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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진작 달지 않았을까?? 신세계 발견!!!!

^^ 조회수 : 12,814
작성일 : 2011-03-10 10:23:22
얼마전 이사를 했습니다.
지금도 전세지만 전세아파트라서 감히~~~ 번호키 달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 가면 혼자 문 열고 닫을 일이 있을수도 있는데
열쇠는 분실우려도 있고 해서
번호키를 달았습니다.

두둥~~
남편이 자주쓰는 번호가 지워질 염려가 있다고 해서
터치식으로 번호 수시로 바뀌는 번호키로
다는 비용까지 8만원 안주고 달았는데...............................


이건 바로 레알 신세계!!! 바로 그자체입니다.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도 열쇠 돌리고 챙기고 너무 곤혼스러웠는데
이건 문만 닫으면 띠리링~!~~

가끔 누구 나가고 문 안잠그고 저녁까지 있는경우가 많았는데
저절로 닫히니 띠리링~~~

남편이 늦게 들어올때
열쇠 가지고 다니기 싫어하는 사람이라..
새벽1시에 들어와도 제가 자다 깨서 열어줬는데
알아서 열고 들어오니 띠리링~!~~~

바로 옆집 언니네 놀러갈때도 문잠그고 열쇠챙기고 꼭 놀러나갔는데..

돈 팔만원 우리집도 아닌데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팔십만원의 부가가치네요 ㅋㅋㅋ

진작에 달것을
진작에 달것을 ㅋㅋㅋㅋ
IP : 58.236.xxx.16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0 10:24 AM (124.50.xxx.133)

    심하게 귀여우십니다

  • 2. ^^
    '11.3.10 10:29 AM (58.236.xxx.166)

    네 원래 열쇠 안버렸구요
    밑에 손잡이 말고 위에 하나 더 다는 보조키형태라서 구멍 크게 안뚫었어요

    사실 주인집이........30년된 거실장(아파트 입주시 들여놨던 정말 부서지려고 하는)
    걸 안버리고 놔두셨더라구요
    제가 이거 어떻게 해요???하고 물었더니
    원래 있던거라고 ...집이 좁아 도저시 쓸수가 없어서
    버려도 되냐고 물으니까 된다고 하셔서 그냥 제가 딱지사서 다 버렸습니다...ㅠ.ㅠ
    커튼도 방방마다 십오육년된게 달려있어서 안버리고 다 빨아서 챙겨놨어요
    혹시 나중에 뭐라하실까봐요...흑흑
    전세살이 너무 힘들어요

  • 3. s
    '11.3.10 10:29 AM (175.124.xxx.7)

    나중에 들어오는 전세입자에게 감가상각 얼마하고 대충 받으면 안되겠습니까? 점하나님?

  • 4. 미투
    '11.3.10 10:37 AM (110.13.xxx.118)

    정말 편하죠...

  • 5. ^^
    '11.3.10 10:38 AM (58.236.xxx.166)

    앗 윗님 귀엽다해주셔서 넘넘 감사 ㅋㅋ
    혹시나 저처럼 망설이는 분있으면 진작 달으시라고 올린거에요^^;;

    s님 감가상각해서 받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근데요 제가 뭔 복이 없는건지

    저희집 다음에 오시는 세입자분이 전부 다 이상하셨어요

    1.천만원이 넘는 돈을 수표도 아니고 은행캐쉬기에서 뽑아서 배낭에 넣고 오셨어요
    그걸 세어가지고 묶어가지고 와야지
    부동산아줌마랑 같이 세고 있더라구요
    저도 같이 셌죠
    결국 돈 안맞게 세서 다시 뽑아왔구요 흑흑

    2.이번에 이사한분은 처음에 계약금을 너무 조금 넣으셔서
    (부동산에서 꼭 10%는 안넣어도 된다고 하기에..)
    제가 신신당부를 했거든요 돈 잘 챙겨달라고

    근데 금요일날 오후에 주인아줌마가 이사오는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아서
    자기통장에 돈이 들어왔는데 이걸 3일에 걸쳐서 뱅킹해주면 안되겠냐고
    (이체한도떄문에...)
    제가 안된다고 난리 난리 났죠
    저도 돈 드려야하는데 흑흑

    결국요 이사당일날 나머지 잔금을 수표로 나눠서(백만원짜리랑 섞어서...)
    가져오셨구요
    거기다가 500은 뱅킹으로 이체하면 안되냐고 해서 제가 기함했어요
    그런일있으면 미리 저한테 얘기해주시면 저도 준비하잖아요..ㅠ.ㅠ

