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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오해 싫어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1-03-08 23:16:17
아래 월급얘기 보면서..

전 행정고시 합격하신 분들 존경해요,, (사시보다 적게 뽑고,,)

월급이 적다하시는데,, 그건 몰랐구요,,

일단... 행시 출신,, 외국에 석사 학위과정 보내줍니다. 다 주죠,, 생활비 포함 전부,,
그리고 석사후 외국 대사관이든 국제기구든 3년 보내줍니다, 여기서 월급은 따로,,

행정고시 출신 할 만 합니다.

행정고시하면 한국에서는 그래도 잘 나갑니다. 단, 그이하 공무원 직급은 좀 힘들죠,
IP : 211.206.xxx.2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드문데..
    '11.3.8 11:21 PM (175.115.xxx.128)

    사실 행시출신들끼리 이제 남은 건 외국 석사과정 보내주는거 하나다..하는데
    이게 행시출신만 가는것도 아니고
    행시출신이 '다'가는 것도 아닙니다.

    빡세게 시험보고 회사(?)에 기여도도 커야되고..

    그리고 대사관이나 국제기구는 정말
    아주 드문 케이스입니다.

  • 2. 궁금해서 그러는데
    '11.3.8 11:22 PM (121.166.xxx.190)

    옛날엔 한 기관에서 토플점수 가장 높은 사람을 선발해 외국 유학을 보내줬는데(2년간)
    요즘은 행시 합격자 모두 보내주나요?
    옛날엔 학비만 지원해 줬는데, 주립이든 사립이든 액수와는 상관없이 전액 지원해 줬는데
    요즘은 생활비까지 지원해 주나요?
    이런 지원을 받아도, 보수는 적어요. 그치만 성품들은 대체로 좋고 인품도 좋습니다.

  • 3. 시험 봐서
    '11.3.8 11:35 PM (119.149.xxx.65)

    가던대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살던 집들이 있는데다, 그걸 전세를 놓든 월세를 놓든 하고 가기때매
    그 상황에도 나름 유학재테크란 걸 하더라구요.
    그리고 뭘 또 존경씩이나...
    지 살길 만들려고 열심히 공부한거지, 뭐 자기 희생해서 남을 이롭게 했나요?
    행시 패스가 존경할 일은 아니죠. 이후의 행보를 봐야 아는 일이지.

  • 4. 잘 알지도 못하면서
    '11.3.8 11:45 PM (118.221.xxx.88)

    잘 모르시는 말씀 막하시네요. -.-
    석사학위 과정도 부처마다 선발을 거쳐서 갑니다. 모든 행시 출신이 갈 수 있는 건 아니구요.
    생활비도 국가에 따라 기본 생활비가 나가는 거구요. (대기업의 해외주재원에 비하면 훨씬 적은 액수입니다. 다른 부대 경비 지원도 아주 적습니다.)
    그리고 대사관과 국제기구에서 3년씩 일할 수 있다는 아주 택도 없는 말씀을 하시는데,
    행정고시 출신 공무원들이 어떻게 다 대사관가 국제기구에서 일할 수 있습니까?
    일자리가 그렇게 많나요?
    그런데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소수 입니다. 생각을 좀 하고 말씀 하시죠!!!

  • 5. ..
    '11.3.9 12:02 AM (58.233.xxx.111)

    생활비 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사람들 어떻게 다 보냅니까?

  • 6. ...
    '11.3.9 12:58 AM (125.178.xxx.243)

    에효~
    아무나 보내주는거 아니예요.
    외국 나가서 공부할 기회 가지는 사람들 공부해서 시험 봐서 갑니다.
    그리고 학비 제한이 있기때문에 내가 가고 싶다고 아무 학교나 가는거 아니구요.
    생활비도 넉넉하게 나오는거 아닙니다. 집세와 기초생활비정도입니다.
    아이가 있는 경우는 월급 상당부분 당겨서 써야하기때문에 악착같이 알뜰하게 보내다 오십니다.
    갔다오면 이직을 몇년간 못합니다. 할 경우 토해내고 가야하구요.
    외국 국제 기구?를 석사 학위자들 보내준다구요???? 정말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를 봤나요.
    국제 기구를 나가는 사람은 정말 잘나가야합니다.
    그만큼 일 잘하고 인정 받아야해요. 유학나가는것보다 더 더 어렵습니다. 자리가 아주 적으니까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유학이든 뭐든 기회를 잡는 사람은 정말 얼마 안됩니다.
    그렇게 쉬운거면 다~ 가게요.. 어효~
    개인 잘 먹고 잘 살라고 유학 보내주는거 아니예요.
    기업과 같이 국가도 인재를 키워서 더 열심히 일 시켜 먹을려고 하는거예요.
    그냥 주는 기회가 아니예요.
    경쟁률이 만만치 않기때문에 얼마나 열심히 노력해서 그 기회를 잡을려고 애쓰는지 아세요?
    아~ 울 남편 갑자기 너무 불쌍해지네요.

