.3.10 11:27 PM (124.28.xxx.80)

    이것보세요 ( 175.213.121.xxx , 2011-03-10 23:22:10 )


    이것 보세요 아줌마. 아줌마는 유기농에 최상품 재료로만 아이 간식 만들어 주시나봐요?
    패스트푸드나 시판되는 제과점 빵은 일체 안사먹이시고요?

    솔직히, 그렇게까지 해서 아이들 간식 챙겨 먹이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자기 아이도 그렇게 못 먹이는데....
    그렇게 챙겨줄 거 아니라면 간식 보내지 말라니. 헛 참...

    정말 기 막힌 사람들 많네요.
    그런 주제에들 누구 보고 이기적이라 비난해 대는 건지. 정말 웃기지도 않아요. -_-;;

  • 64. 원글
    '11.3.10 11:30 PM (120.50.xxx.245)

    결혼해서 아이낳고
    키워서 학교3학년까지 보내보고
    글 다시 꼭 올리세요

  • 65. 이것보세요
    '11.3.10 11:32 PM (175.213.xxx.203)

    네 당연히 그렇게 하지요
    내새끼 최상급 유기농 식재료만 먹입니다
    댁의 부모는 대충 아무 첨가물 들어간 간식 먹이나보죠? ㅎㅎㅎ
    웃기네요 지금이 상팔년도인가요?
    내 새끼 보는 책한질에도 수십만원씩 들인답니다
    댁이 아무거나 패스트푸드,정크푸드 먹는다고 남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런 쓰레기음식은 댁네 새끼한테나 먹이세요
    내새끼 입는 옷한벌도 기십만원짜리입히고 음식은 당연히 유기농,최상급만먹이거든요?
    어디서 남의자식 먹는것에 자기기준을 맞춥니까?
    댁같은 아줌마들때문에 욕먹는거에요 주제파악하세요 어디 남의 귀한새끼한테 허접한거 먹이려 드나요? 혼자드세요. 아님 댁의 새끼랑 서방한테나 먹이던지. ㅉㅉㅉㅉ

  • 66. 간식 좋아
    '11.3.10 11:36 PM (124.28.xxx.80)

    그리고 여기... 나중에 아이 낳아 키워보고 말해라.하시는 분들..
    왜 이런 일들에까지 아이 낳아봐라.소리가 나오는 걸까요?

    아이 키우는 모든 부모가 님들 같지 않다는 거... 님들도 이미 아시잖아요?
    82에도 벌써 몇 차례... 간식 돌리고 싶다 말하는 학부모들 있었다면서요?
    좋은 마음에서건 나쁜마음에서건... 간식 돌리는 엄마들이 이미 있고, 앞으로도 돌리고 싶어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이미 그런데. 뭘 아이 낳아 키워보면 알거라는 건지. -_-;;;

    또, 그걸 떠나. 나 자신이 이미. 자녀이자 학생 입장에서. 벌써 여러번 간식 받아본 경험 있다고 썼는데 말이죠?
    내가 직접 경험했다는데. 아이 낳아 키워보면 알거라니???

    그건 즉, 아이입장에서 어쩌고저쩌고 보다...
    엄마들끼리의 경쟁에서 밀리고 싶지 않은 엄마 자신이 우선이라는 뜻???
    저 엄마는 하는데 나는 못하네. 이거 내가 지는거 같잖아. 그렇다고 내돈쓰며 간식 보내긴 싫은데. 저 엄마는 왜 저런짓까지 하는거야?
    라는 엄마의 그 추악한 감정을 새끼 낳아 키워보면 알게 될거라는 뜻??
    세상 사람들이 다 님들 처럼 베베꼬이고 추하진 않습니다만?

  • 67. 간식 좋아
    '11.3.10 11:45 PM (124.28.xxx.80)

    이것보세요 아줌마 완전 개막장이고만.
    남의 먹거리에 내기준 세운 적 없는데. 성격만 더러운게 아니라 머리까지 나쁘고.

    간식 보내는거야 선의고. 그 선의가 강요가 아닐진데.
    네새끼 입맛에 안맞으면 안먹으면 되는거지. 누가 강제로 먹이기라도 했나?
    무슨 기준을 세웠다고 지롤인지.

    본문에도 썼지만, 간식을 보내는게 문제인게 아니라.
    그 간식으로 경쟁하려 들고 지새끼 세우려 드는 무개념 엄마들이 문제라고.

    그에 더해, 너처럼 지새끼 웰빙으로 키운다며,
    그렇게 못 해 먹이는 엄마들을 향해, 허접한 쓰레기 먹이며 키운다고 비난하는 너 같은 엄마들이 문제라고.

