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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빠서 강북엔 못 살거 같아요.
어제 뉴스에서
비만 학생을 비교할때
강북하고 강남을 비교하는데
마치 강북 부모들은 맞벌이 하느라(먹고사느라 바쁜것처럼..)
바빠서 애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햄버거같은 패스트푸드 식품으로 대충 끼니를 떼워서 비만인것처럼 묘사하고
강남의 학생들은 돈이 많으니
부모들이 몸관리까지 철저하게 해주는 것처럼 얘기하던데
보면서....
서울에서 강북에 살면 항상 강남하고 비교될거 같고
서울에 살더라도 강북은 피하고 싶을거 같아요.
꼭 강남 강북으로 나눠서 아이들 비만까지 생활정도로 비교를 해야 하는지
너무하다 싶네요.
뉴스에서 그렇게 비교를 해야하는지...
1. 오버이심
'11.3.10 1:26 PM (203.232.xxx.3)그냥 통계일 뿐이죠.
강북이 얼마나 넓은 동네인데 강북이란 말 하나로 기분나빠서 못 살 곳=강북..이렇게 생각하시나요?
강남 역시 아주 넓은 지역입니다. 통계는 통계일 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2. 1
'11.3.10 1:26 PM (125.129.xxx.25)청소하면서 보니라 제대로 못 봤는데
강남에서는 몸관리까지 해 주나요?? ㅋㅋㅋ
엄마가 몸관리 해준다고 하니깐 이상해서요.3. 커피완샷
'11.3.10 1:27 PM (124.61.xxx.70)전 지방에 살지만 서울 살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그렇게 비교당해야 하는게 저라도 속상할거 같아요4. d
'11.3.10 1:28 PM (199.43.xxx.124)근데 실제로 소득과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이 비만도가 낮고
강북 지역보다 강남 지역이 평균적으로 잘 사는 동네인 것도 맞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맞벌이 가정에서 인스턴트나 외식을 많이 해서 그런것도 맞아요.
이런건 잘 파악해서 좋은 정책 만들고 해결책 만들어야지 기분나쁘다고 생각할 일이 아닌듯.5. 예날에..
'11.3.10 1:28 PM (116.124.xxx.157)오히려 반대로 기사가 났었던적 있었어요^^
항상 나오는 기사들 같아요....너무 신경쓰지 마세요~6. d
'11.3.10 1:30 PM (199.43.xxx.124)예를 들어 평균적으로 한국인이 위암이나 위염이 많은데
왜냐하면 한국인들이 소주잔 돌려먹고 찌개를 같이 먹기 때문이다
이런것도 기분 나쁘다고 받아들일 문제가 아니잖아요;;7. 진짜 부자는
'11.3.10 1:37 PM (124.50.xxx.133)강북에 사는데 ....
뭐든 두개로 나누지 않으면 안되는 단순무식 언론들...8. 음...
'11.3.10 1:39 PM (58.145.xxx.249)솔직히 서울이랑 지방이랑 비교하면 지방도 그렇게 나올걸요.
그럼 지방에 안사실건가요.
멀쩡히 자기지역에서 잘살고있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왜 그러시는지....9. 잘 아셔야함
'11.3.10 1:39 PM (220.127.xxx.237)거기서 말하는 '강남'은 한강 이남에 있는 구들을 다 말하는게 아녀요.
영등포구 양천구 이런 건 강남으로 안쳐줘요,
강남구 서초구만 '강남'인 겁니다.10. 딸기맘
'11.3.10 1:41 PM (112.160.xxx.84)진작 나와야 하는 뉴스는 안나오고 그런 시잘때기없는건 누가 조사한건지...
멍박이 무릎꿇은건 언제 나오는건지... 부산 살지만 제가 다 열받던데요?11. s
'11.3.10 1:46 PM (175.124.xxx.7)강남 지역 젊은이들의 a형 간염 발생률이 타 지역보다 3배나 더 높게 나타났다네요. 위로가 되셨음 해서 했던 얘기지만 한번 더 해 봅니다.
12. 뭐
'11.3.10 1:47 PM (121.131.xxx.108)그런 기사 보고 바들바들 하실 필요없어요..
