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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칫솔이 빨려 들어갔는데..
그 후부터 막힌것처럼 볼일을 봐도 제대로 내려가지 않아요.
뚜러뻥, 세제, 뜨거운물 등등 해볼껀 다 해보고 있는데 나아지지 않는데 칫솔 때문에 소용이 없는걸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굴 집에 부르질 못하겠어요. 화장실 때문에. 흑흑흑
1. s
'11.3.9 6:28 PM (124.54.xxx.19)변기 물통 다 드러내고 빼내야 하지 않나요?
2. ,,
'11.3.9 6:28 PM (59.19.xxx.110)전문가를 불러야 되겠는데요... ;;
3. 어이쿠...
'11.3.9 6:33 PM (218.238.xxx.251)뚜러뻥 절대 안됩니다.
부패되는것이 끼여야 해당되죠...
저희집엔 실수로 다써가는 치약을 떨어뜨려 엄청 고생했습니다.
관리실 에서 와보더니 그냥은 안되겠다고 수리공 불러라고 하곤 갔습니다.
근데 다 뜯고하면 번거러워서
돌리면 길게 나오는 뚫는거 마트서 사와가지고
변기안에 넣고는 의지의 한국인...거의 한시간정도 땀 뻘뻘흘리고 에너지 소모하고는
결국 물 잘 내려가더군요...
치약이라 ...하도 수셔대니까 부러져서 떠내려 갔나봐요
근데 치솔은 건져내지는 못할것 같아요
딱딱하고 길어서 가로막혀 있지 않더라도 관이 굽었기때문에 거의 불가능할것 같아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것 같다는...제생각입니다.4. ...
'11.3.9 6:36 PM (124.50.xxx.133)나무젓가락을 동네꼬마가 놀러와서 변기에 집어 넣었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트레펑에 쏟아부은 물만 수십통....결국 제가 장갑끼고 손이 빨려들 것 같은 느낌을 참아내며 깊숙히 집어넣더니 나무젓가락이 나오더군요
전 처음에 크리넥스만 애들이 몽땅 넣은 줄 알았는데 나무 젓가락 ㅠㅠ5. 골치
'11.3.9 6:37 PM (121.128.xxx.151)아픈 케이스네요. 잘못하다가는 변기쨰 바꿔야하는 큰 공사일지도 몰라요.
섣불리 손대지마시고 전문가를 빨리 부르세요.6. 경험자
'11.3.9 6:37 PM (121.146.xxx.140)저두 너무 속상해서
압축기로 미친듯이 펌프질하니
칫솔이 딸려 나왔어요
한번 해보세요7. ...
'11.3.9 6:41 PM (221.138.xxx.206)고무장갑 끼고 변기구멍 위쪽으로 손가락을 넣어보세요 걸리는게 있나...
8. 저도경험자
'11.3.9 6:43 PM (125.180.xxx.163)우리 애가 시댁에서 칫솔을 변기에 빠뜨렸어요.
이것저것 해보다가 저희 아버님께서 철사옷걸이(세탁소 옷걸이)를 쭉 펴시고
구부러진 곳을 넣어서 칫솔이 걸려 나올 수 있게 계속 시도하셨어요.
30분 정도 손끝의 감을 느끼시면서(?) 여러차례 넣었다 빼었다 하시더니만
정말 칫솔이 철사 옷걸이에 걸려서 나오더군요.
온 가족이 둘러서서 보고 있다가 박수 쳤네요. (__);9. 이사오자마자
'11.3.9 6:44 PM (211.230.xxx.149)화장실 물이 제대로 안내려가서 전문가를 불렀는데요.
비용은 8만원쯤 들었고
원인은 헤어제품 뚜껑 같은게 중간에 껴서 막힌거였어요.10. ...
'11.3.9 6:48 PM (121.181.xxx.156)뚫어뻥!! 에 전화해서 사람불렀더니 변기에서 칫솔이랑 썬글라스가 나오더라구요.아들이 집어넣고 눌렀었나봐요..--;;; 저는 몇년전 5만원 정도 달라고 하던데...잠깐와서 금방 뚫어주던데 뭐가 그리 비싼지...--
11. ..
'11.3.9 6:49 PM (110.13.xxx.171)우리집은 휴지 걸이를 딸이 변기에 빠뜨려가지고..
기사님 불럿네요..변기 뜯어내서 진짜 고생많이 해서
뺏는데요..오만원 들엇네요12. ...
'11.3.9 7:02 PM (125.178.xxx.243)저 그 경우 당해봤어요.
이사 왔는데 변기가 계속 이상해서 아저씨 불렀는데 뭐가 걸렸는데 아무리해도 안나온다고
결국 변기 뜯었어요..
물 내려가는 관에 치솔이 가로로 딱~ 걸렸는데 어찌나 제대로 끼였는지 아저씨 한시간 씨름하다가 결국 못빼서
변기 통째로 갈았어요..ㅜㅜ
전문가 부르시는데 혹시나 변기 갈 생각하셔서
막혔다 하지말고 변기 가는데 얼마인지 가격 타진해보고 하세요.13. .
'11.3.9 7:09 PM (110.14.xxx.164)들어가자 마자 장갑 끼고 손으로 빼냈어야 하는건데요
물 내릴수록 더 깊이 들어가거든요
전문가 부르세요14. 케이블에
'11.3.9 7:13 PM (180.66.xxx.40)파는 스프링같이 생겨... 빙빙돌려서 넣는거 그거 함 사보세요. 저도 아저씨 불렀더니 그런거 가져오셔서 빙빙돌리고 씨름하시더니만 치솔 빼내더이다..
15. &&&&
'11.3.9 8:39 PM (116.127.xxx.208)제가 작년에 딱 님처럼 이런 내용으로 82에 글올렸었는데
옷걸이 철사로 쑤시라는 의견이 많아서 해봤는데 정말로 칫솔이 나왔어요!!
정말 82에서는 해결안되는게 없구나 했다니까요!!!16. 원글
'11.3.10 12:02 AM (116.33.xxx.103)흑. 감사합니다.
일단 철사로 쑤셔보고 전문가 불러야겠군요.
건투를 빌어주세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