    다음세입자에게 받느니 그냥 원상복귀해놓고 그거 저 이사가는집에 달아놓을래요

  • 6. ..
    '11.3.10 10:42 AM (121.186.xxx.219)

    2000년에 결혼하고 전세를 시작했는데
    집주인이 번호키를 달아놨더라구요
    처음에 한달은 못 믿어서 안쓰다가
    쓰기 시작했더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이사하면 제일 먼저 하는게 번호키 다는거였어요
    정말 편해요 ㅎㅎ

  • 7. ..
    '11.3.10 10:48 AM (119.70.xxx.148)

    저는 운이 좋은가..
    별로 비싼전세집도 아니었는데
    세번 전세살면서 모든 집에 다 번호키가 달려있었어요.

    근데 보조키형태로 되어있는건 배터리가너~무 빨리 닳더라구요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손잡이는 내가 돌려서 잠금을 푸는형태가 있는데
    그게 배터리가 오래가요.

  • 8. 아주
    '11.3.10 11:40 AM (119.67.xxx.242)

    정말 편해요 ㅎㅎ 2222222222

  • 9. ...
    '11.3.10 11:40 AM (121.167.xxx.68)

    지금이라도 다들 부모님댁 살펴보세요. 친정부모님.. 우연히 발견하곤 지방까지 설치해주는 터치키 찾아서 달아드렸어요. 써보시며 원글님과 똑같은 소릴 하시더라구요. 진작 왜 몰랐을까..였습니다. 무심했던 절 반성했어요.

  • 10. 00
    '11.3.10 11:48 AM (220.72.xxx.44)

    찬물끼얹는 댓글인데요.. 번호키나 터치키가 화재에 굉장히 취약하다고 들었어요. 불나면 작동이 안되는거죠;;나올수가 없는 상태가 되니 위험하고요.

  • 11. ^^
    '11.3.10 12:11 PM (125.177.xxx.193)

    윗분 댓글에 추가하자면
    만약에 화재가 나면 얼른 현관문을 열어놓으래요.
    번호키가 녹으면 절대 열리지 않는다구요.
    저도 몇 년전에 별생각없이 바꿔봤는데 진짜 좋았어요.ㅎㅎ

  • 12. ????
    '11.3.10 12:23 PM (59.23.xxx.67)

    화재가 났을대 대비해서
    모든 번호키는 강제로 여는 방법이 있어요
    그걸 숙지해 놓으셔야 돼요

  • 13. 별사탕
    '11.3.10 12:38 PM (110.15.xxx.248)

    이사하면서 먼저 살던 집에 이사오는 새 세입자한테 계약서 쓰기 전에 빨래 건조대 달아달라고 요구하라고 조언했어요
    저는 계약하고 들어와보니 없더라구요 그런데 입주후라 상황끝이잖아요
    그래서 여기 필요한거니까 해달라고 하고 계약하라고 했더니 해줬대요

    이사올 집은 전 세입자가 자기가 번호키 달았다고 우리보고 살거면 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 주인한테 어차피 계속 세입자가 바뀌는데 그때마다 인수인계하느니 지금 돈 좀 들여서 세입자한테 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해주시네요
    아마 번호키로 달아달라고 요구했으면 안된다고 했을지 모르지만 있던거 중고값으로 했으니 얼마안했을거에요 뭐든 계약서 쓰기 전에 요구해야 되더라구요(복비도 계약서 쓰기 전에 흥정 끝냈어요)

    번호키 화재에 취약한거 명심해야겠네요~~

  • 14. ..
    '11.3.10 1:03 PM (110.14.xxx.164)

    저도 아이가 혼자 다니니 번호키가 편하더군요
    예전엔 경비실에 맡기고 엄마가 항상 집에 계시고 그랬잖아요

  • 15. ㅇㅇ
    '11.3.10 9:04 PM (118.32.xxx.142)

    저도 요즘 경험하고 있습니다 왜 진작 안 달았을까요 ㅋㅋ
    열쇠 찾느라 주섬주섬 안해도 되고 정말 편합디다 ㅋㅋ

  • 16. ....
    '11.3.10 9:33 PM (203.171.xxx.235)

    모 도어락 기술상담 2년넘게하고 그만두었네요..그냥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보조키는 보통 AA배터리 4개를 끼우는데 보통 1년수명을 보고 있구요..그보다 더 빨리 배터리가 달면 해당회사로 AS문의하시는게 좋아요~~ ^^

    화재가 나면 보통 도어락은 화재감지센서가 울리는데 그때는 오픈인 전자식으로 열지 말고
    수동으로 돌리는 레버로 열고 나가셔야 합니다.

