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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전 보러갔더니 김범수 씨가

어제 조회수 : 11,449
작성일 : 2011-03-10 15:47:34
시립미술관으로 가는 길에서 언뜻 한 번 마주쳤고

점심을 먹고 관람을 다 마치고 한 번 더 그림을 보고있는데

도슨트로 나와 관객들에게 그림 설명을 하시더군요.

개신교 신자인 듯..하나님이라는 단어만 십 수번은 들은 듯

그전에 이미 그림 관람을 마치고 다시 한 번 훑고있던 터이라

그냥 옆에서 잠깐 설명하는 모습만 보고 나왔네요.

티비에서 머리에 기름 바르고 나왔던 그 모습은 아니었음..ㅋㅋㅋ

캔디 이사님..수익창출에는 성공하셨는지 궁금했어요..^^;;
IP : 119.70.xxx.16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3.10 3:52 PM (211.193.xxx.133)

    캔디 이사님.....ㅋㅋㅋㅋ

  • 2. 김범수라 함은
    '11.3.10 4:14 PM (218.50.xxx.182)

    일명 치한놀이로 시끄럽게 했던 m사 라디오서 DJ질 하는 가수나부랭이 말씀하시는거?

    일밤도 이 넘 보기 시러서 못 봤다는..컥;;

  • 3. ㅁㅁ
    '11.3.10 4:16 PM (180.64.xxx.82)

    바로 윗분 뭔소리 하는거에요 김범수는 sbs아나운서 출신....

  • 4. ㅋㅋㅋ
    '11.3.10 4:22 PM (119.70.xxx.162)

    위에위에님아..동명이인입니다..^^

  • 5. q
    '11.3.10 4:31 PM (124.61.xxx.70)

    치한놀이 어쩌구 하신분은 라디오스타를 안보셨나부다..ㅎㅎ

  • 6. ..
    '11.3.10 4:33 PM (123.212.xxx.162)

    신기한게 이분 전부인이랑 결혼생활할때는 무슨 불교모임 회원이었거든요.
    부인이 불자여서 새벽마다 예불드린다던데 그새 개종한건가요?

  • 7. 라디오스타가
    '11.3.10 4:48 PM (218.50.xxx.182)

    뭔지는 모르겠고..
    작년 이 맘때 쯤 자신이 진행하는 꿈꾸는 라디오에서 치한놀이 발언하는걸 직접 들었었고, 그 과정을 지켜봤었네요.ㅋ
    당장 때려치라는 청취자들의 거센 반발에 겨우 어릴 적 치기 어쩌구로 어물쩡 넘어가며 뭔 징계하나 먹고 말았던걸로 압니다.
    음주운전만 나쁘고 성추행만 나쁠까요. 김 범수라는 사람의 존재가 완전..ㅋㅋ 팬이었던지라..ㅠㅠ

    아나운서중에 김범수라는 분 얘긴가보네요.

  • 8. 위에님
    '11.3.10 4:56 PM (119.70.xxx.162)

    님이 말하는 김범수 씨는 가수구요 저분은 아나운서

    그리고 김범수 씨 종교가 뭔지는 저도 몰라요.
    걍 어제 하나님..하나님..그 소리를 하두 많이 들어서리..^^;;

  • 9. ㅋㅋㅋ
    '11.3.10 5:00 PM (211.207.xxx.110)

    원글님께서 제목에 아나운서 김범수씨라고 정정하셔야 될것 같네요.ㅋㅋㅋ

  • 10. 유대인
    '11.3.10 5:54 PM (125.128.xxx.31)

    샤갈이 유대인이기 때문에 작품에 종교 모티브가 많습니다.
    제가 김범수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작품 설명하다보면 종교 얘기가 나올 수 있었겠다 싶네요......이상 추측.

  • 11. 동감
    '11.3.10 6:10 PM (180.65.xxx.238)

    저도 윗님말씀에 동감입니다
    러시아출신유대인이라고 라디오에서 샤갈전에
    대해 들었던기억이 있네요

  • 12. ^^
    '11.3.10 6:19 PM (222.109.xxx.11)

    어제 샤갈전 갔었는데 도슨트 시간이 안맞아서 3000원내고 기계 빌려서 설명 들었는데 아쉽네...

