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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목장> 쭉 보시는 분 계세요?

죄송하지만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1-03-08 00:05:21
저~~어번에 본 이후로 몇 번 빠졌는데 도대체 연결이 안되고 있어서요..(지금 케이블로 13회 봐요)

주상욱이, 이혼한 아내의 엄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서 같이 있어준 것까지 봤는데...

그 이후로 뻥 넘기고 오늘 보니까, 이상해요..ㅠㅠ

왜 그 아내랑 같은 공간에서 지내며, 아내가 이제 옷도 골라주겠다... 이제 예전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주상욱이 방긋 웃어주고... 이연희와는 안만나는 분위기이고...

창민이는 계속 이연희랑 투닥거리는데, 또 새 여친의 아버지(조성하)랑 만나서 사귀는 것처럼 당당하게 하고...

뭐가 이상하게 연결이 하나도 안되어요.

주상욱이랑 이연희랑 잘되길 빌었는데 웬일...ㅠㅠ

간단히 알려주시는 분 복받으세요.
IP : 123.248.xxx.2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8 12:11 AM (121.166.xxx.188)

    주상욱은 부인이 저렇게 되서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잘해보려고 이연희랑 헤어져요
    근데도 주위에서 얼쩡거리며 친구하자 뭐 이런 헛소리를 하지요,
    심창민은 이연희랑 결혼한 사이인거 진영이한테 들키는데,,그래도 사귀고,
    진영이 아버지 만나고,,근데 아마 이연희랑 재결합하겠지요 뭐,
    전 아무리 봐도 심창민이 진영이 좋아한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요,
    큰누나 같기도하고,어색어색해요,

  • 2. 죄송하지만
    '11.3.8 12:14 AM (123.248.xxx.210)

    어머...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확 풀렸네요.

    근데 주상욱!!! 왜그래욧!!! 역할이 멍멍이에욧!!!

    주상욱도 갈팡질팡, 창민도 갈팡질팡, 우유부단한 남자들이 여자들 눈물 좀 빼겠네요. 어휴.

  • 3. ㅎㅎ
    '11.3.8 12:16 AM (121.166.xxx.188)

    근데 이 드라마는 신기한게 주인공들이 질질짜도 화면은 산뜻해요 ㅎㅎ
    창민이는 갈팡질팡도 아니고 누가봐도 이연희 일편단심 ^^:::

  • 4. 죄송하지만
    '11.3.8 12:20 AM (123.248.xxx.210)

    창민이도 나쁜 것 같아용!

    진영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진영이아부지 만나서 그렇게나 멋진척 해버리면 어째요?

    글쎄 누가봐도 이연희 맞더만... 왜 진영이한테 자꾸자꾸 여지를 준대요... 나중에 여자 울릴려구.

  • 5. ㅎㅎ
    '11.3.8 12:31 AM (121.166.xxx.188)

    가끔 창민이가 심하게 멋지지요 ^0^
    근데 진영이도 나름 동주한테 어장관리했으니까,,쌤쌤이요

  • 6. ㅋㅋ
    '11.3.8 12:36 AM (112.158.xxx.9)

    여기 주조연 4명이 모두 갈팡질팡 우유부단의 최고들임 ㅋㅋ
    신선함에 재미있게 보고있지만 진짜 다들 왜저렇게 사람 마음 계속 흔들흔들 하나 싶죠~ ㅎㅎ

  • 7. 파목
    '11.3.8 12:38 AM (125.57.xxx.22)

    우리 애가 챙겨서 보는데, 같이 앉아잇어도 스토리를 도통 모르겠어요. 스토리가 있기나 한건지. 울애는 심창민이 이연희와 연기 안했어야 어설픈 연기력이 커버된다는 둥 하는데...연기도 별로고 스토리는 더욱 산만하고, 단순한 캐릭터들은 이상심리로 만들어놓은 이 드라마가 화면빨은 좋네요.