내 아이가 비만 아니면 그만.
방송에서 아무리 설레발쳐도 강남 거지 강북 부자 많거든요.??
울나라 편가르기는 정말 못된 습성이에요..13. ..
'11.3.10 2:00 PM (180.70.xxx.89)강남이 유명한건 각도처에서 잘하는 아이들이 몰려서지...그렇지 않을까요? 울 동네도 보면 그 학교 잘한다하면 각 지역에서 전학와서... 오히려 그런 아이들이 더 잘하더라구요. 울 나라 통계는 좀 믿기 그래요. 그런가보다 해야지... 아주 오래된 부자들은 삼청동인가 거기 있던데요. 대신 조용하죠.
14. 훗
'11.3.10 2:38 PM (96.3.xxx.146)강남하고 비교되는게 싫어서 서울살아도 강북은 피하고 싶으신 분이
지방은 어찌 사세요???15. ㅋㅋ
'11.3.10 3:17 PM (221.138.xxx.132)우리친척들중 몇몇은 강남구 삽니다.
그런데 얼마전까지 강북살았던 저희집이 비교가 안될정도로 아주아주 잘삽니다.
전 이런기사나오면 비웃습니다.
가끔 지방에서 올라오신분들이 오해하시는분들이 계시던데 강남산다고 다 잘사는거 아니랍니다.
그건 그냥 통계상으로 평균치가 그런것이고, 그런경향 있기는 하지만... 잘살고 못사는데 강남강북을 논할수 있겠습니까16. 나쁜기자
'11.3.10 3:29 PM (14.39.xxx.196)어제 방송탄 강북 학교가 은평뉴타운 내에 있는 초등학교입니다.
원래 학교측에 mbc 기자가 취재 목적을 밝히기를 ......
강북 학교의 비만률이 강남보다 높은데 유독 은평뉴타운내의 초등학교 비만율이 낮다.
그래서 이유를 알아본 결과 학교내의 급식이나 체육 프로그램이 잘 활성화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운동도 많이 하고 건강하다.....
그럼 이 내용을 취재하겠다....
라고 이유를 밝히며 취재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장선생님도 허락을 하시고 학부모들도 기대에 차서 방송을 봤는데...ㄷㄷㄷㄷ
아주 제대로 뒷통수를 맞았답니다.
이런 나쁜 기자들.....
그래서 항의를 했더니 그럼 이 학교가 강북에서 비만율이 낮고 프로그램이 우수한 학교다 라고 다시 보도를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하네요.
참....기자들 ....이래저래 강북의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제대로 상처를 주네요.
씁쓸합니다....17. ...
'11.3.10 3:45 PM (61.79.xxx.50)원글님께 머라 할 일이 아니라.. 그딴 기사 내보낸 언론에게 뭐라고 해야죠.
강북 엄청 넓은거 누가 모르나요?
그런데 그런 기사 내보낸 기자랑 언론사가 무식한거죠.18. ..
'11.3.10 3:56 PM (114.207.xxx.153)댓글이 산으로 간다고 느끼는건 저 뿐이아닌거죠?
원글님의 글쓴 의도를 잘 이해못하시는듯...
원글님이 강북 살기 싫다라는게 아니라
그런 쓰잘데기 없는 기사를 내보내는 뉴스를 비판하신듯..19. 요즘
'11.3.10 5:57 PM (222.236.xxx.201)기사거리가 없어서 기자들 죽으려고 하던데
그리고 넘 예민하신 것 같아요
저도 강북에서 30년을 살다가 이사 왔지만
그런 류의 보도 자료 한 두번 나온 것도 아니고 그럴때 마다 님처럼 분개해가며
님만의 자격지심 폭탄이 터지실건가요?
걍 기분 별루다..강남돠 강북을 굳이 가르면서까지 통계를 내는 그 저의가 싫다..
