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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외벌이230...공무원 월급이 그리 짠가요?

ㅡ,.ㅡ 조회수 : 4,940
작성일 : 2011-03-08 00:45:52
경력 20년에 7급인데...
전 순간 경력 2년 아닐까?? 했네요...

첫 월급이 얼마길래...
아니 첫 월급이 아무리 작아도 그렇지
20년 동안 일했는데 230이 말이나 돼요??

도대체 그 남편분 수당을 얼마나 가져가시는 걸까요??

저 애들 키우고 나서 9급공무원 준비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의욕상실되네요...ㅜㅜ
그럼 도대체 9급공무원은 얼마를 받는단 말이에요~~~ㅠ,.ㅠ
IP : 110.10.xxx.6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8 12:47 AM (58.228.xxx.175)

    네 적은걸로 알아요 십년전에 제 친구가 9급시험합격하고 한 일년후에 만났는데 초봉이 백만원 안된걸로 알아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공무원 월급적어요.
    그리고 제가 가르치는 애 아빠가 9급공무원으로 시작해서 지금 6급정도 되시는것 같던데
    아이가 늘상 아빠 월급 적어요 라고 말해요
    그집은 엄마가 맞벌이 하셔서 애들 학원비 책값 기타등등 보태고 계시거든요

  • 2. 지인
    '11.3.8 12:50 AM (118.44.xxx.93)

    예전에도 답글달았는데..
    교사가7급정도된대요 8년차에 210~270정도 고요
    9급 9년차가 수당포함 130~150정도라들었어요

  • 3. 지인
    '11.3.8 12:51 AM (118.44.xxx.93)

    9급바로합격하면 다떼고 백도 안된다네요ㅡ

  • 4. ㅡ,.ㅡ
    '11.3.8 12:54 AM (110.10.xxx.69)

    헐.. 진짜요?
    요즘세상에 다 떼고 백이 안된다구요?????
    9년차가 수당포함해서 그 금액 정말 맞아요????
    전 몇 년 근무하고, 수당 다 받으면 200가까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진짜에요????
    못믿겠네....;;;;;

  • 5. 코코몽
    '11.3.8 12:54 AM (119.149.xxx.156)

    8급20년차는얼마일까요?

  • 6. 매리야~
    '11.3.8 12:54 AM (118.36.xxx.69)

    월급 적어도 호봉 올라가는 재미로
    공무원한다고 그러더군요.
    제 친구는 지금은 월급 적어도
    10년 뒤, 20년 뒤를 생각하면 좋다고...

    저도 공무원 하고 싶다는.
    흑.

  • 7. ㅡ,.ㅡ
    '11.3.8 12:55 AM (110.10.xxx.69)

    호봉 올라가는 재미는 뭐에요?
    월급이 팍팍 느는 것 같지도 않은데....

    연금이 많이 나오나요????

  • 8. ㄷㄷ
    '11.3.8 12:56 AM (58.228.xxx.175)

    그럼에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으니...

  • 9. 추억만이
    '11.3.8 12:59 AM (121.140.xxx.174)

    공무원의 빛은 은퇴후 입니다
    공무원연금은 최고의 보물이죠

  • 10. ...
    '11.3.8 1:02 AM (110.45.xxx.29)

    공부 열심히 하세요
    여자가 공무원이면 괜찮죠.
    퇴직하고 65세부터인가 딱딱 기본생활비 나오는게 어딘데요?
    노후 대책은 안해도 되잖아요, 월급 작은건 할수 없구요
    남자직업으론 그래도 여자직업으론 좋다고 봅니다.

  • 11. ㅡ,.ㅡ
    '11.3.8 1:05 AM (110.10.xxx.69)

    연금은 많이 나와요?
    설마 월급처럼 적게 나오진 않겠죠???
    연금도 한 3백은 나올껄로 생각했는데...

  • 12. ㄷㄷㄷ
    '11.3.8 1:08 AM (58.228.xxx.175)

    그런데 월급을 논하기 이전에 9급 공무원 시험이.요즈음 공부 좀 한다는 젊은애들도 몇수씩 하는 분위기라 애들 다 키우고 나서 하실려면 진짜 독하게 해야 해요.. 제 생각에 돈은 나중에 생각하셔야 할듯.취업률 바닥이라 죄다 이쪽으로 몰려요..