  • 68. 아이큐미달
    '11.3.10 11:46 PM (175.213.xxx.203)

    아이큐가 미달인가보네요..
    댁만 간식먹고 자란세대 아니거든요?
    역시 새끼를 안낳아봐서 모르나봅니다..ㅉㅉㅉㅉ
    그깟거 몇푼이나 한다고 엄마들간에 경쟁심리가 생긴다고 생각하는건지 ..
    이렇게 많은 댓글을 보고도 이해를 못한다면 아이큐가 딸린다고 생각할수밖에 ㅋㅋ

  • 69. ㅂㅂ
    '11.3.10 11:49 PM (203.226.xxx.20)

    철 (Fe)없을 땐 무슨 간식 해먹여야 하나요?

  • 70. 그러니?
    '11.3.10 11:52 PM (175.213.xxx.203)

    너야말로 무식하고 추하구나 ㅋㅋㅋㅋ
    간식보내는게 선의면 손수 만들어 보내라고..ㅋㅋ 왜?? 귀찮니???
    간식으로 경쟁? 돈몇푼주면 냉큼 갖다 배달하는 그따위 쓰레기음식 니새끼나 먹이라고
    역시 아이큐 미달이구나..ㅎㅎ
    논점이탈하는거 알고있니? 그렇게 못해먹이는 엄마야 본인들 사정이지
    왜 남의 새끼까지 먹이면서 본인이 의기양양 하냐구 알겠어?
    하긴 새끼를 안낳아봤으니 모를수밖에 ㅋㅋㅋ
    너네부모가 그런거 먹인다고 남의자식까지 우르르 먹이면서 뭔가 뿌듯함 느끼지말란말이지 ㅎㅎ
    알겠니? ㅉㅉㅉㅉ
    그렇게 간식돌리고싶으면 최상급 재료로 직접 만들어 돌리면 되잖아??
    그럼 고마워 하는 엄마들 있을지도 모르지..?
    니새끼 쓰레기음식 먹이니 남의자식도 똑같은거 먹이고 뿌듯해하지말라구
    왠경쟁?? 그럼 최상급 재료로 먹여보렴. 왜 자신없니? ㅎㅎㅎ

  • 71. 무섭당
    '11.3.10 11:54 PM (125.143.xxx.169)

    우리 혹시 낚이는건 아닌가요?

    아무래도 원글님이 ..개념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계신듯 해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원글과 동시에 댓글 다는 사람 좀 많지는 않는건 사실이잖아요.

    정말 성격 장애같아요.

    자기편을 들어야만 아무소리 안하고 좀 반대되는 글 올리면 이렇게

    열 올리고 욕 막하고...혹시 여자분 아니신지..꼭 남자분 같아요ㅠ.ㅠ 무섭기도 하구

  • 72. 이것참,
    '11.3.11 12:05 AM (115.143.xxx.6)

    댓글중에는
    논리의 비약들이 심하십니다, 그것도 많이

    원글님의 원글만 보시어요
    원글님의 댓글에 인신공격마시고요
    원글만 보시면 나름 타당한 의견인데

    요즈음 아이들,
    아무리 초등 어린 아이들이라도
    순수하지 못한 간식 성향 나름 파악 할 정도로 영리 하답니다

    아이들의 세계에서 쿨한 상황들이
    어른들 입장에선 왜 그리 논란의 여지가 되는지-

  • 73. --
    '11.3.11 12:12 AM (175.114.xxx.200)

    원글에서는 고상하게 표현하려 애썼는데, 댓글 달은 수준 보니까 이분 정신이든 지능이든 저희랑 어울릴 분은 아닌거같아요, 다들 흥분하지마시고 낚이지 마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막나가는 글 나오니 재밌네요 ㅎ.. 그것보다 댓글에서 지나친 인신공격이 보이는데 운영자님이 어떻게 관리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분 댓글만 모아서 보면 호러 내지는 블랙코미디 되겠어요~

  • 74. 이것참님
    '11.3.11 12:14 AM (125.143.xxx.169)

    원글님이 올린 "꺼져 이 미친년아. -_-;; 이 댓글이 진정 안 보이시나요?