이곳에 이런 분노 터트리시는 시간에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넣으세요
왜 굳이 강북과 강남을 비교해서 통계를 내냐고
듣고 있는 강북에 사는 국민으로서 어떤 심정이 들겠냐며
시정해 줄 것과 앞으론 강북,강남으로 비교하는 보도 자료를 방송에 내는 것 에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고요20. 제일
'11.3.10 6:05 PM (122.32.xxx.23)비만 아동 비율 높은 구로 제가 살고 있는 강서구가 나오더니다.
헐, 내가 그런데 살고 있구나. 남편이랑 둘이 동시에 마주봤어요. 사실 평상시 별로 강남 부러워하지 않고 사는데 그런 기사가 우리 처지(?)를 되새기게 해줍니다.21. 아하
'11.3.10 6:40 PM (124.5.xxx.105)지방사는 사람들이 왜 더 강남, 강남 하는지 이해가 안 됐거든요.
(심지어 아는 지인은 강남에서 시작해야 강남에서 끝난다고, 사돈댁 돈까지 끌어다 강남에 전세 얻음)
이 글을 보니 이해될 것 같아요.
정작 강북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해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강북에도 부촌이 정말 많거든요.
겨우 그런 기사(강남, 강북 편가르기)에 휘둘릴 정도로 자부심이 없지 않아요.22. 진짜
'11.3.10 9:40 PM (58.233.xxx.70)우리 나라 언론들은 각성을 하긴 해야 해요
제대로 된 여론 형성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기가 참 힘든것 같아요
가뜩이나 좁은 땅덩어리에서 서울시 하나도 토막을 못내어서 난리네요23. ㄹ
'11.3.10 11:25 PM (218.232.xxx.66)딴소리지만 어제 강남 취재할떄 한회당 강습료가 15만원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거 잘못된거 아니에요
무슨 수영이 한시간에 15만원????
정말 그런가요??
아닐거 같은데 ..
하여간 기자들이 문제네요
교묘하게 사람들 속여서 취재하고 지들 입맛대로 편집해서 내보내고 ..24. .
'11.3.11 2:01 AM (110.8.xxx.22)죙일 그 뉴스 하는데 강북 사는 무지랭이란 생각 아주 박히게 하더만요..
강남이라 하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를 말한다 찝어주시기도..25. 한숨만 나옵니다
'11.3.11 3:53 AM (211.44.xxx.175)왜들 이러세요.....
아니, 사실이 그렇다는데 그것이 보도 안 한다고 그 사실이 바뀝니까.
몇년전 통계에 따르면 지역 간 키 차이도 상당해요.
강남, 강북은 말할 것도 없고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는 훨씬 더 현격하죠.
비록 내가 사는 지역에, 동네에 내 아이는 비만이 아니더라도
남의 집 아이들이 비만으로 자라고 있다면
교육현실의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 마땅한 처사이고 태도인 것이지요.
아무런 개선 요구도 없이, 그저 현실을 가리고 보자?????????
관계 당국이 가장 좋아할 반응일 겁니다.
개선을 요구하지도 않고, 그저 모르게 가려만 달라는 데 그것처럼 좋은 게 어디 있겠습니까.
이런 글 올릴 시간에 교육예산의 균등한 배분을 요구하는 민원이라도 제기하세요.
이런 글 자체가 지역간 불화를 만드는 겁니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은 그야말로 중립적인데
그 사실을 교묘하게 중립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보이게끔 유도하는 거니까요.26. 한숨님
'11.3.11 4:11 AM (118.32.xxx.205)그런데 그 뉴스가 과연 사실 보도에 이어 진실을 말했나요?
민원제기도 하고, 이런 글도 올리고, 하면 안되나요?27. 한숨님
'11.3.11 4:12 AM (118.32.xxx.205)세상에 중립적인 사실은 없답니다.
책이라도 보세요. ㅋㅋ28. 살다보니 별소리를
'11.3.11 5:25 AM (211.44.xxx.175)중립적인 사실은 없다.................
책을 봐라............
요즘 82 유행어????????????????
그냥 웃고 말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29. kbs
'11.3.11 7:22 AM (114.206.xxx.61)한심한 매스컴..
뉴스거리가 그렇게 없을까요?
그 뉴스 보면서 그 방송국 신뢰성 완전 잃어버렸네요.
비교할것이 없어서 그런걸 비교해서 공영뉴스에 보내는지...