  • 13. ...
    '11.3.8 1:11 AM (110.45.xxx.29)

    요즘 임용되서 다니는 공무원은 300까지 안나올걸요
    한 200도 안될거 같은데요. 초쳐서 미안하지만요

  • 14. ㅡ,.ㅡ
    '11.3.8 1:19 AM (110.10.xxx.69)

    제가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몰랐네요.
    다들 공무원 월급 적다~적다~ 해도 설마...
    그렇게 너도나도 목매달고 할 정도인데 많이 받겠지...
    혼자 이렇게 생각한거있죠.
    그리고 진짜 연금도 어마어마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연금마저 200이 안된다니니...ㅠㅠ

  • 15.
    '11.3.8 1:33 AM (110.45.xxx.29)

    연금 200도 우습게 아시네요
    60 넘어서 일자리 없을때 제 날짜에 넣어주는 연금이 얼마나 소중한데요
    우리 부모님들 자식 다 출가시키고 생활비 넉넉하신 분들이 많은가요?
    그것도 없어서 자식한테 손벌리는 집이 얼마나 많은데요
    나이 들수록 돈 10만원이라도 얼마나 소중한지 느낍니다.

  • 16. 그니까
    '11.3.8 1:39 AM (119.149.xxx.65)

    전 아무리 생각해도 다들 그 공무원에 가서 매달려 있는게 너무 답답해요.
    요새 젊은이들은 꿈도 없나요?
    고입때 대학대학 성적성적, 난리칠때 우리 다들 답답하며 하며 다녔더니 이젠 또 대입대입
    그 담이 공무원공무원이네요.

    젊은 애들은 무슨 꿈을 꾸나요? 대체.
    누가 봐도 박봉인 임금에 그나마도 불안한 연금, 앞으론 최대 200이하..
    이게 그리도 열심히 뒷바라지한 우리 자식들의 미랜가요?
    그래도 최소한 굶어, 혹은 아파 젊은 나이에 갔다는 그 시나리오 작가보다
    혹은 대기업에서 일찌기 명퇴당하고 치킨집 등등 전전하다 줄줄이 말아먹는 사장님보단
    더 안전한 미래라서?

  • 17. 매리야~
    '11.3.8 1:41 AM (118.36.xxx.69)

    공무원에 매달리는 젊은이들이 많은 이유는
    우리 사회가 그렇게 만드는 거지요.
    비정규직으로 눈치보며 일하다가 짤리느니...
    박봉이라도 공무원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지요.

    예전처럼 퇴직금도 잘 나오고
    보너스도 잘 나오는 일반회사가 지금도 많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18. 안타깝게도
    '11.3.8 1:53 AM (118.44.xxx.93)

    교사나 공무원정년을
    58~62로 보고연금개시를65세로보면
    그들도 7년에서 3년 까지 수입이없는 생활을 해야되기때문에
    그것도 좀 안되보이더라고요
    연금 개혁 지금 다니시는분들중 3~40대분들도 해당된다들었어요

  • 19. 연금
    '11.3.8 2:33 AM (58.230.xxx.215)

    많이 나온다고해도 그만둘 직급의 55~ 70%수준으로 알아요.
    마지막 6급으로 정년 퇴직하고 월급 200정도면 많아도 140만원이죠.

    공무원 월급 정말 적어요.

    연금이 좋다면, 공무원, 군인, 사학 연금이 비슷하고,
    그 중에서 월급은 대학 재단이 제일 많지요.
    대학 병원 간호사 초임이 적어도 3천이고, 사학 연금 나오고 오히려 공무원보다 낫더군요.
    복지후생도 대학 등록금도 나오고..
    공무원은 대학등록금은 대출이거든요. 복지후생도 빈약해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대기업이 역시 낫죠.

  • 20. 안타깝게도님
    '11.3.8 2:37 AM (58.230.xxx.215)

    말씀처럼 연금법이 자꾸 바뀌어서 70%수준에서 점점 내려간다고 들었어요.
    지금 정년퇴직하셔서 받고 계신 분들중 최고가 70%선이죠.

    연금이 많은 이유중 하나는 월급에서 많이 공제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많이 내서 많이 받는거지요.
    그래서 월급 실수령이 적지요.

    여튼 30년차 이상 4급 서기관도 대기업 월급보다 못합니다.

