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 산후조리..어떤방법이 최선일까요?

둘째임신중 조회수 : 391
작성일 : 2011-03-07 23:44:55
큰애가 33개월이고 둘째는 9월달이 출산예정이에요...

시간적으론 아직 많이 남았지만 빨리 결정해야할 문제가 있어서요...

지금은 집앞 가까운병원에 다니지만 담달부턴 종합병원으로 옮길 생각이에요...큰애를 조산해서 미숙아로 낳았기때문에 맘이 불안해서요..

근데 큰애가 어린이집을 다니지않아 제가 둘째낳고 산후조리할때 데리고 있어야하는데 두가지 방법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산후조리원에는 들어가지 않을 생각이에요...

첫번째는 큰애를 데리고 친정에 내려가서 조리한다...친정은 두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두번째는 친정엄마가 올라오셔서 조리해주신다..

제가 친정가는게 편하긴한데 망설여지는 이유는 주위사람들이 큰애가 심심해해서 한달도 못채우고 올라올가능성이 많다는거에요....

게다가 저는 조산경험이 있어 예정일보다 한달은 더 일찍 내려가야하는데 그렇게되면 산후조리기간이랑 합쳐 두달은 넘게 친정에 있어야하는데 애때문에 조리도 못하고 올라와야한다는 의견들이 있어요...

울애는 아빠를 무척 좋아하는데 아빠를 자주못보면 더 하겠죠?

친정에서 조리한다면 담달에 일부러 병원을 옮길필요도 없어요...그냥 집앞에 다니다 친정 내려가면서 병원을 옮겨도 될거 같거든요...

친정엄마가 올라오시는 경우는 아버지도 같이 올라오셔야하는거라 (아버지가 건강상 일을 안하고 계세요) 한달넘게 계시는게 힘드실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친정엄마도 딸집에서 조리해주는게 더 힘들거라는 말들도 많구요...제가 힘들어도 더 있어달라고 부탁도 못할거 같아요...

그래도 두가지방법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어떤게 더 나을까요? 두가지 다 해보신분들의 의견 부탁드려요~
IP : 116.120.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임신중
    '11.3.8 7:35 AM (116.120.xxx.115)

    집에서 조리하면 남편이 퇴근해서 애랑 잘 놀아주고 주말에도 애 데리고 나갔다오면 똑같을거 같진않아요...친정에 한두달에 한번씩 가는데 애가 하루만 지나면 집에 가자고 할정도로 심심해하거든요...친정부모님이 애랑 잘 놀아주는 스타일도 아니고해서요...저두 가는게 편하긴한데 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조리도 못할까봐 걱정이에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