  • 8. 진짜
    '11.3.8 12:45 AM (121.166.xxx.188)

    드라마가 출생의 비밀이 없어서 그러나,,,갈등이 너무 약해요,
    스토리도 아주 단순하고 주인공들이 내마음 나도몰라,,로 일관하는 중이죠,
    애시당초 찬밥취급으로 시작해서 그런지,,나름 시청률도 잘 나오고 광고도 늘어나고 연기도 초반보다는 확실히 낫긴 낫더라구요,
    처음부터 안 좋을것 같으면 미리 언플로 연기력 시청률 이런거 기대 못하게 하고 나오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9. 꽃과 돌
    '11.3.8 1:21 AM (116.125.xxx.197)

    오래만에 보는 이쁜 드라마다 하면서 봅니다
    풍광도 집도 배우들도 다 이쁘네요
    뜬금없다 싶은 주상욱 전부인도 굉장히 매력있어요 살짝 퇴폐적인 ....

    엄마가 좋아하시네요 이쁜것들 (엄마 표현)이 투닥투닥 하는게 좋은가 봐요 ^^

  • 10. #
    '11.3.8 9:05 AM (118.45.xxx.30)

    주상욱 좋아했는데 승승장구보고 완전 깼어요.
    이연희는 창민이를 친구처럼 대하지 않나요?
    누구나 마음속에 두갈래가 있기 마련이예요.
    그래도 연희랑 상욱이랑 잘 되고
    창민인 '''.
    그래야 드라마가 살지 않을까 해요.

  • 11. 히힛
    '11.3.8 9:19 AM (123.248.xxx.210)

    아침에 다시 들어와보니 답글 많이 주셨네요^^ 생각보다 파라다이스목장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신가봐요. ^^
    저두 승승장구 주상욱편 엄청 기대하고 있었어요. 요즘 보기드문 정통미남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깨긴 깼어요. 더 정확하게 말하면 주상욱 엄마 때문에 완전 깼어요.
    내내 아들 허벅지 만지는 것 하며... 결혼은 두 집 살림(엄마집, 자기집) 할 능력이 아직 안되어서 아직 못시킨다는 둥...
    그 엄마 정말 장난아니더군요. 흐흑... 내가 왜이렇게 안타까운지...
    연예계엔 유독 홀어머니에 지극한 효자가 많은 것 같아요.
    어쨌든, 파라다이스목장 참 재미있어요!! 풍경부터가 굉장히 상큼해요.

  • 12. ㅎㅎ
    '11.3.8 9:20 AM (112.158.xxx.9)

    그래도 창민이랑 연희랑 투닥투닥 하는거 넘 귀엽지 않나요? ㅎㅎ
    방금 안볼것 처럼 싸우더니 또 서로 도와줄려고 그러고~ 보면서 요것들이 방금 좋다고 할땐 언제고 또싸우네~ ㅋㅋ 그럼서 귀엽게 보고있어요~

    누가봐도 연희랑 창민이가 연결되는 분위기던데 큰 갈등이 없지만 저는 나름 신선하고 이쁜 드라마라 좋더라구요~ 넘 막장 드라마에 길들여져 있다가 이렇게 알콩달콩 명랑만화같은 드라마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 13. ㅎㅎ
    '11.3.8 9:21 AM (112.158.xxx.9)

    저는 승승장구는 못봤는데 해피투게더 보고 주상욱 살짝 깼는데...ㅎㅎ 좀 주책아저씨~ ㅎㅎ

  • 14. ...
    '11.3.8 1:28 PM (211.210.xxx.30)

    처음 몇회는 주상욱이 너무 멋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느끼해져서...ㅋㅋ
    화면도 예쁘고 주인공들도 괜챦고 아기자기 한데
    내용은 좀 별로에요. 다만, 사람 마음이 그럴 수는 있겠다 싶어서 사실적이다 싶기도 하다가도
    그렇다고 완전 사실적이지도 않고
    다소 애매모호한 드라마라 보다가 꼭 자네요.
    짝패나 이런 극단으로 치닫는 드라마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다소 이야기가 지루한 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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