  • 21. ?
    '11.3.8 4:17 AM (67.83.xxx.219)

    지금 공무원 연금이 많이 낮아졌나요?
    저희 시아버님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하셨는데 300정도 나오시는 거 같던데요.
    300살짝 넘는 거 같더라는.

  • 22.
    '11.3.8 6:48 AM (210.101.xxx.232)

    공무원 연금법이 얼마전인가 개정되서 수령금액도 낮아졌고(그래서 개정되기전에 많이들 그만 둔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더 낮아질 겁니다.

    그리고 왜 공무원에 그렇게 몰리냐....
    IMF이후 일반 다른 직종들이 암울해져서 그래요. IMF이전에는 공무원 인기 별로 없었죠.
    시험 보는 나이도 제한이 있었고 대기업에 비해 월급차이가 워낙 나니 정년이고 뭐고 안갔는 데 지금 50은 커녕 40되면 눈치보는 실정이니 월급이 작아도 눈이 안갈수가 없죠.

    의사도 2000년 이전 의사들이 돈을 더 벌었고 앞으로 의사 미래도 밝지 않다고 하는 데
    입시에는 더 몰리죠. 왜냐 일반 다른 직종들이 워낙 암울하거든요.

    사회 실정이 이런데 아무것도 모르고 공무원 월급이나 복지 깍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런 말 들으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공무원이 조금이라도 사정이 나아서 그 쪽으로 몰리는 건데
    그쪽 사정도 안좋게 하면 젊은 사람들은 어디로 가란 말입니까?

    공무원으로 젊은이들이 몰려서 문제라면 공무원보다 더 좋은 일자리를 사회에 만들면 되는 데
    그런 생각은 안하고 그나마 있는 괜찮은 직장들마저 죄다 없애버리고 계약직같은 것이나 늘리면
    그게 제대로 된 생각인가요?
    사회에 괜찮은 직장 자꾸 없애고 다 같이 계약직이나 하자는 건지...
    그렇게 변하면 결국 돈많은 부모 같은 베이스 좋은 사람들이나 생존에서 유리해 지는 거죠.
    빈익빈 부익부 그런 경향이 전반적으로 강해지기는 했습니다.
    그러니 저출산에 자살율도 올라가는 거겠죠.

  • 23. 죽을때까지
    '11.3.8 7:11 AM (58.145.xxx.249)

    매달 돈이 꼬박꼬박나오는게 얼마나 큰데요.
    죽으면 배우자에게 70% 계속나옵니다..
    월급이 적은건 기업이 아니니 적을수밖에요. 이윤창출하는 집단이아니잖아요.
    그냥 국민의 세금에서 월급이 나가는거고... 업무량이나 강도나 연금을 생각했을때.
    적다고만할수는 없는 금액이죠.

  • 24. 공활하니.
    '11.3.8 8:00 AM (222.105.xxx.125)

    연금 생각하면 부럽고
    월급 생각하면 막막하고

  • 25. ㅠㅠ
    '11.3.8 9:24 AM (121.182.xxx.174)

    윗님,하지만 기업이 더 낫다더라는 말도 하지마세요.
    제 남편 아침 7시 30분에 나가서 한달에 20일은 12시 다 되어서 오고,
    제 시간 퇴근이 밤 9시 반인데, 230만원 받아옵니다. 관리직이라 잔업수당도 하나 없고...
    중소기업이고요, 40대 후반입니다.
    직원복지 전혀 없고, 물론 연금도 없지요.
    1년 보너스 합해야 150%인데 본봉 기준이니, 제 신랑 1년 보너스 금액이 300이 안되네요.

  • 26. 나 공무원
    '11.3.8 9:50 AM (152.99.xxx.186)