    정말 허걱!!!!!!!!!!!!!!!!!!!!!!!!!!!!!!!!!!!!!!!!!!!!!입니다

  • 75. 이 곳,
    '11.3.11 12:32 AM (115.143.xxx.6)

    자유게시판 창에
    '마음 한자락을 펼쳐 놓는 숨겨진 휴식처'라 해 놓았네요

    그런 맘으로 글 올리셨을 원글님과 또 많은 댓글 쓰셨던 분들,
    조금만 쉬며, 호흡 해 보시길~

  • 76. 간식좋아님
    '11.3.11 12:41 AM (110.9.xxx.144)

    아토피도 질병입니다.
    원글님말씀마따나 아토피든 뭐든 각자의 사정은 각자 알아서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고
    간식을 먹고싶어하는 다수의 아이들을 위해 자기상황은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것이 마땅한 배려라면

    그럼 장애아이의 경우는 어떨까요..?
    눈이 보이지않는 아이가 있어 그 아이엄마가 점심시간에
    교실내에서 공차기를 금지시켜달라고 요구한다면
    그건 월권행위이고 얼토당토않은 개념없는 요구가 되는 건가요?
    간식을 넣는 사람은 선택의 자유가 있지만
    맛있는 간식 앞에 놓인 아토피아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눈이 안보이는 아이가 공을 피해다니기 힘든 것처럼요.

    원글님이 이미 스스로 결론을 내어놓고 쓰신 글이라 제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하실지 모르지만
    사회적 배려라는 것은 강자가 약자를 위해 하는 것이 맞다 생각하고
    생일축하를 위해 음식을 나누고 싶다면 수업이 끝난 후에 원하는 아이들을 모아 하는것이 바람직하지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사정이 있는 각자가 알아서 피해가라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 77. 새내기 주부에용~
    '11.3.11 1:08 AM (81.30.xxx.15)

    딴거 다 떠나서..원글님...말투나 느낌이 얼마전 대문에 오른 남친 어머니가 싫다는 글 쓰셔서 분란 일으키신 그 분 같으시네요...ㅠ.ㅠ 그때도 정말 어이 없던데..여전하군요

  • 78.
    '11.3.11 2:23 AM (121.139.xxx.252)

    원글님 말씀이 크게 틀리다곤 보지 않습니다.

    간식 문제에 열 올리는 엄마들 중엔 분명 자격지심때문에 그러는 엄마들도 있겠죠.
    간식 자체가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도 있고요.
    (저 위 어떤 댓글 내용처럼 외국의 경우엔 고맙다 정도지
    쟤가 했으니 나도 해야 해 라는 식으로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먹고픈 거 맛나게 먹고 빡빡한 수업에서 잠시 숨 돌리며 흥겨운 분위기라면
    간식이 나쁠 건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기본적으로 간식 나누는 것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식 을 기본적으로 아예 하지 말자고 주장하는 입장 역시 이해는 합니다.
    저 역시 학부모다 보니 학교 내의 경쟁을 잘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들 간의 경쟁보다 오히려 엄마들 간의 경쟁이 더 치열한 경우가 많더군요.
    엄마들이 그러니 자녀들은 그 분위기 따라갈 수밖에 없고요.
    남을 의식하는 문화가 팽배해서인지 유독 남이 하면 나도 해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갖는듯 하고요.

    요는, 남들 의식하지 말고 얻어 먹었음 감사하고 나중에 마찬가지로 해 줄 수 있음 좋고
    아님 아닌 거고...
    엄마들 자신들 부터 돌아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아이 학교 다니면서 그 숱한 경쟁들 사이에서 주관 지키면서 꿋꿋이 버티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저 엄마가 저거 해주니 나도 해줘야지 않을까 하는 부담도 생기고..

    암튼.. 간식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그걸 넣는 엄마들의 의도, 또 그걸 고깝게 받아 들이는 엄마들..
    결국 부모들의 마음가짐 문제인 듯 합니다--;

  • 79.
    '11.3.11 2:30 AM (210.101.xxx.232)

    아이를 키워보고 이야기 하자고 하냐면

    원글님도 어린시절 생각한 것과 학교 다닐때 그리고 직장생활할때
    같은 주제를 놓고도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부모 입장이 아니라면 알기 힘든 것이 있는 것이죠. 원글님이 원글님 부모 생각을 다 알수 없듯이 말입니다.
    부모와 부모가 아닌 자녀일때의 생각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점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원글님 옹호하는 분들도
    원글님 비난한 글만 보지 말고
    댓글에 보면 왜 간식이 문제인지 구구절절 각자 사연을 갖고 다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그 댓글 찬찬히 읽어보면 원글에 대한 반론이 다 나와 있습니다.
    그점을 생각하고 댓글을 다셔야죠.
    분위기가 일방적이면 일방적인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옹호하는 글중에 간식 줄만큼 타당한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원글도 그렇고
    맛있게 잘 먹었다... 이것 이상 무슨 간식에 대한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까?
    맛있게 잘 먹는다고 아이에게 아무거나 막 주지 않잖아요.
    집에서도 안그러면서 왜 남에 아이에게는 그리 해야 한다고 하는지 답답합니다.

