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차 나는 남매두신분들 옷 물려입히시나요??

오빠여동생 조회수 : 479
작성일 : 2011-03-10 13:28:24
큰애 6살남아이고 작은애 2살이지만 이제 7개월입니다.
큰애때 입던옷 정리하는데 버리긴 아깝고 놔두자니 동생에게 안입힐것같은 옷이 많네요..
폴로나 갭점퍼 같은건 몇년지나도 입힐것같긴한데(제가 일부러 중성적인 옷을 많이 사줬었어요 큰애때)
내복이나 양말 이런것도 물려입히시나요? 내복은 햇수가 지나다보니 깨끗이 빨아놨어도 누래진것도 있고 안보이던 얼룩도 보이더군요.. 양말이나 팬티같은건 작아지면 그냥 다들 바로바로 버리시나요??
큰애신생아때 입던 내복이나 배넷저고리는 그래도 좀 입혔는데 개월수 늘어갈수록 너무 남자아이같애서 안입히게되네요.. 폴로티같은것도 너무 깨끗하게 입히고 이쁜것들이라서 둘째도 입혀야지하고 놔둔것들도 너무 안어울릴것같고.. 입히려면 앞으로 몇년더있어야 맞을것같은데 그때돼서 입힐지도 모르겠고요..  여자애라 샤방샤방한거들만 눈에 밟히네요..ㅠㅠ  
IP : 124.53.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0 1:35 PM (124.50.xxx.133)

    저도 님과 같은 터울입니다 ㅎㅎ
    폴로티나 스웨터 후드티 반바지는 입힐 수 있더군요.
    애들 점점 커가니 딱히 공주 취향 아니더라도 물려 입힐 수 있는 옷들이 점점 줄어들어요
    남자애들 바지는 밑위도 길고 통도 크고 자켓도 거의 일자로 떨어져서...
    내복 같은건 놔둬도 안입히게 되더군요

  • 2. ㅁㅁ
    '11.3.10 1:37 PM (180.64.xxx.82)

    오빠 옷은 거의 못 물려 입혀요 . 전 6살 터울 .. 터울도 커서 더 그렇겠죠 .
    주변에 보면 누나 입히는거 물려 입히는 사람 봤는데요 . 위에 누나를 완전 보이쉬하게 입혀요 .
    초록이나 노랑 파랑 이렇게 약간 중성적이게 입히고 라인 들어 간 옷은 안입히더라구요.7개월이니 아직은 입혀도 상관 없으시겠어요 . 전 4살 넘어 가면서 동생옷을 여자 아이가 이쁘게 입히고 싶어 거의 못물려 입혀 봣어요 . 주변사람들에게 큰아이 옷 거의 다 줬습니다 . 큰아이때는 알로봇 티파니 폴로 이런것 거의 입혔거든요 . 내복은 전 안물려 입히구요 .
    티셔츠 짱짱한거 아까워 몇개 둔것은 가끔 집에서 실내용으로 입힙니다

  • 3.
    '11.3.10 1:57 PM (59.12.xxx.227)

    3살 터울인데도 못 물려입혔어요.
    일단 큰 애가 점 점 클수록 옷을 험하게 입어서 남겨 놓을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돌 전후로는 입혔던거 같은데 그 이후로는 못 입혔네요.
    여자애들은 좀 크면 얼마나 패션에 민감한데요....
    애가 안 입으려고 할꺼 같아요....*^^*

  • 4. 아나키
    '11.3.10 2:33 PM (116.39.xxx.3)

    이성은 터울 적어도 물려입히기 힘들어요.
    둘째 입힐생각에 연두, 노랑 그런거 사기도 했지만요.

    그리고 여자애들 옷 진짜 샤방샤방한게 얼마나 많은데...
    오빠 옷 입히고 싶지 않을걸요...

    전 6살 터울난 조카옷도 우리 애(동성임) 입혀지지가 않더라구요.
    물려받는거 좋아하지만...6년은 좀 기네요.
    남편도 아들 옷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조카꺼냐고 묻고....
    2~3살 터울이 가장 좋은 듯..

