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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간단한 이야기 아닙니까?
먹기 싫은 아이도 있고 그 부모도 싫어하는 경우도 많으며 요즘 아토피나 특이질환으로 정크음식은 못먹는 아이들도 있고
그 간식이 학교당국에서 영양학적으로 권하는 것도 아니고
간식 주는 부모중에도 눈치때문에 주지만 경제적이든 개인적 사정이든 부담되는 부모들도 있고
받는 아이들이나 부모들 조차 위화감 느끼는 경우가 많고
이렇게 안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면
안주는게 맞죠.
그렇치만(저는 학교에서 간식 안먹어도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만)
정말 간식이 영양학적으로 또는 아이들 성장에 필요하다면
학교나 교육청 같은 교육당국에 정식으로 요청해서 간식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
집에서 가져가거나 학교에서 단체로 구입해서 매일 주게 하면 됩니다.
그렇게 간식이 학교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한 개인이 반 아이들 전체 주느라 크게 부담하지 말고 학교나 교육청 같은 교육당국에 정식으로 요청해서
학부모 전체가 공동으로 부담하든 정부가 부담하든 학교 전체 모든 학생에게 골고루 주게 하자는 겁니다.
그렇게 간식이 필수불가결하게 중요한 거라면 제도권 교육에서 할수 있도록 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민원제기하세요.
뭐 제 생각이지만 영양학적으로나 아이들 성장에 그딴 정크푸드 간식은 크게 도움이 안되서 불가 판정 날것 같지만 모르는 일이죠.
저도 그쪽 전공이 아니니 혹 알겠습니까? 필요하다고 결정나서 전국 모든 학교에 간식시간이 만들어질지...
아이들이야 학교에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안하니 대찬성 할 겁니다.(이렇게 아이들 마음 잘 이해를 했으면 입시교육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망가지지도 않았겠죠.)
1. 저두
'11.3.10 10:25 AM (118.34.xxx.208)간식 넣는 엄마들 보면 결국 짜쯩나더라구요.... 배고프면 집에 와서 먹으면 될 것 아닙니까...
2. 뇌물
'11.3.10 10:30 AM (203.152.xxx.93)어떤 미사려구와 이유를 갖다붙여도
결국은 간식이라는 이름으로 내아이 쫌 잘봐주세요~ 기름칠 하는 행위죠.
익명으로 간식하라니까 아무도 안했다지않습니까..3. 뇌물2
'11.3.10 10:35 AM (121.88.xxx.66)어떤 미사여구와 이유를 갖다붙여도
결국은 간식이라는 이름으로 내아이 쫌 잘봐주세요~ 기름칠 하는 행위죠..24. 원글
'11.3.10 10:45 AM (210.101.xxx.232)그러니 말이죠, 결국 내아이 잘보이겠다 이건데...
나중에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배고프고 뭐 어쩌구 핑계를 됩니다.
아이들이야 피자, 햄버거, 콜라, 과자 안좋아하는 아이들 못봤습니다.
아토피로 빨갛게 된 살 긁으면서도 과자 주면 먹으려 합니다.
그런데 그런 아이들 핑계되고... 참 답답하죠.
정말 아이들 배고프고 영양학적으로 간식이 필요한 거라면
아토피나 특이질환으로 못먹는 아이들까지 먹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 주도록 하자는 겁니다.
학부모들이 공동으로 부담하든, 정부에서 부담하든 전교 아이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고
식중독이나 이런 위험도 개인이 준비하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피할수 있으니
간식이 필요하다면 학교에서 단체 간식 급식을 하도록 해야하겠죠.
교육당국이나 학교에서 필요없다는 간식을 굳이 개인이 부담해서 주겠다는 것은 결국 자기자랑 하고 싶다는 겁니다.5. 학교에서 불가.
'11.3.10 11:01 AM (58.145.xxx.249)라는 원칙이면
넣어서도 받아서도 안되죠. 규칙위반이니까요.
작은것하나부터 지켜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내맘대로 다 하고싶다면
아이 학교에 안보내고 본인이 집에서 가르치고 간식먹이면 됩니다.6. 내말이
'11.3.10 11:10 AM (222.114.xxx.251)간식넣는 사람은 다른사람들은 모를거라 생각하죠.그게 자기자식에게 특혜달란 우회적표현이란 사실을요.그런데요,본인만 모르고 담임,아이들,엄마들 다 알아요,그게 얼마나 노골적인 뇌물!!인지를요.
7. 기본만 하자.
'11.3.10 11:54 AM (114.207.xxx.160)단지 기름칠일 뿐 아니라,
한 명의 기름칠이 연쇄적으로 기름칠의 인플레를 가져와요.
우리는 왜 그렇게 '보통'으론 절대 성이 안 차는지 몰라요.
특별히 끈끈해야 겨우......안도를 하는지 원.8. ..
'11.3.10 12:09 PM (125.128.xxx.77)저같은경우는 전업이 아니고 일이 워낙 바빠서.. 학교에 찾아가지도 뭐 하나 도와주지도 못해
궂은일 대신해주는 엄마들, 그리고 선생님..한테 미안해서 간식 넣어본적있어요.
뭐.. 각자 다른 생각으로 간식 넣을 수 있지만. 잘 보이려고 한다..뇌물.. 이렇게들 생각하시는군요. 간식 한번 넣어준다고 뭐 선생님이 우리 아이 더 이뻐해줄까요?? ㅎㅎㅎ
아이들한테 주는 간식이 문제라면 선생님한테 주는 촌지는 도대체 뭔지.. 간식은 몰래 주지 않지요.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 급식 없는 토요일.. 맛있는 간식으로 아이들 기분 업시켜주는거..그리 나쁜건지..전 잘 모르겠네요.9. 아오..
'11.3.10 12:16 PM (112.186.xxx.88)답답..
10. 정말
'11.3.10 3:55 PM (182.208.xxx.94)..님 댓글보고 답갑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님은 간식만이 아니라 촌지도 주시나요?
여기 댓글들이 간식도 촌지같은 것이니 주지말자는 건데
당연히 간식도 문제고 촌지는 더 문제죠.11. ..
'11.3.10 6:09 PM (125.128.xxx.77)저도 정말님 댓글에 답답합니다.
왜 간식 보내는게 꼭 잘보이기 위해 보낸다고 생각하시나요.
왜 간식 보내는 아이 잘봐줘야합니까?? 선생님이 중립 지키면 간단한겁니다.
그리 생각하는 분들이 문제인겁니다. 이런식으로 치자면.. 아이들 등교지도, 교실 청소.. 다 마찬가지 아닙니까? 학교 근처엔 얼씬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해받지 않으려면..
시간이 없어서 몸으로 봉사 못하는 엄마들이 정말 미안한 마음에 간식 보낼 수 있지요.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아이가 혹시라도 피해 볼까.. 무서워 벌벌 떠는 엄마들이 많으시군요.12. 네네
'11.3.10 7:07 PM (203.152.xxx.93)..님 맘 알겠습니다.
< 궂은일 대신해주는 엄마들, 그리고 선생님..한테 미안해서 간식 넣어본적있어요 >
앞으로는 익명으로 아이 이름 밝히지 마시고 꾸준히 간식 넣어주세요.
고마운 맘 표시하는데 이름이 뭐 필요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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