    간식이 그리 필요하다면 교육청에 건의하세요.
    그래서 전국 모든 학교에 간식주는 시간 만들자고요.
    학교에서 주면 개인이 주다 생길수 있는 식중독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잖아요.
    아이나 부모가 느끼는 위화감도 없앨수 있고 경쟁심도 안생기고 좋네요.
    영양학적으로 간식이 필요하다면
    교육당국에 건의하세요. 간식주자고..
    학교에서 하지말라하는 데 자꾸 비공식적으로 주지말고

  • 80. 레몬에이드
    '11.3.11 3:01 AM (119.197.xxx.176)

    제가 썼던 댓글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남발하며 세상이 좋아질 거라기에
    "뇌에 지식을 채우면 세상이 좋아질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댓글과
    설리1,설리2,설리3,설리4 등등 의미없는 갯수의 댓글과
    중간의 "떡 좀 드세요, 미운놈아"
    "너 이자식 화이팅"
    의 댓글이 들어갔습니다.

    그 후로는

    내가 아토피 친인들을 주변에서 관리하다 보니 이글이 너무 화딱지가 나네.

    어린 아이들에게 음식의 절제를 가르치나?
    그래서 어른들은 음식 잘 절제하고 , 야식 잘 참고 사나?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말한다 해도 생각없이 왜 안먹냐는 말의 질문에
    일일이 다 대답하는 아토피 아이들의 힘듦은 모르나?

    그러니 건강한 사람들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배려하는게 배려 아닌가?

    라는 댓글을 문단 하나당 한 댓글로 썼습니다. 그래서 댓글수가 많았습니다.

    첫째 댓글의 ㅋㅋㅋㅋㅋㅋㅋ자음남발로 다른 사람들의 댓글을 비아냥대길래 같이 써줬습니다.

    그것이 보시는 분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다른글에서 제가 미친듯한 욕들을 쓴 것처럼 말씀하시기에 이렇게 글 남깁니다.

    82쿡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도 순화하겠습니다...

  • 81. 저도
    '11.3.11 3:01 AM (96.3.xxx.146)

    원글님 말씀이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식 돌리는것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요즘 여기 올라온 글보면 너무 예민한 반응이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 82. ...
    '11.3.11 3:35 AM (121.167.xxx.101)

    무의미한 논쟁입니다.
    일선학교에서 이미 금지한건 그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지요.
    원글대로 생각한다면.
    학교 촌지도 뭐가 나쁩니까. 다 감사해서 하는일인걸.
    소풍때 운동회대 오바해서 선생님 도시락갖고 난리쳐도 선생님 즐겁게 먹고 아이들이 별생각없으면 아무 상관없는거인가요?
    뭐 이참에 무상급식도 그냥 하지말지요머. 애드리 뭘 아나요 밥만주면 되지.
    참 뇌가 청순한 사람들이 세상을 어떻게 망치는지 잘 보여주는군요. 여기 아줌마들부터.

  • 83. 어쩜
    '11.3.11 3:56 AM (118.32.xxx.205)

    좋으니~

    간식 돌리는 문제는 촌지 문제랑 겹쳐 있어요.

    그냥 간식 안돌리면 안 돼요?

  • 84. 한심해
    '11.3.11 8:44 AM (58.150.xxx.76)

    원글 옹호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주장이 다른사람에게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면 막말해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내 주장이 아무리 옳아보여도 막말은 피해야죠. 막말 나오는 순간 그 의견은 더 무시당하게 되어 있는 법니다.

    서로 의견 교환하다보면 울컥해질수도 있지만 거기까지 가야지 원글처럼 막말까지 하면 되겠습니까?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 옹호하는 사람이 다른사람과 이야기 하다 저런 막말 받게되면 어떨지 하고 말이죠.

    이건 간식이 문제가 아니죠.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에 대한 겁니다.

    서로 얼굴 안보니 별이야기 다 나올수 있지만 그렇다고 욕지거리나 그 비숫한 말 배설하라고 자유게시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와 주장이 같다고 그렇게 막말을 옹호하면 당신도 저렇게 당할 수 있는 겁니다.


    여기 82가끔 가다보면 시시때때로 깨는 분들 종종 나오는 데
    왜 나오는 가 보면 이렇게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알바도 옹호하는 사람들(이 사람들도 알바???)이 있을만큼 세상은 넓다지만 그런 옹호글 참 한심해보여요.

    그래도 원글 같은 이는 고상한척 하는 짓 그만두고 울컥하는 마음 막말로 배설한다지만
    그런 막말 옹호하는 사람들은 고상한척 하면서 대리만족이나 느끼는 것이라 위선자 라고 여겨지네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그 주장을 이야기 해야지 막말에 편승해서 대리만족이나 느끼니 한심하지 않을 수 있나요?

