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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기다리던 유치원에 자리가 났어요. 원비는 20정도 비싼데 어쩔까요?

걱정 조회수 : 564
작성일 : 2011-03-09 14:52:14
제목 그대로 입니다.
좀 이름있는 곳인데 1년 넘게 기다려 잊고 있다가 자리가 났데요...
지금은 다른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있는 곳에 1년동안 거의 매일 만난 친한친구 그룹이 있어요. 그 중 한명은 울 애가 너무 좋아하는 아이구요.
애 생각은 안하고 어제 새로운 유치원에 구경삼아 데려갔더니 시설이 좋고 뭐고 안다닌다고 자긴 그 친구 없어서 안된다네요. 많이 보내고 싶던 곳이었는데 막상 아이가 이렇게 나오니 난감합니다. 한 달 참으면 적응 할 수 있을까요? 억지로 보내면 아이한테 상처가 많을 것 같긴 합니다. 결국 어른들 욕심일까요? T.T
IP : 120.50.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9 2:59 PM (61.81.xxx.118)

    네 결국 어른들의 욕심같아요
    아이가 좋은 곳이 최고의 유치원입니다

  • 2. ...
    '11.3.9 3:02 PM (110.10.xxx.69)

    엄마욕심 맞아요.
    잘 다니고 있는 유치원을 옮기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랍니다.
    아이가 교우관계가 좋다면 더더욱이요.

    우리 애는 어린이집 반친구들이 그대로 유치원가서 한 반이 되었어요.
    처음 유치원 입학한 아이들이 적응 못하고 겉돌때
    어린이집에서 올라온 아이들은 서로 어울려 잘 놀고 잘 지내더라구요.
    매일 친구 얘기를 한보따리씩은 풀어놓는 아이를 보면 정말 행복해 보여요.

    지금 옮긴다면 이미 그룹 형성이 된 아이들 틈에 원글님 아이가 섞이기도 쉽지 않을거에요.
    옮기지 마세요. 7세까지의 교육은 다 엄마 욕심이랍니다~

  • 3. 지금
    '11.3.9 4:04 PM (59.28.xxx.101)

    다니는곳 보내세요.
    저도 지금 옮기고 싶은데 아이가 싫어해서 포기했어요.

  • 4. ..
    '11.3.9 9:06 PM (121.181.xxx.156)

    뭐하러 옮기나요...적응하느라 낑낑대다보면 금방 여름방학이고 또 어찌저찌 보내면 겨울오고 졸업하는데 아이 커가니까 다 필요없고 애가 스스로 좋아하고 즐거워해야합니다..특별한 교육이나 공부 이런거 미리 하는것 다 필요없더라구요..아이가 유년기를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는것이 가장 중요해요..어린아이도 자기생각이 있는데 존중해줘야죠..아이를 설득할 자신 없다면 유치원 옮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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