    다들 공무원 급여에 대해 궁금해하시네요. 전 여자고 국가직 공무원이며 현재 7급 4호봉입니다.
    제가 연금 세금 기타 떼고 받는 실제 급여는 한달에 200이 채 안됩니다. 196만원선(올해 급여 5.1% 인상되어서 실제 받아보니 6만원 올랐더군요). 평달의 급여는 그렇고 연간 2번 명절수당, 2번 정근수당, 1번 성과상여(성과상여는 평달에 받는 급여보다 약간 많은 수준입니다)가 있습니다.
    공무원급여는 국가직, 지방직이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고, 지방직이라도 어디 지방직이냐에 따라 또 차이가 있어요. 또 한 호봉당 차이는 직급에 따라 차이가 있긴하지만 하위직의 경우 5-6만원선에 그칩니다. 결국 직급이 중요해요.
    또 공무원이 아닌 분들은 공무원들이 월급 외로 받는 수당이 종류도 많고 금액도 많다고 여기시겠지만, 그건 다 옛날말이고 예전 정부부터 기본급에 각종 수당을 합치는 방향으로 보수체계를 계속 고치고 있습니다. 결국 세금과 연금, 건강보험 등을 많이 공제하기 위한 방법인 듯 보입니다.
    그리고 퇴직후 연금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데, 저희 사무실에 1987년도에 임용되어 6급으로 퇴직하실 분이 있어요. 그분이 얼마전에 연금조회해보시더니 230만원 정도라고 하시더군요.(이분은 근무한지 33년 초과자입니다. 33년 초과자의 경우 호봉도 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떤 분은 연금 많이 받는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입사 5년차인 제가 한달 실수령액이 200이 채 안되는데 연금으로 내는 금액이 13만원입니다. 정부와 제가 50%씩 부담하니 한달에 26만원을 붓고있는 셈이지요. 내는 돈에 비해 그렇게 많이 받는 다는 생각이 안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업무량, 노동강도에 비해 월급 많이 받는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그것도 기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중요부처의 경우 평일야근, 주말출근이 일상입니다. 그리고 국가직공무원이 아니라 지방직공무원들은 또 다른 종류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당장 고유가때문에 중요건물, 아파트, 유흥가 소등했는지 밤 12시에 나가서 단속하는 것도 지자체 공무원입니다. 외부에서는 잘 모르는 많은 험한 일을 하는 지자체 공무원들 보면 저는 안됐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자 혼자 인 저도 사실 제 월급으로 일반 회사 다니는 애들처럼 못살아요. 그러니 외벌이에 부양가족이 있는 분들은 정말 힘드실 겁니다.
    글 올린거 보다가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 27. 나 공무원님
    '11.3.8 10:12 AM (110.10.xxx.69)

    저 아래글 댓글보니 4년차(군필자)에 최소210, 최대230이라는데
    공무원 월급이 천차만별인가봐요??
    국가직 7급이신데 200이 채 안된다고 하셔서요,,,
    위에 적어주신 수당들이 많이 나오는거지요??

    그런데 올려주신 것처럼 연금계산해보니 정말 많지도 않네요.
    덕분에 궁금했던 많은 분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 28. 저도 공무원
    '11.3.8 10:41 AM (110.9.xxx.41)

    공무원 월급이나 복지 많이 박해요..
    그냥 안정적인 직장이란 메리트 하나뿐이죠

    저도 7급 5호봉인데 월급 200이 못넘어요
    추석 설 명절에 70만원씩 들어오고 정근수당 기타 해봤자 50만원이나 더 들어오려나..
    물론 국가직이라 더 월급이 적다고는 하지만, 이 월급으로 외벌이 하는분들 정말 고생이세요

    저희 아버지도 국가공무원 하시다가 IMF시절에 조기퇴직 하셨어요
    지금 연금 140만원 받으십니다. (퇴직금 3000만원 쓰셨대요)
    어머니 아버지 두분이서 근근이 살아가기는 하지만 절대 넉넉한 액수는 아니지요
    그래도 자식들에게 손벌리지 않는다는걸로 위안삼아 살아가십니다.

    제가 보기엔.. 서울에서 공무원 외벌이는 답이 안나와요
    집이 부자라 아파트 한채 척 사주지 않는 한은요
    아파트 있어봤자 저축은 못하고 살껄요^^

    지방도시에서 안분지족하며 사는데 딱 맞는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욕심안내고 작은 아파트 하나 소유하고 작은 차 하나 굴리면서 사는거요

    물론 부부공무원은 제 입장에서도 많이 부럽습니다^^
    시작은 미약할지언정 중년 이후엔 넉넉한 삶을 살수 있으니까요.