    도움되셨나 모르겠네요..^^

  • 17. 원글
    '11.3.10 9:56 PM (175.116.xxx.214)


    저도 이번에 이사해야해요
    이사가는집이 열쇠집이네요 ㅠㅠ 심히 우울모드
    도어락 어떤거 다셨어요? 저도 그거달고싶어요
    아이가 아직어리기도하고, 남편 가끔 술먹고늦게들어와 가물가물한 눈으로 열쇠찾아 문열고있을생각하니 앞이 캄캄 ㅠㅠ
    링크 걸어주심 안되나요?? ㅋㅋㅋㅋ
    원글님께서 직접 다셨나요?
    아니면 설치기사분께서 다셨나요???
    도움좀 주세요

  • 18. ..
    '11.3.10 10:48 PM (125.132.xxx.162)

    전 인터넷에서 6만원(이것도 3개월무이자) 안되게 샀어요 무료설치구요
    11번가,지마켓에 널렸어요 가보세요

  • 19. ㅎㅎ
    '11.3.11 7:11 AM (211.116.xxx.200)

    (나만 느꼈던게 아니었어)

  • 20. ^^
    '11.3.11 8:44 AM (211.237.xxx.138)

    번호 누르기도 번거로워...저희는 지문키...ㅎ
    그냥 엄지손만 대면 열려요
    물론 딸은 번호가 편하다고 번호 누르구요..나머지 식구들은 엄지족
    편해요...

  • 21. 병다리
    '11.3.11 9:35 AM (58.122.xxx.37)

    어머어머 정말요???전 몰랐어요~저같이 무지한 자를 위하여 아예 이름이랑 구체적으로 알려주심 안되나요??저랑 매일 현관문 안 잠구고 사는 우리 엄마네 달아드리게요

  • 22. ...
    '11.3.11 9:40 AM (116.120.xxx.186)

    저는 제가 단 비싼 번호키두고 가라고..ㅠ.ㅠ

    저도 그렇게 20년된 고물 에어컨(무슨 식당에 놓여져있던것같은) 버려도 되냐고 물었는데
    된다해서..버렸건만...(제 돈들여..)

    그런말 한적없다고...
    물어내라해서...30만원 주고 단 번호키 두고갔어요.ㅠㅠ

    있는것들이 더해요.ㅠㅠ

  • 23. 병인가?
    '11.3.11 9:41 AM (59.7.xxx.176)

    전 설치 돼 있는데도 불안해서 집밖으로 나갈때도 항상 열쇠까지 잠그고 댕겨요...
    심지어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갈때도...
    그냥 도어락만 잠긴 상태면 도둑이 쉽게 들올 수 있을것 같아서...
    뉴스를 넘 많이 봤나봐요~~ ㅠ.ㅠ
    도어락 하나만 해도 괜찮을까요? ㅠ.ㅠ

  • 24. ^^
    '11.3.11 10:14 AM (58.236.xxx.166)

    허거걱 제 글이 대문에 걸렸네요

    저는 밀레 제품 샀어요 라비타
    버튼식은 자주 쓰는 글씨가 닳는다고 남편이 해서 터치식으로 샀는데
    인터파크에서 라비타검색하시면 나올꺼에요
    저는 설치기사님 오셨는데 기술이 조금만 있으시면 본인이 다셔도 상관없으실꺼에요^^

    화재취약한점이랑 배터리 빨리 방전시 AS받으라는건 저도 배워가네요^^

    윗님 커헉 그죠? 있는분들이 더해요
    저도 그래서 방방마다 달린 커튼까지 다 챙겨놨다니까요^^;;

    병인가님 저도 장기간 외출시에는 열쇠까지 잠그고 다녀요^^
    잠깐 잠깐은 그냥 문닫고 다니구요^^
    미리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꺼에요^^

  • 25. ...
    '11.3.11 2:52 PM (125.132.xxx.162)

    옥션이나 11번가 가셔서 번호키 검색하시면 쫙 나옵니다
    그중 마음에 드는걸로 고르세요
    무료설치, 자가설치가 있는데 자기가 설치하실수 없으면 무료설치중에서 고르세요
    그게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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