  • 7. ...
    '11.3.9 1:08 AM (121.167.xxx.101)

    오마이갓. 이렇게 실상을 하나도 모르는분이 아는것 처럼 올리는것도 참..
    저 사무관입니다. 모르시면 그냥 좀 가만히 계셔주세요..

  • 8. 어찌..
    '11.3.9 6:50 AM (86.27.xxx.50)

    말도 안되는 얘기를 저리도 진짜처럼...ㅠ.ㅠ
    울신랑도 행시출신 10년째구요. 외국 나갔다왔어요.. 박터지게 몇년동안 없는시간쪼개 공부하고 주말은 10년동안 한번도 안빠지고 출근하구요.. 기본퇴근시간 10시~11시에 밤새는건 서비스구요.. 이것도 직급올라가면 시간외수당도 안나옵니다.. 관리자계급이라구요..된장... 그렇게 박터치게 일하는 짬짬이 공부해서 치열한 경쟁뚫고 갔다왔는데요.개인돈 끌어다 써야할정도로 딱 기본만 줍니다. 해외이주정착비용이 얼만줄 아세요? 50만원이였습니다.. ㅠ.ㅠ 게다가 자동차며 해외에서 꼭 가야하는 출장도 모두 자비로 해결해야하고..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요.. 동시에 너무 허덕대며 살다와서 즐거운 해외생활이 아니라 징글징글한 해외생활이였습니다..기본적으로 잘사시는 분들은 뭐.. 개인돈 끌어다가 아주 잘 즐기다 오시더만요. 저희는 형편이 안되니 더 힘들더라구요. 잘 모르시면서 확언하지 마세요.

  • 9. sad
    '11.3.9 9:00 AM (210.103.xxx.29)

    너무 앓는 소리 아닌가 싶으신데요 어느부처이신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월급그대로 나와서 월급은 다 저축할 수 있고
    현지 생활비도 부족하단 소리 잘 못들어봤네요.
    그리고 자녀들 국비유학공짜로 시키는것이니
    그부분은 어마어마한거죠.

  • 10. 위에 sad님...
    '11.3.9 9:10 AM (118.221.xxx.88)

    어찌..님 절대 앓는 소리 아닙니다. 저 몇 년전에 나갔다 왔구요.
    월급 다 저축할 수 있다구요? 저 엄청 화납니다!
    저축해뒀던 뒀돈도 다 끌어다가 썼구요. 지지리 궁상으로 살다가 왔습니다.
    언제적 말씀을 하십니까?
    어느 나라에 어떻게 다녀오신 분 얘기를 들으셨는지 몰라도
    요즘 그렇게 월급 안 쓰고 저축할 만큼 생활비 안 나옵니다.
    전 제 인생에서 가장 지지리 궁상으로 살았습니다.
    난방비 아낀다고 집에서 점퍼입고 지내고... 정말 할말 많습니다.
    저 한국 돌아와서 저희 아파트에서 난방비 가장 적게 나왔습니다.
    제 동생이 대기업 주재원으로 나가있는데, 나름 힘든 점도 있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저축은 하고 지내더군요.

  • 11. 아이고..
    '11.3.9 9:51 AM (203.142.xxx.231)

    제 남편도 행시출신15년차.
    생활비 아주 기본으로 주고 학비 정해져 있습니다.
    저도 정말 거지처럼(?) 살았네요.
    월급 거의 끌어다 쓰고 악착같이 꾸려나갔습니다. 원래 집안 부유하신 분들은 참 여유롭기는 하더만서도.....여튼 공무원에게 어떤 혜택이 있다더라하면 그게 너무 부풀려지는듯해서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 12. 외국에
    '11.3.9 9:58 AM (121.134.xxx.192)

    석사과정은 경쟁해서 가는거예요 아무나 못가요..
    집이나 주변여건이 기업주재원과 비교불가했어요
    윗님말씀대로 본인이 사비를 들인다면 모를까 -.-

  • 13. ...
    '11.3.9 10:05 AM (210.104.xxx.66)

    출산휴가중이긴 하지만, 6년차 사무관입니다.
    읽다보니 화나네요. 도대체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는지... 서울 안 가본 사람이랑 가본 사람이랑 싸우면 가 본 사람이 이긴다더니...

  • 14. ㅎㅎㅎ
    '11.3.10 1:17 AM (118.220.xxx.244)

    본인들이 아니라고 설명하는데도..
    들은 이야기로 이기려 드시네요.
    저희 남편은 약간 다른 방향이지만 여튼 공무원이고
    시험쳐서 1명정도 겨우 뽑아 가는거랑,
    월급에 정착비라고 나오지만 현실은 혼자가 아니면 마이너스 나는거랑,
    꼴랑 그거 갔다고 1-2년 더 노예계약 당하는 거랑은 똑같네요....ㅎㅎㅎ
    남들은 부러워했지만.. 실상은..그러했다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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