  • 85. 흠...
    '11.3.11 9:21 AM (218.186.xxx.229)

    왜 82에서는 간식 돌리는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한걸까요? 단순히 저 학교다닐때 간식 한번씩 돌리면 그냥 친구들과 즐거웠습니다. 거기까지에요.
    아이들에게 물어보세요. 누구 엄마가 간식 돌려서 그 엄마와 친구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가지고, 나도 간식을 돌리고 싶다 생각하며 간식 먹냐구요.
    애들은 그냥 그 순간을 즐겁게 즐기고 끝날꺼에요.
    '나도 간식 돌리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건 엄마들 아닌가요?
    단순하게 풀 문제는 단순하게 봤으면 합니다. 못돌리는 엄마와 아이의 상처와.... 블라블라...
    세상 모든일에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행동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축하할 일이 있으면 같이 축하하고, 간식이라는게 평범한 일상에 작은 이벤트가 되니까 아이들이 즐거워하면 좋고.
    그렇다고 매일 그런 일들이 있는것도 아닌걸요. 많아야 한달에 한번이죠.
    다들 정의감에 불타 못해주는 아이 배려하고, 못하는 엄마 배려하고, 못 먹는 아이 배려하고..
    비약이지만, 그렇게 남들을 배려하자면 초코렛은 어떻게 드시고, 다이아는 어떻게 구매하시며, 중국에서 노동착취 당하며 만들어진 의류는 어떻게 착용하시고, 유통과정에서 중간마진에 돈 뜯겨 제 값 못받는 농민들 생각해서 직구매로만 드셔야죠.
    엄마들의 눈이 아니라, 진짜 아이의 눈으로 단순하게 바라볼 필요도 있다는 겁니다.

  • 86. ..
    '11.3.11 9:22 AM (211.243.xxx.29)

    달리 표현하면 수긍도 될글을 뭔 쌈빡질 하자 덤비는것도 아니고
    글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씩씩대는 기운들..................진짜 불편하네요.
    원글에 토닥 토닥 이란 글을 쓰신 분들은 "꺼져 이 미친년아. -_-;; " 란 댓글은 보시긴 한건가요?
    왜 갑자기 상종하기 피곤해 끊어버린 친구 하나가 생각날까요?......
    상대 맘 아프게 하는건 전혀 생각지 못한채 거친 언사를 내질르며 돌아오는 지인들의 비슷한
    언행에는 자기만 상처 입었다고 늘 방방 뜨던.....

  • 87. ...
    '11.3.11 9:38 AM (203.249.xxx.25)

    원글님의 말에도 일리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댓글에 욕설...이런건 절대 찬성할순없지만요. 나와 생각이 다르면 바로 뇌가 청순해지고, 독해력딸리고, 무식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게 몰고가는 82의 분위기가 무섭다는 생각을 합니다.
    (단, 하나 예외....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에게는 위와 같은 태도 무방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하나의 사건과 하나의 의견에 한가지 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에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듯이. 간식 반대합니다. 할 필요없다고 생각하고요. 여기서 이야기되는 간식반대의 이유와 논리 모두 인정합니다. 동의하고요. 하지만 간식을 반대하는 나의 마음에는 꼭 한가지 이유만 있는 것이 아닐 것라고도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그걸 이야기한 것 같고(모든 분들이 그런 마음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소 살벌한 댓글에서 저도 그런 마음을 느꼈기에 필요 이상 과열되는 이 분위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자신과 의견 다르다고 인신공격으로 댓글다는 태도와 간식 돌리고 싶어도 돌리지 못하는 사회적약자에 대한 배려의 마음....참 모순되게 여겨집니다.

  • 88. 원글님과 일부 댓글
    '11.3.11 9:46 AM (220.87.xxx.144)

    님들,아토피 때문에 간식 반대 하는거 아닙니다.
    위에 어떤 님도 쓰셨지만 "무상급식"을 지지하는 논리와 똑같은 맥락으로 간식 반대합니다.
    단 한명의 아이도 상처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요.
    아이를 키우시면서 내 아이 뿐만 아니라 남의 아이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간식 반대합니다.
    왜 학교장이 간식을 금하는 학교가 생겼을까요?
    그 학교 교장선생님은 애들이 간식먹으며 즐거워한다는거, 엄마들이 학교에 와서 청소하고 간식돌리면 선생님들이 편하다는걸 몰라서 금지시킬까요?
    한 아이라도 상처받는다면 안하는게 맞아요.
    이런 것들은 정말 원칙대로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89. 답답
    '11.3.11 10:06 AM (210.101.xxx.232)

    정말 답답한 것이 무엇이냐면

    여기 게시글이나 댓글에 그런 간식으로 상처받거나 심지어 아이가 그런 정크 푸드에 적응이 안되서 학교에서 먹고 토했다는 글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무슨 경우의 수니 가능성이니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일이 없는 데도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정말 답답들 하네요.