  • 13. 저도 알아요
    '11.3.10 6:20 PM (119.70.xxx.162)

    샤갈 그림에 종교적 색채가 많은 거
    그런데 김범수 씨 전에 도슨트를 했던 여자분은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거의 안 썼답니다.
    내용도 종교적인 색채가 거의 없었구요..-.-

  • 14. ....
    '11.3.10 6:51 PM (121.190.xxx.38)

    샤갈 작픔을 이해할려면 종교 얘기는 빠질 수가 없는데,
    여자 도슨트분이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은 거 같아요.

  • 15. ~~~~~~~
    '11.3.10 8:56 PM (59.12.xxx.60)

    김범수씨는 자기 회사에서 몇 분 초청해서 매일 그 분들 상대로 설명하는거더라구요

  • 16. 위에위에님
    '11.3.10 9:28 PM (119.70.xxx.162)

    종교적인 색채가 없었다고 했을 뿐이지
    설명을 제대로 안 한 거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여자분이 전문 도슨트였다고 생각합니다.

  • 17. 음..
    '11.3.10 11:23 PM (79.75.xxx.194)

    샤갈 그림에서 종교를 빼면 거의 이야기하기 힘들텐데요.
    음.

  • 18. 저도
    '11.3.10 11:41 PM (119.67.xxx.204)

    김범수씨 설명 좀 듣고 싶네요...
    여긴 시골...--;;;

  • 19. 고양이여섯마리있는집
    '11.3.11 12:58 AM (125.128.xxx.235)

    그럼 김범수씨가 매일 한번은 나오신다는 건가요 위에 ~~~~~~~님??

  • 20. 아놔..
    '11.3.11 6:30 AM (115.41.xxx.49)

    저는 아무래도 바보인가봐요..
    자이언트에 나오는 강모인줄 알고...
    그러고 보니 이범수인가보네...
    (머리에 기름바르네..하니 더더욱..ㅋㅋ)
    그 사람 연상하면서...글 읽었네요.
    -점점 더 바보스러워 지는 나-

    ㅋㅋ

  • 21. ==
    '11.3.11 9:06 AM (211.207.xxx.10)

    나까지 헷갈리네요.
    배우 김범수인줄 알다가 가수로 갔다가 아나운서로...ㅋ

  • 22. zzzzz
    '11.3.11 9:38 AM (114.207.xxx.133)

    본인의 종교색을 배제 하려 했다면 하느님 이라고 했겠죠(아나운서라 잘 모를수가 없을테고) 하나님이라 한 것 보면 대놓고 본인의 종교색을 펼쳐놓은 것으로 보이네요

  • 23. 아리송
    '11.3.11 10:42 AM (180.69.xxx.229)

    하나님이라고 한게 맞을까요? 혹시 하느님이라고 했는데, 원글님이 잘못 들으신건 아닌런지"
    라고 적으면 발끈하실까요?
    아니면 유대인입장에서는 하나님이 맞으니까,
    김범수씨 본인의 종교와는 무관하게 하나님이라고 했을수도

  • 24. ???
    '11.3.11 11:18 AM (203.144.xxx.164)

    sbs아나운서 김범수는 누군지 몰라서 패스, 배우 김범수는 아니라니 다행이고. 그럼 가수 김범수라면 요즘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그 가수 김범수인가요? 그가 라디오에서 뭐라고 했기에.......??

  • 25. 위에 아리송님
    '11.3.11 12:03 PM (119.70.xxx.162)

    하나님이라는 소리를 엄청 많이 들었어요.
    지인이랑 같이 갔었답니다.
    그래서 저분 개신교 신자인가보다..둘이 그러면서 나왔다는..-.-

  • 26. .
    '11.3.11 12:55 PM (125.177.xxx.79)

    ㅎ 저도 자이언트 떠올렸다가...가수 떠올렸다가.....이제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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