온 가족들이 보다가 채널 돌려버렸어요.
한심한 기자들...그리고 그런걸 방송 허락해주는 윗 선들.. 모두 한심 !!30. 쪼끄만
'11.3.11 7:47 AM (75.1.xxx.45)나라에서 강북 강남 나누기나 하고 ~~
31. 이런
'11.3.11 7:56 AM (218.50.xxx.225)이런 편파적이고 공정성을 잃은 보도를 그대로 믿고 정말 강북은 비교돼서라도 못살곳이구나 생각하면 말리는겁니다.
강북 부자들이 코웃음치겠어요 -_-;;;;;
그런 경쟁구도가 생겨버리면 사각지대가 없어지는건데 진짜 지방에선 어떻게 사세요?
정작 서울살면서 그런거 전혀 신경안쓰고
강북살다가 강남살다가 다시 강북에 살다가 잘만 다니는데.
평범한 사람들 직장이랑 거리가 문제고 직업이나 자산규모가 문제지 강남 그 자체에 신경 쓰지 않고 살아요.
그러니 기분나쁠 것도 없고요.
그런데도 저 보도는 잘못된 보도네요. 은평구 초등학교 취재를 보니 더더욱 그렇구요.32. 분당 아줌마
'11.3.11 8:53 AM (14.52.xxx.173)그래서 언론하고는 꼬이는 걸 절대 안 해야 해요.
저는 십수년 전에 뉴스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요.
앞뒤 다 잘라 먹고 제 말의 일부분을 자기들 의도대로 내 보냈더군요.
그 인터뷰 대로라면 저 한나라당 열성지지자 되더라고요.
그리고 소득에 따라 아이들 비만도에 차이가 있다 이렇게 할 것이지 머할려고 저렇게 강남, 강북을 저리 비교하는지...
그래서 대책이나 있는 것인지?33. 글게요
'11.3.11 9:56 AM (121.166.xxx.231)그거 그냥 소득수준 높은쪽..낮은쪽 이렇게 말하면될텐데 꼭 지역을 말해야한는지.
서울살다가 아빠직장때문에 지방살다가 올라왔는데...사람들이 강북스탈 강남스탈..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정말 유치하다...생각했어요...34. 그래서
'11.3.11 10:41 AM (116.33.xxx.98)예전엔 기자란 직업이 멋있어보였는데..
지금은... 헐... 입니다
물론 모든 기자가 다 그런건 아니죠. 그치만 좀 심한 기자 많은거 같아요35. 그 방송
'11.3.11 11:40 AM (175.120.xxx.233)그 방송보면서, 얼마나 객관적으로 조사했는지 모르겠지만 표본 오차율도 안 알려주던데 비율이 그다지 차이도 안나더라구요. 눈에 띄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더만... 남편이랑 그 뉴스 보면서 동시에 말도 안했는데 기가 차다는 듯한 탄식이 흘렀습니다.
36. 넘기세요
'11.3.11 11:49 AM (112.169.xxx.188)뉴스봐도 내 눈엔 안띄던데...님 눈에 더 확 띄는 이유는 뭘까요?
37. 언론은
'11.3.11 12:18 PM (210.218.xxx.4)믿을게 못됩니다. 자기한테 도움이 되는 것만 취하도록 하세요.
그게 정말 맞는 것인지 확인 작업 후에요.
언론에서 편가르기 한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뭉치면 촛불 시위처럼 골치아파지니까
너희들끼리 싸워라 하고 떡밥던져주는데 그거 덥석 물지마세요~~38. 그리고
'11.3.11 12:20 PM (210.218.xxx.4)뉴스 내용도 참...
비교할려면 전국을 비교해야지
우리나라 인구가 서울에만 몰려있답니까?
다른 주요 도시들은 왜 빼고 서울내에서 그것도 반으로 나눈 것도 아닌
일부지역과 일부지역을 비교해서 그게 진리인것 처럼 포장을하는지...
내용 자체가 쓰레기입니다.39. ..
'11.3.11 1:16 PM (180.67.xxx.220)이런건 그냥 듣고 넘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