    여기 반대하는 분들이 원글님처럼 경험이 없어서 반대하는 건가요?

    오히려 원글님 같은 미혼인 분들이 찬성하는 경우가 많고 아이 있는 엄마들이 많이 반대하는 데

    무슨 가능성이니 경우의 수니 하면서 이야기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국격이 있는 우리나라에 점심 굶는 아이가 있듯이

    간식 갖고 위화감 느끼고 상처받는 사람들 있다는 겁니다.

    매일도 아니고 전교생 대상도 아니고 한달에 한번 주는 별 대단하지 않는 것이라

    아이 성장에 전혀 도움도 안되는 일인데

    상처 받는 사람 있고 위화감 느끼는 사람있다면 안해야죠.



    여기 보면 교사들의 직접적인 경험담도 게시글에 있고 어린시절 그런일로 상처받았다는 글도 있고

    엄마인데 부담되었다는 글도 있으니 읽어보시고 나서 댓글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댓글 보면 달나라 갔다가 방금 온 사람 같아요.

  • 90.
    '11.3.11 10:16 AM (112.170.xxx.28)

    답답하네요.

    학교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걸 굳이 하는 이유가 뭔지.
    이게 더 궁금하지 않아요?

    모두다 내 자식 같아서 하지 말라는 거 하는 거면
    모두 내 자식처럼 생각하고 그 아이들 취향 고려해서 일일이 만들어서 가져다 주는게 맞는거죠.
    그저 생생내기 식 항생제 엄청 맞고 자란 닭이나 별 그지 같은 합성조미료 들어간 패스트푸드 보내지 말고요.

    원글님에게 왜 애 낳아보고 글 다시 쓰라고 하는지 이해 안간다면
    적어도 육아카페는 들어가 보고 말씀 하세요.
    이유식부터 유기농으로..하는 엄마들이 적어도 반은 돼요.
    그럼 그 사람들도 인정해 줘야 하는 거잖아요.
    내 새끼가 유기농 안먹고 이것저것 다 먹으니 니 새끼도 그래라..
    이건 아니지요.

    콜라를 여짓것 안 먹고 살던 애가
    어떤 엄마가 돌린 콜라와 치킨을 먹고는 콜라 먹기 시작했다잖아요.

    물론 평생유기농만 먹고 살 수는 없어요.
    애들도 집에선 유기농 먹지만 밖에 나가선 뭐 먹고 다니는 지 모르는 거죠.
    그런 먹거리들을 먹을 기회를 줄여 주는게 맞는거지
    부모가 돼서 더 먹어라 하는 게 잘못 된거지요.

    왜 티비에서 그렇게 자주 먹거리 관련 다큐가 나오고
    식재료들이 조미료 안 들어 간 제품이라고 기를 쓰고 광고를 해 대겠어요.
    조미료 들어간 제품들이 나쁘다는 걸 다 알고 안 먹어야 한다는 걸 알아서잖아요.

    근데 굳이 학교에서도 막고 선생님도 막고 그러는 걸 왜 하려는지..
    이게 더 궁금하지 않으세요?

  • 91.
    '11.3.11 10:18 AM (112.170.xxx.28)

    그리고 우리애 한테 물어 봤는데
    간식 좋다고만 하더라..
    모든 반 애들에게 물어 본거 아니면 예 안 들었으면 좋겠어요.

  • 92. 흠...
    '11.3.11 10:32 AM (183.99.xxx.254)

    죄송한데요...
    모든반 아이들한테 물어본거 아니면 예안들었음 좋겠다고 하셨는데...
    그럼 모든 선생님들께서 간식 반대 하신다고 하시던가요?
    아닙니다...
    저희는 두아이.. 사촌들 아이들... 주변에 엄마들...
    학교 선생님들께서 간식 보내달라고 하셔서 어쩔수없이 보내시는분들도
    계십니다... 모든 학교에서 간식반입불가 아닙니다...

  • 93. ;;
    '11.3.11 10:38 AM (61.101.xxx.62)

    간식으로 상처 받는다는 소리 솔직히 수십년도 더 지난 본인들 초등때 경험에서 나오는 소리 아닌가요? 그런 경험이 먹을것 너무 흔한 요즘 아이들 생각과 같다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해요.
    실제로 애들한테 일일히 물어보니 간식받은면 상처 받는다 위화감 느낀다 그러던가요?
    정작 간식이 아니라 어느동네 사는지 몇평에 사는지 외제찬지 이런거 때문에 생긴다고 하지 않고 간식 때문에 위화감이 생긴다고 말하던냔 말입니다.

