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닥쳐
지하철에서 누가 방구를 꼈는데 냄새가 너무 독해서 옆친구한테
"이건 그냥 방귀가 아니고 똥방구다"라고 막 소리쳤는데
친구가 문자로 '나니까 닥쳐' 한거 ㅋㅋ
2. 그렇지!
수업시간에 문제풀이 하고있는데
선생님이 "이거 답이 뭐지?"라고 하자
그 순간 학생이 "누가 방구꼈나?" 그러니까
선생님이 "그렇지!" 한거ㅋㅋ
3. 기억을 못했을 뿌니고..
내 친구 엄마가 이모한테
"형부 요즘 비듬 생겼으니, 집에 올 때 약국가서 니조랄도 사와"라고 시켰다.
그런데 약국 간 이모가 갑자기 니조랄이 생각날 듯 말듯.
곰곰히 기억을 더듬다가 불현듯 이거다 하며 뱉어낸 말.
"약사님 니부.....랄 주세요"ㅋㅋ
4. 비장한 알바 양
가게 점원이 성경 읽고 있다가 갑자기 손님 들어오자
긴장해서 "어서오소서" 한거ㅋㅋ
김양수 만화에서 본 건데 알바 처음하는 여자애가
비디오 가게에 손님 왔는데
뭐라해야 하는지 안절부절 하다가,
비장한 표정으로 "오셨군요" 한거ㅋㅋ
5. 시간이 금이다
채팅하는데 14살짜리 꼬마가 "님 시간있으세요?"
그래서 "왜요?" 이랬더니
걍 "아껴쓰세요" 하고 나가버린거~ 헐
6. 판단 미숙의 결과
어떤 분이 학원가려고 학원차탔는데,
안에 탄 사람들도 낯설고 가는 방향도 이상해서 보니깐
교회 여름학교 가는 버스ㅋㅋ
속옷도 없이 1박2일동안 교인들하고 같이 있었다고ㅋㅋ
7. 문자 조심!
민호라는 심남이랑 문자하다가
"아졸리다씻구올게~~" 하길래
"민호자지ㅁㅏㅋㅋ 빨리씻고와" 이렇게보냈는데..
스카이는 ㅁㅏㅋ이 안써져서
"민호자지 ㅋㅋ 빨리씻고와" 이렇게한 거ㅋㅋ
8. 오자 조심!
어떤 분이 교수님께 성적 정정 메일 보내고 난 후에
뭐 확인하려고 발신함 들어가서 보니까
[교수님, 저에게 b를 주셨습니다] 라고 해야 하는데
[교수님, 저에게 b를 주셨습디다] 라고 써서 보냈다는 거ㅋㅋ
9. 땅콩은 좋아하지만..
지하철 탔는데 옆에 있는 할머니가 땅콩 좋아하냐고 묻길래
좋아한다고 하니깐 하나씩 하나씩 감질나게 먹으라고 주길래 받아먹었는데..
이상해서 할머니 행동을 유심히 보니깐
땅콩 바깥에 있는 초콜릿은 하나씩 빨아먹고
안씹히는 땅콩 뱉어서 준 거임ㅋㅋ
10. 누구 애기야?
어떤 분의 빛나리 아버지가 소파에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고 주무시고 계셨는데,
그 분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거실 지나다가 소파 가르키면서
"근데 저 애기는 누구야?"라고 했다는 거 ㅋㅋ
11. 아빠의 본심
어떤 님이 밤새 겜하다가 아빠 오는 소리에 얼른 자는 척 했는데,
술 취한 아빠가 따님 자는 줄 알고 머리 쓰다듬으면서
"우리 **이....이렇게 못생겨서 시집은 어떻게 가누..." 하고 목놓아 우셨다는 거ㅋㅋ
12. 선생님의 권한
수업시간에 방구꼈는데 태도점수 깎임ㅋㅋ
13. 초보 알바생
어떤분이 치킨을 시켰는데 수중에 돈이 없었던 거.
근데 치킨은 이미 도착을 했고... 당황한 나머지 배달 알바생에게
"나중에 뼈 찾으러 올 때 드릴게요"했다는 거ㅋㅋ
근데 배달알바생이 "알겠습니다"하고 나갔다는 거.ㅋㅋ
몇분 뒤에 다시 찾아와서는 뼈는 안 찾아간다고ㅋㅋ
알고보니 알바생도 며칠전까지 중국집 배달 알바생 이었다는 거 ㅋㅋ
14. 경기 택시에요~
신촌의 어떤 분이 신입생 환영회하고 만취했는데
자취방은 걸어서 10~ 20분거리. 헌데 암만 걸어도 집이 안나왔다고.
너무 힘들어 모텔에 들어가서 쉬려는데 주인이 계속 숙박비를 거절했다고.
참 좋은 분이라 생각하고 잠에서 깼는데 알고보니 경찰서였고ㅋㅋ
감사하다고 하구선 나와서 택시를 타고 기사분께
"아저씨 신촌이요"이랬는데
기사 아저씨왈 "이 택시~ 서울 안갑니다!"ㅋㅋ
= 덕분에 웃었네요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퍼 왔어요 = 출처 불 분명
유머 조회수 : 353
작성일 : 2011-03-08 16:00:11
IP : 219.250.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5 12:58 AM (125.152.xxx.142)11번 아부지....너무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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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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