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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부탁 : 마음 따뜻해지고, 사랑스러븐 책~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버리는 날들...
책을 손에서 놓은지가 언제인가???? 급 반성~~
82에서 추천해주셨던 책을 일단 읽어보기로...
책볼때만이라도 단순해 지고 싶어 복잡하고 어려운 책 말고...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여주인공 공진솔이 제 성격하고 너무 비슷한듯 해서 그런지
마흔이 넘은지 쫌 되었는데도 한장 한장 읽어가는데..(읽는이 마다 다르겠지만...)
왼쪽 가슴이 찌릿찌릿~ 완전 빠져서 한번에 바로 다 읽고는
책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서 3번을 더 읽었네요.(같은 책을 4번 읽은건 내생애 처음 있는일~)
<나의 아름다운 정원>
2/3 정도 읽고 있는데...소년 동구의 감정에 몰입되어 책장이 잘 넘어 가고 있네요.
그래서~
부담없이 읽어지고, 읽고나면 입가에 미소가 흐르는 사랑스러븐 내용,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
추천해 주시어요^^
추천해 주시는 분들은 복받으실 껍니다요~~
1. 흠,
'11.3.10 1:07 PM (175.123.xxx.18)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읽으면요,
정말로 영혼이 따뜻해지는구나, 싶더라니까요.2. 일본
'11.3.10 1:08 PM (124.51.xxx.30)저도 여기 소개로 읽은 책들입니다.
도쿄웨건밴드-쉬 러브스 유
달팽이 식당
모두 일본 소설인데 달팽이 식당은 영혼을 치유하는 음식을 소재로 쓴 소설이고
도쿄웨건밴드는 한적한 동네 헌책방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소한 이야기예요. 쉬 러브스 유는 도쿄웨건의 후속작이구요.
쉽고 재밌고 따스해요. ^^3. 소설
'11.3.10 1:22 PM (211.115.xxx.132)김중혁 님의
'악기들의 도서관"
검색해 보시고 읽어보셔요^^*
따뜻한 감성이 느껴집니다4. soo
'11.3.10 1:25 PM (124.61.xxx.70)여자 그림으로 행복해지다...이 책 읽으면서 마음에 온기가 더해졌어요 추천합니다
5. 무크
'11.3.10 1:35 PM (121.124.xxx.61)칼릴 지브란의 삶의 향기 추천해요~
6. z
'11.3.10 1:43 PM (110.11.xxx.12)저도 82추천으로 나의 아름다운정원 사다 읽었는데 넘 잘 읽었어요 ㅎㅎ
요즘 읽은책으로는 바보빅터가 있는데 소설 좋아하는 제가 소설 아닌책을 읽은건데
읽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단!!! 한권을 3시간정도면 읽어버릴수있으므로 책값대비 쫌 허무해질수있는 단점 ㅋ
사서함 삐리리..요거 검색하러 갑니다 ㅋ7. 혹시
'11.3.10 2:19 PM (125.187.xxx.175)동물을 좋아하신다면
수의사 해리엇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개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위와 같은 저자-제임스 해리엇)
읽어보세요.8. 0-0
'11.3.10 2:35 PM (121.190.xxx.142)창가의 토토~
육아와 업무에 지쳐 도망가고 싶을때 온기를 주는...9. 따진
'11.3.10 4:07 PM (220.73.xxx.207)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나오는거로 알고 있어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1,2,권
닭고기 스프 시리즈의 원조격이죠^^ 50여권이나 나왔으니
원글님 말씀대로 부담없고 미소가 흐르고 따듯해지는 책입니다 (저자 잭켄필드)10. 미투
'11.3.10 6:27 PM (112.152.xxx.146)추천할까 말까 하다가 추천해도 그 가치를 알아보는 분이 적은 것 같고
그럴 바에야 나만 간직하자... 싶어서 패스할까 했는데요 ㅎㅎ
추천하신 분이 계시네요! 제임스 해리엇(또는 해리옷)의 책들, 시리즈로 많은데
정말이지 보석입니다. 인간미, 유머, 자연과 동물에 대한 사랑까지... 감동적이고 재미있고 아름다운 풍경의 향연이랍니다.11. 저는
'11.3.10 7:38 PM (218.38.xxx.48)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추천할께요^^ 밀레니엄 3부작을 읽고 난 후 황폐해진 마음이
치유되더라구요 ㅎㅎ12. 혹시
'11.3.10 8:39 PM (125.187.xxx.175)미투님, 반가워요.
제임스 해리엇의 시골 수의사 생활을 동경해 한때 수의사가 되고 싶었답니다.
아름다운 시골풍경과 유머러스하게 그려진 소박한 이웃들
사랑스런 동물들...참 좋아했던 책이에요.13. 원글
'11.3.10 10:04 PM (121.146.xxx.174)추천해 주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메모해서 차근차근 꼭 봐야 겠어요...간만에 머리가 맑아 지는듯 합니다^^14. 저도
'11.3.13 12:31 AM (61.83.xxx.43)저도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 책 추천드려요
요즘 다시 재판된걸로 알아요 제목이 살짝 바뀌고 책도 얇아졌구요
주인공인 작가에게 건지섬에서 날아온 낯선 편지가 도착하고 건지 섬 주민들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채워지는 내용인데 두꺼운 책을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