    무상급식과 간식이 어떻게 비교가 될까요? 다 먹는 밥을 나는 못 먹고 눈치보는 거랑 빠짐없이 반애들 다먹으라고 돌리는 간식이랑 어떻게 같냐구요.

  • 94.
    '11.3.11 10:49 AM (112.170.xxx.28)

    지금 문제가 선생님의 입장보다 아이들 입장에서 말하고 있는 중 아니였나요?

    그때나 지금이나 잘사는 집 못사는 집 있는 건 마찮가지 아니예요?
    그걸 내 경험치에서만 말하는거 아니냐고 말씀 하시는 것도 쫌...

    어느동네 몇평 사는지 무슨차 타는지 이런것들로 위화감 생기는데
    덧붙여 누구네 엄마는 간식 돌리고 우리집은 가난해서 못 돌리고.
    그 위화감이 플러스 되는 거잖아요.

    무상급식과 비슷하지요.
    다 먹는 밥 난 돈 없어서 못 먹는거 눈치 보이면
    다 돌리는 간식 우리집은 가난해서 못 돌려 눈치 보이겠지요.

  • 95. 글쎄요...
    '11.3.11 10:49 AM (183.99.xxx.254)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아는 제 아이들 친구들중 단 한명도 간식 싫다는 아이는...
    아직껏 본적이 없습니다...

  • 96.
    '11.3.11 10:53 AM (112.170.xxx.28)

    그럼 반 아이들이 모두 찬성한다면
    좋은 식재료로 만든 간식 넣어주면 되는 거네요.

    제 입장에서
    간식 돌려서 그 아이가 선생님께 이쁨 받는 것 보다
    위 글에도 썼지만 상처 받는 아이가 있을까봐였거든요.
    더불어 출처모를 음식들에 대한 반감도요.

  • 97.
    '11.3.11 10:54 AM (115.143.xxx.169)

    원글님 원글 자꾸 고치고 계시는군요.

  • 98. 다 돌리다니요
    '11.3.11 10:58 AM (61.101.xxx.62)

    저희애 보니 그래봐야 일년에 몇번 안되던데, 반애들 99가 돌리는데 내가 못돌리는 1도 아니고, 기껏 3-4명 돌리는데 안하는 나머지 대다수가 무슨 그리 큰 상처가 되나요?
    제가 보낸 적은 없지만 제 아이나 친구들이나 간식 받으면 좋다고 즐거워 하던데 정작 엄마들이 너무 민감해 하는것 같아요.
    그거 먹고와서 엄마도 넣어라 하는 소리는 주변에서도 들어보질 못했네요.

  • 99.
    '11.3.11 11:00 AM (112.170.xxx.28)

    다 상처 받는다고 안 썼는데요.
    그 중의 한명이라도 상처 받는 아이가 있다면 안하는 게 맞다는 거지요.
    난 괜찮으니까 너도 괜찮을꺼야.
    이 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 100. 아무리..
    '11.3.11 11:03 AM (183.99.xxx.254)

    여기서 논해봤자 해결날일도 아니구요...
    저는 유난스런 선생님덕을 톡톡히 치른 사람인지라...
    간식해줄분 해주시고, 안할분 안하시구요...
    내아이 민감해서 먹으면 안되면 내아이 내가 단도리 하면 된다 싶어요.
    그것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정말 상처받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저 지나보면 학창시절의 즐거운 기억들일뿐...

  • 101. 삭제하시지.
    '11.3.11 11:10 AM (180.224.xxx.133)

    ......?

  • 102. 답답
    '11.3.11 11:29 AM (210.101.xxx.231)

    183.99.80님은 잘 모르시는 것 같은 데

    엄마가 반에 돌린 간식으로 식중독이 발생되서 난리난적 있어요.

    그래서 학교에서는 겉으로라도 간식 금지입니다.

    원래 다수에게 공급되는 학교에 반입되는 음식물, 학교 교장 승인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시죠.(그래서 제가 학교장 승인받으시라고 적은 적 있는 데요,,,)

    어느 교장 선생도 승인 안해줘요.

    잘못하면 교장이 옴팡 책임져야 하거든요.

    학부모가 비공식적으로 주는 간식은 문제 생겨도 학교장은 약간의 관리 책임만 지면 되니 그렇게 하는 겁니다.

    이런 비공식적인 간식을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해달라고 교육청에 요청하세요.

    학교에서 교장 몰래 학부모가 주는 간식은 잘못이 생겨도 누구도 크게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런데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하자 하시는 건가요? 안전불감증이 따로 없는 거죠.