  • 29. ..
    '11.3.8 2:33 PM (110.14.xxx.164)

    원글님 댓글보니 230 생활비 주고 나머지 수당은 남편이 다 쓴답니다
    결국 공무원 월급이 짜서 그런게 아니고 남편이 다 써서 그런거였더군요
    하여간 20년차에 마누라 3000에 월세 살이 시키고 자기가 그렇게 다 쓰면서 가계부 가져오라는둥 하고싶을까...

  • 30. 어휴
    '11.3.8 7:43 PM (175.116.xxx.129)

    위의 점두개님 공무원 수당 그리 많지 않습니다. 7급 20년차 월급 230만원 정도 맞구요 수당은 그 남편이 용돈으로 쓰겠죠.. 수당이 백단위 넘어가지 않아요. 많으면 40만원 안팍일듯해요.
    점심이 그냥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도 아니고, 점심, 저녁 사먹어야되니까 그 남편도 수당으로 용돈써도 넉넉하지는 않을거예요. 그리고 자꾸 공무원들은 일찍 퇴근하는줄 아는데 우리 남편은 아침 6시에 출근해서 밤 11시 넘어서 퇴근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출근해서 일해요. 다들 공무원봉급이야기만 나오면 벌떼같이 달려들어서 나중에 연금이 어쩌고 저쩌고 난리인데, 그 연금도 65세가 되어야 나오고, 정년은 60세니까 퇴직하고 5년은 어디가서 폐지라도 주어야 먹고 삽니다.
    부모한테 물려받은 것 없는 공무원 외벌이하면 월세 살거나 영구임대밖에는 살 수없어요. 제 남편 동료도 6급공무원으로 20년이 훨씬 넘었는데 17평 장기임대에 삽니다..ㅠ

  • 31. .
    '11.3.8 10:38 PM (58.124.xxx.37)

    남동생이 국가직7급인데...
    정말 그렇군요...ㅠㅠ

    애둘이랑 서울살이 하기가쉽지않다더니 그렇네요...

  • 32. 그런가보더라고요
    '11.3.8 10:42 PM (122.40.xxx.41)

    시누 남편이 6급 공무원이고 애 셋 키우는데
    시누가 결국엔 돈벌러 나가더라고요
    애들 교육비때문에요

  • 33.
    '11.3.8 10:56 PM (175.207.xxx.75)

    왜요...제남편도 12만원정도 내고 회사서도 그정도 내주는데...윗공무원님보다 훨 적게 연금 받을 겁니다. 국민연금요.현 가치로 90정도요....공뭔들은 국민세금으로 두배이상 받을 거잖아요..직장 보장이고..........사기업은 오히려 더 퇴근이고 출근이고 압박 심하거든요?

  • 34.
    '11.3.8 10:59 PM (113.61.xxx.216)

    8급 10년차 200만원정도 받아요.
    명절수당,정근수당 해서 1년에 4번 100만원 조금더 나오구요.
    4월에 성과금이라고 200-300정도 나와요.
    7급 20년차이시면 230보다는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공무원 외벌이로는 딱 먹고살정도나 될까..
    애들 학원비에 문화생활은 어렵다 보시면 되고..
    저축은 거의 꿈도못꿀 정도이지요.
    여자 직업으론 괜찮다 싶은데 남자공무원 외벌이 하는 집들은 좀 쪼달리더라구요.

  • 35. ..
    '11.3.8 11:34 PM (58.233.xxx.111)

    부부교사 부부공무원 해봐야
    회사 다니는 사람보다 작던데요
    남자 공무원 혼자 벌어서는 살기 힘듭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24년 된 공무원 300조금 넘습니다 교사도 비슷하고요

  • 36. tt
    '11.3.8 11:35 PM (221.160.xxx.218)

    요즘 젊은 공무원중에 외벌이 없을걸요
    다들 끼리끼리 만나서 안정적으로 살더라구요
    외벌이로는 택도 없어요

  • 37. 123
    '11.3.8 11:40 PM (118.221.xxx.88)

    공무원 연금제도가 바뀌어서 앞으로는 현재 받는 분들처럼 못받아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분이 정보가 많이 부족하시군요.
    9급 공무원이 무슨 로또 당첨 비슷하게 아시는건지.... -.-

  • 38. 공무원은
    '11.3.9 12:33 AM (116.37.xxx.138)

    돈보고하시면 안돼요.. 정말 명예를 중요시하시는 선비분들이 하셔야겠네요. 요즈음같이 고물가시대에 정말 박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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