  • 5. 거의..
    '11.3.10 4:12 PM (110.11.xxx.73)

    5살 터울 남매인데요..돌 전후해서는 바지나 티셔츠 같은건 몇개씩 물려 입혔는데, 나이가 들수록 물려 입을게 전혀 없습니다.
    위에 딸아이는 완전 공주풍 선호해서 핑크, 노랑,빨강만 입어서 아래 남동생이 입을 수가 없네요.
    또 다섯살 정도 차이가 나니 시기도 길어서 보관하기도 애매하구요.
    요즘 아웃렛같은데 가 보면 싼 옷들 많아서 그냥 사 입혀요.

  • 6. 오빠여동생
    '11.3.10 4:28 PM (124.53.xxx.8)

    아무래도 그렇겠죠.. 90정도 사이즈만 남기고 웬만한 내복도 다 버려야겠네요..

  • 7. 근데
    '11.3.10 4:28 PM (221.165.xxx.203)

    둘 다 더 자라면 또 물려 입힐 수 있어요. 여자애가 3학년만 되어도 핑크와 리본을 졸업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러면 중성적인 후드티같은건 얼마든지 물려 입혀요. 잠바 같은것도요. 물론 하의는 못 물려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245 목요일부터...죽...2박3일정도 서울 구경갑니다. 8 서울구경 2010/11/16 432
593244 친정엄마와의 관계글을 읽고 41 엄마 2010/11/16 5,386
593243 신종플루 백신 맞으셨어요? 7 딸엄마 2010/11/16 1,041
593242 곶감,감말랭이 만드는 감...어떤 감으로 해야하는지요~~? 2 감좋아 2010/11/16 481
593241 성장판 검사 해보려는데요..서울대 vs 연대세브란스...중에 어디가 더 좋을까요? 4 성장클리닉 2010/11/16 1,162
593240 KEITH 에서 32만원짜리 반코트를 샀어요.. ㅠ.ㅠ 20 미친거야.ㅠ.. 2010/11/16 6,402
593239 대구에서 부산가는길이요^^ 1 부산길~ 2010/11/16 316
593238 아이 썬크림 제가 써도 될까요? 3 ^^ 2010/11/16 408
593237 사장님 자제분 수능떡 어떻게 할까요? 7 당연 or .. 2010/11/15 745
593236 이대앞 맛집..추천좀 해주세요 10 이대앞 2010/11/15 1,120
593235 머라이어캐리.. .. 2010/11/15 219
593234 11월 15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11/15 140
593233 아가 우유목욕시킬때 주의하셈요~~!! 10 엄마가 미안.. 2010/11/15 1,469
593232 대봉감이 한 상자 생겼는데요... 3 ^^ 2010/11/15 707
593231 공증에 대해 아시는분... 2 웃자 2010/11/15 266
593230 동사무소에 통장 해보신분 어떤가요? 궁금 2010/11/15 258
593229 신세계백화점 환불은 어디서 받는걸까요ㅠ 4 빽꾸맘 2010/11/15 1,750
593228 미드 좋아하시는 분들 있나요? 제 추천 미드들이예요 22 미드광팬 2010/11/15 3,970
593227 이제는 딱 보면 알아볼 때도 되었건만... 나는 오늘도 낚였다... 4 내공부족 2010/11/15 642
593226 가구 계약 했다 취소해 보신분 3 궁금이 2010/11/15 464
593225 남편이... 9 .. 2010/11/15 1,777
593224 내일 금통위에서 금리..올릴까요? 동결할까요? 2 ... 2010/11/15 722
593223 (급질)일산에서 대학로 꼭 부탁드립니다. 3 2010/11/15 493
593222 역전의 여왕을 보는데 왜이리 화가 날까요??? 18 ... 2010/11/15 8,539
593221 머리 가려워지는 샴푸가 있다네요. 16 향기나 2010/11/15 2,373
593220 오....매리는 외박중 괜찮네요... 10 매리크리스마.. 2010/11/15 1,653
593219 풍차돌리기..정말 계산을 못하네요... 22 2010/11/15 9,184
593218 한의원가면 항상 성격상담? 하고 와요. 16 다른분들도 .. 2010/11/15 1,523
593217 딸아이가 약간 다쳤는데요 2 보상은? 2010/11/15 309
593216 눈의 흰자위 색깔이 이상해요. 3 음... 2010/11/15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