  • 103. 저도 답답...
    '11.3.11 11:48 AM (183.99.xxx.254)

    물론 210.101님께서 말씀하시는게 맞죠...
    그렇지만 실제로 학교장 승인 받아 담임 선생님께서 엄마들에게
    간식을 부탁하시는건 아니잖아요.
    저는 간식을 그리 찬성하는 입장도 아니지만 과연 내 아이 맡긴 담임선생님께
    그런 부탁을 받고 거절할 자신은 없습니다.
    글을 다시 읽어 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니 간식을 하자고 제가 썼던가요?

  • 104. 아이둘
    '11.3.11 12:16 PM (118.137.xxx.208)

    키우고 있고 작은아이는 아토피도 심한편이지만 간식보내는거 그냥 먹입니다 단체생활 하는데
    내아이만 안된다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매일먹는것도 아니니
    생일때도 간식 보내보진 않았지만 친구 생일이라 맛있는거 먹었다고 흐뭇해하는 아이들보면 그냥
    웃지요 원글님 원글 은 공감가는 글이네요

  • 105. 답답
    '11.3.11 12:33 PM (210.101.xxx.231)

    지나보면 학창시절의 즐거운 기억들일뿐이라는 말을 제가 잘못 이해했나보네요. 그점은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간식이 아이들에게 중요하고 즐거워해서 필요하다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으면 좋겠어요.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주면 되잖아요.
    그런데 한편 생각해보면 내가 교장이라도 허락하지 않을 것 같아요.
    학교라는 시스템 안에서 주는 것도 아니고 개인이 어떤 루트를 통해 구입하고 만드는 지도 모르는 먹을 거리인데
    문제가 생기면 학교나 교장이 옴팡 뒤집어 쓰잖아요.

    학부모도 마찬가지죠.
    학부모 정말 다양하잖아요.(아이가 아토피로 심하게 고생하는 데도 어떤 분은 유기농 같은 것으로 정말 조심해서 먹이는 분도 있고 위에 분 처럼 그냥 가리지 않고 먹인다는 분도 있잖아요.)
    내 아이는 햄버거 닭튀김 먹어도 이상없으니 다 먹어라 뿌리는 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아이조차도 이런 것 싫어하는 아이들 없고요. 아무리 단도리해도 자기가 아토피인줄 알면서 먹는 아이들 분명히 있습니다. 사먹는 것도 아니고 그냥 준건데 왜 안먹고 싶겠어요. 그것도 학교안에서 주는 건데 말입니다.
    그러니 누구도 책임지지 못할 음식물 내 아이 주는 것 불안한 분 없겠어요.
    설마 자기 아이들 반에 누가 아토피인지 어느 아이가 어느 음식물 알레르기 있는 지 다 조사하고 주는 분도 없을 테니 말입니다.
    문제는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기면 누가 책임을 지느냐는 겁니다. 알레르기 문제 있는 애가 민감한 음식물 먹고 잘못되면... 식중독에 오염된 간식을 먹고 탈나면 말입니다.

    이렇게 학교안에서 단체로 공급되는 음식물인데 학교나 교장도 책임 못지고 학부모도 불안한데

    그래도 해야 한다면

    교육청에 민원제기 해서 전국 모든 학교에 간식 시간 만들고 학교에서 간식 준비해서 주는 것이 제일 안전하고 낫다는 겁니다.

    이말 간식 논란 초부터 댓글로 이야기 했는 데
    아이들 좋아하니 간식 주어야 한다는 분들이 이 주장에 동의하는 것 못봤습니다.
    그렇게 간식이 중요하다는 데도 말입니다.

  • 106. ..
    '11.3.11 12:34 PM (121.148.xxx.11)

    내입장은 절대 안보낸다고 하지만 꼭 보내고 싶은신 엄마들,
    제대로 된 음식 좀 보내주세요.
    김밥과 통닭 먹고 장염 와서 하루 학교도 쉴 만큼 화장실 들락거린 우리딸도 있고
    또 다른 아이들은 멀쩡하다 하니 난 우리 아이들한테
    웬만하면 나오는 간식이라도 안먹었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 107. 답답
    '11.3.11 2:29 PM (210.101.xxx.231)

    간식관련해서 좋은 글이 올라왔네요,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링크겁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21&sn=off...

  • 108. 동그라미
    '11.3.11 3:30 PM (125.143.xxx.169)

    위에 링크 된것 다들 꼭 꼭 읽어 보세요.~꼭이요 절대 그냥 나가시지 마시구요

  • 109. --;;
    '11.3.11 3:41 PM (116.43.xxx.100)

    원글님의 쓰신 내용의 본질을 못보고 참으로 이기적인 엄마들이 많으시네요..
    것도 자식을 키우면서 완전 이기적인...ㅡㅡ;;원글님의 내용에 뭐가 틀렸다는건지.
    여기서 자식낳아 키우라는 말은 또 왜 나오는지...이상한 "엄마"들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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